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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41 (그 사람은 프로듀서 인가요? 카즈토 : "이젠 우리가 기다려줄 차례야. 그 녀석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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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5, 2018 21:21에 작성됨.

후반부 촬영 도중 사토루는 무언가를 돌돌히 생각했다.


사토루 : '암만 생각해도 뭔가 그렇단 말야.

          카나데 그 표정 뭔가 아주 중요한 걸 말할려는 듯 했는데 말이지.

          자꾸 켕긴단 말야.'


사토루는 계속 아까 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다가 핸드폰을 꺼내들어 전활 걸었다.

사실 사토루는 카나데가 자신의 대해서 알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원인은 fakky 사건 때였다.

쿠로야마 류와의 잠깐의 전화 그 때 그는 과거의 자신을 보듯 통활했었다.

아마 유리아를 통해서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계속가던 신호음을 뒤로하고 상대방이 전활 받았다.


사토루 : "야, 내가 너한테 묻고 싶은게 있다."


사토루의 전활 받은 상대는 카즈토였다.


카즈토 : "그래. 전화 걸 줄 알았다."


사토루는 카즈토의 목소릴 듣자마자 벽에 기대고는 머릴 쥐어싸매더니

이내 말을 했다.


사토루 : "너 카나데 만났냐?"


사토루의 말에 카즈토한테서는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


카즈토 : "야...그게 말이야.."


사토루 : "그것만 말해...."


카즈토는 화난 듯한 목소리를 들을 거란 예상과는 달리

침착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놀란 듯 표정을 짓다가 이내 

다시 말했다.


카즈토 : "어, 아 오해는 하지마. 내가 먼저 말한 게 아니라..."


사토루 : "알아. 니가 다른 건 몰라도 나에 대해서 아무대나 떠벌리고 다닐 놈은 아니지."


카즈토 : "너도 알고는 있었냐.......?"


사토루 : "정확히는 fakky 때부터 예상은 했었어. 놈들 중에는 나 아는 놈들도 있으니까 말이야."


카즈토는 사토루의 말에 한시름을 놓고는 말했다.


카즈토 : "어쩔꺼야? 코우지한테서 듣기로는 그 사건 지금시점에서는 좀 지난건데말이야.

          만약 그 때부터 그 애가 니 진짜 정체를 알고 있었다면...."


사토루 : "카나덴..........그런 걸로 협박할 애가 아니야...."


카즈토 : "그래도 어떻게 완전히 믿어? 게다가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단 말이야. 불안해서 원....."


사토루 : "만약에 협박할 거였으면 그 날 이후에 바로 물어보거나 증거물들을 나에게 보이는 게 정상이야.

          나같은 놈은 그래야지 그래도 멈추긴 할테니까..."


카즈토 : "그래서 어쩔건데...?"


사토루 : "일단은 이 촬영이 끝나고 만나긴 해봐야지. 마냥 피할 순 없으니까.

          하지만...만약에 대화가 안 좋은 방향으로 끝날기미면...."


카즈토 : "끝날 기미면......?"


카즈토의 질문에 사토루는 한숨을 한 번 쉬고는 벽에 기대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했다.


사토루 : "먹이만 물어 뜯어 놓고, 우리를 나가 다시 맹수가 되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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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프로덕션의 휴게실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카즈토는 끊어진 전화를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카즈토의 뒤로 누군가가 다가왔다.


??? : "누구야? 누군데 카즈형이 그런 표정까지 짓고 있어?"


카즈토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현 TD 프로덕션 소속 연예인이자

부장이자 전 팀 루시퍼 멤버인 키류 아키라가 있었다.


카즈토 : "뭐야....아키였냐?"


아키라 : "왜? 나라서 불만이야?"


카즈토 : "아니 오히려 너라서 다행이다."


아키라 : "엥? 그게 무슨 말이야?"


카즈토는 아키라를 쳐다보다가 이내 무언가를 물었다.


아키라 : "뭐야?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카즈토 : "아니....너 한테 물을 게 있는 데 토도형 아직도 슌이형이랑 나 

          뭐하고 다녔는 지 물어보고 그랬냐?"


아키라는 카즈토의 질문에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말했다.


아키라 : "슌이형한테만....토도형 예전부터 뭔 일 있었으면 슌이형이랑 먼저 말했었잖아."


카즈토 : "그래....."


아키라 : "왜? 뭐 있어? 요즘 토도형이 카즈형이랑 슌이형 둘이서 뭔가 하는 거 같다는 

          얘길 들었거든."


카즈토는 아키라의 질문에 잠시 뜨끔한 듯 한 표정을 짓었으나 재빨리 

표정을 바꾸고는 말했다.


카즈토 : "어? 아냐 아무것도.."


아키라 ; "그래?"


두 사람이 얘기하는 사이 두 사람 앞에

tv에서 연예관련 방송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곳에는 립스가 나왔었다.


아키라 : "그나저나 요즘 저 애들 확 떠오르데? 최근에 저 애들 솔로 곡 나왔었는데

          다들 좋은 쪽으로 평가 받았잖아. 안 그래 카즈형?"


아키라는 어딘가 어색하진 분위기를 잡기 위해 말했지만

카즈토는 그저 tv만 보고 있었다.


아키라 : "카즈 형?"


카즈토 : "......그러게....누군지 참 담당하는 사람이 잘 해주나 보내. 

          우리 때랑은 다르게.......안 그러냐?"


아키라 : "맞아."


카즈토는 아키라의 말에 놀라서는 보고 말했다.


카즈토 : "너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냐?"


카즈토의 말에 아키라는 웃으면서 말했다.


아키라 : "그럼..내가 괜히 학창시절부터 형들 쫒아 다녔는 줄 알아?"


회의실


토도 마사무네 : "그래서....그 애 거기서 일하고 있는거야?"


슌 : "어. 지금도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을 좀 몇 개 해결했었나봐.

      나름대로 그 프로덕션내에서도 좋은 소리도 듣고 있고."


슌의 말에 회의실에 대표석에 걸터 앉아서는 의자에 기대는 한 남자.

그는 TD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전 팀 루시퍼의 리더인 토도 마사무네였다.


당시 토도는 토도 그룹에 반발하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활동 했었다.

또, 사토루가 이시다 일파에게 부당하고 억울하게 강제 은퇴를 당하고

남은 멤버들과 그 곳에 존속했었다.

그 이윤 본인들을 대신해서 사토루가 희생한 것이기 때문이었기에

그 희생을 헛되이 할 수가 없었던 것도 있었다.


그러나 사토루의 희생에도 회사에서의 그들의 대우는 달라진 것이없었다.

사토루가 없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도 않아

이시다 쪽에서 온 사람에 입에서 나온 말은

"이제 슬슬 다시 활동해야지?"였다.

당시 토도 마사무네는 머리에 꼭지가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마치 사토루 그 아일 없었던 것 마냥 구는 말투에

한 번은 사토루에 강제 퇴출을 그저 멍청한 호구 하나가 쓸데없는 발악만

하다가 쫒겨났다는 말투로 인해 그는 참고 참았던 화를 풀었다.

토도는 이에 분개해 남은 멤버들과 단합하여

사토루에 대해 언급도 하지말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은 채 방송에서 언급을 하고

앨범자켓등의 사진 촬영이 있으면 꼭 사토루의 자리를 비워 놓는 등 

계속해서 사토루에 대해 언급하며 팀 루시퍼는 영원한 6명이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 사실은 나중에 이시다의 귀로 들어가 멤버 전체가 몰매를 맞는 등의 고초를 겪었으나

이 사건은 오히려 팀 루시퍼와 이시다의 상하관계를 역전 시키는 꼴이 되버렸다.

토도 마사무네가 활동을 중단하자마자 얼마 안 있어서

토도 그룹의 정식 후계자로 발탁되어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후계자로 돌아온 토도 마사무네가 한 일은 이시다 일파에 대한 부정부패 조사와

그들의 구속 그리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부당한 착취와 성범죄 고발 그리고 

팀 루시퍼에 대한 계약 무효소송이었다.


이시다 일파도 처음에는 반발하듯 맞고소를 했지만 늘 토도 마사무네가 항상 앞에 있었고

이시다는 대부분의 자신을 따르던 이들이 성폭행, 표절, 곡 도용, 폭력, 먀악등으로

하나 둘씩 고소 되었고 대부분이 중형에 처해졌다.

이에는 모두 토도 마사무네의 힘이 있었다.

당시 토도 마사무네는 아무도 못 나오게 만들라며 강하게 나왔다.

구속된 이들이나 이시다 쪽에서 합의를 보자는 제의를 했으나 대부분

합의를 거부했고 대부분이 중형에 쳐해져 교도소로 들어갔다.


결국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를 강제로 퇴출 시킨 이 사건은 점차 가면 갈수록 일이 커졌고

토도 마사무네는 이시다에게서 계약 무효 도장을 받아냈고

대부분의 소속 연예인들이 야누스 프로덕션에서 독립했다.


그러고나서 토도 마사무네가 세운 연예기획사가 바로 TD프로덕션이다.

지금도 이 곳에서 침 루시퍼라는 이름을 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토도 마사무네가 위와 같은 일로 법정 소송을 걸었을 때,

아오노 슌은 소속 연예인들 중 그룹 활동의 명의에 대한 걸 소송 걸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야누스 프로덕샨은 몰락했고

토도 마사무네는 같은 야누스 소속이었던 자신쪽들의 스텝들과 일부 연예인데리고

TD프로덕션을 설립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마사무네 : "그리고 넌 그 애와 통활 했었고?"


슌 : "그래....그리고 이건 나한테 말한 거지만

      토도형한테 한 말이기도 해."


마사무네 : "나한테도?"


슌 : "날 찾으러 오지 마라. 아직 난 당당히 미디어에 얼굴 비칠 마음이 없다."


마사무네는 슌의 말에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말했다.


마사무네 : "하긴....그 애 자기가 눈에 띄는 건 싫어 했지...그러면서도 정작 제일 띄면 안될 때엔 너무 띄어서 문제였지만 말야."


슌 : "그래서 이시다한테 찍히기도 했잖아."


마사무네 : "그래서 카즈토 통해서 들은 건 어떻게 돼?"


슌 : "왜 나한테 물으셔? 이미 추궁한 거 아니었어?"

   

마사무네 : "의외로 걔가 죽어도 말 하겠다더군. 그래서 너한테 물어본 거지."


슌 : "어쨌든 난 내가 아는 건 다 말했어. 그러니까 형한테도 충고할게.

      개 좀 당분간 내버려둬. 그 애가 알아서 잘 해결하게 내버려 두라고

      형이 개입하게 되면 뭔 갈 이상하게 알거란 말야.

      나나 우리 팀을 위해서 하기 싫다면 적어도 그 앨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는 게 나아."


마사무네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슌의 얼굴을 한 번 보고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마사무네 : "그래...걔도 이젠 그렇게 어린애도 아니니까....

            하지만 사업과 관련된 거라면 나도 그걸 이유하게 개입할거야.

            그 아이가 거기서 일한다는 거랑 그 애가 일하는 부서가

            그 버리지 같은 이시다 놈이 있다는 걸 빼도 346프로덕션은 지금 한창 주가상승중인 기업이니까 말이지.

            그거에 대해서는 너도 뭐라 하지마라 알았어?"


슌 : "뭐...그게 지금 우리나 그 애 둘다 평온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그렇게 할게...그러니까...."


슌은 마사무네와 대화하다가 회의실의 닫힌 문을 보며 말했다.


슌 : "너도 그 애 찾게 사람 푸는 짓 그만하는 게 좋아 유우키."


슌의 말에 마사무네가 문을 바라보자 그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우키 : "내가 듣고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슌 : "뭐...사토루에 관한 얘기니까 감으로..."


유우키는 혀를 한 번 차며 말했다.


유우키 : "칫 과연 슌이 형이네...."


슌 : "우리 멤버들 내가 하루 이틀 보는 줄 알았냐?

      어쨌든 지금은 내말 들어 둘 다."


유우키 : "하지만 슌이형은 사토루형이 불쌍하지도 않아?

          그딴 버러지들 때문에 형이 그렇게 됬는데 그 기억이 안 지워질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슌 : "물론 나도 그 자식들이 용서되는 거 아니야.

      하지만 말야 우리도 그 녀석도 쟈유롭고 맘 편해야지

      무언갈 할거 아니야.

      무턱대고 나가봐야 건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유우키는 그래도 무언가가 안 풀렸는지 마사무네를 쳐다봤지만

마사무네는 어깨를 으쓱이며 제스쳐를 취했다.


마사무네 : "나 쳐다봐야 뭐하냐 나도 사토루 그 애의 현황을 알아보라고 지시하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니가 했잖아.

            또, 슌이 고집 센건 너도 알잖아. 그리고 슌이 말 듣고 나도 보고 싶어졌다.

            그 애가 어떻게 저 346를 저 안에 꿍치고 있는 이시다 놈 방해속에서 어떻게

            키울지 궁금해 졌어. 

            재결합은 사토루의 자유의견에 맡기자.

            우리 둘다 성급하게 굴었던 게 없진 않잖아 안 그래?"


유우키는 마사무네까지 슌의 의견을 따르자

결국에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갤 끄덕였다.


그 때 회의실로 또 누군가가 들어왔다.


아키라 : "그래서 얘기는 어떻게 됬어?"

            

카즈토 : "뭐야 내가 말 안하고 지키고 있었는데 슌이형이 먼저 깬거야?"


슌 : "야 그런 말 마라. 나도 토도형한테 추궁당해서 그런거니까."


마사무네 : "너 마치 내가 나쁜 놈인 것 마냥 말한다?"


슌 : "사실인데 뭐?"


아키라 : "자자, 둘 다 그만하고, 이런 꼴 사토루 형이 보면 참 잘 돌아간다고 할 걸."


카즈토 : "에휴 이렇게 다 알려질 거 였으면 나 혼자 괜히 끙끙대며 지낸 게 되잖아."


카즈토가 괜히 걱정했다는 둥 괜히 입 다물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자

그 옆으로 유우키가 다가와서는 말했다.


유우키 : "뭐 다른 건 몰라도 울고불고하는 건......"


유우키는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다가 말했다.


유우키 : "그 때 다해봤잖아?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카즈토는 유우키의 말에 웃다가 그를 팔꿈치로 치면서 말했다.


카즈토 : "이놈봐라. 우리들 중 제일 먼저 사토루 찾자고 말하고 다닌 놈이 그런 말해봐야

          안 어울리거든?"


유우키 : "그건 나도 급했으니까 그렇지...솔직히 말마따나 여기서 안 그럴 사람이 어디있겠어?

          카즈형도 소식 못 들었었으면 찾자고 했을걸. 무엇보다도 제일 사토루형이랑

          오랜 시간을 지냈던 사람이잖아."


카즈토는 유우키의 말에 얼굴을 긁적이며 말했다.


카즈토 : "그러게...처음엔 악연으로 시작했었는데 어쩌다가 그녀석이랑 이렇게 됬는지..뭐..따지고 보면..

        

카즈토는 잠시 말을 끊고는 유우키에게 말했다.


카즈토 : "내 책임이 아니 정확히는 우리 아버지가 책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유우키 : "그게 무슨?"


카즈토 :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잊어. 자 그럼 사토루 건은 가급적이면 서로 지켜보는 걸로 이상! 이의있는 사람?"


카즈토의 말에 나머지 멤버들은 잠시 후 그 질문에 답했다.


슌 : "없어."


아키라 : "없습니다!"


마사무네 : "뭐....큰 일이 아니라면..."


유우키 : "어쩔 수 없네요."


멤버들의 답에 카즈토는 씩 웃고는 말했다.


카즈토 : "좋아! 자 그럼 토도형 늘 하시던 말 하셔야죠? 늘 마무리는 토도형이 지었잖아요?"


마사무네 : "에휴 결정은 지들이 다하고 지들이 다 멋대로 수행하면서 마무리는 나 시키단 말이야.

            그럼 이걸로......해산!"


그 때 멤버들은 무언가 속에서 홀가분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깨달았다.

우리가 너무 곤두 세우고 있었다.

또 우리가 그 앨 아직도 그 시절의 어린 아이로 보고 있었다라고,

그렇기에 멤버들은 이번 서로간의 대화로 조금은 마음을 놓고

기다려 주기로 돌아올지 돌아오지 않을지는 사토루의 몫으로 정해 놓겠다고 

마음속으로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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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나고 346프로덕션 건물 내


사토루 : "346카페....346카페..."


사토루는 카나데가 약속했던 장소를 찾아서 도착했다.


사토루 : "여기였구나. 내가 저번에 커피 사먹었던데...

          그러고 보니 여기 이름 같은 거 잘 안 보고 다녔었으니..."


사토루는 카페안으로 들어갔다.


나나 : "어서오세...아! 3과 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


사토루 : "안녕하세요. 저기 카페 뒤뜰로 가는 문이 어디죠?"


나나 : "저 문이예요. 안 그래도 카나데씨가 먼저와서는 프로듀서씨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사토루 : "그래요? 고마워요."


사토루는 나나에게 가볍게 인사하고는 나나가 알려준 방향으로 갔다.


나나 : "어땠어요?"


신 : "으음.....분명히 맞아..그 사람이 확실해!"


나나 : "그렇군요....그럼 이제 어떡해야..."


신 : "뭐 어때 좋게 생각하자고."


나나 : "그래도 만약에 이시다 쪽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면....."


신 : "입은 말하기 위해서 있지만 또는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답니다 나나씨?"


나나 : "씨라니!? 나나는 영원한 17살..."


신 : "네네 알겠습니다요~후훗."


신은 뒤뜰 문을 향하는 사토루를 보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신 : "그나저나 그 애가 알게 된다면 얼마나 놀랄지가 궁금한데 말이야.

      줄곧 기다려왔으니까 말이지...평소처럼 다자레나 하며 넘기진 않을테고 말이지..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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