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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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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1, 2013 18:37에 작성됨.

S STRIKE
 
오랜만에 모두가 한가하게 모인 765 사무실
 
모두가 C랭크 이상의 아이돌이 된 이 시점에서 이런 시간은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무실에만 오면 잠을 자는 미키마저 모두가 모인 이 시간에는 모두와 정신없이 수다를 떤다.
 

[미키] 그래서 말이야 저번에 몰에서 본 악세서리가 초 카와이나노~~~

[하루카] 아 이 브랜드 저번 드라마에서 협찬했던 데야. 그러면 안되지만 검은 나비모양의 리본을 하나만 달라고 부탁할뻔 했어.
 
[아미] 뭐야 하루룽은 벌써 연예인병에 걸린거야? 느흐흐 역시 A랭크 아이돌은 다르지 말입니다. 마미선생
 
[마미] 연예인병은 중2병만큼 위험한 병이지요. 잘못하면 일거리도 떨어지고 인기가 떨어져도 그 증상이 계속 되면 이제는 손 쓸 방도가 없다구 ㅋㅋㅋ
 
[하루카] 저!! 저는 그렇지 않아요!!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부탁하지는 않았다구!!
 

아미랑 마미가 또 하루카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연예인병이라....확실히 이 바닥에서 오래 활동하게 되면 안하무인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우리 아이돌 중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증상을 보이는 애들은 없는 것 같은데....
다들 착한 아이들이라서 다행이다.
다른 프로듀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는 참 천국에서 천사들과 일을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이오리] 흐흥~~~ 저번에 프로듀서에게 받은 브로치보다는 별로인데 이히히힛
[전원] ????!!!!!!
 

순간 시간이 멈췄다.....아니 이오리를 제외한 다른 아이돌들에게서 각기 다른 색의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면서 공간이 일그러진다??
어제 야근을 한 탓인가......아니면 안경을 바꿀 때가 된건가...

뭐 어찌됐든 천국이 지옥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다. 빨리 분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P] 아니 그게 얼마 전에는 이오리 생일이었잖아 그래서.....
 
[미키] 미키 생일 때는 그냥 스테이끼만 썰었어나노!!!
 
[아미&마미] 우리 생일 땐 놀이공원에 같이 갔을 뿐이야!!
 
[타카네] 제 탄생일에는 같이 특대라면을 먹었을 뿐이었지요...
 
[히비키] 본인의 생일 때는 동물원에 갔을 뿐이라고!!
 
저마다 한마디씩하면서 덤벼들기 시작했다.
랄까 너희들 생일도 다 확실하게 챙겨줬다고!! 이오리 생일 때는 느긋하게 축하해줄 시간이 없어서 선물을 줬을 뿐이고...
나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
 
아미와 마미의 헤드락에 정신이 흐릿해질 때쯤
구원의 손길이 뻗어왔다.
 
'밤의 주차장에서~♪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미키] 앗 허니~ 전화나노~~ 미키의 곡이 벨소리나노♡
 
[치하야] 큿...
 
[이오리] 너너너 감히 류구코마치의 곡으로 설정 안하고!!
 
[P] 다들 기다려봐!! 중요한 전화일지도 모른다고!!!
 
 
 
 
어떻게든 자리를 떠서 휴대폰을 확인했다.
모르는 번호다....으음....이 번호는 아마도 공중전화에서 건거 같은데....
 
 
 
[P] 여보세요? P입니다. 네네....네? 아아...너냐....미안미안 너무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까 몰랐어 하하하하
 
 
 
[히비키] 어라? 평소의 프로듀서 톤이 아니네?
 
[하루카] 완전 풀어져서는....저런 목소리는 우리들에게는 자주 안 들려주는데....
 
[미키] 킁킁 미키 냄새를 맡았어 저건 여자야나노!!
 
[마미] 다들 쉿쉿 통화내용이 잘 안들려
 
 
 

[P] 에에에??? 부모님이 허락하셨다고?? 설마...그건 살짝 가볍게 말했을 뿐인데...뭐시라??? 나보고 널 책임지라고? 그건 그냥 실수야!!
 
 
 

[치하야] 이건....뭔가....대화내용이.....
 
[타카네] 기묘한...
 
[아즈사] 아라아라 이건 좀 흘려들을 수 없는 내용인데요? 우훗
 
 
 
 
 
[P]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내 방 좁잖아 둘이 살기에는 좀 그렇지 않겠어?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준비를 할테니까 좀 참아달라곸ㅋㅋㅋ 그래도 같이 살건데 투룸은 되야 할거 아니야?
 
 
 
 
 
 
[전원] ???!!?!?!?!?!?!?!?!?!!
 
[미키] 이...이게 무슨....
 
[하루카] 도...동거??? 부모님께 허락이라니? 책임이라니? 실수라니???
 
[유키호] 저 슬슬 구멍 팔게요.
 
[야요이] 유키호짱 그만하세요 또 밑에서 컨플레인이 걸려온다고욧.
 
[타카네] 기묘한....조조........아침 드라마..
 
[아즈사] 대본 같네요...
 
 
 
 
 
[P] 아아.... 이러면 사장님께 먼저 말씀드려야 겠네.....아 어쩌지 모두에게도 귀뜸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이건 너무 서프라이즈야! ....에휴 어쩔 수 없지....혈육이니까 말이야. 나중에 제대로 검사할거니까 너어 ㅋㅋㅋㅋ
 
 
 
 
[치하야] 혈육이라니??!! 검사라니 친자확인??? 설마?
 
[마미] 이건 뭐랄까...
 
[아미] 아아...그거네요...망해쓰요
 
[미키] 어떤 도둑냥이......허니를 함정에 빠뜨린 거였어 나노....
 
[하루카] 기정....사실이라는 건가요....
 
 
 
[P] 그래....벌써 오고 있구나...어제 저녁에라도 말해줬으면 마중 나갔을텐데....거의 다 왔다고? 그래 알았어 조심히 와. 그래그래....그래 나도 사랑해
 
 

[히비키] 끝이군요.
 
[유키호] X망이에요....
 
[야요이] 유...유키호? 말투가 무서워요...
 
[유키호] 아...미안해요.....우리 사무소분들이 말투를 잠깐 써봤어요....확실히 상황에 맞는 어휘라는게 있네요..
 
[마코토] ...........이렇게 허무하게...
 
[타카네] 이미....코가 꿰였습니다...
 
[아즈사] 운명이란 이렇게도 가혹한건가요?
 
[미키] 인정할 수 없어!! 인정할 수 없어!! 나노!!!
 
 
 
 

전화를 마치고 생각을 정리했다. 음... 역 근처니까 한 30분이면 도착하겠군....
아... 그러고보니 안 쪽 애들에게 뭐라고 설명하지....아까 그 상황도 타파하지 못했는데....
일단 들어가서 설명하자.
 
 
 

다시 사무실에 들어가자 아까보다도 상황은 나빠져 있었다.....
아까가 그냥 커피면 지금은 TOP 다......
 
 
 
미키는 울먹거리고 있고.....아아...눈에 초점이 없어...그 반짝이던 눈망울이....
 
하루카는 나를 똑바로 응시하면서 웃고 있다......어째 뒤에 수라의 상이 버티고 있는데...
 
유키호는 이미 맨틀층까지 도달했는지.....이...이것이 헬게이트 오픈이라는 건가....
 
타카네는.....NASA와 통화중인거 같다.....뭐? 편도급행로켓예약이라니....
 
마코토는 오홋? 전투력이 계속 올라가는 군요?? 스카우터가 터질 것 같다.
 
아미와 마미는 미성년자는 살인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 거지? 하면서 알 수 없는 말을 해대고 있다.. 으음? 빨간줄은 안 그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소년원 정도는 간다고??
 
이오리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메일을 치다가 마지막 전송버튼을 누르기 전에 나를 바라보고 있다...마치...개미를 재미로 짓밟는 아이의 표정으로...
 
다른 애들도 비슷비슷하게 나라를 잃은 김구의 표정(죄송합니다. 표현력의 한계....)을 짓고 있었다.
 
 
 
어....어떡하지???
 
 
 
[P] 에에.....모두들? 빅 뉴스가 있어....

[미키] 듣고 싶지 않은 거야....
 
[하루카] 미키 그러면 안돼요. 어떤 사람이든 마지막 유언 정도는 들어줘야 한다고요.
 

[P] 뭔가 무서운 말을 하네....하루카....험험...모두들 들어줘!!! 갑작스럽게 말하게 되서 미안한데....오늘 말이야...

[히비키] 듣기 싫어.....

[P] 일단 들어줘...사장님께 먼저 부탁드리는게 순서이긴 하지만 너희들에게 먼저 말할게 부탁할 것도 있고....

[아즈사] 사장님이 주례를 서시는 건가요?? 우리들 보고 축가를 부르라는 건가요? 어쩜 프로듀서는 그렇게 잔인한 생각을?!!!

[P] 네??? 그게 무슨? 제가 하려는 말은....
 
 
[아미] 문답!!!
 
[마미] 무용!!!
 
[미키] 나노!!!
 
 
 
 

......................................................................
 
 
 
 
 
 
 
아미와 마미, 미키의 제트스트림어택을 맞고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의자에 결박되어 있었다......아이돌들은 나를 중심으로 빙둘러 앉아 있고...
 
앗? 코토리씨? 리츠코?? 언제 사무실로 돌아오셨나요? 도와주세요? 랄까 왜 사천왕 코스프레를 하고 계신가요??
 
아? 사...사장님...계셨군요?? 도와주세요!! 근데 왜 판관 포청천 코스프레를 하고 계신가요? 이마에 초승달이 유난히 눈에 띄이는 데요?
 
입에 재갈까지 물려진 나는 읍읍 소리 밖에 낼 수 없었다....이게 뭐야....뭔가 잘못이나 오해가 있다면 대화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닌가....이건 인권침해다 고소할테다!!!
 
 
[하루카] 정신이 든 모양이군요. 프.로.듀.서?
 
[리츠코] 정말....제가 없는 사이에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셨군요...
 
[코토리] 피요피요 데스!! 데스!! 데스 오어 엑자일!!! 데스 바이 엑자일!!!
 

코토리씨.....클라우저2세입니까?
 

[타가기] P........ 자네가 그런 인간인 줄은......
 
[히비키] 이상 'P고'의 죄목을 나열했습니다. 변호인.....하고 싶은 말이라도?
 
[미키] 이의 있소!! 라고 말하고 싶어나노.....하지만....더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어나노....
 
 

미키....나를 위해 힘내줬구나....근데 좀 더 성실하게 변호해줬으면 싶은데.....그런데 언제 이런 재판이 진행된거야? 난 왜 이런 취급을 당하고 있는 거지? 이봐 재갈을 좀 풀어줫!
 
 
 
[이오리] 그러면 이제 그거 군요.
 
[마미] 그거 밖에 없지.
 
[아미] 역시 이럴 때는 그거겠지?
 
 

[타가기] 개!!! 작두를 대령하라!!!!

[P] 읍읍!!! 우넝ㄹㄴㅇ훌ㄴ엏앙렇ㅇ라ㅣㅎㅇ리히ㅓ
 
 
 
언제 사무실에 이런 흉직한 물건이 있었던 거지??? 그만해 야요이!! 이건 장난이 아니야!! 촬영이 아니야!! 이런게 765 특판 BD BOX에 특전으로 들어갈리 없다고???
 
 

[아즈사] 프로듀서~ 남자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죠.
 
[치하야] 옛정을 생각해서...고통없이 깨끗하게......날은 잘 갈아두었습니다.
 
 
 

[P] 으으읍!!! (미키...제발 이 재갈을...ㅠㅠ)

[미키] 으으으으....허니...죄를 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하면 안돼나노 ㅠㅠ
 
[하루카] 미키???
 
[미키] 프로듀서의 말에 확인 사살 당하는게 싫어서 재갈을 물렸지만...어쩔 수 없어나노~ㅠㅠ 마지막으로 허니의 최후진술을 들어줘야해나노...
 
[마코토] 미키.....그렇게나 프로듀서를...
 
[미키] 물론 미키도 프로듀서를 용서할 수 없지만...그렇지만....그래도 마지막으로 허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나노~ㅠㅠ
 
[타가기] 어쩔 수 없지....리츠코 P의 재갈을 풀어줘라. P여...좋은 변호사를 뒀군.
 
 

애초에 지금 벌어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P] 푸하!! 사장님! 리츠코! 코토리씨!! 모두들 이게 무슨 짓이야? 장난도 정도가 있다고!!

[리츠코] 잘 짖는 개군요.....역시 재갈을 물리는게...
 
[코토리] 아아.....뚫린 입이라고 잘도 짖는 군요.
 
 
 
[P] 다들 뭐땀시 이러는 기야?!!!!
 
 

[아미] 치정
 
[마미] 수라장
 
[아즈사] 어쩔 수 없어요 프로듀서 우리에게는 이것이 최선이예요. 우리는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P] 에잇 말이 안통하네!! 잘 들어.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라고! 지금 몇시야? 아...벌써 30분이 지났잖아!! 곧 그애가 올거야!! 이런 내 모습 그녀석에게 보일 수 없어!!!
 
 

[하루카] 후후...결국 재갈을 풀자 마자 이런 전개인가요? 호호 잘 됐네요. 그분이 여기로 오신다니... 그 도둑냥도 같이 보내드릴게요.
 
[타카네] 같이 보내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둘이서 지옥에서라도 행복하시길....
 
[미키] 우우우.....역시 허니의 말따위....듣고 싶지 않았어나노....
 
 

[P] 으아!! 그러니까!! (퍽) 사람 말을 좀 들어!!!!! (퍼퍽) 이제 곧 나의!! (빡)  나의 소중한!!! (빠악) 그 아이가!!! (퍽!)
 
 

[아미] 인과!!
 
[마미] 응보!!
 
[미키] 나노!!
 
 

아아....야요이의 손에서 작두의 손잡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야요이...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이런 일을 시키다니....그래...몰래카메라 촬영이라든가 뭔가 하는 말로 너를 속였겠지....
 
야요이...겨우 나 하나를 죽였다는 걸로 타천사가 되면 안돼....내가 지옥에 떨어져도 나를 구원하러 와줄 천사는 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믿고 있으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고....모든 것을 받아들인 채....나는 눈을 감았다.....
 
 
 
 
 

그 순간

'쾅'
 
문이 열렸다.
 
 
 
[????] 우잇스!!!! P코 11세 765 사무실 여기에 등장!!!
 

[전원] ????!!!!!
 
아아...왔구나...나의 사랑스러운 여동생....P코.....죽기 전에 너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일리가 없잖아!!!!!!
 
 
여기서 죽을까 보냐!!!!! 이 바보 아이돌들아!!!!!!!!!!!!!
 
 
0.2초.....순식간에 나를 속박하던 사슬 밧줄 기타 등등을 풀어버리고 작두에서 머리를 뺄 수 있었다. 인간은...위기상황에 강해진다는 걸 이제야 뼈저리게 깨달았다..
 
 
[P코] 와아~~ 오빠야 대단해~! 이런 탈출마술도 할 줄 알았어?? 아 설마 내가 온다고 해서 이렇게 다들 준비해준거야? 완전 서프라이즈야 서프라이즈 초서프라이즈!!
 
[P] P코!!! 오빠는 오빠는!! 너를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이를 악물고 어떤 시궁창에서라도 어떤 지옥에서라도 다시 기어올라올 수 있어!!

[P코] 뭐야 이 시스콘 ㅋㅋㅋㅋ 일단 사무실 사람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도 안했는데 시스콘폭발이라니 ㅋㅋㅋ 오빠야도 어쩔 수 없네 히히히히
 
[P] 그러는 너야 말로 오빠야랑 2년 이상 떨어져 사니까 죽는게 낫다고 부모님에게 떼를 써서 결국 이쪽으로 오는 브라콘 주제에~
 
[P코] 아잉 오빠야...부끄럽다구....그치만...나 열심히 할테니까!! 처음에 오빠가 아이돌프로듀서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지만. 오빠야가 프로듀싱한 아이돌들 보고 생각했어. 오빠야 곁에 있을 수 있으면서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전원] ?????!!!!
 
[P코] P의 하나뿐인 혈육인 P코!! 11세 인사드립니다!! 이번 연습생모집에 지원하게 됐습니당!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당!!! 응? 오빠야 왜그래? 정신차려 오빠야! 오빠야~~~
 

신체의 리미트를 풀고 모든 힘을 다해 결박을 풀어 헤친 부작용으로 몸에서 힘이 빠진다..
의식이 멀어져 간다....
아아....여동생이 오자마자 이건가...앞으로 일이 걱정이...되....는..
 
 

털썩....
 
 
 
 
 
 
[하루카] 뭐야 단순한 시스콘이었나
 
[치하야] 단순한 브라콘이었군요...
 
[아미] 이건....그거군요...마미선생
 
[마미] 으음....남매니까 어쩔 수 없지...
 
[미키] 나노?
 
 
 
 
 
 
SISTER STRIKE 끝
 
다음편 프로듀서의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담주 이 시간에 만나요 ㅎㅎ
 

확실히 머릿 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글로 표현한다는 건 힘들군요...
 
부족한 글이라 여러 태클 환영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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