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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UT STILL WISH 1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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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20 19:45에 작성됨.

드론이 투명해지자 다른 아이돌들이 모두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라진 것도 한 순간에 사라졌기에..


카나데 : "어?"


린 : "없어졌어!?"


카즈미 : "없어진 게 아니라 안 보이게 한 거야.

            이거면 회사 탐방은 충분히 할 수 있지.

           물론 외부만 드론을 쓸거고 내부는 내가 돌아다닐거야."


카즈미는 그렇게 말하고는 아이돌들에게 인사를 한 뒤 밖을 나갔다.

나가면서 그녀들에게 손을 흔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모습에 3과 인원들 모두가 벙찐 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어려서 무언가 영문을 모르겠는 유키미를 제외하고


유키미 : "다들....왜..그래?"


린 : "응? 아..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슈코 : "그런 말로 둘러대는 걸로 끝나진 않을 거 같은데?"


유키미 : "응?"


카나데 : "뭔가...엄청난 사람이 도우미로 온 거 같네.."


치히로 : "저도 좀 놀랬어요...카즈미언니 일하는 곳 저 정도라고는..토모코씨는 아셨어요?"


토모코 : "아니요...전 말단인데다 제 상관분이나 사토루씨 이외에 다른 간부분들 보는 건 힘들어요.

           예전에 카츠라(가명)씨나 소우지씨 오셨을 때도 얼마나 긴장했었는데요."


카렌 : "그나저나 지금 다 나가고 우리 말고 여기 누가 있지?"


린 : "지금 치에리가 키라리하고 사치코랑 세이라씨하고 같이 연습 중이야."


카나데 : "그래.."


카나데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했다.


나오 : "응? 왜 그래?"


카나데 : "이제와서 생각하는 건데 최근에 모델부서에서 우리 쪽으로 많이 쳐들어 오는 거 같아서 말이야."


카나데의 말에 다른 아이들도 같은 생각을 했다.


린 : "그러고보니.."


카렌 : "세이라씨 모델부서에서 여기로 이적하신 거잖아. 그리고 치에리도 예전에

         모델부서에서 넘어왔었어."


슈코 : "이거 누가봐도 노골적으로 시비거는 거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그 반응에 다들 기분이 안 좋아졌을 때 누군가가 입을 열었다.


유키미 : "괜찮아....다들..."


3과 인원들 : "어?"


유키미 : "사토루...해결해줄거야...사토루...오고...해결됬었으니까...."


제일 나이어린 유키미의 말에 다들 어느 정도 기분이 풀어진 듯 했다.


슈코 : "유키미. 프로듀서 많이 믿고 있나봐?"


유키미 : "응...사토루...좋아......////"


토모코 : "그..그래요! 지금까지 여러분들도 사토루씨 도움도 있어서

           이겨냈었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을 거예요."


카렌 : "응...그럴거야..괜찮을 거야.그리고 이번에는 프로듀서네 누나도 왔으니까."


린 : "토모코씨 카즈미씨는 토모코씨와 같은 회사인 거 맞죠?"


토모코 : "같은 회사는 아니고 제 상관이 같은 회사를 다니고 계세요.

          거기서도 간부직중 하나이고 일처리도 능하시다고 들었어요."


린 : "응. 그럼 됬어요."


토모코 : "자 그럼 우리도 힘내요. 카렌씨들 제가 데려다 드릴테니

           얼른 가요!"


카렌 : "자 그럼 일하러 가볼까?"


그렇게 다짐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밖으로 나갔었던 카즈미가 보고 있었다.


카즈미 : "루, 저 애들에게 큰 믿음을 줬네. 그럼 나도 내 일하러 가볼까?

           내 느낌이지만 여기 그 이시다 일가하나만 문제인게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


카즈미는 3과 아이돌들이 나오기 전에 다른 곳으로 드론을 밖에서 이동시키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론을 통해 보고 들으며 현 346프로의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카즈미 : "흐흥...그렇다 이거지...생각보다 꽤 치열한데? 한 놈이 문제가 아니라....각자 서로 잡아먹을려고

          다투고 있던 거였어..."


카즈미가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누군가와 어깨빵을 했다.

어깨빵을 했지만 일반인에 비해 단련된 몸을 가진 카즈미였기에

어깨빵으로 엎어진 건 상대방 쪽이었다.


카즈미 : "아 죄송합니다."


사과도 제대로 했기에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세상엔 사과를 해도 안들어처먹는 미련한 꼴통대가리들이 있기 마련이다.


렌야 : "야 너 거기 안서!"


그리고 이 회사에는 그런 꼴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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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PCLFtxpadE


-꼴통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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