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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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이 츠토무 사장 성우가 성우라서 이 드립이 술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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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2UiVUyYUrA&list=PLa1WslRoiRpJWFrNmH2ZHsD_rM88S6bIM&index=3
얼마 후
카즈토 : "이 몸 왔다!!"
카즈토가 3과로 찾아왔다.
카나데 : "어? 카즈토씨 어서와요."
사토루 : "거 시끄럽게시리..매번 입장이 시끄럽냐?
뭐라고 안 해?"
카즈토 : "뭐라고 하긴! 이래뵈도 TD프로덕션 소속 레이블
대표이사인데!
야 그보다도 잠시 좀 나가자 네가 만나면 반가워할 사람이 와 있어."
사토루는 그 말에 의문을 표한 채 카즈토를 따라서 나왔다.
카렌 : "어?"
린 : "왜 그래? 카렌?"
카렌 : "저기 있는 거 카즈토씨인데...프로듀서랑 어디로 가는 거 같아서."
나오 : "그래?"
카렌 : "우리 한 번 따라가 보자."
나오 : "자..잠깐만?! 그렇게 막 따라가는 건...!?"
린 : "좋아 가보자."
나오 : "린!?"
그 말에 카렌과 린이 몰래 따라나왔고,
나오는 그 둘에 의해 어영부영 일어나서 뒤를 따랐다.
린 : "어? 저기 있어! 카페 방향이야."
카렌 : "어디어디!?"
나오 : "그만 돌아가제도..."
한편 사토루가 카즈토에게 이끌려서 따라간
곳은 346프로 내의 카페였다.
한창 사람이 없을 시간이라 카페는 조용했었다.
그 조용한 카페에서 사토루가 보고 반가워할 얼굴들이 있었다.
사토루 : "슌이 형...소이치씨..아즈사까지"
아즈사 : "잘 지냈어?"
소이치 : "오랜만이다. 정말로 346프로에 있었구나."
슌 : "하하하...카즈 말 대로라고 했잖아..
현역 떠나고나서는 신수가 훤해졌다고 말이야."
팀 루시퍼의 멤버이자 사토루의 스승인 나오토의 친구인 아오노 슌과
역시 나오토의 친구였던 올드 휘슬의 작곡가인 타케다 소이치가 있었다.
사토루 : "여긴 어떻게 찾아왔어요?"
슌 : "나야 카즈한테 네 소식 들었었다.
그 날 연회에도 토도형 따라왔었고,
소이치 이 녀석은 그 날 관객으로 들어왔었다.
훌륭하게 공연했더구나.
업계에서 346프로의 아이돌부서는
대기업인데도 프로덕션 지원 정말 못 받는다고 이야기 많았던 곳이었는데 말이야.
고생이 많다.
아즈사도 이번 공연 때 수고했고. 그런 공연 두 번은 볼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
사토루 : "고마워."
아즈사 : "감사드려요. 소이치씨."
슌 : "하하..하아...누구보다도 너희 둘의 이런 활약을 하늘에서 보고 있을 나오토가
특히 기뻐했을거야."
사토루와 아즈사는 슌의 말에 작게나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소이치 :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우선은 사토루 너한테는 감사해야겠다 싶어서
온거야. 네가 만나기를 원치 않아하겠지만
카즈토한테 간곡히 부탁해서 너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어."
사토루 : "아니..감사라니.."
소이치는 잠시 말을 멈추다가 말했다.
소이치 :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건 때문이야."
사토루 : "트라이어드 프리무스가 어째서.."
카렌 : "어? 방금 우리얘기 나온 거 같은데?"
린 : "그래?"
나오 : "뭔데 그래?"
멀리서 카렌과 린, 나오가 귀를 기울였다.
소이치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는 말을 이었다.
소이치 : "실은 난 이전에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에게 곡을 작곡해준 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첫 번째 싱글 앨범 곡인.."
사토루 : "Trancing Pulse. 맞죠?"
소이치 : "그래."
사토루 : "근데 그 애들 노래랑 내가 346프로에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가
무슨 관련이 있어서?"
소이치 : "그래...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신곡때문이었어.
솔직히 그 유닛의 이전 행보를 보고는 이상했단다
좋은 평을 받았었는데 그 이후에도
시부야 린이 솔로 곡을 낸 거 이후에는 활동이 없었는데..
다시 활동해서 이유를 알려고 신곡을 들었었는데
네가 이렇게 다시 일구어내었었구나."
슌 : "소이치한테는 346프로 아이돌부서의 사정을 내가 설명해주었어.
이시다 것들이 주무르고 있다고 말이야.
그런 곳임을 알고 원석들을 썩히고 있다며 아쉬워할 때
소이치가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신곡인 Trinity Field를 듣고
네가 거기 있지 않냐고 나한테 물었었고."
소이치 : "아무튼 고맙다. 덕분에 응어리가 덜었다."
사토루 : "별 거 아니거 가지고."
아즈사 : "좋게 생각해. 소이치씨는 트라프리 공연하는 거 보고
울 뻔하기까지 했으니까."
소이치 : "자..잠깐! 아즈사! 험험...뭐...아무튼...
그나저나 거기에 지금 츠루기랑 시라즈키랑 다 있는 거냐?"
사토루 : "뭐 그래요. 둘은 방송에서 여기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라고
공개가 되었는데 나만 안 알려진 상태야. 그리고 나도 알려지기는 싫고."
슌 : "하긴 그렇게 더러운 꼴 다 봤으니..나 같아도 돌아오기 싫겠다."
아즈사 : "그건 나도 찬성이야. 그것 때문만이 아니라 사토루가
여기 346프로에 있다는 게 알려지면 아마 엄청 난리가 날 거야.
거기서 이치로씨랑 노부유키도 만났었다니까"
사토루 : "알아. 카즈토한테 들었었어.
아마 그 둘이라면...그 날 무대에 섰던 게 나라는 거...
확신은 아니어도 의심은 했을거야."
카즈토 : "안 그래도 둘이서 우리 프로덕션으로 쳐들어왔었다.
그 객원멤버 누구냐고 추궁하더라.
그래서 요즘 잘 나가는 루키 작곡가 와타누키 소우라고 계속 둘러대고
내보냈고.. 솔직히...나도 그 둘한테는 딱히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시끄러워질 건 별반 다를 거 없잖아?"
사토루는 카즈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토루 : "그나저나 토도형도 같이 왔었다고 들었어..아키랑 유우키도.."
슌 : "뭐...네 공연보고 뭔가 낌새만 느꼈지. 찾아가기 전에 나랑 마이가 말렸어."
사토루 : "왠일이래? 마이 누나랑 다시 합쳤어?"
슌 : "그런 거 아냐..에휴..이젠 나도 애매하다 이걸 이혼이라고 해야할지...
재결합이라고 해야할지..
마이 걔가 워낙에 자유분방해서...별로 신경 안 쓰는 듯 해 보이지만..
그래도 조심해라. 이번 공연으로 토도형이나 유우키도 뭔가 낌새를 느낀 듯 하니까."
사토루 : "알았어...근데...토도형 쪽 말고 뭐 다른 이야기 할 건 없어?"
아즈사 : "아! 맞다. 이번에 765프로에서 346프로랑 제휴 맺은 거 알아?"
사토루 : "제휴?"
아즈사 : "응. 제휴라고 해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시에 따라서
공연에 서로같의 아이들을 대여하는 식인 거지.
일단은 1과에서 먼저 시작한다고 했어."
사토루 : "그래? 1과는 누가오는데?"
아즈사 : "이오리가 먼저 오기로 했어."
사토루 : "이오리면...미나세 이오리겠네?"
아즈사 : "안 놀라?"
사토루 : "재벌은 질릴만큼 봐서 토도형만해도 재벌이잖아."
아즈사 : "그렇겠다. 그나저나 카즈토는 최근에 어디 파견간다고 들었어."
사토루 : "파견? 네가?"
카즈토 : "무시하지마라? 이래뵈도 TD간판 연예인이야.
그리고 상대쪽에서 먼저 부탁해서 하게 된 거라고."
사토루 : "그래서 어디로 가는데?"
카즈토가 사토루의 질문에 답했다.
카즈토 : "283프로덕션. 근데 나 거기 대표를 만났었는데
대표가 츠토무씨더라?"
사토루 : "츠토무..? 아마이 츠토무씨!?"
카즈토 : "어."
슌 : "와...츠토무씨가 대표야?
난 그 사람 평생 뮤지컬 배우 할 줄 알았는데."
소이치 : "뭐..기왕에 하게 된 거 잘해라."
카즈토는 소이치의 말에 알았다는 말과 함께
말하며 사토루에게 말했다.
카즈토 : "그래야지. 그나저나 너 예전에 나한테
346프로내에서 예전에 우리 팬이었다는 사람 있어서
놀랬었다고 했지?"
사토루 : "어..그런데? 왜?'
카즈토 : "네 기분...어떤 느낌인지 나도 이해했다."
사토루는 의문을 표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카즈토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라는 말로 답했다.
그 때
카렌 : "프로듀서."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일행이 다가왔다.
사토루 : "어쩐일이야? 연습하고 있었잖아?"
카렌 : "잠깐 휴식중이야. 그런데..."
나오 : "어? 타케다 소이치씨 아냐?"
소이치 : "오랜만입니다. 프리무스 여러분들."
린 : "오늘 무슨 정모있어?"
카즈토 : "별거 아니야. 전에 있던 연회 때 공연 때문에 내가 데려왔어.
아아 걱정마. 슌이 형은 나처럼 얘가 여기 있는 거 알고 있었던 사람이고
소이치씨도 비슷한 경우니까."
소이치는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세 사람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소이치 : "여러분께 전에 제가 곡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 때 심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이렇게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오 : "아..그게..그..감사합니다..걱정해주셔서."
린 : "감사라면 저희 프로듀서한테 하세요."
카렌 : "맞아요. 프로듀서가 없었다면 못 돌아왔을지도 모르니까요."
소이치 : "그에게 감사인사는 이미 해두었네.
아 참 그나저나 카즈토."
카즈토 : "엉?"
소이치 : "너 츠토무씨 회사 파견간다며?"
카즈토 : "어."
카렌 : "츠토무씨라니?"
사토루 : "어. 나 활동할 당시 뮤지컬 제작자랑 배우 활동했던 사람 있어.
그 사람이 신생 아이돌 프로덕션을 세웠는데
카즈가 거기 파견 결정났대."
카렌 : "헤에~카즈토씨가?"
린 : "정말?"
나오 : "믿기지가 않는데?"
카즈토 : "뭐지? 나 왜 이렇게 못 미더운 이미지지?"
사토루 : "그렇게 말하지는 마. 어차피 자기 일당백을 하는 애니까.
나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근데 소이치씨는 뭐 물어보려고 했어?"
소이치 : "어? 어어..별거 아니고..너..츠토무씨한테 설마 그 짓 한 거 아니겠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Q-DimQPaA0&list=PLa1WslRoiRpJWFrNmH2ZHsD_rM88S6bIM&index=11
소이치가 진지하게 물어보다 카즈토는 익숙한 어떤 아이돌이 잘 짓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회피하다가 말했다
카즈토 : "조금했어."
소이치 : "야 너..."
카렌 : "그 짓이라니?"
사토루 : "그 사람이 예전에 게임 cf를 찍은 적이 있는데 거기 광고대사
중독성이 있어서 밈으로 쓰였었거든. 그러니까 확실히.."
사토루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카즈토 : "어어...분명 그거였어.."
카즈토도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세를 취하고는 둘이서 같이
포즈와 대사를 했다.
사토루, 카즈토 : "에너미 컨트롤러 발동! 커맨드 입력 ← → A B!"
둘이서 취하는 대사에
벙찐 표정을 짓다가 카렌과 린 나오가 웃음을 터뜨렸다.
카렌 : "하..아하하하! 뭐야 그거! 아하하하!"
린 : "훗..후후...그거...뭐야..후후후."
나오 : "야..크큭..아무리 그래도..웃는 건..아하하하!"
소이치 : "하아..."
슌 : "너네 그거 본인 앞에서는 하지마."
카즈토 : "뭐 어때."
사토루 : "우리는 그 사람 그 cf찍고 난 후부터 이랬는데."
소이치, 슌 : "그거 본인한테는 고문이야!"
아즈사 : "하아....몇 년이 지나도...애네 애야..."
이렇게 본인이 소재가 되어 있을 때
283프로덕션
츠토무 : "읏! 뭐..뭐지!? 이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누군가가...또 나로 개그하고 있는 건가?!"
하즈키 : "어..? 사장님 뭐하세요? 그런 먹은 거 다 올라올 거 같은 표정으로?"
츠토무 : "하즈키! 그게 대체 뭔 표정이길래? 그렇게 말하는 건가!"
그 밈의 주인인 아마이 츠토무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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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가명) "(다른 세계축의 내가)여장한 사진은 있는데..."
아키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