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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양이를 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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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0, 2016 00:23에 작성됨.

P [발밑의 장미~♪아닌 화살~♪]


(덜컥)


P [어라...?] (휙)

P [.....] (지긋)


[부디 잘 길러주세요]


P [닫혀있는데...]


(스윽..)


(벌컥!!)


P [!!] (깜짝)

[냐아~]

P [........]

 

 

 

 


사무실


여P [그래서 주워왔다고..?] (부글부글)

P [네~] (고양이를 안고있음)

여P [그래서 어떻할꺼야?] (부글부글)

P [그러게요~] (삐질삐질)

여P [하아...]

P [그래도 제가 잘 기를게요..?]

여P [내가 지금 그걸 묻는게 아니잖아..]

[냐아~]

P [왜 그러시나요~] (쓰담쓰담)

[냐! 냐!]

P [흠 그런가요 먹을만한게..]

여P [알아듣는거야...?]

P [대충 알아듣는거랍니다~]

[냐아~]

P [네~ 잠시만요~] (뒤적뒤적)

여P (뭘까...덩치큰 고양이하고 작은 고양이가 대화하는걸로 보이는건..)

 

 

 

 


P [이거면 괜찮을까요~] (캣푸드)

[냐! 냐!] (긍정)

여P [넌 그걸 어떻게 갖고있는거야?]

P [준비없이 데려오는건 좀 그런것같아서요~]

여P [데려오는건 준비안한거 아냐?!]

[우물 우물]

P [맛은 괜찮나요?]

[냐아~]

P [그거 다행이네요~](방긋)

여P [자연스럽게 대화하지좀 말래?]

     (도대체 어떻게 의사소통하는거야?!)

P [선배...]

여P [왜..왜그래]

P [이 아이의 이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P [흠..그건 니가 데려왔으니 니가 짓는게 좋지않아?]

P [그런가요~ 고양이씨도 그러는게 좋은가요?]

[냐아~!]

P [네에 그럼...]

 

 

 

 

 

(덜컥)


여P [어라 유키호왔니?]

유키호 [네 여P님 안녕하세요오~]

P [유키호 오셨나요~]

유키호 [앗 프로듀서..어라..]

P [아 이 아이 말인가요~ 밖에서 떨고있길래 데려왔어요~]

[냐아~]

유키호 [귀여워라..]

P (쓰담쓰담) (방긋)

유키호 (나도 프로듀서에게...) (힐끔)

유키호 [그나저나..이아이 이름은 뭔가요..?]

P [유키호에요~]

유키호 [.....네?]

P [그렇죠 유키호~]

[냐아~]

유키호 [에에..?!]

여P [나도 놀랐어 이름을 그렇게 정할줄은..]

유키호 [하,하지만..!]

여P [포기해 너도 쟤 성격알잖아 은근히 고집인거 그리고 저 표정이면..]

P (방긋방긋) (쓰담쓰담)

여P [절대 그렇게 하지말라 못하지...]

유키호 [...그래도 왜 제이름인건가요..]

여P [그게....귀여운게 공통점이라서라던가]

유키호 [.....]

 

 

 

 

 

 

 

유키호 [..프로듀서 바보..] (화악)

여P [왜 거기서 얼굴을 붉히는지는 모르겠다.]

 

 

 

 


촬영장

 

 

 

 


P [유키호 나오세요~ 이제 괜찮으니까~] (삐질삐질)

 

아이 [엄마 저 아저씨 구멍에다가 소리치고있어]

여자 [그런거 보는거아니야!]

 

구멍 안

 

유키호 [저같은건...] (훌쩍훌쩍)

[냐아~]

유키호 [어라...]

[냐아~ 냐아~]

유키호 [...헤헤 위로해주는거야..?]

[냐~]

유키호 [고마워] (쓰담쓰담)

[냐아~] (부비부비)

유키호 [헤헤헤..]

 

P [어라 나 필요없는거야?!]

 

 


사무소

 

 

 

 


여P [하아...일을 해도 끝이없는건 좋은건가 나쁜건가..]

[냐아~]

여P [.......]

 

30분 후

 

(덜컥)

코토리 [날씨가 엄청춥네 으으]

[냥~냥~] [냐아~냐아]

코토리 [응?]

 

여P [냥~ 냥~] (고양이 귀, 고양이 손)

[냐아~]

코토리 [프로듀서씨 뭐하세요..?]

여P [ ] (툭)

 

[냐아~]

 

 

 


그후로 하루종일 얼굴 빨개진 프로듀서가 뛰어다녔다나 뭐라나

 

 

 


마코토 [하아...]

P [왜그러세요~?] (쓰담쓰담)

마코토 [그게..일 하던도중 실수를 해서]

P [그런가요...의외네요] (쓰담쓰담)

마코토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릴려했는데 어디론가 가버리셨고..]

P [그러고보니 선배가 안보이긴하네요] (쓰담쓰담)

코토리 (밖에 뛰어다닌다고는 절대 말못하지..)

마코토 [하아...어라 고양이?]

P [아 유키호말인가요?]

마코토 [네?]

P [이 아이 이름이 유키호랍니다~ 유키호는 정말 귀엽네요~] (쓰담쓰담)

[냐아아..]

 

(콰당)

 

마코토 [탕비실에서 무슨소리가..]

[냐아 냐아]

P [후훗 그래요?]

마코토 [??]

P [마코토 자 받으세요] (스윽)

마코토 [앗..갑자기 왜?]

[냐아~]

P [유키호가 마코토에게 가고싶다해서요~]

마코토 [우와 프로듀서는 고양이 말을 알아들으시나요?]

P [뭐 대충이지만요]

마코토 [그러기엔 자연스러우신데..]

P [그럼 전 잠깐 탕비실에..]

 


[유키호?! 왜 쓰러져계세요?!]

[헤헤..//]

 


[냐아~] 부비부비

마코토 [헤헤 간지러워]

[냐아~냐아]

마코토 [위로해주는 것일까] (쓰담쓰담)

[?]

마코토 [헤헤헤]

 

 

 

P [자 이렇게 이렇게 하면~]

[냐아냐아...]

코토리 [프로듀서씨 뭐하세요?]

P [유키호에게 리본달아주고있었답니다? 예쁘지않나요~]

코토리 [헤에..하얀색이네요]

P [제가 좋아하는 색이 하얀색이기도 하니까요~]

코토리 [헤에..]

P [그럼 영업다녀오겠습니다~]

코토리 [다녀오세요~]

[냐아~]

P [네에 유키호 나중에 봐요~]

 

[덜컥]

 

코토리 [이 리본에 방울을 달아줄까나..?] (딸랑딸랑)

여P [코토리씨....?] (고오오오오)

코토리 [히익!]

 

 

코토리 [이렇게 화창한날...컴퓨터만 바라봐야 한다니..] (타닥타닥) 

여P [.......] (타닥타닥)

코토리 [으아아...힘들어] (주륵주륵)

여P [...힘들다는 말 그만하시면 안될까요?] (타닥타닥)

코토리 [하지만 일을 해도 줄어들지 않는걸요..]

여P [하아 그건 맞는 말입니다만..] (타닥타닥)

코토리 [이럴때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니까요..]

[냐아?]

코토리 [어머..고맙지만 진짜 고양이 손이 아니란다?] (쓰담쓰담)

[냐아~]

코토리 [하지만..너무 귀여워~!] (부비부비)

[냐?!] (당황)

여P [..코토리씨] (타닥타닥)

코토리 [그게 이건....!] (위험 감지)

 

 

 

 

 

 

 

여P [잠깐 쉬는타임가질까요..?] (고양이 장난감)

코토리 [네!!]

 

 

 

 


어느 평화로운 한때

 

 

 

 

유키호 [맛있니..?]

[냐아~]

유키호 [후후..하아]

[?]

유키호 [나는 너가 부러워..프로듀서가 잘 봐주잖아..] (쓰담쓰담)

[냐..]

유키호 [나도 참..이 아이한테 무슨말을 하는거람..]

[냐아~] (쭈욱쭈욱)

유키호 [어라? 왜 그러니?]

[냐! 냐!] (쭈욱)

유키호 [따라오라는걸까나..?]

 


[냐아~]

P [Zzz.......] (소파)

유키호 [아 프로듀서..]

[냐아~...Zzz] (P의 무릎위)

유키호 [.......]

 

 

 

(덜컥)


여P [안녕하세요. 아무도 없나?] 두리번


(터벅터벅)


여P [어라..? 후훗] 


P [Zzzz....]

유키호 [프로듀서어...] (새근새근)

[Zzz....]

 


여P [마치 부부같네] (스윽)

[그럼 일이나 해야겠다.]

 

 

 


유키호 [헤헤...](새근새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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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생일이야...(주륵주륵)

미달은 좀 손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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