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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각했으니 지각비」 하루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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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30, 2014 01:58에 작성됨.

장르는 호러 로맨스

저번에 쓴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되서 이어가기 힘들어져 다시 쓰겠습니다.

도쿄구울x아이마스입니다.

크로스라곤 해도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도 즐기실수 있도록 쓰겠습니다.

그냥 원작과는 평행세계라고 생각해주세요. 원작과는 관계없다. 라는 느낌

원작을 모르셔도 즐기수 있으니

부디 즐겨주시길.


---------


언제나와 같은 하루하루.

벗꽃이 떨어지며 날리는 봄.

나는…

드라마틱 한 만남을 기다렸을 지도 모릅니다.



하루카「이런 만남 말고요… 힝」ㅠㅠ


「잔말 말고 일해주시죠? 아마미 하루카씨?」(#^∀^)



짜증이 가득 담긴 미소로 말하는 이 분은
이 꽃집 하나코의 점장님입니다.

아직 20대 같이 보이시는대 점장이라니…


「아, 저 쪽에 있는 걸음 좀 창고로 옴겨줄래?」

하루카「네,네에!」


지금 저는 이 하나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 하나코란 이름은 점장이 기르고 있는 강아지 이름에서 따온거래요.


그보다. 억울해요… 억울해요…





때는 언재나와 같이 사무실에 가고있을 때였습니다.


한정 고급 케익이 50% 할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더욱 빨리 출근 하였습니다.

사무실에 들리기 전에.
사무실과 반대 방향에 있는 서쪽 상점가에 갔습니다.





배달원「배달왔슴다~」

하나코「왕! 왕!」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배달원「안녕하심까! 하나코도 안녕!」

배달원「이야~ 오늘 배달할 꽃들은 많슴다~」

「네, 961프로의 쿠로이 사장님이 축하의 꽃을 부탁해서요. 게다가 코디까지 맡겨서… 하하.」

배달원「에-… 이 큰 꽃다발을 혼자서… 게다가 이쁩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배달원「그… 괜찮으심까? 다크서클이 장난아님다.」

「하하, 사실 철야해서…」

배달원「그,그거 고생하셨겠슴다.」

「조,조심히 다루워주세요. 아무래도 비싸고 희귀한 꽃들로 이루어졌으니까요.」ㅎㄷㄷ

배달원「암뇨! 걱정마세요!」










하루카「빨리 가야…! 벌써 세일 시작했을지도…!」

그때, 서두르지 않았으면.

이런일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카「빨리…!!」

다다다다다.



서둘러 달리고 있던 제 앞에 바나나 껍질이 어째선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카「핫!」

바나나 껍질 정도로 멈추진 않아요!
저는 아마미 하루카이니까요!


하루카「착지……앗!?」

배달원「앗!?」

점프에 신경 쓰느라
바로 앞에서 비싸고 예뻐보이는 꽃다발을 옴기고있는 배달원씨를 보지 못했죠.


돈가라갓샹.







배달원「」

하루카「아야야…」꽃다발 뭉갬



「……………」




하루카「앗!?」


배달원「」
꽃다발「」

하루카「…」

「……」


하루카「저기… 죄,죄송합니다.」

「… 아,아니에요. 괜찮습니다.」


하고 웃어 주셨지만.

눈은 웃지 않아서 무서웠습니다.


「제대로 변상만 해주시면야…」

하루카「아! 네,네에! 할께요! 아니,하겠습니다!」

(#^w^)「400만원」

하루카「」


무슨 꽃값이 400………


그리고 이어진 말.

「못 값겠다면, 몸으로 값아야지. 않그래?」


상큼하게 웃어 더욱 무서웠어요… 흑…흑…





하나코「왕!」자업자득!

하루카「힝…」

앞으로 얼마나 더 일해야 할까요…!! 저!




















길을 걷는다.


주변은 예쁜 봄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렇게 길을 걸으며,

사무실을 향할때는 상쾌한 기분이든다.


징…징…징…


치하야「…응?」


작게 울린 진동음을 확인한다.

남동생인 유우다.



『오늘은 조금 늦어질꺼 같아』


치하야「……음…」

곰곰히 생각하다, 답장을 보낸다.


『슬슬 배고파질 탠 대 괜찮아?』

구울의 경우.

매일매일 3끼를 챙겨 먹을 필요 없다.


한달에 한번 정도?

식사를 하는것으로 충분이다.




『괜찮아, 타루카정네 아저씨에게 여분 받았어.』


치하야「그렇구나…」



나도 오늘 받아가야… 점심시간이 있으니 그때 부탁해보자.



여기 도교 23구중 

우리가 사는 20구는 총 5가지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동쪽,서쪽,남쪽,북쪽… 그리고 중앙.


각 지역마다 리더가 있고

서로를 경계하며 지네다 보니 옛날에는 싸움도 많았다고 한다.

지금은 협정 같은걸 맺어 평화롭지만…

참고로 내가 살고있는 지역은 중앙, 4지역.

뭐랄까. 자유로운 느낌의 지역이다.

애시당초 리더라는 사람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진짜 리더가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리더의  모토가 있다.
 

"자유롭게 나아가라."

이 말이 4지역 구울의 힘이 되고있다. 서로 도와 가고있다.

물론, 너무 자유로워. 민폐가 되는 구울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구울들은 다른 지역으로 쫒겨나거나. 다른 구로 쫒겨난다.

4지역의 구울들 우두머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로 각자 조직을 이루며 지낸다.


그리고
우리 사무소가 위치한 동쪽 1지역은

구울끼리 서로 도와가며 산다.

모토 자체도 서로 도와가자. 이다.

사냥을 하지못하는 구울을 위해 식량을 제공하거나 그런다.



우리 사무소와 타루카정은 그 중 한곳이다.






치하야「음…」


『그렇고 보니, 그림은 완성되가니?』


유우는 그림 그리는것을 매우 좋아한다.

중학생이지만, 구울이지만,

엄마에게 부탁해
 
억지로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아마 집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도 그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징…징…징…


치하야「빠르다.」


『그거 때문에 남는거야. 밤늦게 까지 생각하면 영감이 오거든.』


치하야「음… 그래도…」

아니, 유우도 이제 어린애가 아닌걸…


치하야「으,음…… 그래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치히야「이 정도면 되겠지…」


잉…잉…


치하야「빨라」


『걱정 하지마셔』


치하야「읏…」


누나가 걱정해 주는대 건방지다고 생각한다.


치하야「후… 음? 저건… 하루카?」


상점가를 지나가다.

하나코 라고 하는 꽃집에서 에이플런을 매고
꽃에게 물을 주고있는 하루카를 볼수있었다.


치하야「저기서 뭐하는거지?」


우선 호기심에 가보기로 했다.









띠리링~♪

하루카「어서오세… 치하야쨩!?」

치하야「안녕, 하루카. 뭐하고있는거야?」

하루카「아… 그게.」


「어이, 교대 시간이야. 응?」


하루카「앗!? 점장님.」


점장님…? 알바가 아니라?

그리고 뭐지…… 구울? 인간? 모르겠어…


「옆 얘는 친구?」


하루카「아,네! 같은 사무소, 동료에요!」

치하야「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꾸벅

「네. 아, 그렇고보니 본적있어요. 」

하루카.치하야「「네…?」」

「저번 결혼식때, 웨딩 부케를 만들어 가져간적이 있었거든.」

「부탁한 사람이 아는 사람이고 해서, 직접 배달갔었지.」


치하야「아, 그때. 결혼식때 축가부르는 일을 했었어요.」

「네, 그때 노래.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팬이 되버릴 정도였어요.」

치하야「저,정말인가요?」

「네! 결혼식 축가는 의외로 어렵거든요. 분위기라든지 가사라든지. 정말… 가사와 분위기의 조합과 치하야씨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최고였습니다!」

치하야「아,아 그… 그게… 감사합니다!」


하루카 (어째선지 나는 공기가 된가네…)

하루카 (그치만… 뭐, 치하야짱은 정말 노래를 좋아하니까)





그뒤 나는 점장님과 하루카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했다.

취미,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동물, 꽃등

여러 가지를 알아버렸다…

하루카, 그때 왜그랬어.





치하야「앗, 벌써 시간이…」

「아, 너무 붙잡고 있었나…」

치하야「아니에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생긋

「… 그런가. 그럼, 그런 키사라기씨에게 이걸…」

그건 가시가 귀엽게 돋은 선인장.

작고 귀여운 선인장 이었다.


치하야「아,그게…」

「아,가격은 걱정하지마. 이녀석은 못 파는거여서. 주는거니까.」

치하야「그,런가요… 그럼.」

치하야「감사합니다.」

「별 말씀을… 아,혹시 선인장의 꽃말은 알아?」

치하야「네 무장인걸로 아는대요.」

「그런가… 그럼, 다른말도 찾아보도록. 다음에 만날때의 숙제로 내줄께.」

치하야「후후, 숙제인가요.」

「응, 뭐. 가끔은 놀러와 주세요.」

치하야「후후, 네. 알겠습니다.」




하루카「어? 치하야짱 벌써 가는거야?」

치하야「응, 내일 사무소에서 보자.」생긋

하루카「응,바이바이」

「바이바이~」


치하야「……바,바이…」꾸벅





띠리링~♪





하루카「아아, 가버렸네요.」

「그렇네. 의외로 마음이 맞는 아이였어.」

하루카「으읏~!」

하루를 마치는듯 기지개를 편다.


「오늘 하루 수고했어.」

하루카「네!」

「그럼 내일 모레 보자.」

하루카「목요일하고 주말에 알바였죠?」

「응, 맞아.」

하루카「흐… 주말의 즐거움이…!」

「뭘하는지 모르지만, 자업자득이다.」


하루카「아, 그러고보니.」

「응?」

하루카「점장님 이름, 안가르쳐 주셨어요.」

「음… 나는 남에게 함부로 이름을 가르쳐주거나 하지 않는대.」

하루카「에~ 그런게 어디있어요! 알바에게는 알려주세요! 나이도!」

「나이까지?」

하루카「아무래도 오래 일할꺼 같은대, 신뢰를 얻어야죠.」

「하… 성만이야. 성,」

「그렇네… 나이는 24.」

역시 20대…

「성은 시부야. 시부야라고. 잘 기억해놔」

「알겠어?」

하루카「네, 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네,네, 너도.」









-치하야-



치하야「선인장의 꽃말…… 무장,열정, 사랑.」

치하야「… 응원해주는 사람… 생겨버렸다.」

치하야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

치하야「………좀더 힘내야」


작은 선인장을 바라보며

그렇게

왠지 피곤한
 
하루가 끝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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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시부야 린이 아닙니다.

린은 히로인으로 나오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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