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류듀서가 주인공이 아님니다!]
[작가는 애니마스만 봤습니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그 목소리를 들었다.
"까악!"
아, 귀찮아- 짜증나-
소리가 난 장소로 이동하니 5명의 '나 불량배요'하는 녀석들이 한 꼬마를 괴롭히고 있었다.
"너희들 뭐하는거냐?"
당혹으로 물든 5명 아니 한명은 이미 쓰러져있지만... 아이 하나가지고 뭐하는거야?
"사시미?!"
빠직
"그 별명으로 날 불렀다면 각오는 되어있겠지?"
"히익?!"
"도망쳐!"
순식간에 5명의 사내들은 그 장소에서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 갔다.
"사...살았다"
그 말과 함께 꼬맹이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저기..."
"바나나우유가 좋냐 커피우유가 좋냐 딸기나 초코가 좋냐?"
"마미는 바나나우유파인데"
나도 바나나가 좋다. 하나를 꼬맹이에게 주고 하나는 내가 물고서 옆에 앉았다.
쪼옥-
"하하하- 오빠→그게 뭐야 그런 험악한 얼굴로 바나나라니!"
갑자기 나를 보고 웃기시작하는 꼬맹이를 보고 당황함만 남았다.
"하?"
"아하하하- 배야 오빠 초→웃겨↗"
기운좋구만 꼬맹이
"기운차린거 같네 꼬맹이"
"꼬맹이라니 마미는 마미라는 이름이 있는걸?"
"사카타 야마부키다"
"사카타라니 무↗지 흔한 이름이네"
"아아-"
"이차-?!"
넘어지려는 꼬맹이를 잡아 일으키자 뭔가 짖궂은 미소로 올려다 보는 꼬맹이가
"응흥흥~ 레이디에게 친절한 남자는 인기가 많겠네?"
...꼬맹이맞나 이거?
"하아-"
번쩍-
"히얏?!"
"가만히 있어 버둥거리지말고 무거우니까"
"무겁다고 하지마! 그리고 이거 공주님안기 아니야?!"
"등뒤에 뭐가 있는건 내가 싫어서 말이지"
"그...그래도 이건"
"우우-"
"아, 윗집의 꼬맹이었나"
"윗집?"
"바로 아랫집이 내집이야"
그날 이 말을 하면 안되었다- 훗날 후회하게 된다.
-그 다음날
딩동- 딩동-
"누구야 이런 시간에..."
철컥-
"아미와-"
"마미..힉"
"돌격취☆재!"
"아앙?"
"히익?!"
똑같이 생긴 두명이 문앞에서 한명은 싱글벙글 한명은 약간 두려운 표정으로 그러나 장난스런 얼굴을
가진 쌍둥이...
"어제 그 꼬맹이..."
"마미라구→"
"마미대원, 아미는 이런 인드라라고 듣지 못했다GU!"
"인왕이겠지"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어이?!"
"실례하겠습니다!"
경계라는게 없는건가 이 꼬맹이들은?
"아미대원! 에로잡지를 찾는거다!"
"로져 마미대원 그쪽방의 수색을 맡기겠다!"
""GO!GO!""
나는 달려가려는 둘의 목덜미를 잡아 올리고
"뭐가 GO냐 GO는"
""응흥흥~""
그 날이후로 스스럼 없이 장난치러 오는 둘떄문에 귀찮지만 시끄러운 매일을 지낼수 있게 되었다.
"응흥흥~ 오늘의 마미는 평소의 마미의 3배 빠르고 3배 강하다!"
"핫-! 와락 최약! 최강이 상대하마!"
"어라?"
내가 피는 담배의 필터가 전부 빠져있는것을 보고 피식 웃었다.
"꼬맹이들..."
훗....
"뒤졌어!!!!"
그대로 근처 40분거리의 있는 베이커리에서 푸딩을 사서 쌍둥이자매가 항상말한대로의 인원수만큼 챙
긴후
콰앙-!
"어...히익?!"
상당히 심약해보이는 여자아이한테 살짝목례를 해준후 목표돌진!
"무슨일이야 오빠-"
"꼬맹이-! 한번만더 내 담배에 장난치면 죽인다고 했지?!"
저번에 물총으로 쏘았을때 그냥 넘어가면 안됬다고!
"아파파파파팟?!"
아미가 도망치는 기분이 들어서 바로 보지도 않고 말했다.
"아미 잡히면 두배다"
"히익?!"
꽈악 꽈악
"그래, 이유나 듣자 이 담배필터를 뺀이유가 뭐냐 엉?"
"오빠 기브업 기브업!"
"기브업의 신청을 각하한다"
"아미 도와줘!"
"필터뺸건 마미언니 혼자야!"
"아미 이 배신자!"
호오-? 그래?
"깟흥-!"
"데모닉-!"
"오오-! 사카타 선수! 금지된 그 기술을 선보이려는 검니까?!"
"프로션!"
"단순한 더블아이언크로지만 머리마사지엔 좋겠군요!"
띵띵띵-!
"마미선수의 패배!"
"후우- 꼬맹이 아무튼 다신 내 담배에 손대지마라"
손을 털며 그렇게 승리자의 미소를 지었다.
"알았다 gu..."
"저기..."
"마코링?"
"엉?"
왠 여자아이가 매의 눈으로 이쪽을 쳐다보았다.
"그쪽분은 누구..."
아, 여기 사무실이었지
"사카타씨라고 불러라"
"네 처음뵙겠습니다. 키쿠치 마코토임니다"
"어 예쁜 여자아이이구만"
"에? 헤헤- 그런~"
그리고 푸딩을 내려놓고 말했다.
"읏차- 꼬맹이들 그렇게 노래하던 스폐셜푸딩이다"
"오옷!?"
"역시 사카타 오빠! 완전 사랑해!"
"손씻고와 꼬맹이들"
""네!↗""
"거기 숨어있는 사람들까지 사람수만큼 사왔으니까 먹으라고"
"에?"
"아니 그런..."
"난 단건 별로니까 알아서 나눠먹으면되 사무실쳐들어온 답례다"
"야→요↗잇↘칭!"
"하앗?!"
"자신, 감동했다고!"
"후엣?! 저기.."
"신경쓰지말라고 두 꼬맹이랑 친하게 지내는 모두에게 프레젠트다"
"어머나 감사해라"
"잘먹겠다고!"
"자, 햄조도 먹어"
"아미마미네 오빠는 상냥하시네~"
"어이어이 오해하지말라고 단순한 윗집꼬맹이들이다. 매일매일 층간소음만드는"
"응흥흥~ 그러는 오빠도 즐기고 있지~"
"언제한번 너희둘의 교육을 실시해야겠구나 꼬맹이들"
"사카타오빠는 그것떄문에 여기까지 온거야?"
"아니- 일관련으로 근처에 온김에 겸사겸사"
"근처에?"
"아아-"
"(중얼)이 푸딩사는 장소가 여기서 40분거리인데...?"
"거기 음침한 아가씨 뭐라고?"
"히익?!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빠가 유키뿅을 놀린다!"
"가라 아미!"
"아니 여기는 언니인 마미가!"
"핫?! 마코토에게 맡기겠다!"
"에? 나?"
"왕자! 가서 본떄를 보여줘!"
"가라! 가라!"
"저기..."
"헤에- 별명이 왕자야? 조금 보이시한 느낌이 있지만.... 공주님아니겠어?"
"하읏?!(///)"
"왕자 침→몰!"
"역시 최강→사카타오빠!"
"다음은 공주찡!"
"후후- 저임니까?"
"헤에- 신비스런 아가씨네"
"달에서 왔으니까요"
"거기 토끼는 귀가 세개인가?"
"비밀임니다"
"하하- 비밀이 많은 은발공주님이네"
"공주님 아무런 타격도 주지않았지만!"
"아무런 피→해도 입지않았다!"
"이것이 신비스런→ 매력!"
"그렇다면!"
"765프로의 최종→병기!"
"가라→ 릿짱!"
"에? 나?"
"오, OL...어라? 당신은 분명"
어라...옛날 아이돌하던...호오
"과연 아이돌프로덕션 이런 인재도 있구나"
"엣?"
"예전에 아이돌로 활동한적있지? 그떄 봤거든"
"(///)"
"이럴수→가!"
"우리 사무실의 최종병기 릿→짱을 무너트리다니!"
"후후- 내가 진심을 내면 이 정도다 꼬맹이들"
"무서운 능력이다!"
"오빠는 무슨일을 하는건데?"
갑자기 물어보는 동물소녀에게
"응? 말안했나? 노래만들기"
"처음들어↗!"
"뭐, 유명하진 않으니까..."
"작곡가이신가요?!"
"프로듀서씨 작곡가에요 작곡가!"
"작곡가인가!"
"어머나 우후후"
""저희곡도 써주실수잇나요?!""
합창하는 아이돌에게
머니이즈 온리
"기브엔 테이크"
"배신이다! 아미대원!"
"로져!"
"돌☆격!"
"간지럼-!"
"허나 거절한다!"
"아, 죽겄다"
"후후- 잘놀아주시네요?"
그곳에는 리츠코씨가 있었다.
"뭐, 매일 질린정도로 놀러오니까요"
그리고 처음보는 남자가 여전히 경계하는 표정으로 쭈뼛쭈뼛 서있었다.
"어라? 쌍둥이 꼬맹이한테 들은적없는 아저씨네?"
"아, 이번에 새로 근무하게된 P임니다"
"힘내라고 전우여"
"이 손의 의미는 뭠니까?! 내 고생의 절반, 네가 가져갔구나 하는 동정의 눈빛은 뭐죠?!"
"그래서, 진짜로 살거야?"
"혹시 활동이름같은게..."
"아, EXILE"
"어... 그거"
"분명..."
""일본레코드대상 3년연속 1위의 작곡가?!""
(실제로 위키에도 나오는 사람이지만 이 글과는 전혀 무관함니다)
"귀아프게 꺄꺄- 거리지마"
"대...대단해요!"
"부디 우리아이돌의 위해서 곡을 써주십시오!"
"우선, 아이돌이 누구누구 있는지도 모르고 당신들 나 처음보는데? 아이돌이긴해? 무엇보다 돈은?"
""...죄송함니다""
하품을 하며 머리를 긁적이다가 머리위로 느껴지는 무게감에 그곳을 바라보니 꼬맹이가 있었다.
"뭐냐"
"그럼 오빠가 우리를"
"프루→듀싱 하는거 YA☆"
"허나 거절한다"
"거절을 다시 거절한다! 에잇!"
"자.. 이자세는?!"
"아미!"
"마미!"
""더블 코브라 트위스트"
"기브업 기브업 기브어!!!"
양팔이 아작나는 기분을 느끼며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털썩)"
띵띵띵-
""예-이""
"응후후~"
"이제 오빠는"
"마미들과 계~속 함께야!"
"하?"
"프류두서,"
"765프로에 오신것을 환영함니다!"
그렇게 입사하게 되었다 765프로덕션에...
"기다려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늦다고 오→빠!"
마미들을 데리고 출근하긴했지만 함정카드를 든 흑형...이 아니라 코토리씨가 서있었다.
"어서와, 765프로는 처음이지?"
"두번쨴데?"
"칫"
"어서..."
"프로듀싱도 노래만이라면 해본적있어"
그러자 뭔가 p씨가 내 어꺠를 잡으며
"인재환영"
그리고 사장님도
"환영"
계약서는?
"오→빠!"
달라붙는 마미아미들과 놀아주며 뭐, 아무래도 좋나? 라던가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고-
프로듀서가 드디어 일을 하나씩따내기 시작한것같다.
그리고 리츠코도 아미와 아즈사그리고 이오리를 넣은 그룹을 구성하며 이 사무실이 드디어 아이돌 사
무소 같아 보이기 시작했다.
"응?"
왠일인지 마미의 기운이 다운된듯 하다.
"...마미,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
"아자앗!"
역시 다운되있네 아미만 아이돌이 될것같아서일까
"아이스는 역시-"
""바닐라""
나와 마미는 서로 씨익 웃고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의자에 앉아 같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 오빠야-"
"응?"
"마미는 아이돌에 소질이 없는걸까?"
"그렇네"
"에-?"
"마미는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못추고 재능도 없을지도 모르네"
"자..잠?!"
녀석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계속 말했다.
"하지만, 어디서든 빛나보이는건 너야 아이돌에 재능이 없다고? 그런걸 정한건 너겠지 내 눈에는 다르
다. 이 슈퍼프류두서믿어"
"...풋"
"?"
"뭐야-! 아직 일 하나도 못딴주제에-!"
하하하 하면서 배를 잡는 마미를 보며 얌전히 바나나아이스콘까지 먹어치웠다.
"일하러 가자 사카타 오빠!"
"노래는?"
"아"
품속을 뒤져서 대충 접어놓은 A4용지를 꺼내들었다.
"...너무 대충인거 아냐?"
"아? 여기서 포기하면 버릴려고 했으니까 대충주머니에 박아넣었으니까 당연한거 아냐"
"응흥흥~ 이 슈퍼 아이돌 마미가 그리 쉽게 포기할거같아?"
"뭔가 캐릭터 바뀌었는데?"
그녀는 나에게 손가락을 떡하니 가르키며 말했다.
"반드시 오빠는 쳐다보지도 못할 톱-아이돌이 되어주겠어!"
피식-
"손가락질은 나쁘다고 꼬맹이-"
"아파아파아파! 구부러트리지마! 아아아!"
누가 보면 신고할만한 광경이라 금방 놔주고 걷어차였다. 불합리해
그 후로는 나와 마미의 둘뿐인 연습시간이었다.
댄스면 댄스- 노래면 노래- 텐션만 높은뿐인 꼬맹이지만 잘 따라오는 것을 보며 다음 계획을 생각했다.
"공연?!"
"아"
"너무하다고!"
마미에게만 물어다준 공연일정을 듣고 아이돌이 전원 '에에~'같은 소리를 했다.
"자신! 완벽해서 잘할수 있다고!"
"저도 잘할자신있습니다."
"안되안되~
나는 검지를 세우며 말했다.
"난 로리콘이거든!"
이거든- 이거든 이거든-
....
"어쨰서 멀어지는거야 니들? 거기! 전화기 내려놔!"
아무튼 이런저런 고생끝에 공연장에 왔지만....
"...오빠?"
"죄송함돠"
공연장은 공연세트도 없는 공사현장-
"저-765프로에서온..."
"아- 거기서 기다리라고?"
빰을 긁적이며 기다려보았지만 신경쓰지도 않는 인부들을 보며 마미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포대를 이
었다.
"오빠?!"
"남자는 기합과 근성의 바보들이다- 어떻게든 된다고?"
"오! 그 말씀은?"
"나도 바보다!"
"설마했던 바보선언!"
그후로 응원하는 마미옆에서 인부와 포대를 같이 옮기고 땅을 파고-
'죽것다!'
그렇게 3일이 지났다.
마미는 '어차피 이거말고 일없는걸?'하면서 따라다녔고-
4일쨰 '아 이제 무리'라고 생각할즘
"거기 매니져씨?"
"네?"
"그 아이를 위해 그정도로 하나 보통?"
"한번 들어보면 당신들도 이정도 하고 싶어질껄요?"
일하면서 친해진 진세이형님이 어꺠를 툭치며 말했다.
"오늘, 회식있다."
그 말만 하고 일하러 갔다.
"네!"
첫번쨰 공연은 정말로 웃겼다. 안전모를 한채로 포대위와 삽을 들고 노래하는 아이돌이라니-
"황당하네"
765프로한테는 적당히 속여넘겼지만...들키면 끝이다- 여러가지로
그런 나의 마음과는 달리 한지 이틀만에 들켰었습돠-
"멋진 도개좌군요"
"멋진 도개좌네요"
"깔끔하네요-"
"어머어머"
"하지만"
리츠코는 인터넷을 보며 말했다.
"인터넷에는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이에요 '일하며 노래하는 생계형 아이돌'이라고"
차가움이 늘었어!
"야-호...?"
"마미!"
"어쨰서 오빠야가 도개좌를?"
"공사장에서..."
"아, 그떄의 오빠야의 근육, 멋있었어-"
잠깐 시간이 멈춘듯 햇다.
"...아니 일특성상 상의 탈의하고 하는게 편하다고 할까-"
"저도 보여주세요!"
"저, 신경쓰여요!"
아니 여기 있으면 안될듯한 캐릭터가 보인듯한 기분이
"자신, 보고 싶다고!"
"아니 상관없지-"
"안돼-!!!!"
하-?
"오빠의 알몸은 마미꺼니까!"
두번쨰 시간정지- 스탠드의 공격인가?!
"110- 110-"
"거기 경찰서죠?"
"스톱!!! 너희들 뭐하는거야?! 나의 인생을 쫑낼생각이냐?!"
"네네- 여기 페도밀리아가-"
"적당히 놀리라고 이 새끼들아-!"
콰앙-!
아, 성격- 죽여야되는데
완전히 쥐죽은듯한 사무소에서 도망치듯 내 하나뿐인 짐인 코트를 들고 나왔다.
"아아- 완전 일반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멀었나?"
마침 떄 좋게도 근처에 불량배가 시비를 걸어주어서 적당히 손봐주고 집으로 들어가서 누웠다.
"오랜만에 날뛰었네"
어릴적부터 들었다.
'너 그 성격 죽이지 않으면 누구와도 어울릴수 없다'
간신히- 있을장소를 찾은 기분이 들었는데-
"뭐, 결국 불량배란거지"
철컥-
"?"
"하이-사이-!"
가나하 히비키?!
"?!"
그 뒤로 보이는-
"어머 어머-"
"흥, 이 미나세 이오리님이 왜 일부러 이런곳까지-"
"어라? 바로 찬동한거 이오리 아니었나?"
"기이한..."
"웃으-! 놀러왔습니다!"
"아미대원! 빨간책의 수집을!"
"로져 마미대원!"
"너희들 날뛰지마렴"
"하하하-"
"하우우- 이것이 남자의 방-"
"..노래하기 좋은 방은 아니네요"
"너희들-"
"프류듀서- 아이돌이에요 아이돌-"
"하아-?"
그녀들은 나의 팔을 잡고 말했다.
"아이돌 관리해야죠!"
"아니 난- 불량배고-"
마미가 가장 자신만만하게 웃어보였다.
"로리콘선언한 오빠가 누구였더라?"
"기억하지말라고 내 흑역사-"
뭐, 웃지말라고 할수만도 없는 그런 일상이 다시 시작된것이다-
"아무댓가없이 도움주시는 사카타씨한테 무심코 장난치게 된다고요-"
이게 첫인상이란 녀석인가...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프류듀서-"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작곡가한테 프류듀서 시키지말라고"
"오→빠! 언른언른!"
"오냐-"
"오빠 완→전 좋아해!"
"10년 이르다 꼬마"
"에?! 나중에 마미가 섹쉬→큐트하게 변해도 좋은거야?"
"그럴일 없다"
"에에! 너무하다 GU!"
뭐, 이 꼬맹이한테 반해서 따라온 것도 있지만- 비밀로
"다음 스케쥴이다 꼬맹이"
"마미의 이름은 언제 불러줄꺼야?"
"꼬맹이는 꼬맹이다"
"꼬마아닌걸! 마미는 완~존 완숙한 여자인걸!"
"성숙이겠지"
"우갸아!"
"그건 히비키 대사다"
"자신, 완벽하다고!"
"...."
"..."
"일하러가자"
"로져!"
"지...지금 일어난 일을 그대로 말해볼께!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니 어느새인가 마미가 A랭크 아이돌
이 되어있었다!"
"...무슨 말이야 오빠?"
"아니...슬슬 쓰기 귀찮아하는 작가를 위해서 시간도약을..."
"마미, 충격?!"
얼마전에 간신히 올라선 A랭크아이돌 '약속'도 지켰겟다. 슬슬 니트질하러가야겠다.
"하암"
그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가려던 나의 소매를 잡은 마미가
"오...오오오오오빠"
드물게도 얼굴을 빨갛게 한채로 말을 전하려고 하고 있었다.
"집에가서 잘꺼니까 빨리 말해라"
"아으- '오늘밤은 달이 참 아름답네요'"
하늘을 바라보자 시리도록 아름다운 달이-
피식-
"아아, 아름다운달밤이다 '마미'"
"아으...그러니까... 응?"
"아이 러뷰 유"
"하읏///"
피식
아, 언제부터일까 이 장난기 많지만 자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를 사랑하게 된것은
눈가에 눈물을 매달고 환한미소를 지으는 아이를 보며
'난, 로리콘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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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기나긴 소설의 마지막을 겨우 마무리지었네요 흑흑 마음에 들지않는부분 투성이지만...
아이마스는 애니마스만 봐서 잘모르겠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달이 아름답네요'라는 말은 일본 소설가이며 교사인 나츠메 소세키라는 사람이
'I love you'를 읽을때 이렇게 말하라고 했다고도 하고 평소에도 즐겨 사용했다고 함니다.
츠키(달)과 스키(사랑)의 발음이 비슷해서 사용한 말장난이 아닐까하기도 하네요....
더 로망적인 해석은 밤에 달을 같이 볼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는 말이 있기도 해요.
다음편은 마미시선에서의 전개임니다. 대사는 복사붙혀넣기를 하지만 최대한 캐릭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의 시선을 써야....되는데
초심자이니 열심히 매도해주세요!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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