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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 지금까지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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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6 15:40에 작성됨.

리겔 님의 조언으로, 한 번 스토리를 총정리 해봅니다.

역시, 아직은 이 장편을 버릴 수가 없네요. 몇 편이나마 수명 연장이 되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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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001~020)

765 프로덕션의 미나모토 요시츠네 프로듀서는 항상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덕분에 매일매일 고생이다.

그러던 와중에 뜬금없이 가나하 히비키가 왕따 당한다는 소문이 퍼지길 시작한다.

다행히 무사히 수습했지만, 그 사건에서 우연히 '765 프로덕션에 파벌이 존재한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시부사와 기자를 통하여 수사한 결과,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심지어 싸움 현장까지 목격을 하게 된다.

그것에 실망한 미나모토는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잠적하지만, 은행 강도 사건을 계기로 다시 복귀하게 된다.

 

제2부 (021~050)

9년 전에 첫사랑이었던 여자, 사카키바라 사츠키가 현재 346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미나모토는 자꾸 예전 추억이 떠오르게 된다.

그걸 토대로 노래를 만들고, 그렇게 잊어버리려는 그 때에, 고등학교 동창이자 톱 아이돌인 미나가와 아카네와 재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히비키 가방에서 담배가 발견되고, 그 이후로부터 여러 차례 765 프로덕션을 모함하기 위한 계략이 지속되어 나타난다.

하루카를 구하다 추락하여 병원에 입원해있던 와중에, 우연히 간호사의 말을 통해 그 병원, 후타미 병원에 사츠키가 9년전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유는 폭행으로 인한 중상. 그 사건으로 극심한 공포와 위협을 느끼게 되어 말도 없이 사라져 미나모토와 결별했던 것이다.

미나모토는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여, 9년 전에 사츠키를 폭행한 사람과, 765 프로덕션을 음해하려는 사람이 동일 인물로, 그 사람은 미나가와 아카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극심한 분노를 느낀 미나모토였으나, 그 이유가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고, 결국은 조건부로 그녀를 용서해주면서 첫사랑의 아픈 과거를 묻어버린다.

 

제3부 (051~080)

미나가와를 용서해준 미나모토였으나, 어째서인지 765 프로를 방해하려는 세력이 또 다시 나타난다.

그 세력을 바로 토고지 프로덕션. 그 곳의 대표 아이돌 토고지 레이카가 주도한 것이었다.

하루카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토고지 레이카의 방해는 계속 되고, 심지어 아이돌 계를 넘어 스쿨 아이돌 계까지 손을 뻗으며 끈질기게 방해를 해온다.

2월 25일, 키사라기 치하야가 어머니와 화해하면서 같이 쇼핑을 나가게 되었는데, 치하야의 어머니가 뺑소니를 당하게 된다.

우연히 찍힌 사진 1장과 목격 정보들을 통하여 뺑소니 차량을 찾던 중, 사진 속에 찍힌 거울에서 범인이 레이카의 유모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찰을 이끌고 레이카의 유모를 체포한 미나모토였으나 사무소로 돌아오니 키사라기 치하야가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것을 발견해 그녀를 구한다.

그리고 치하야에게 말한다. 치하야는 저주받은 사람이 아니라고...

 

제4부 (081~100)

톱 아이돌의 길을 걷는 765 프로.

그런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에게 선배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대를 풍미한 5명의 톱 아이돌과 765 프로 아이돌 5명은 운명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그러던 와중, 미키는 몰래 미나모토의 대화를 듣다가 홀로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결국 경연에서 이긴 765 프로였으나, 미키는 쿠로이의 꾐에 빠져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제5부 (101~130)

미나모토의 발언에 충격을 먹은 미키.

그녀는 미나모토가 자신을 떠나갈 것을 두려워하며, 다른 아이돌들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몰래 공격해나가는 미키.

그런데 미키도 모르게 다른 방식으로 아이돌들을 공격하는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결국 미키까지 연속적으로 습격하며 미키를 정신적으로 무너뜨린다.

자백한 미키를 도와주기 위해 나선 미나모토.

미나모토는 아마미 하루카를 그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제6부 (131~150)

'미키를 막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는 하루카.

하지만 동료들, 특히 치하야는 그런 하루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 한다.

자신은 안 되고 미키만 용서되는 상황에 극심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 하루카. 

순간적인 폭발로 그동안 감추어왔던 이중의 인격이 뿜어져나온다.

비정, 냉정, 잔인해진 하루카, 그 모습은 널리 알려져 '헬 엔젤 하루카'의 이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 하루카에 대한 입장차로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하루카에 대한 잘못된 팬심을 가진 한 팬이 765 프로덕션을 위협으로 몰아넣는다.

심지어 라이브 회장에 폭탄까지 보내는 사건이 일어나자, 하루카는 직접 나서 그 팬을 설득하며 자신의 분노도 멈추게 된다.

그렇지만 하루카의 예전의 활달한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제7부 (151~170)

하기와라 유키호는 요즘 고민이다.

자신이 정말 톱 아이돌 지위에 있을만한 사람인가. 다른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유키호를 흔드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자, 유키호는 혼란에 빠지고 혈서 사건 이후에는 의욕을 잃어버린다.

어느날, 하루카와 유키호의 친구 미사와 후유미가 자살하였다.

그녀의 유서에는 항상 유키호에게 뒤쳐져 자신이 쓸모없이 느껴진다는 비관적인 메시지가 남겨져있었다.

거기에 미사와 후유미의 팬의 습격을 받은 유키호였으나, 하루카가 대신 칼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된다.

충격을 먹은 유키호는 잠적해버리고, 하루카는 의기 없는 유키호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중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유키호는 그런 하루카를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 아이돌 활동을 하게 된다.

 

제8부 (171~200)

미사와 후유미의 유서가 위조로 밝혀졌다.

자살의 이유는 묘연한 상태, 그러던 와중에 토고지 레이카의 계략으로 961 프로는 붕괴의 위험을 맞이하게 된다.

카미이즈미 레온은 무대에서 비난받아 눈물을 흘린 채 사라지고, 아마미 하루카는 라이벌의 소멸에 신나게 웃는다.

유키호의 잠입 수사로, 자살의 원인이 어쩌면 미사와 후유미의 유닛에 있지 않나 의심하는 미나모토.

수사를 계속하던 중, 자신들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레온의 어린 소녀 팬의 설득에 의해 아마미 하루카는 레온의 부활을 도와주기로 하고,

미나모토는 조사를 계속해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마침내 하루카에 의해 961 프로의 누명은 벗겨지고, 준비한 라이브 무대에서 레온이 부활에 성공한다.

그리고 미나모토는 호시이 의원의 보좌관을 미사와 후유미 자살 사건의 원흉으로 지목하여 사건을 종결시킨다.

 

제9부 (201~220)

우연히 한국 여행 티켓을 얻게 된 765 프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이 한국 여행을 가게 된다.

배 위에서 만난 이정연이라는 한국의 소년이 가이드를 맡게 되나 뭔가 심상치 않다.

이정연의 안내로 여기저기 둘러보는 아이돌들.

알고 보니 이정연은 연예인 사무소 사장의 아들로, 765 프로의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한국의 팬들 앞에서 미니 라이브를 하게 된 아이돌들, 그리고 하루카와 유키호는 한국 진출을 약속 받게 된다.

 

제10부 (221~250)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레나 라이브 준비를 위해 모인 아이돌 연습생을 이끌고 함께 연습하는 아이돌들.

하지만 리더인 하루카는 미나모토와의 약속을 위해 갖가지 사건에도 화를 참으며 혼자서 끙끙 앓는다.

결국은 폭발해버린 하루카지만, 뒷수습은 무사히 잘 되었다.

약속대로 미나모토와의 3일 연인 생활을 하는 하루카. 하지만 헤어질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아레나 라이브가 끝난 후, 미나모토는 해외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미나모토가 하루카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제11부 (251~280)

신 프로듀서 미나모토 미코토 등장!

오빠의 뒤를 이어 765 프로에서 열심히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신참 프로듀서를 방해하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예전에 잠시 765 프로덕션에서 일했던 혼죠 모토나오였다.

갖가지 술책을 쓰는 혼죠였으나, 결국 하루카의 반격에 되려 당한다.

그리고 미코토는 혼죠를 설득해서 다시 765 프로로 복귀하게 한다.

그런 혼죠는, 하기와라 가에서 무라카미 파와 싸우게 되는데...

 

제12부 (281~300(예정))

톱 아이돌 오토나시 코토리의 사진첩.

그 사진첩 속에 사진 한 장이 사라졌다.

미키가 가져갔다는 추측이 강력한 가운데, 미키는 미코토의 어머니에게 그 사진을 보낸다.

우연히 사진을 입수한 미코토, 그리고 놀라서는 품 속에 숨긴다.

그 사진에 찍혀있던 것은....

 

현재 제12부로 286편까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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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 그래서... 지금까지 이런 사건들이 있었다고?

 

하루카 : 뭐, 그렇지.

 

레온 : 우와, 너희 사무소 참 파란만장하구나.

 

레온 : 어떻게 1년 사이에 이런 일들이 전부 일어나?

 

하루카 : 뭐, 솔직히 무슨 사건이 있어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하루카 : 그래도 나는 요즘은 수험 공부 때문에 잘 나오지 않는 편이여서...

 

하루카 : 그나저나 너 왜 나에게 자꾸 말 걸어? 언제부터 친했다고?

 

레온 : 에이~ 또 그런다~

 

하루카 : 아, 나 너 싫다고... 떨어져.....

 

시즈카 : 저희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츠바사 : 그러게, 175편부터 나왔는데.

 

이오리 : 너희들은 아직 스토리에 영향 끼친 거 없잖아.

 

시즈카 : 그건 그렇지만...

 

이오리 : 아무튼, 이상한 사건만 계속 일어나서 피곤해 죽겠어!

 

이오리 : 좀 평화로운 일상이 되면 안 되나?

 

타카네 : 이오리, 그건 운명입니다.

 

타카네 : 우리 사무소를 애초에 사건에 휘말린 운명인 겁니다.

 

이오리 : 뭐야, 그 절망적인 것은...

 

이오리 : 설마 지금까지보다 더 귀찮은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타카네 : 흠... 점을 한 번 쳐보지요..

 

타카네 : .......에잇!

 

이오리 : (뭐야, 나무젓가락은 왜 던지는데.)

 

타카네 : 이, 이런!

 

이오리 : 왜, 왜그래?!

 

타카네 : 사장님이... 사장님에게 액운이 보입니다!

 

이오리 : 사장이? 그거 좋은 거 아니야?

 

이오리 : 능력없는 사장이 물러나면 좋은 일이잖아.

 

하루카 : 이오리.... 너....

 

타카네 : 흠..... 새로운 사장... 여기까지 밖에 잘 모르겠는데요.

 

하루카 : 뭐야, 설마 사장이 입원하고 그 손자가 사장이 된단 이야기는 아니겠지?

 

이오리 : 손자? 사장에게 손자가 있었어?

 

하루카 : 아, 있더라고. 좀 찌질하게 생긴 남자 애인데, 17살이던가...

 

이오리 :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타카네 : (.......이오리,잘 모르시는 군요..)

 

타카네 : (저의 라멘 젓가락 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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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봐주시는 분이 조금이나마 있다면 희망은 있는 것이고, 만약 눈물나게 적다면 어쩔 수 없는 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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