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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PAINT...IT...BLACK...

댓글: 2 / 조회: 114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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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0, 2018 23:06에 작성됨.

사치코"저,저기!! 머리에 그....."

츠루기"어, 알고 있어."

신"알고 있으면 어떻게든 하라고요!!"

츠루기"아니, 특별히 상관 없거든, 여기서 져서 죽을리는 없고...."

마유"보고 있는 이쪽이 불안하다고요!!"

타쿠미"죽지 않을거면 어떻게든 처리하라고!!"

츠바이"이쪽은 보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단 말이다!!"

츠루기"네이, 알겠습니다."

P"하아.....그보다 이제 이걸로 끝이겠지?"

린"그러기를 바래야하는데....."

요리미츠"어이, 린...그런 말은 보통 그....플래그이지 않는가?"

타마모"에이~ 설마 저 말 한마디 때문에 아직 살아있다는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두두두두~

츠루기"응?"

이오리"어라? 저 헬기는...."

노노"방송국 헬기인 건데요....."

쇼코"우리들을....찍으러 온 건가...?"

치요히메"이거 원...."

[저희는 지금, 시부야 거리에 갑자기 뚫린 커다란 공동의 위에 있습니다, 공동 안에는 1111프로덕션의 아이돌들과 그 관계자, 그리고 현 회장인 텐오키루 츠루기씨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거기에 방금 전, 1111프로덕션으로 날아간 묘령의 여성은 녹색머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츠루기 회장과 어떤 연관이 있을 것으로.....]

츠루기"에헤이.......이거 방송으로 다 나가고 있네..."

신"앗! 그러면 지금 흙먼지로 찌든 우리의 모습도....!!"

이오리"슈퍼 아이돌로써의 이미지가 망가지겠어!!"

사치코"이미 늦었어요, 그냥 이대로 망가지는 아이돌로써의 길을 걷는것도 나쁘지는 않거든요..."뭔가 포기한 듯한 얼굴

마유"사치코씨는 거의 처음부터 반쯤 망가지는 포지션이여서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어떤 의미로 아이돌 목숨이 달렸거든요!!"

사치코"....지금 뭐라고요!? 저도 아이돌 목숨이 걸린 건 같단 말이에요!!"버럭

린"하아....참 시끄럽네..."

치요히메"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두두두두~

P"아! 구조헬기다!"

린"저것도 같이 오는구나, 그럼 저거 타고 탈출하면 되는건가?"

[지금 구조헬기가 와서 생존자들을 구조하려고....]

콰직!!

츠루기"엥?"

콰가가강!!

P"공중폭산!?"

린"뭐가 어떻게 된 거야?"투콰가가각!!

츠루기"윽......!!"양팔로 막아냄

에나"아하하하하!! 그래, 진심으로 싸운다면 나도 당연하게 진심으로 싸워야하는 거였어!! 그런데 괜히 힘을 빼서 당하다니.....참으로 나도 어리석었어!!"

츠루기"칫.....그냥 그대로 뒤져있을것이지..."

에나"왜? 그냥 뒤져있으라니? 그렇게나 내가 싫은 거였어?"

츠루기"어, 시키보다 더 싫다."

에나"시키?"갸웃

츠루기"하아.....넌 진짜 최악이구만. 그래, 내 남은 목숨 다 너한테 쏟아부을 기세로 싸워주마!"

에나"나한테...모두 다 쏟아 붓는다고...?"

에나"그거 설마 정..."

츠루기"시꺼 아니야!!"황급

에나"아잉~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데....♡"

츠루기"아니라고!!"피눈물 줄줄

P'진심으로 부정하는 것에서 피눈물이 흘러나오다니...!!'

에나"왜 그럴까나?"요염한 자세

츠루기"꺼져라, 보기도 싫다."덤덤

에나".....정말 그러기야?"

츠루기"응?"

에나".......나 정말로 지쳤어...."침울

이오리"뭐야....뭔가 좀 이상해졌는데?"

츠바이"어두움이 낀 것 처럼 보인다만...."

에나"그래......그냥 차라리 모두 다 죽이면 되는 거였어...."

우우웅~

에나"그러니깐.....우리 같이 죽자....응?"손안에 생성한 초신성

츠루기"이런 미친...!!"

타마모"보기만 해도 엄청나게 무서운 게 보이는데요!?"

치요히메"저거 무슨 원기옥이냐!?"

에나"왜 그래? 왜 도망 치는거야?"

츠루기"야, 니 손에 든 거에 닿으면 뒤지니깐 도망치는거지, 거기에 너 여기 올 때 무고한 사람들도 죽인 주제에...!!"

에나".....없으니깐...."

츠루기"응?"에나"그런 사람들....나하고는 상관없으니깐 말이야...그러니깐....."

에나"모조리 다 죽일거야...!!"

사치코"츠루기씨!!"

마유"이렇게 기대기는 그렇지만....어떻게든 해주세요!!"

츠루기".....좀 곤란한데...?"

신"곤란하다고?"

타쿠미"근성으로 해보라고!!"

이오리"너라면 할 수 있잖아!!"

츠루기"....미안, 저걸 막기에는 마력이 부족하다."쓴 웃음

P"이런....!"

린"그럼.....여기서 죽는거야?"

노노"그럴수가...!!"

쇼코"아직....죽고싶지 않은데..!!"

츠바이"스승...!!"

에나"그러니깐.....여기서 다 함께 죽자고..!!"

츠루기"........아니, 죽는건 너 하나, 아니면 나까지 합쳐서 두명이야."

에나"응?"

쿠구구구궁~

에나"우웃...!!"휘청

츠루기"....니가 떨어질 때 창이 뽑혔거든.....그래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게 되고...."

쿠르르릉.......

츠루기"......나도 겨우 창고를 열 수 있게 되었단 말씀이다, 열려라, 나의 재보로 가득찬 아공간. 지구라트 오브 디멘션!!"

츠즈즈즈.....

츠루기"그리고....!!"쑤욱~

에나"그건...!!"

괴리검" "

츠루기"어때? 이거면 너를 완벽히 죽일 수 있단 말씀."

에나"...................."

에나"......아하하하하하!!! 괴리검으로 나를? 그게 세상을 가르는 검이긴 하지만 말이야...."

에나"....내가 죽으면 너도 죽는데?"

이오리"뭐라고!?"

타쿠미"그건 또 무슨 소리야?"

에나"에? 너희들 못 들은 건 아니겠지? 나는 우리 자기의 다른 인격, 그러니깐 내가 죽으면 우리 자기도 죽는 거야."

마유"그런....!!"

신"비겁하잖아...!!"

사치코"그러는 당신은 우리들만을 죽이는 건가요...?"

에나"당연히 정답! 자, 어쩔거야?"

츠루기"....확실히 괴리검으로 너를 공격하면 나도 죽지."

에나"그렇지? 그러니깐......"

츠루기"하지만....나만 아는 방법을 쓰면 너만을 나한테서 분리 할 수도 있는걸?"

에나".....하?"

츠루기"자, 보라고...."달칵

촤아아악~

노노"이건....머리카락?"

P"그보다 엄청 길어!! 이걸 다 어디에....!!"

린"거기에 이 시부야 거리를 꽉 채웠다고...!!"

에나"이거 설마.....이제까지 그 머리를...!!"

츠루기"맞아, 땋아서 다니고 있었어."

츠바이"그래서 그 머리를 우리들보고 손보지 못하게 한 건가...?"

츠루기"이거 하나하나를 다 땋아서 다니는데도 무겁고 땅에 거의 끌릴 정도여서 참 고생했었지, 그보다 말이야.....이 정도까지 길면 그 만큼 내가 현현하는데 잡아먹는 진 에테르의 양도 많겠지?"

에나".....서,설마...!!"

츠루기"그래....나는 나의 몇억배가 되는 진 에테르를 가지고 있는 이 터무니 없는 양의 머리카락을 잘라내어서...."서걱!

샤라라락~

츠루기"......괴리검에 집어넣어주겠어!!"위이이잉~

철컥철컥

츠루기"자 보라고....풍압에 마력이 섞여서 라○트 ○이버 처럼 되었다고...?"

검신이 접히고 가운데에 난 구멍에서 붉은색으로 뻗어나온 풍압과 섞인 마력의 열선"우우웅~"

에나"마력을 과잉충전시켜서 광선의 날을 만들어내다니....!!"

츠루기"칫.....그보다 이렇게 넣었는데도....다 안 찬건가?"

치요히메"그렇게나 많은 양을 집어넣었는데도 다 안 찼다니!!"

타마모"저거 용량이 얼마나 되길래..!!"

츠루기"그럼.....할 수 없지."으직!

츠루기"오른팔을 구성하는 진 에테르도 집어 넣어버릴 수 밖에!!"

신"그,그럴수가!!"

츠바이"스승!!"

마유"어떻게....망설이지도 않고!!"

타쿠미"저녀석....!!"

이오리"그렇게까지 절박한 건가...!!"

에나"이런 미친...!! 그건 이젠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마저 제거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그런 무시무시한 보구를 숨기고 있었다니...."

츠루기"아니....이거 오늘에야 겨우 처음으로 발동 시킨 거란 말이지....전에는 지금보다 약했고 마루두크 아저씨한테 걸려서 말이지...."

에나"그,그러면 제대로 발동할지도....모른다는 거야!? 그런 보구를 어째서 쓰는 건데!! 고작 100년도 못 사는 인간을 위해서 말이야!!"

츠루기"....어째서 말이야?"

에나"그래, 너가 지금 보호할려는 인간은 자기 멋대로에 100년밖에 못살면서 재보를 끝도 없이 늘리며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는 존재잖아!! 그런 존재는 없어져도 상관 없잖아!!"

린"저것이...!! 너가 인간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거야!!"

에나"아주 잘 알아! 그야...."

에나".....다른 신들은 인간을 자신들의 노예로 생각했겠지만...나는 최소한으로 내가 낳지 못하더라도 내 아이처럼 보살폈다고..!!"

에나"그런데....기고만장해져서 신들에게 이빨을 들이밀고.....너도 알고 있잖아. 그러니깐.....어서 대답해!!"

츠루기"............"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확실히 그렇군, 인간은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는 존재야."

P"야! 츠루기 너...!!"

츠루기"거기에 우리들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수명을 가지고 있어...."

에나"그,그렇지!! 그러니깐 어서...."

츠루기"....그렇지만....그렇기에 인간은 터무니 없이 신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야."

에나"....뭐라고?"

츠루기"인간들은 100년도 되지 않는 자신의 수명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명에서 최대한 벗어날려고 발버둥을 쳐,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자신이 죽음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되지, 그렇기에 인간은 자신의 생애를 뒤돌아봤을 때 절대로 후회따위 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면서 살아가는 거야."

츠루기"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나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뒤를 돌아보며 웃는다.

린"뭐,뭐라고?"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자신의 일생을 후회없이 보내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다른사람의 일생을 위해서 자신의 일생을 바치며 뼈를 깎는 고통을 견뎌내잖아? 거기에 정상에 오르면 또 그 자리를 지키기위해서 피를 흘리고.....그러면서도 자신을 이긴 사람에게 격려를 하면서 눈물을 참고....다시 피를 흘리면서 도전하는 정신....그렇기에 나는 프로듀서 일을 하고 싶었어......"

신"정말.....낮 부끄러운 말만 늘어놓네..."

타쿠미"그러게....저 배짱이 어디에서 나왔나 싶더니만..."

쇼코"후히....내가 츠루기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가....저것 떄문이야..."

츠루기"......그래, 자신을 명문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아이돌로써 보이기를 바랬던 아이돌에게 이끌리고, 자신만의 신념을 관철하며 역경을 꿋꿋히 이겨내는 아이돌에게 다시 이끌려 가면서 말이야..."

에나"그럴수가......."

츠루기"원래 세상살이는 살아가다보면 다 모르는 법이야....그러니깐...."스윽~

츠루기"....지금부터 너를 전력으로 나와 분리시켜주지!!"희번뜩

에나"그,그래보시든지!! 그러면 나는 이걸 던져서...."

츠루기"소용없어, 이미 너의 몸을 마비시켰으니깐 말이야." 

지지직~

에나"크윽....!! 어,어째서...!!"

츠루기"너가 말하는 동안, 천혜안으로 너의 신경을 하나하나 마비시켰거든"

에나"자,잠깐만!! 우리 말로 하자고...말로...!!"

츠루기"......무명의 진흙에서 피어오르는 가련한 순백의 천화...."

에나"말로 하자니깐...!!"

츠루기"...그 깨끗한 흔들림은 더러운 번뇌를 씻어낸다...."

에나"말로...!!"

츠루기"받아라...."츠밧!

에나"아,안돼!!"








츠루기"천도낙양(千刀落陽)!!"

가가가가각!!

에나"아아아악!!!"오른쪽 갈비뼈부터 위쪽으로 올려지면서 잘리는 중

츠루기"으아아아아아아!!!"혼신을 다하여서 잘라내는 중

에나"이,이대로....질 수는 없다고!!"손에 든 초신성을 던질려고 함

츠루기"뭔...소리야!! 나야말로 질 수 없다고!!"온힘을 다해서 에나를 베어냄

서걱!

츠루기"그러니깐.....그대로 쓸쓸히 죽어라!!"

털썩!

에나"....말도 안 돼...."

츠츠츠...

P"지금......자른거지?"

린"어....잘랐어..."

요리미츠"그것도 아주 깔끔하게 말이다..."

으직!!

츠루기"....칫! 벌써 썩어들어가다니!!"서걱

투둑!

샤라라라....

츠루기"하아....오른팔 썩어서 사라졌네..."오른팔 불구됨

츠루기"뭐, 그래도.....80억 인류를 구한 값 치고는 싸구만."가볍게 넘김

퍼억!

츠루기"크헉!!"

사치코"지,지금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몸통박치기

마유"츠루기씨는 자신의 몸을 좀 더 아껴주시라고요!!"

신"이렇게 큰일이 일어날 때 마다 매번 몸을 희생해서 이길 셈이야? 만약에 그런 거라면 더 이상 싸우지 말라고!!"

타쿠미"너,너는 무슨 자신의 몸을 그렇게 막 쓰는 건데!! 예전에 테러리스트 때도 그렇고 말이야!!"

이오리"키이이잇!! 당신 말이야!! 더 이상 그 몸 다치지 말라고!! 당신은 이제 곧 이 미나세 이오리의 남편이기도 하니깐 말이야!!"

츠바이"그렇게 따지면 모두의 남편이기도 하다만....그보다 노노, 그쪽의 마력을 좀 더 넣어보는게...."

노노"무리....이게 지금 최대치인 걸요...?"

쇼코"초회복약으로도....안 되는걸? 이건 아마도..."

츠루기"하아.....없어졌다기 보다는....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치부되어서 그런 거야....그러니깐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무리야."

츠바이"그럴수가...!!"

츠루기"괜찮아, 팔이야 뭐, 아가트람 같은 걸 달면 되니깐 말이야..."

마유"그보다......이제 다 끝난 거 맞죠?"

츠루기"뭐....그렇지, 이제 다 끝난 거지."

신"하아....오늘 하루종일 뭔 일이람...."

타쿠미"참으로 힘든 하루구만..."

사치코"......아! 그보다 생각해보니깐....지금 아직 오후 5시밖에 안 됬어요!"

이오리"하아? 누가봐도 이미 사흘은 지난 것 같은데?"

츠루기"아니, 내가 폭주한 게 11시이고, 너희들이 이쪽으로 달려와서 나를 꺼낸게 오후 4시 20여분이였으니깐....맞구만."

노노"그렇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겨우 6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났다니...."

쇼코"뭔가 불공평한데...."

사치코"그.보.다!! 저 아직 생일선물을 못 받았다고요!! 제 생일선물이요!!"

츠루기".....그래서 그걸 왜 나를 보면서 말하는 건데?"

사치코"하아? 츠루기씨가 가지고 있는 거 아니였어요?"

츠루기"아니, 혹시나 싶어서 치히로한테 맞겼는데?"

P"치히로씨한테!? 그보다 반말?"

츠루기"요즘 스테드리가 점점 후생청 법약을 벗어나고 있어서 존경할 만한 마음이 없어졌거든요."

린"뭐, 확실히 요즘 히나씨가 마감에 쫒겨서 스테드리를 마실 때마다 헤롱거리긴 했는데...."

츠루기"하여튼.....일단 선물은 우리집으로 돌아가서 찾도록하고.....치요히메, 너는 어쩔거냐? 다시 돌아갈 거야?"

치요히메"응? 내가? 설마이군, 이래뵈도 미래에서 군자금으로 쓸 보석금들을 갈취한 뒤에 이곳에서 D-20하고 같이 살 집도 마련했다."

츠루기"그렇구만....."

치요히메"그러니 그렇게 큰 걱정따위는 하지 않아도 된다."

타마모"히잉....현재 술집에 어떻게든 빌붙어서 살고 있는 타마모보다는 났네요..."

린"그 하얀머리의 점장을 기절시켜놓고 돈을 빼서 나오면 되지 않아?"

타마모"그,그거는 범죄잖아요!!"

P"어이, 린."

린"미,미안...."

사치코"아하하하.....확실히 그건 좀..."

츠루기"하여튼......"

꿈틀....

사치코"응? 방금 뭔가가..."

츠루기".....젠장할!!"

퍼억!!

사치코"커....억!!"츠루기에게 발로 차임

우당탕탕

사치코'츠루기씨...? 어째서....'














........직도......으시네요...

사치코'어,어라.....여기는.....어디?'

그래.....전보다는....지셨으니깐.....돌아올 때 까지는 지.....것 밖에....

사치코'으음.....그보다....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하나비"하지만......어라? 사,사치코씨?"

사치코"아......하나비씨....여기는.....어디...?"

하나비"서,선생님!! 지,지금 사치코씨...이,일어난 거죠!!"

의사선생"그,그렇네요!! 이,이건 기적이네요!!"

사치코"...기적이요?"

하나비"이,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어서 치히로씨를...."

드르륵~

치히로"하나비씨, 커피 가져왔.....사치코씨!?"

사치코"어라? 치히로씨? 왜 그렇게 놀라시는 거죠?"

치히로"아,아니......그보다 다른 사람들은...?"

의사선생"네, 다른 사람들은 사치코양보다 상처가 덜했기에 사치코양보다 먼저 일어나있습니다, 지금은 옆방에 모여있죠."

하나비"하지만 사치코씨는 머리에 아주 큰 부상을 입어서....솔직히 언제 깨어날 지도 몰라거든요..."

사치코"제가....그렇게 큰 부상을...."

따끔

사치코"아얏!"

의사선생"저런, 아직 다 나은게 아니니 주의를 기울이세요, 그보다....옆방에 계신 분들이 할 이야기가 있어보이는데.....침대를 옮겨드릴까요?"

하나비"아, 네...."

의사선생"알겠습니다, 간호사? 이 침대 좀 옆방으로...."






옆방

타쿠미"그래서.....뭐가 어떻게 된 거야?"

신"나도 몰라....그보다 어깨가 아프네...."

마유"마유는 허리가...."

노노"모리쿠보도....허리가..."

쇼코"나는....팔이....후히."

츠바이"나는 다리다..."

이오리"....아, 진짜!! 츠루기는 갑자기 우리들을 왜 걷어차고 난리야!!"

사치코"여러분들도 걷어차였군요....그것도 아주 심하게 말이죠..."

마유"네....그런데 츠루기씨가 갑자기 그런 심한 짓을 할 줄은 몰랐는데...."

타쿠미"으음.....혹시 에나가 덜 잘려서 츠루기를 조종한 거 아니야?"

신"그런 것 치고는 힘이 덜 들어가기는 했지만..."

치히로".....저기, 그 전에 드릴 것이 있는데..."

사치코"저희에게요?"치히로"아니요....사치코씨에게요....이거에요."브로치를 건넴

사치코"아....이게 그 선물인 건가요?"

하나비"참으로 대단하다니깐요, 우리 초대는 말이죠."

이오리"그런 대단한 초대가 지금 약혼녀들을 발로 치었는데요?"

하나비"..............."

이오리"찔리면 뭐라도 말이라도 좀 해보라고!!"

사치코"그런데....이 브로치 뭔가 꽃잎이 좀 많은데...."

따끔

사치코"아얏!!"투둑

신"야! 그걸 떨어트리면 어떻게 해!!"

사치코"미안해요......어라?"

[OVER WORLD]

사치코"뭔가.....문자가 떠올랐는데요?"

치히로"칫히!?"

하나비"역시나.....사치코씨, 그 브로치에 대고 초대의 이름을 말해보세요."

사치코"네? 알겠어요....으음! 츠,츠루기씨."

잠잠.....

하나비"어,어라리?"사치코"...아무런 반응도 없는데요?"

하나비"우으....그,그러면.....엔키!! 엔키로 해보세요!!"

이오리"어이, 왜 그렇게씩이나 안달이 난 거야?"

타쿠미"맞아, 그냥 본인을 불러오면 되지 않아?"

하나비"아,아니.....여기에는 그러지 못할 만한 큰 사정이 있어서....."

사치코"뭐.....알았어요, 그러면.....엔키!"

지지직....

[...검색결과;현재 이 세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마유"에?"

하나비"역시나....."

신"어,어이. 방금 전 여기서 소리가..."

치히로"저,저기....저건 대체...."

하나비"....초대가 남긴 탐색기에요, 이 세상 어디에 있든 사람을 탐색해서 알려주는 물건이에요"

츠바이"하지만...여기에는 찾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만...."

치히로"하나비씨....역시나 말해야만 하는 건가요?"

하나비".........여러분, 여러분은 지금이 언제인지 압니까?"

사치코"네? 그야.....최소한 2~3일은 지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하나비"......창문밖을 보여드릴게요."

촤라락~

노노"저,저건....!!"

쇼코"후히!?"

이오리"말도 안돼...."

타쿠미"진짜인거야...?"

신"믿지 못하겠는데!?"

츠바이"이럴수가...!"

마유"하지만..!! 저건...!"

사치코"하,하나비씨....저건 설마..."

하나비"네, 맞아요....."












하나비"여러분의 눈에 보이듯 저건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커다란 트리" "

타쿠미"하,하지만!!"

하나비"하고 싶은 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의 스케쥴은 아직 없답니다, 프로덕션이 복구되지 않았으니깐요."

노노"그,그건 조금 미묘하게 기쁘긴 하지만......그보다 왜 크리스마스 트리가....?"

신"크리스마스 트리는 보통 크리스마스 이브 1주일전에.....핫!"

하나비"네 맞습니다, 치히로씨, 오늘은 몇월 며칠이죠?"

치히로"......."

하나비"치히로씨!!"

치히로"....여러분...오늘은...."

이오리"오,오늘은....!!"

마유"잠깐만요!! 그,그러면....츠루기씨는 설마...!!"


사치코'그 순간....츠루기씨가 나를 왜 발로 차버린건가....그 행동에 대해서 한가지 해답이 떠올랐다.....그리고 그 해답은....내가 생각한 다른 답들보다 더 심각했다...'


치히로"....오늘은...12월 20일....여러분들이 기절한지 무려....25일이나 지났습니다..."부들부들

타쿠미"2...5일?"

쇼코"그 동안....기절해 있었다고...?"

츠바이"바보같으니라고!! 아무리 큰 충격을 입었다고 해도 그렇게나...!!"

하나비"아무리 큰 충격?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겨우겨우 집합무의식의 죽음의 끄트머리만 접한채로 살아 돌아온 겁니다."

츠바이"집합....무의식의 죽음!?"

신"왜그래? 그게 뭐길래!"

츠바이"아하하하.....그런건가...그래서 스승은..."눈물 주르륵

타쿠미"어,어이!! 갑자기 왜 그래?"

츠바이"아마도...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보다...스승은 우리들을 구할려고 걷어찬 거였다..."

마유"그건 또 무슨...."

노노"저기...저희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는게....좋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츠바이"....집합무의식의 죽음.....그곳은 허수공간안에 존재하는 곳으로 본래라면....신들조차도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다..."

쇼코"신들조차도...!!"

츠바이"거기에 허수공간....전에 우리가 다른 세계로 넘어갈 때와는 다른 공간으로 평범한 인간은 자아조차 유지할 수 없는 곳....그보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치히로"그건...."

드르륵~

P"어,어이!! 괜찮은 거야?"

린"모두 다 깨어났다면서!!"

노노"린씨..!!"

신"어이....뭐가 어떻게 된 건지 설명 해봐, 당신들은 멀쩡한 것 같으니깐..."

린"....그건 나도 말로는 잘.....굳이 알고 싶다면 이걸..."비디오테이프

치히로"어,어라? 분명 방송국 헬기는..."

P"아....실은 기자가 기지를 발휘해서 어떻게든 카메라를 잘 보존했더라고요....그리고 여기에 너희들이 알고 싶은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어....볼 거야?"

마유"....네, 저는 보겠어요."

이오리"너만 볼려고? 우리들 모두 보고 싶은데 말이야?"

린"뭐....그러면 틀어줘, 프로듀서."

P"어....알았어."삑!

지지직......


츠루기[이런 젠장할!!]

타쿠미"아, 우리들 모두를 다 걷어 찬 뒤다."

[콰가가가가!!]

츠루기[이런 미친...!! 아직도 발악을 하다니....]

스멀스멀....

에나[아하하하.....나만 이대로 못 죽어....저 망할 년들까지 끌고 갈 거라고....!!]

이오리"저거 뭐야....하반신이 잘린채로 움직이고 있잖아!!"

쇼코"잔인해..."

츠루기[너.....정말 마지막까지 나의 정나미가 떨어질 만한 짓만 하는구나....]

에나[으흐흐흐....그래도 상관 없어....마지막에 이기는 건....최후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니깐...!!]

철퍽철퍽!

린"....보는 내가 더 소름이 돋는데...?"

츠바이"참으로....심하군.."

츠루기[......넌 지금 절대로 하지 말하야 하는 말을 했다....]

에나[응? 뭐라고...]

덥썩

츠루기[넌 지금 나를 진심으로 화나게 했다고!!]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을 정도로 분노한 모습

에나[에.....?]

츠루기[좋아...너가 그렇게까지나 바란다면....]부웅~

철퍼덕!!

츠루기[나하고 같이 함 뒤져보자고!!]

에나[으브븝!!으브브븝!!]진흙에 머리가 박혀서 말이 잘 안 나옴

츠루기[시끄러, 이건 니가 재촉했잖아, 이 뇌가 해면체로 된 망할 빗치야...그래, 니가 그렇게 원하던 허니문이다, 물론 갈 장소는 무간지옥이다, 이 블랙홀에 집어넣어도 시원찮을 년아!!]

에나[으으으읍!!]부그르르....

츠루기[......아놔, 이제야 겨우....다 털어놨는데....정말 ㅈ갔네....]주르륵

부그르르........

츠루기[야....너희들, 나 없어지면....다른 남자라도 만나서 잘 살아라....진심이니깐....]

부그르르르........

잠잠......



하나비"......초대는 영상에서 보시는봐와 같이 여러분들을 최대한 허수공간이 펼처지는 범위에서 떨어지게 한 뒤에 허수공간을 마지막 발악으로 펼친 에나와 함께 허수공간 안으로 동귀어진하였습니다."

마유"....그말은?"

노노"저희가 생각하는 그.....맞는 건가요?"

타쿠미"정말인거야......?"

하나비"네......."


사치코'이 때, 나는 전에 츠루기씨가 우리들의 프로듀서를 일시적으로 관두었을 때보다 더.......극심하게 절망했다...'


하나비"....초대는 현재까지....허수공간안에서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사치코'그리고 그 말을 기점으로 나는 또 2일간 기절했으며 나머지 사람들도 똑같이 2일간 기절했다....'



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To see a marching band

내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날 도시로 데려가셨지. 행진하는 악단을 보여주기 위해서


He said, "Son when you grow up Would you be the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그는 물어봤어, "아들아, 커서 짓밟히고 저주받은 자들의 구원자가 되어줄 수 있겠니?"


He said, "Will you defeat them your demons, and all the non-believers The plans that they have made?

그는 말했어, "네 안의 악과 신념이 뒤틀린 자들, 그리고 그들이 꾸며낸 흉계들을 이겨낼 수 있겠니?"


Because one day I'll leave you A phantom to lead you in the summer to join The Black Parade.." 

"왜냐면 난 언젠가, 네가 검은 행진에 참가하도록 환영을 남겨줄 것이기 때문이야.."




다음화 예고


사치코'나는 기적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부터 기적을 믿기로 했다....'

???:WE carr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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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늦게 올라온 이유는 멀린에 120돌 부었는데 안 떠서 절망해서 그렇습니다. 그 외에 바르바토스 사냥은 반쯤 포기하고 55번에서 접었고요. 

마지막에 넣은 가사는 실제로 제 착신음으로 쓰고 있는 Welcome to the black parade의 가사 일부입니다. 

츠루기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이 사랑하였던 자들이 자신의 뒤을 이어가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의미로 쓰게 한 겁니다.(그보다 너프를 시킨다면서 주인공을 제거해버리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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