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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246] 러브 타이머 작동! 용기를 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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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1, 2015 02:1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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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러브 타이머 작동! 진실을 감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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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러브 타이머 작동! 용기를 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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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4분 연습실
하루카 : 아, 슬슬 시간이 다 됐네.
이오리 : 응? 시간?
리츠코 : 이상하다... 이제 3일 밖에 안 남아서 스케쥴을 전부 뺐다고 들었는데...
하루카 : 스케쥴이 아니라 약속이 있어서요.
하루카 : 저는 이만 오늘 갈게요.
유키호 : 에? 아직 10시라고?
리츠코 : 연습한지 2시간도 안됐잖아.
이오리 : 하루카? 어제도 연습 빠지더니 오늘도 빠지는거야?
하루카 : 왜, 실수할까봐 걱정돼?
이오리 : 다, 당연하지! 리더인 네가 실수했다가는...
하루카 : 네 걱정이나 잘 해. 아무튼, 나는 갈테니깐.
쾅
리츠코 : 참.. 제멋대로라니깐...
유키호 : 근데 무슨 약속일까?
미키 : .....데이트인거야.
이오리 : 데, 데, 데....
유키호 : 데이트...?!!!!
리츠코 : 뭐, 뭐야! 하루카가 연애를 한다고?
이오리 : 누구야, 누구랑 하는거야?!
미키 : 어제, 연습생 아이들 중 이부키 츠바사라는 애가 보내온 메시지야.
이오리 : 어디....에?
유키호 : 프, 프로듀서와 하루카가...?!!
미키 : 분명 오늘도.. 하루카와 허니는...
이오리 : 마, 말도 안돼! 그, 그 녀석이 담당 아이돌과 연애를 할리가 없....
미키 : 그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고!!!!!
리츠코 :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미키 : ....하루카를 미행하자!
이오리 : 미, 미행?
미키 : 거짓이면 그냥 다시 돌아오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면....
미키 : .....어떻게든 해야돼!
미키 : 그럼 출발인거야! 유키호! 마빡이!
유키호 : 그, 그렇지만 어떻게? 하루카는 혼자 오토바이 타고 쌩 가버릴텐데?
미키 : 그게 문제네...음...
리츠코 : 오늘은 그냥 내버려둬. 어차피 너희들은 연습이 부족한 상황이란 말이야.
이오리 : 어쩔 수 없네. 그럼 나중에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그대로 파고 드는 수밖에...
미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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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51분 유원지 입구
P : 이거 괜찮으련지 모르겠네....
P : 아무리 자율적으로 놔뒀다고는 해도 일단 일을 땡땡이 치고 있으니....
P : 오늘로 2일째인가...
하루카 : 요시츠네 씨~!
P : 아, 하루카!
하루카 : 많이 기다리셨어요?
P : 아니, 별로 기다리지는 않았어. 표는 미리 구매해놨으니까 들어가자.
하루카 : 오늘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P : 아무래도 일요일이다보니까.
P : 놀이기구 같은 건 별로 못 타겠네.
하루카 : 후후, 그건 문제가 안 된다고요?
P : 응? 유원지에 왔는데 그게 문제가 안된다고?
하루카 : (중요한 건 단 둘이 데이트를 왔다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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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13분 유원지 중앙 광장
31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유닛 'Jupiter'의 리더
아마가세 토우마(天ヶ瀬 冬馬, 18) : 오오, 이게 얼마만의 유원지야!
토우마 : 좋았어, 오늘은 실컷 놀다가는거야!!
31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유닛 'Jupiter'의 멤버
이쥬인 호쿠토(伊集院 北斗, 21) : 이런, 이런. 아직 토우마는 애라니깐.
31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유닛 'Jupiter'의 멤버
미타라이 쇼타(御手洗 翔太, 15) : 솔직히 나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하잖아?
토우마 : 미안하네, 노는 것 좋아해서.
토우마 : 근데 오랜만에 휴가를 얻었는데 노는 것이 뭐가 문제야?
호쿠토 : 문제라고는 안 했는데...
토우마 : 으으... 그나저나 사람이 엄청 많네.
쇼타 : 이래서야 놀이기구도 별로 못탄다고?
토우마 : 치잇... 그건 좀 아쉬......응?
쇼타 : 응? 왜 그래?
토우마 : 저, 저거.. 아, 아마미 하루카 아니야?!
호쿠토 : 어디?
토우마 : 저, 저거 말이야!! 저기 저 사람!!
호쿠토 : ...오! 맞네! 리본 쨩!
쇼타 : 라이브 3일 밖에 안남았다고 들었는데 여유롭네~
토우마 : 누구와 같이 온 걸까? 혹시 혼자 온 건 아닐테고.....
호쿠토 : ....저기.. 저기 옆에 있는 저 사람 남자로 보이는데...
토우마 : 나, 남자?!
쇼타 : 으에~ 하루카 씨가 남자친구가 있었어~?
호쿠토 : 후후, 혹시 비밀 연애인가?
토우마 : (아, 아마미 하루카가.... 나, 남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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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25분 유원지 카페
P : 여기, 시원한 냉커피야.
하루카 : 아, 감사해요.
P : 그럼 출발하.....응?
꽈아악
P : 어, 어이... 왜 갑자기 나한테 팔짱을 끼고 그래?
하루카 : 왜요? 연인 사이인데.
하루카 : 남들이 보면 '리얼충 죽어라!'할 정도로 보이면 좋지 않아요?
P : 으으.. 이, 일단 가자...
하루카 : (어제는 모가미와 이부키 때문에 데이트를 망쳤으니...)
하루카 : (오늘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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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토 : 저기, 토우마! 뭐하는거야!
쇼타 : 우리 놀러 온 것 아니었어?
토우마 : 쉬잇~! 조용히 해봐!
쇼타 : 그렇게 망원경으로 다른 사람 훔쳐보는 건 범죄라고!
토우마 : (아마미 하루카가... 누구와 연애를 하는거지...)
토우마 : (...응? 저, 저 사람은...)
호쿠토 : 그래서, 혹시 아는 사람이야?
툭
토우마 : .............
쇼타 : 뭐, 뭐야... 왜 그래?
토우마 : 그, 그 사람이야.....
호쿠토 : 응? 누군데?
토우마 : 7,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말이야!!!!!!!!!!
호쿠토, 쇼타 : 에에에에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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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7분 유원지 바이킹 대기열
하루카 : 언제쯤 들어갈 수 있으려나.....
P : 적어도 40분은 있어야 돼, 이거.
P : 내가 줄 서고 있을테니까 너는 다른 곳에 구경이나...
하루카 : 요시츠네 씨! 둘이 데이트 왔는데 그런 거면 의미가 없죠!
꽈악
P : (으익?)
하루카 : 둘이서 같이 기다리자고요!
P : (얘는 더운데 왜 자꾸 달라붙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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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 : ...........................
토우마 : 마, 말도 안돼....
토우마 : 그럴리가... 아니야!!!!!!!!!
호쿠토 : 얘는 더운데 왜 자꾸 발광을 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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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분 바이킹
하루카 : 드디어... 탔네요!
P : 응. 예상보다는 빨리 탔네.
~ 출발하니, 안전바를 꼭 잡아주십시오~
두웅
하루카 : 우, 움직여요!
P : 응, 움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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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 : (아득아득)
쇼타 : (우와, 이 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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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웅
하루카 : 꺄앗~!
P : 하, 하루카? 나 말고 안전바를 붙잡아!!
하루카 : 그, 그래도 무서운걸요!!
P : 뻥 치지 마!!! 네가 뭘 이런 걸 무서워해!!!
하루카 : (아, 역시 이건 조금 무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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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15분 유원지 언덕
P : 아, 팔 아파.....
하루카 : 네? 갑자기 왜 그러세요?
P : 네가 너무 붙잡아서 그래....
하루카 : 아하하....
P : 그래서, 그 다음은 뭐할래?
하루카 : 회전목마 타죠, 회전목마!
P : 회전목.... 응?
하루카 : 왜 그러세요?
P : 아니... 누군가 우리를 미행하는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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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54분 회전목마
P : 또 엄청나게 기다렸네...
하루카 : 요시츠네 씨! 어디 가세요?
P : 응? 우리 탈 차례잖아?
하루카 : 그게 아니라 우리는 이 마차에 타야죠!
하루카 : 연인과 같이 와서 따로 타실 생각이세요?
P : 아, 그... 그렇구나...
하루카 : ...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P : 여기 앉으면 되는거지?
하루카 : 음... 이렇게 마주보고 있는 것도 좋지만....
스윽
P : 으익?
하루카 : 연인이라면 이렇게 붙어있어야죠!
P : 너, 너 정말 붙어 있는 거 좋아하구나....
하루카 : 어라, 지금 긴장하시는건가요?
P : 긴장하긴 무슨!
하루카 : 심장 고동이 빨라지셨는데요?
P : 이건 그냥... 그것보다 어딜 손 대는거야!
하루카 : 아하핫! 천하의 요시츠네 씨를 긴장하게 만들다니 저도 대단한 걸요?
P : (세상에 어떤 남자가 여자 아이가 바로 옆에 앉아서 달라 붙는데 긴장을 안 하겠냐...)
쪽
P : 으잉?
P : 에에에에?! 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
하루카 : 호~ 키스 처음 받아보세요? 볼에다가 한 건데 되게 당황하시네요?
P : 자, 잠깐 이렇게 대담하게는 하지 말아줘... 이 쪽에서 부담이라고...
하루카 : 헤헤헤...
P : (제기랄.... 이젠 그냥 넘어갈 정도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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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 : 으....으...!
호쿠토 : 저기 토우마. 질문 있는데.
토우마 : 뭐, 뭔데?
쇼타 : 혹시 토우마... 하루카 씨 좋아하는 거야?
토우마 : 무, 무슨 소리야! 저, 전혀 안 좋아한다고!!!
호쿠토, 쇼타 : (얼굴 빨개져서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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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6분 롤러코스터 대기열
P : 이번엔 롤러코스터냐..... 어째 사람 많은 것만 골라서 타는 것 같다?
하루카 : 헤헤, 그런가요?
P : 음... 이거 타고 점심 먹으면 되겠다. 한 2시 쯤에.
하루카 : ...저기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아요?
P : 뭐가?
하루카 : 아니.. 아까부터 뭔가가 따라오는 것 같달까...
P : 그러니깐. 나도 아까부터 그랬거든?
하루카 : ....뭐.. 신경 안 쓰는 것이 속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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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9분 롤러코스터
P : 으아... 거의 1시간을 기다렸어...
하루카 : 헤헤, 그래도 이렇게 탔잖아요.
드르르륵
P : 출발하나 보네. 어째 심상치 않은데?
하루카 : 아, 네. 이 롤러코스터 굉장히 무섭다고 그러니까요.
P : 아까처럼 내 팔 붙잡고 있다가는 큰일난다?
하루카 : 헤헤, 알겠...........응?
하루카 : ...저것들은.........
P : 응? 무슨 일 있어?
하루카 : 아, 아니요. 잠시 파리가 꼬인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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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7분 유원지 언덕
P : 꽤 스릴있었지?
하루카 : 저기 요시츠네 씨? 저기 잠깐 화장실 좀 가려고 하는데요..
P : 응? 아, 그래. 다녀와. 기다리고 있을게.
하루카 : 그럼 잠시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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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9분 유원지 벤치
토우마 : 좋아... 증거 자료를 많이 모았어.
쇼타 : 이, 이봐.. 그거 사생활 침해야.
호쿠토 : 것보다 범죄잖아.
토우마 : 이걸 어떻게 한다..
하루카 : 어떻게 할건데?
토우마 : 그러니까 그게 고민....응?
뻐어억
토우마 : 쿠헉?!
하루카 : 어디서 꼴아박혀서 놀고 있나 했더니만...
하루카 : 땅에 쳐박혀있다가 오랜만에 나와서 햇볕 받으니 정신 나간거야? 벌레 씨?
토우마 : 아, 아마미 하루카.........
하루카 : 휴대폰 내놔봐.
토우마 : 왜, 왜 남의 휴대폰을...
하루카 : 휴대폰 째로 박살 내버리기 전에 내놓으라고.
토우마 : 아..네, 네....
호쿠토 : (그 포스 아직 안 죽었네.)
하루카 : ..........이걸 네가 찍었어?
토우마 : 그, 그... 호, 혹시 나중에 밝혀지면 문제 될까봐 미, 미리...
하루카 : ....너도 그 말이 헛소리인건 알지?
토우마 : 네.. 알고 있습니다...
하루카 : 어쩔까... 사생활 침해로 고소할까?
토우마 : 아, 아니...그......
하루카 : ...좋아, 완전히 삭제 했다.
하루카 : 내가 연애를 하든, 발광을 하든 신경 꺼.
하루카 : 다음에도 만약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렇다면...
하루카 : 그대로 땅에 묻어줄테니까.... 알겠지?
토우마 : 네, 네!
쇼타 : (잔뜩 쫄았네...)
토우마 : 으으... 아마미에게 완전히 찍혔어...
쇼타 : 토우마 군은 원래 찍혀 있었는데?
하루카 : 아아, 대체 왜 이렇게 돌아가는거야!!!
하루카 : 어제는 모가미와 이부키에, 오늘은 바보 삼총사에...
호쿠토 : 바, 바보 삼총사?!
하루카 : 어째 2일 연속으로.....
하루카 : 설마 남은 2일도 이렇게 방해받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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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후 2시 24분 연습실
삑
미키 : .....................
이오리 : 저, 저기 미키? 방금 무슨 전화인데 그렇게 심각해?
미키 : 하, 하루카가 오늘 어디로 갔는지 알았어.
리츠코 : 그래, 연습을 빼먹고 어디로 갔는지 들어보자.
미키 : ...유원지에 갔대. 허니랑...
유키호 : 이럴 때 유원지라니... 응? 잠깐, 누구?
이오리 : 그, 그 녀석이랑?!!!!!!!!!!1
미키 : 으응. 방금 전화한 사람, 그 쥬피터의 리더인데....
미키 : 사진도 찍었지만 적발당해서 삭제당했대.
리츠코 : 서, 설마... 정말 하루카가 프로듀서와...
미키 : 이대로는 가만히 못 있는거야... 어떻게든...
이오리 : 잠깐! 지금 추궁해봤자 시치미 떼면 그만이야!
이오리 : 지금까지 나온 것도 이부키와 아마가세의 증언 뿐이지 사진 하나 제대로 하나 없잖아!
미키 : ...그래도.. 이대로는 가만히 못 놔두는거야...
미키 : 기회가 났을 때... 그대로 돌입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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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웁.. 내가 쓴건데 내가 토할 것 같아...
245~248편은 문장이 서로 이어지는 겁니다. 그리 큰 뜻은 없지만요.
아직 246편이니 '진실을 감추고 용기를 내어서' 까지군요.
근데 현재 하루카는 글에 나왔다 싶이 라이브 3일 전에 농땡이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미나모토 요시츠네 P도 볼 일이 거의 없을테니, 막판 클라이막스로 하다보니깐 그런 상황이....
참고로 주피터는 참으로 오랜만의 등장입니다. 161편이 마지막이었으니 85편만의 등장이군요.
161편도 하루카에게 당하는 편이었는데.. 어째 갈 수록 호구가 되가고 있어....
다음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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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러브 타이머 작동! 각오를 굳히며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6826 |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미키나 다른 애들도 움직일 듯한데 말이죠.
그나저나 피핀 이타바시 아니아니 오니가시마 아니아니 아마가세도 하루카 좋아하는걸로 나오는 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