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미쿠「P짱이... 나를?... 」

댓글: 7 / 조회: 1990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2-14, 2016 22:41에 작성됨.

 

미쿠「P짱~불렀다고 해서 왔다냥」

P「아, 마에카와씨....」

 

 

 

 


마에카와 미쿠 r (고양이 컨셉 아이돌)

 

 

 

 

 

 

미쿠「이렇게 사무실에서 만나는것도 오랜만이냐」

미쿠「아마 처음 만났을때 여기서 만났지?」

 

P「그랬었죠....」

 

미쿠「그때 이후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

 

P「.....」

 

미쿠「여기까지 오는데도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어」

 


미쿠「사실 처음 만나고...... 그 이후론 날 잊어버린줄만 알았다냐」

 

미쿠「.... 처음엔 일이 없어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른다냐」

 

미쿠 「같이 들어온 아이들도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그만 둬 버리는 아이들도 많아서 동요도 많이 했다냐」

 

미쿠「사실 말야 P짱- 밤에 침대에 누워... 나도, 결국 그 아이들처럼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운적도 있다냐」

 

미쿠「또... 이대로 잊혀질것이였으면 나는 왜 아이돌을 하려 한걸까...하고 후회한적도 많아」

 

미쿠「하하....정말 무슨 생각이었는지...아이돌이란게 쉽게 될리 없는데 헛된 꿈을 꾸었나'... 싶었다냐」

 

P「....... 」

 

 

 

 


미쿠「하지만 얼마전부터 p짱이 날 찾아주고」

 

미쿠「라이브도 자주하고」

 

P「.....」

 

미쿠「라이브할때마다 보러와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냐」

 

미쿠 「무었보다도.... 아이돌이란게 이렇게 기쁜거란걸 P짱이 나한테 알려줬어! 」

 

미쿠「처음 스테이지에 섰을때 반짝반짝 빛나던 빛의 바다... 」

 

미쿠「그 순간을 미쿠는 잊을수가 없다냐」글썽

 

미쿠「나에겐 상상 할수도 없는 삶을 선물해줬다냐... 꿈에 그리기만 했던... 팬들과의 만남..... 노래 부르고 춤추고... 」

 

 

 


미쿠「.....」

 

미쿠「헤헤... 사실은 신경쓰고 있었다냐」

 

P「뭘.... 말입니까? 」

 

미쿠「고양이 컨셉 말이다냐」

 

미쿠「전에 관계자한테서 이야기를 들은적 있었어」

 

미쿠「"그놈의 고양이 컨셉이 문제인거 아니냐고"」

 

P「.... 」

 

미쿠「그말에 뜨끔했다냐」

 

미쿠「사실은.. 내 자신과.. '자신을 굽히지 않기로!'... 약속은 했지만 무서웠다냐」

 

미쿠「그만둘것 같은 자신이 무서웠다냐」

 

 

 


미쿠「하지만」

미쿠「미쿠가.... 아니' 내가' 고양이 캐릭터를 고집하는걸 」

 

 

미쿠「P짱은 이해해주고」

 

미쿠「응원해줬어」

 


미쿠「P짱한테 얼마나...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미쿠「P짱 이 없었다면...난..나는..」

 

P「저... 마에카와씨...」

 

미쿠「에이 P짱! 이제는 슬슬 미쿠로 괜찮다고 생각해!」

 

P「저...」

 

덜컹

 

미쿠「!!」

 

우즈키「어...저..실례합니다」

 


미쿠「?!」
미쿠「우즈키짱!!!」

 

 


시마무라 우즈키 r (열심히 하는 아이돌) 

 

 

 

 

 

 

 


우즈키「하하....미안해요 미쿠짱」//

 

우즈키「엿들을 생각은 아니었어요」//

 

미쿠「하와와와 아냐아냐!」//

미쿠「미,미쿠가 눈치 못채고 멋대로 얘기해버린것도 있고 뭐..」

 

우즈키(미쿠짱 얼굴 빨개요..///

 

미쿠「그래서... 저... 」//

 

우즈키「? 네? 」

 

미쿠「우즈키짱은,무슨 일이야..? 」

 

우즈키「아아-」

우즈키「저도, 프로듀서가 불러서 왔어요」

 

미쿠「으으 나 혼자만 부른게 아니었구냐....」//

미쿠「빨리 얘기해달라고 P짱..//정말로... //」

 

우즈키「ㅎㅎ소녀를 곤란하게 하다니 안되욧! 프로듀서!」

 

P「.....」
미쿠「....」

 

미쿠「그러고 보니 우즈키짱하고도 즐거웠다냐」

 

우즈키「....그랬죠...」

우즈키「얼마전부터, 함께 무대에 올라」

 

미쿠「춤추고,노래부르고...」

 

미쿠「솔직히...우즈키짱이 같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해낼수 없었을지도 몰라」

 

우즈키「과,과찬이에요 오히려 저야 말로!」

우즈키「미쿠짱이 없었으면 해낼수 없었을꺼에요!」

 

P「....」

 

 

미쿠「미쿠는...지금 모든게...」
미쿠「꿈같아서」
미쿠「너무 행복해」

 

 

P「저...」

 

미쿠「아, 미안 프로듀서!」

미쿠「너무 내 얘기만 했지」

 

우즈키「프로듀서 말씀하세요?」

 

 

P「....」


P「.....」

 


P「...저」


P「....크흑...」

 


미쿠「...?」

 

P「...저는...저는....」

 

우즈키「...???!」(프로듀서 입술을 깨물고...?!)

 

P「...저로서는...죄송하단 말밖에」

 

미쿠「...뭐,뭐야 프로듀서.....」

 

미쿠「뭐가...뭐가 미안한거야...!」

 

미쿠「불,불안하잖아 」

 

우즈키「....!」

 

P「여러분은...이제...크흑...」

 

 

 


P「죄송합니다」

 

 

우즈키「」

미쿠「」

 

 


우즈키「...에?」

 

 

 

 


우즈키「프,프,프프프프로듀서! 저, 열심히 할게요!」


우즈키「저, 정말로 열심히 할테니!!」


우즈키「그리고! 그리고!... 열심히..!열.. 심히? 어.. 라?」


우즈키「아? 아... 아니.. 핫」


우즈키「제발요!!! 열심히이이!!! 열심히할테니까」
우즈키「제,제발!」
우즈키「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미쿠「프로듀서...이게 무슨 이야기야...」

 

미쿠「어째서!!」

 

미쿠「미쿠들,잘하고 있는데!」
미쿠「지금부터인데에!」
미쿠「이게 무슨 소리야!!」


P「...사장님께 내려온 인원감축안이....」
P「이이상 아이돌을 수용할수가 없다고...」

 

미쿠「!!」
미쿠「....그래서... 미쿠가 밀려나는 거야?!」

 

P「죄송합니다」

 

우즈키「여,열심히 할게요 열심히할게요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 할게요」

 

미쿠「...!」

 


미쿠「우리...진짜로... 짤리는 거야?」

 

미쿠「거짓말이지? 거짓말이지이 응?」

 

미쿠「P짱? 농담도 너무 길게하면 재,재미가 없어-」

 

미쿠「몰래 카메라라고...몰래카메라라고 말해줘」

 

P「이것은, 몰래카메라가...아니-」


미쿠「제발!!!!!」

 

P「.....」

P「모두 제, 잘못입니다....제가 미숙해서」

 

미쿠「자.. 잠깐...가,같은 처지의 아이돌은? ! 랭크가 같은...」

 

미쿠「사치코짱이나, 료짱도 있잖아」

 


P「.....」

 

 

미쿠「혹시, 사치코짱이랑 료짱도 짤리는거 야?」

미쿠「사치코짱이랑 료짱은,우리보다도 일이 없었잖아...」

 

 

 


코시미즈 사치코 r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돌)

 

 


마츠나가 료r+ (진짜 록한 아이돌)

 

 

 

 


미쿠「룸에서 하릴없이....괴로웠을텐데!!」

미쿠 「그 아이들도 짤리는거야?! 」

 

 

우즈키「아...아...아....」

 

미쿠「?」

 

우즈키「그 아이들.....」

우즈키「사장님께... 편애 받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미쿠「」

 

 

 

 

미쿠「!!!!!!」

 

 

 


P「.......코시미즈씨와 마츠나가씨는 사장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시는 지라」

 

P「에초에 정리대상에서 제외됬습니다」

 

미쿠「그, 그런」

 

P「'특별 지정 아이돌'이기에 그렇습니다」

 

P「특별지정 아이돌은 사장님께서 '팅' 하고 왔다며 지정하시곤 합니다」

 

P「이들은 전혀 실적이 없어도 '대상자로' 오르지 않는데」

 

P「미야모토씨, 혼다씨, 하야미씨까지가 특별지정 아이.. 」힐끔

 

우즈키「」

 

P「죄,죄송합니다」<-눈치도 없이 주절주절

 

미쿠「그런게 어딨어....」동공 지진

미쿠「어째서..나는...나는 편애 해주지 않는거야!」

미쿠「내... 내 어디가 맘에 안든거야.. 」

미쿠「응? 」

미쿠「P짱!! 」

 

P「... 문제가 있어서 '감점'이란 느낌보단 점수 자체가 그정도... 이란 느낌 같습니다 사장님의 평가 방식은」

 

P「저는 관여하지 못하기에.. 죄송합니다」

 


「나, 나, 나오! 」

 

미쿠「!!! 」

 

우즈키「나,나오짱은요?!」

 

미쿠「우즈키짱!! 」

 

 

 


카미야 나오 n (으헿아이돌)

 

 

 

 

 

P「!」

 

우즈키「나오짱은요? 아리스짱은요?」

 

미쿠「그만둬!! 」
미쿠「그만 둬 우즈키짱!! 」

 

 

P「....」

 

 

 

 
타치바나 아리스(아리스가 아니라 타치바나라고 주장)

 

 

 

 

 


우즈키「둘다, 저희보다 랭크도 낮고」

우즈키「춤도, 노래도」

우즈키「저희가 훨씬 뛰어난걸요!!」

 

미쿠「우즈키 짱.... 」

 

P「.....두분 말씀이 맞습니다」

 

P「사실 카미야양과 타치바나양은 '대상자' 이셨습니다...」

 

 

 


미쿠「그,그럼?」

 

P「두분은 타치바냐양과 카미야양보다 훨씬 뛰어나고,랭크또한 높습니다」

 

P「하지만...」

 

P「카미야 양과 타치바나양은」 

P「대신할 사람이 없기에 」

P「남기로 하였습니다」

 

미쿠「그,그럼! 우리는 대신할 사람있단거야?! 」

 

P「.... 」

 

미쿠「....!」

 

우즈키「대신할 사람이 없......! 」


우즈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쿠「이... 있었어.... 」

 

P「대신할분이 있다는것은 두분다 아신걸로...」

 

 


미쿠「....」


우즈키「....」


P「....」

 


우즈키「아, 혹시...」


우즈키「.....!!!!!」

 


우즈키「서,설마....거짓말」

P「??」

 

 

 

 

 


우즈키「아,아이리씨...」

 

P「!!!」
미쿠「!!!」

 

우즈키「아,아이리씨도」
우즈키「아이리씨도」

 

우즈키「이런식으로 사라져버린건가요...!! 」

 

P「....」

 

우즈키「대답해주세요!」

 

미쿠「P짱!!!」

 

우즈키「대답해주세요!!!!!!」

 

우즈키「대답해주세요!!!!!!!!!!!!!」

 

 

우즈키「대답해주세요!!!!!!!!!!!!!!!!!!!」

 


「하아....하아...하아.....」

 

덜컹

 

리이나「프로듀서?」

 

P「타다씨!!!」

 

 

 

 

 


리이나「할 얘기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타다 리이나sr(가짜 록한 아이돌)

 

미쿠「리이ㄴ...!」멈칫

 

리이나「아,우즈키짱,미쿠짱 너희도?」

 

우즈키("[너희도]라 할때가 아니라고요!!" 라고...아니라고... 말해야하는데 하는데...)

 

리이나「?분위기가 왜 그래」

 

P「타다씨! 룸에서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리이나「뭐, 상관없지 않나요? 굳이 안그래ㄷ」

 

P「타다씨!!!!」

 

리이나「....」움찔

 

미쿠「.....?」

 

리이나「왜,왜 그렇게 화를 내고 그래요...」

리이나「알겠어요....」

리이나「이따봐」

 

덜컹

 

미쿠「....」

 

P「.....」

 

우즈키「.....」

 

미쿠「말해줘」

미쿠「리이나가 뭘 위해 여기 왔는지」

미쿠「그건 말해줄수 있겠지」

 

P「죄송합니다」

 

미쿠「함께했던 시간을 생각해서!!」

미쿠「말해달란말이야!!!!!!」

 

P「.....」

P「타다씨는...」

 

미쿠「우리처럼...짤리는게」

 

「아닌거지?」

 

P「....타다씨는 마스터 트레이너와의 특별 1대1레슨 스케쥴 조정을 위해」

 

우즈키「마,마스트레와 1대...1...그런 호화로운....」

 

P「그녀는 지금 상승세에 오른 상태였기에...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명령이 있었습니다...」

 

미쿠「리이나짱은」
미쿠「우리하고는...」
미쿠「우리하고는...」
미쿠「차원이 다른거였어....」

 

 

 

 

우즈키「벗...벗으면 되는건가요!」

 

P&미쿠「?!」

 

우즈키「노출도,뭘 시켜도 군말 없이 할게요!!」

 

P「그런말씀하는거 아닙니다!」

 

「그러면!!」

 

P「...」움찔

 

우즈키「저희를」

우즈키「저희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P「죄송합니다...」

 

미쿠「P짱...」

미쿠「꿈을....이뤄주겠다고 했잖아」

미쿠「내꿈이 P짱의 꿈이라고 했잖아!」

 

P「더 이상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P「센카와 씨... 부탁드립니다」

 

치히로「네~」

 

P「두분을」

 

우즈키「」

 

미쿠「절때 안되!!!!!!!!!!」

미쿠「없어지고 싶지 않아!!!!」

미쿠「계속 아이돌이 하고 싶어!!!!!」

미쿠「라이브도 없어도 되!!!」

미쿠「제발...제발...」

 

치히로「자 아가씨들? 주저앉는다고 해서 해결되는건 없답니다~」

 

가시죠

 

미쿠「프, 프로듀서 한가지... 한가지만 더 대답해줘... 」

 

P「.. 네..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미쿠「우릴 짜르려 한건 언제부터야? 」

 

 

 

 

 

P「!!! 」

P「그건... 그것만은 대답 할수 없습니다」

 

미쿠「어째.. 서? 」

 

P「죄송합니다 그것만은.... 」꽈악

 

미쿠「언제야... 언제부터야... 뭘 잘못했는지... 」훌쩍

 

우즈키「그만하세요! 」

 

미쿠「? 」

 

우즈키「아직도... 아직도 모르겠나요? 」

 

우즈키「아이리씨...무명에... 대기만 하다가... 언제부턴가 급상승해서, 반짝 빛났었잖아요」

우즈키「안참여하는 라이브가 없을정도였죠? 」

 

우즈키「그리고... 」

 

우즈키「갑자기」

 

미쿠「!!」

 

우즈키「사라졌어요」

 


치히로「요컨데」

 

치히로「여러분의 운명은, 여러분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결정됬다는거죠」

 

미쿠「.... 」털썩

 

치히로「에초에 짤리는게 결정되었기 때문에」

 

P「그만... 」

 

치히로「여러분은 활동할수 있었다는거죠」

 

미쿠「뭐야 그게... 」

 

 


[에초에 짜를생각으로]

[프로듀스했다]

 

 


P「제발.. 부탁드립니다」

 

 

 

P「이제 그만 두분을」

 

 

 

 

P「레슨실로」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P「후우...」

 

???「힘든 결정을 했네 P짱」

 

P「응」

P「미쿠짱」

 

마에카와 미쿠 ssr+(고양이 컨셉 아이돌)

 

 

 

 

 

미쿠ssr「P짱은 최선을 다했다냥」

 

P「그치?」

 

 

 

???(자기는 짤일일 없다고 막말하지) 

 

덜컹

 

???「P짱」

 

미쿠ssr「아 sr」

 

 
마에카와 미쿠 sr(고양이)

 

 

 

 

미쿠sr「이번 얘들로 해준 특기 레슨 고마워」
미쿠sr「앞으로도 열심히 할게」

 

미쿠ssr「흐응?레벨업 한 냄새가 안나는걸?」
미쿠ssr「설마 60퍼센트인데 실패한거야?」

 

미쿠sr「....」

 

 

 

 

 

P「아니야 미쿠짱, Sr짱은 제대로 레벨업 했어」

 

미쿠sr(아냐...실패했어)
미쿠sr(그것 때문에 베테랑을 쏟아부었다곤 말 못해....)

 

미쿠sr「앞으로도 잘 부탁해」

 

 

P「자 그럼 일도 처리했고 룸에서 딴짓이나 해볼까」

 

미오「어라 프로듀서 어쩐일? 」

 

P「오! 우리 사무소의 자랑 8성 미오짱! 

 

 

 

 

미오「히히 뭐 자랑일것 까지야! 프로듀서- 부끄럽다고~」


흥-흥↘흥↓흐↑응↗


P「뭐 어때~ 이번 캐러밴의 구세주였는데 말야」

 

프레데리카「아앗! 프로듀서닷! 」

 

P「응, 좀 지치는일이 있어서 말이야 쉬러 왔어」

 

왁까지껄

 

사치코「....」

 

료「....」

 

사치코「료씨」

 

료「... 왜?」

 

사치코「호, 호호호혹시- 혹시라도 말이죠」

 

료「? 」

 

사치코「프로듀서가 사치코ssr을 뽑을 확율은 어떻게 될까요? 」

 

료「....」

 

료「푸훗」

 

사치커「왜, 왜 웃으시는거에요! 」//

 

료「아니 ㅎㅎ 미안해 신경쓰지 마」

 

료「글쎄....」

 

료「내 생각엔... 0.000퍼센트」

 

사치코「!」활짝

 

사치코「흐흥~~ 역시 그렇겠죠? 」

 

료「쓸데없는 고민이란거지」

료(내가 문제이려나)

 

사치코「자! 료씨! 프로듀서를 반기러 가요」

 

사치코「프로듀서씨는 귀여운 저 없이는 하루도 못버틴다니까요? 」

 

사치코「흐흥~~」

 

료「그래~ 」

 

「근데 왜 그냥 0퍼센트가 아니고 0.000퍼센트인가요?」

「큰 이유는 없어」

 

 

치히로「캐피탈리즘 호!」

 

치히로「이번에도 힘든 결정이긴 했지만 정말 잘해주셨어요 프로듀서! 」

 

P「에이 뭐 해야하는 일인걸요」

 

치히로「프로듀서! 특기 레벨엎도 잘됬는데 가챠라도 돌리러갈까요?」

 

P「예! 왠지 오늘은 될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P「기다려라 유키! 」

 

P「기다려라 후미카! 」

 

P「오늘이야 말로 꼭 뽑고 말테다 사치코오오오! 」

 

 

사치코「」

 

설마


 

 


단편인것 치곤 좀 긴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복잡했던거 같습니다.
잡설 풀기전에 역시 모르시는 분이 있어서 설명 드리겠지만
이 이야기는 데레스테 창고에 아이돌을 100명밖에 보관할수밖에 없어서 레어 미쿠와 레어 우즈키를 레슨으로 갈아버리는(...), 다른 아이돌 레벨업용으로 써 없애버리는 이야기 입니다.

문뜩 생각이 들더군요 카드를 갈면서... 이대로 이별인데... 카드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하고 그렇게 상상을 하다보니

카드들이 진짜 아이돌인양 데레스테임을 감추고 ss를 쓰면 어떨까 해서 쓰게 됬습니다. 위통물로 위장해 결국은 씁쓸하게 웃음지을수 있는 블랙코미디를 쓰려 했는데 다들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사실 ss쓰고 한참을 묵히거든요 완성후 검토 검토 검토 그런데 요새 야심차게 쓰고 있는 ss가 있는데 말이죠?

번역판에 몇몇 ss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던 것입니다!!! 너무 뻔한 상황이었던걸까요 아니면 저랑 똑같은 생각을 했던걸까요...

한두개면 괜찮은데 날이 가면 갈수록 하나 두개 세개(...) 늘어가서 이 ss 아이디어도 되게 번하다면 뻔한데 누가 먼저 올려버리면 어떻하지!! 란 생각에 묵히지 않고 바-로 창댓판에 진짜 일웹 ss연재되듯 써봤습니다 (그래서 완성도가 떨어지는거려나...)

이방식은 전에도 몇번 시도해보고 싶긴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커뮤 창댓에선 앵커 없는 글은 거의 없어서... 뭐 그래도 몇몇분들께서 재밌게 읽어주시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여러가지 기술적이라고나 할까 상황적이라고나 할까한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우선 우즈키;; 저는 사실 우즈키R을(인물 소개에 일부로 소문자로 적었지요-) 대신할 우즈키는 없습니다... Ssr이 없는 관계로...

그래도 우즈키로 이야길하기로 결정한건, 미쿠R바로 옆에 있어서;; 그리고 맨붕 시켰을때 좀 파격적인 아이돌이 필요해서 우리 간바리마스양을 좀 굴렸습니다

중간에 우즈키/미쿠는 싫어하고 좋아하는 아이돌만 안 망가지게 나오게 하려고 개연성 없는 억지 ss를 쓰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걱정좀 했네요 ㅋㅋㅋ 결국 사장이란 사람이 필자, 즉 저 자신이기에 이런 전개가 자연스러운건데 그걸 들키면 또 글의 재미가 줄어들기에 참...


특별지정아이돌의 실체

 

반전이 두번 정도 있었는데 반전 나오기전에 여러분 댓글 보고 정말 답글 달고 싶어서 안달복달했답니다 ㅎㅎ

또 데레스테 전용 이미지들은 세로로 인물 소개하듯 쉽게 쓸수가 없어서... 그리고 댓글에 이미지는 한개보다 많이는 못 올리더군요 리이나 sr도 올리면 데레스테라는게 확 들켜서

뭐 아무튼 즐거우셨으면 좋겠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창댓을 정리했네요 아무래도 스레로 읽다보면 2페이지에 스포부터 보고 시작하니까요

 

 

2016 돌아온 미쿠짱(...)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