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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카 「765 프로가.....새까매졌어!?」 -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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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6, 2018 11:5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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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카 「히비키 쨩!」 주춤

시이카 「아니, 히비키 쨩만이 아니야」

시이카 「미키 쨩에, 타카네 씨.....」 

시이카 「설마!?」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그렇습니다 시이카」 

히비키 더 비스트 「여기서부터는 우리 (신)프로젝트 페어리가 상대하겠다는 거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

아미 「오히메찡! 잠깐 기다려!」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후타미 아미, 후타미 마미」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당신들의 역은 끝났습니다」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이제 그만, 이 곳으로 돌아오시길」

마미 「.....싫어」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흐음?」

마미 「마미, 더 이상 시이카 언니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

아미 「맞아. 뭐가 세계의 균형인 거냐구!」

아미 「누군가를 슬프게 해서 지켜지는 균형이라니」

아미 「그런 거, 싫어!」

아미 「아미는 모두를 웃을 수 있게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구!」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

히비키 더 비스트 「헤에.....그렇게 나오기냐」 

히비키 더 비스트 「뭐 상관 없어」

히비키 더 비스트 「그런 물러터진 아이돌이 그 쪽에 한 두명 더 붙어봤자」

히비키 더 비스트 「자신들의 승리라는 것은 변함없을 테니까」 씨익 

악-덕 P 「바로 그거다 히비키!」

악-덕 P 「시이카에게 본 때를 보여줘!」

히비키 더 비스트 「오우, 맡겨달라구!」 

히비키 더 비스트 「반드시 시이카를 깜놀하게 만들테니까!」

악-덕 P 「그리고 아미, 마미! 이 녀석들!」

악-덕 P 「감히 우리를 배신했겠다!」

아미 「힉」 부들부들

마미 「오, 오빠아.....」 덜덜

악-덕 P 「그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악-덕 P 「간식 압수다!」

아미 「우하아악」 털퍽

마미 「그, 그런....너-무-해.....」 쿠당

시이카 「!」 

시이카 「아미 쨩, 마미 쨩!」 

히비키 더 비스트 「이봐, 어딜 한 눈 팔고 있는 거야」

시이카 「읏, 히비키 쨩!」 

히비키 더 비스트 「우리 셋이 상대해주겠다고 말했잖아!」

시이카 「자, 잠깐!」 

히비키 더 비스트 「응?」

시이카 「그, 저기.....셋이라고는 하지만.....뭐라고 해야할까.....」 우물쭈물 

히비키 더 비스트 「뭔데?」

시이카 「한 사람은 아까부터 쭉 자고 있는 것 같아서.....」 스윽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

히비키 더 비스트 「우와아앗, 미키! 대체 언제까지 자고 있을 셈이야!」 

히비키 더 비스트 「일어낫!」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으음.....음냐음냐.....싫어......미키, 더 잘 거야.....」

히비키 더 비스트 「시이카가 눈 앞에 있다구!」

히비키 더 비스트 「당장 일어나서 우리들의 나빠진 점을 보여야한다니까!」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무으으, 그거라면 이미 충분히 보이고 있어.....」

히비키 더 비스트 「.....에?」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왜냐면 미키, 나쁘니까」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세상에서 제일제일 초 나쁘니까」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레슨도 막 빼먹고, 낮잠도 실컷 자는 거야.....」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쿠우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미키 「.....」 zZZ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그렇다는 군요」 담담

히비키 더 비스트 「.....」 짜식

악-덕 P 「크아악 미키 이 녀석! 어쩐지 레슨 룸에서 안 보이더라!」 곶통

시이카 「.....히비키 쨩, 이제 그만하는 건 어떨까?」

히비키 더 비스트 「자신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시이카 「읏.....」

히비키 더 비스트 「뭐어, 지금의 자신이라면」

히비키 더 비스트 「혼자서도 얼마든지 널 상대할 수 있겠는 걸」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그렇습니까」

히비키 더 비스트 「어쩌지- 이거 참 미안하게 되었는 걸」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됐습니다」

히비키 더 비스트 「뭐어, 아직 망설임이 남아있는 녀석과 같이 있어봤자」

히비키 더 비스트 「발목을 붙잡힐 뿐이려나」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겁니까」

히비키 더 비스트 「걱정 마」

히비키 더 비스트 「이제 곧 타카네가 가지고 있는 망설임, 끊어버릴 테니까」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그렇다면 무운을 빌도록 하죠」

히비키 더 비스트 「아아」 척

시이카 「정말로 싸울 수밖에 없는 거야?」

히비키 더 비스트 「응」

히비키 더 비스트 「시이카하고 자신은 서로 다른 사무소에 있는, 라이벌이니까」

히비키 더 비스트 「그저 친구로만은 지낼 수 없다구」

히비키 더 비스트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시이카 「아까부터 계속 세계의 균형이라고 하는데, 그건 뭐야?」

히비키 더 비스트 「뭐야, 아직 모르고 있었나」

히비키 더 비스트 「그렇다면 설명해주지!」

히비키 더 비스트 「세계의 균형이란.....」

시이카 「히비키 쨩이 그렇게나 슬픈 얼굴을 하면서도 지키려고 할 정도로, 정말로 소중한 거야?」

히비키 더 비스트 「.....하아?」

히비키 더 비스트 「슬프다고? 자신이?」

히비키 더 비스트 「시이카도 참, 이상한 소리를 다하고 있다니까」

시이카 「사실은 괴로운 거지?」 다 안다는 태도

히비키 더 비스트 「핫, 웃기지 말라 그래! 자신은 기쁘다고!」

히비키 더 비스트 「시이카랑 정면으로 맞서 싸울 수 있어서!」

히비키 더 비스트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깜짝 놀라게 해줄 테다!」

히비키 더 비스트 「각~오~해~라~!」

시이카 「히비키 쨩, 그거라면 이미 이겼어」

히비키 더 비스트 「하?」 우뚝

시이카 「왜냐면 나, 히비키 쨩을 볼 때마다 항상 놀라고 있는 걸」

히비키 더 비스트 「뭐, 뭐라.....고.....」

시이카 「응! 히비키 쨩의 실력에는 언제나 감탄하고 있어」

시이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힘 있게 춤을 출 수 있는 걸까」

시이카 「어떻게하면 저렇게 멋진 노래도, 저렇게 귀여운 노래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걸까」

시이카 「놀라워. 정말 놀라고 있어」

시이카 「그리고 지금도 놀라고 있어」

시이카 「히비키 쨩이, 그렇게나 나쁜 길로 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서.....」

시이카 「그렇지만 나, 더 이상은 놀라지 못하겠어」

히비키 더 비스트 「엑」

히비키 더 비스 「지, 지, 진짜!?」 깜짝

시이카 「응. 히비키 쨩이 그러면 나는 놀라지 못해」

시이카 「놀라지도 않을 거야」 비장

악-덕 P 「안 돼! 히비키! 말려들면 안된다!」 

악-덕 P 「저건 시이카의 함정이야!」

시이카 「함정 같은 게 아니에요!」

시이카 「히비키 쨩이 완전히 나쁜 길로 가버리는 건, 하나도 놀랍지 않은 일인 걸요!」

시이카 「그저, 슬픈 일이 될 뿐.....」 눈물 글썽 

히비키 더 비 「그, 그런.....」 추우욱

악-덕 P 「크윽, 네 이놈 시이카브라!」

악-덕 P 「감히 우리 히비키를!」

히비키 더 「잠깐, 프로듀서!」 버럭 

악-덕 P 「엑!? 뭐, 뭐냐 히비키!」

히비키 「시이카브라는 또 뭐야! 츄파카브라도 아니고!」

히비키 「시이카에게는 제대로 시이카라는 이름이 있어!」

악-덕 P 「큭, 젠장, 또 이렇게.....」

시이카 「타카네 씨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시이카 「여전히 저랑 싸우고 싶은 건가요?」

은발의 여왕 시죠 타카네 「후후, 싸움을 싫어한다는 이가 먼저 싸움을 입에 담는 건가요」

시이카 「.....!」

시이카 「타카네 씨!」 화아아

타카네 「세계의 균형을 지킨다....」

타카네 「프로듀-사-의 제안은 무척 매력적이었지만」

타카네 「좀 전 아미의 말을 듣고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타카네 「모두의 웃는 얼굴을 위해 노력해야할 우리 아이돌이」

타카네 「정작 다른 이를 상처입혀가며 예능계에 자리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요」

시이카 「감사합니다, 타카네 씨!」 꾸벅

타카네 「그럴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 쪽에 당신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타카네 「잠깐이라고는 해도 당신에게 위압적인 모습을 보이고 만 점」

타카네 「그리고, 잘못된 길을 택한 동료들을 말리지 못하고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점을 말입니다」

Evil 리츠코 「헤에.....그렇게 나오겠다는 거지」

히비키 「리츠코, 이제 이런 짓은 그만두자」

히비키 「우리들은 아이돌이잖아」

히비키 「아이돌이면 아이돌 답게 무대로.....」

Evil 리츠코 「응? 무슨 소리 하는 거야」

Evil 리츠코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히비키 「에?」

히비키 「그, 그럼 아까는.....」

Evil 리츠코 「지금은 어디까지나 의견 표명. 선전포고 정도였다고」

Evil 리츠코 「하아.....그런데 설마 지금부터 이렇게 무너질 줄은 몰랐지」 절레절레

하루카 「그러니까 리츠코 씨, 이런 건 이제 그만두는 편이-」 속닥속닥

Evil 리츠코 「It's livE, It's Evil!」 딱콩

하루카 「커헉」 꼴깍

시이카 「리츠코 씨! 하루카 쨩을 그만 놔주세요!」

시이카 「나쁜 짓도 이젠 그만!」

Evil 리츠코 「후후, 글쎄에.....순순히 따라주기엔 Evil이라는 수식어가 아깝겠지?」

시이카 「리츠코 씨.....」 글썽

Evil 리츠코 「.....」

Evil 리츠코 「아, 정말!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니까!」 

Evil 리츠코 「기껏 나빠졌는데!」 버럭 

악-덕 P 「리츠코, 진정해라!」

악-덕 P 「너까지 말려들면 신생 악덕 765 프로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아!」

Evil 리츠코 「하아.....네. 그렇죠.....」 이마 짚

Evil 리츠코 「하여튼 시이카, 잘 들으렴」 

Evil 리츠코 「우린 대놓고 너를 때린다던가 감금한다던가 같은 나쁜 짓은 안해」

Evil 리츠코 「애초에 그런 건 당장 신고 당해도 할 말 없으니까」

시이카 「네, 네에. 그치만 이런 건.....」 

Evil 리츠코 「어쩔 수 없어. 이게 다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니까」

시이카 「저어, 리츠코 씨」

시이카 「아까부터 다들 말하는 세계의 균형이란 대체....」 

Evil 리츠코 「그건.....」

악-덕 P 「이렇게 서서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긴 이야기다」

악-덕 P 「시이카는 우리의 적이긴 해도 지금은 손님으로 온 것이긴 하니까」

악-덕 P 「차 한 잔 정도는 대접해주도록 하지」

악-덕 P 「일단 여기 앉아라」 스윽

시이카 「아, 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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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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