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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ブル Cops
댓글: 14 / 조회: 1378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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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0, 2018 00:54에 작성됨.
링크/ David Hasselhoff - True Survivor (from Kung Fury)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 입니다.
60년대풍 히피아이돌 아리우라 칸나양, 70년대풍 쇼와 아이돌 나가토미 하스미양에
이은 時代/Jidai 프로젝트 그 세 번째는 80년대 버블 시대
42번째 그림의 주인공은 미시로 프로덕션의 버블 시대를 동경하는 전직 경찰,
'카타기리 사나에' 입니다!
데레스테 커뮤니케이션 기준으로 공무집행(주차단속) 도중
스카웃 당해서 아이돌이 되어버린(...) 경찰, 카타기리 사나에씨.
스토리 커뮤에서 언급되기를 본래 학생 시대 때는 굉장한 문제아였지만
그런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준 경찰에게 큰 감명을 받고 경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주차 딱지 끊다가 프로듀서에게 명함을 받고 아이돌이 되었죠.)
버블 시대의 화려함과 멋진 캬바레 언니들을 보며 자란 영향으로 지금은 사라진
그 시절의 향수나 모습을 굉장히 동경하고 또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면 본래부터 굉장히 활달한 성격인데다가 본업이 경찰이었기 때문일까요,
공식에서나 2차 창작에서나 사나에씨의 전투력(물리)는 미시로 프로덕션의 최강자급입니다.
그래서그런지 여타 아이돌들의 커뮤와 달리 사나에씨의 커뮤는
유독 사나에씨의 강함을 드러내는 주량이나 싸움의 묘사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군요.
폭주족 대장 출신의 그 타쿠미양도 사나에씨에겐 쩔쩔 맬 정도죠.
(http://shunei.egloos.com/5875310 / Near to you 커뮤니케이션 5화 에서
자신에게 집적거리는 양아치들을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사나에씨...를 겨우 겨우 말린 유카양 )
무투 소녀 유카양도 굉장한 실력자입니다만....
사나에씨를 간신히 제어한 것을 보면
확실히 강한 아이돌입니다.
사나에씨가 동경하는 80년대는 일본의 버블 시대로 70년대 경제 부흥의 물결에 힘입어
전례없는 대호황을 누린 시기로 유명한데,
장차 일본이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 누구나 믿어 의심치 않았던 시기다보니
당시 유럽이나 미국의 영화나 만화를 보면 '일본'을 동경하거나 라이벌로 여기는 묘사가 많죠.
데레스테에서 묘사되기로는 '디스코 캬바레' 풍의
화려한 의상으로 그 시대를 그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나에씨의 '(진짜) 센 언니 (물리)' 스타일을
좀 더 부각시킨 모습이 보고싶었다랄까요...
버블 캅스. 카타기리 사나에씨를 그려보았습니다.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례없던 호황기로 모든 것이 화려하고 반짝이던 버블 시대...!!
그러한 환상이 점차 꺼져가던 90년대를 유년시절로 보낸
사나에씨에게 80년대의 버블 절정기는
영원히 다가갈 수 없는 '그리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80년대 이후 일본 경제는 깊은 불황의 늪에 빠져들어
숱한 사회 문제와 경기 침체로 신음하며 '잃어버린 시대'를 보내고 있군요.
인터넷 상의 낭설들로만 들리는 버블 시대 때의 믿기 힘든 여러 일화들은
지금 다시 보아도 정말 당시 일본 경제가 대단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쾌활한 성격의 (진짜) 센 언니, 사나에씨가 80년대 경찰이었다면~ 이라는 상상으로
레트로풍의 사나에씨를 그려보았답니다!
80년대에 급속도로 성장한 일본, 그리고 그 열기는 90년대 초까지 이어졌습니다. 뭐 사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90년대 초까지 일본의 경제적 분위기는 좋았죠. 그 시기인 1990년대 초에 나온 클럽이 바로 줄리아나 도쿄입니다.
도쿄 미나토구 시바우라 1-13-10(지도는 https://goo.gl/maps/e1NjQgNgXKH2)의 1층에 세워진 클럽(현재 이 자리는 야나세 글로벌 모터스 GM 도쿄지점 쇼룸/도쿄 포트 볼이 자리했습니다.)이 바로 줄리아나 도쿄인데, 1991년 5월 15일부터 1994년 8월 31일까지, 단 3년 3개월 16일간 영업했던 클럽이었습니다.
당대에 춤 좀 춘다던 여성 춤꾼들이 다 그쪽으로 몰렸는데 개업 당시 있던 오타치다이(お立ち台)에 춤이나 몸매가 자신 있는 여성들이 올라갈 수 있게 했고, 당시 이들이 입었던 복장이 워낙 섹시하다보니, 남자들의 눈이 다 그쪽으로 쏠렸죠.
물론 이게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됐습니다만....
사나에씨가 이걸 동경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동경하고 있다면 아마도 1993~1994년에 저걸 경험했을텐데, 아마 동경했다면 벨파레(당시 주소는 도쿄도 미나토쿠 롯폰기 7-14-22, 2006년 폐점)도 가봤을 확률은 배제하기 힘들겠네요. 참...
뭐 지금이야 다 옛날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사나에 씨의 나이인 28세가 모바마스 런칭 연도인 2011년 당시 기준이라고 한다면, 사나에씨의 출생년도는 대략 1983년이 됩니다. 줄리아나 도쿄가 1994년 8월 31일에 문을 닫았으니, 그 당시에는 10대 초반이었겠네요.
그렇다면 아마도 사나에 씨는 줄리아나 도쿄보다는 오히려 벨파레 세대 같은데 말입니다만, 어린 시절은 확실히 버블기를 관통하는게 맞네요.
80-90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한 영화나 만화에서 종종 보았던
'캬바레 패션'의 기원이 바로 이것이었군요!
일본 현지의 사정에 대해선 알기가 어려웠는데
일본의 '버블 시대' 때의 패션, 유흥 산업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무척 흥미습니다.
60년대가 히피들의 '가난하고 부족하지만 행복한 우리 모두'의 풍조였다면
70년대는 서민들의 '가정적이고 따뜻한, 착실한 경제발전기'의 느낌이지만
80년대는 그야말로 '황금기'.
특히나 벼락 부자들의 '화려하고 풍족한 대호황기'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마치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갑부 청년'처럼
무서운 경제 상승세를 타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려
흥청망청 돈을 쓰고 또 써도 넘쳐났었다고 하니
오늘날의 일본인들이 이 시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의 결말처럼 영원할 것 같던 황금기도 순식간에 사그라들어 버렸죠.)
버블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던 시절을 10대의 시절로 보내며 사나에씨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프로듀서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 전례없이 화려한 파티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과 애석함이 어느정도 헤아려지는 느낌이네요.
(특히나 술을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의 사나에씨이니...)
미처 알지 못한 일본 현지 사정에 대해 이것 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을 보고 생각나는 노래가 하나 있다면은....80년대 미드 마이애미 바이스, 국내에서는 마이애미의 두 형사란 이름으로 방영된 쇼의 오프닝 곡이겠군요. 배경도 왠지 레트로웨이브가 생각나는 그거기도 하고 말입니다. 마치 위의 사진처럼요.
https://www.youtube.com/watch?v=dEjXPY9jOx8 / Miami Vice Theme HD
프로듀서님의 말씀을 듣고 찾아본 '마이애미 바이스'의 테마는
그야말로 제가 생각하던 80년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음악입니다!
무엇이든지 굉장히 파워풀한 느낌에
지금 보면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세련된 느낌의 오묘한 조화...!
형언하기 어려운 80년대만의 스타일을 총집합한 느낌이네요!
아, 그리고 배경은 프로듀서님의 말씀처럼
레트로 웨이브풍의 격자무늬 폴리곤(?) 디자인을 염두해두고 그려보았답니다.
푸른색과 보라색 그리고 분홍색의 조화와 뿌연 빛 효과
석양과 야자수 실루엣 그리고 우주 배경 등을 잘 조합하면
어떤 것이든 80년대 풍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자는 은색으로 번쩍 번쩍 빛나는 색감으로 써주고...)
그러고보면 80년대는 일본뿐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1,2차 세계대전 후
베이비붐 세대의 등장으로 엄청난 경제 성장의 결과를 딛고서
미래에 대한 수많은 동경과 희망찬 전망이 가득했던 시대였던만큼
당대 나왔던 작품들 역시 무척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죠.
당대를 주름잡던 드라마나 영화 역시 무척 유쾌하고 또 힘이 넘치는 점 역시
80년대만의 매력이라 생각되네요. :-)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소소한 상식들을 알려주셔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60년대, 70년대, 80년대가 나왔으니 90년대는 자폭개그의 달인인 나나가 나올까요, 아니면 명작 애니가 가득했던 그 시대의 히나가 나올까요? 그것도 아니면 처음 마법 소녀가 나오게 된 시대이기도 하니 치카나 나오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비록 키는 나이에 비해 매우 작지만, 그 누구보다 강력한 아이돌 사나에씨!
프로듀서님의 말씀처럼 독특한 신체적인 특징뿐 아니라
(일단 술이 들어가면) 일대를 초토화 시킬 정도로 전투력이 위험천만한데다가
(프로듀서가 목욕하는데 무작정 난입해서 등을 밀어줄 정도로) 엄청 저돌적이면서도
(어린 아이를 위해 나뭇가지에 걸린 풍선을 손수 되찾아줄 정도로) 상냥한 면모를 두루 갖춘 점도
미시로 프로덕션의 20대 중후반 캐릭터들 가운데서
사나에씨의 독보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네요.
데레스테의 여러 캐릭터들 가운데서도 버블 시대를 언급한
(아마) 유일한 캐릭터라는 점 역시 사나에씨의 개성이라 볼 수 있겠죠.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에 이어 다음에 그려볼 90년대의 캐릭터라...
나이대를 고려하면 90년대 무렵에 10대를 보낸 아이돌들이라면 2011년 경에는 20대 후반이겠군요.
'세일러 문'을 비롯한 마법 소녀의 전성시대이기도 했으니
애니메이션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를 그리는 것도 흥미롭겠습니다.
90년대라...그 시간대 역시 이제는 멀고도 가까운 과거가 되어버렸네요!
부족함 많은 그림이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프로듀서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나에씨가 나름대로 주조연으로 나오는 WWG에서도 부각되지만, 보유중인 개성이 혼란스러우면서도 임팩트있지요(..) 전직 경찰, 버블 로망, 애주가..
비교적 공식에서 밀어주는 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패션 최연장자로서도 그렇고 캐릭터성이 활용도가 높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기랑 인지도는 또 조금 다르기도 하고 인지도는 탑급이죠 사나에씨
하여간 버블 시대라..아직 어린(?)덕후에 속하는 입장인지라 저한테도 꽤나 생소한 이야기랄까. 당시의 문화라던가 애니계에 끼친 영향이라던가에 대해선 주워들은 바가 있지만요.
이쪽도 마찬가지로 버블 취향이 꽤 호불호 갈리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밀고 나가는게 개성이란거 아니겠습니까. 전 나름 좋아합니다.
그래도 짱센 경찰 컨셉으로도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히피 아이돌 '아리우라 칸나'를 필두로
현재 60~10년대에 이르는 '時代/Jid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각 시대별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돌들을 그려보면서
당시의 이야기들이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인데
생각보다 미시로 프로덕션 아이돌들이 각 시대별 특징을 잘 내포하고 있어서
무척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려본 '사나에 씨' 역시 80년대 절정에 이르렀던
버블 분위기를 좋아하고 또 동경하는 캐릭터이기에
그 당시를 잘 나타낼수 있다고 생각되어 그려보았답니다.
80년대의 일본은 그야말로 대적할 자가 없는 '경제 괴물'과 같았죠.
끝을 모르는 일본의 경제 성장은 일본의 산업과 문화 역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어올렸습니다.
'메이드 인 재팬'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한때 '독일제'가 신뢰의 상징 이'었'듯), 전자제품이나
게임 산업, 기타 첨단 과학 분야에서 일본의 질주가 세계 전체를 매료시킨 것도 이때쯤이었네요.
당대의 애니메이션들(그때는 오늘날 같은 컴퓨터 그래픽보다는 수제 셀 애니메이션이 대세였죠.)의
수준높은 작화와 엄청난 퀄리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수의 걸작들을 만들어내었군요.
게다가 어찌나 일본의 급성장을 두려워했었는지 세계 유수의 잡지들이나 석학들의 논문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도 '21세기 세계 경제 1위는 일본'이라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습니다.
90년대 들어서 일본이 예전만큼의 성장을 보여주지 못할때에도 여전히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 역시 80년대의 후광 덕분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저 '잃어버린 영광의 시절'에 지나지 않지만...80년대를 청년기로 보낸
지금의 일본인들에겐 그야말로 '마법과 같은 시대'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지나간 시대에 대한 단상을 담아....
버블 시대의 정의의 수호자, 버블 캅스 카타기리 사나에씨를 그려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면 나나씨는 미시로 프로덕션의 캐릭터들 중
가장 '나이'가 모호한 캐릭터들 중 한 명이군요.
'목숨을 불태워 사랑하라 소녀여' 이벤트에서
'나나씨를 정말로 17세로 믿고 있는' 미유씨를 제외한
여러 20대 후반 아이돌들에게서
은근히 '언니' 혹은 '선배'라고 불리는 것을 감안하면
20대 후반이라는 점은 확실한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27세로 보고 있습니다만)
글쎄요....공식에서 아직 확정된 나이는 나오지 않았고
일부 2차 창작이나 팬덤에서는
'창세기 아이돌'로까지 나이를 격상(...)시키는지라
여러 가능성(?)들을 열어둘 수 있겠군요.
나나씨가 27세라고 가정한다면
다음에 그려볼 90년대에는 나나씨 혹은
나나씨와 가까운 사람들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2011년에 27세라면 90년대를
10대 소녀 시절로 보냈을테니까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항상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든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간도! 영웅본색 등으로 80년대를 풍미한 홍콩 느와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계승한 명작으로 알려진 영화로군요
이미 홍콩 영화가 과거에 비해 쇠퇴한 00년대 무렵에 제작되었지만
80년대 홍콩 영화들의 오버하는(...) 연기와 작위적인 연출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보다 세련되고 현실적이게 그린 점에서
무척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기억납니다.
사실 사나에씨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흔히 레이밴 선글라스라 불리는 그것)는
'영웅본색'의 주윤발씨의 모습에서 모티프를 얻었답니다.
눈앞에 펼쳐진 숱한 '위조 달러 지폐'들을 보다가 지폐에 불을 붙여
담배를 호탕하게 태우는 명장면...지금도 숱한 사람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PRHiUQcCg / '영웅본색' 마크(주윤발 분)의 테마
영웅본색 제법 오래된 홍콩 느와르들이지만
오늘날까지 인구에 회자되는 것을 보면 사나에씨처럼 80년대의 매력을
여전히 추억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서툰 그림에 담긴 80년대를 풍미했던 홍콩 영화에 대한
추억을 읽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