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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is my reality
댓글: 10 / 조회: 1533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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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8 11:32에 작성됨.
링크 / Reality - Richard sanderson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서른 일곱 번째로 그려본 창작 그림은 '키타 히나코',
'문학 소녀' 시리즈 네 번째로 장르는 '로맨스 문학' 입니다.
아키타 현 출신의 키타 히나코양,
아키타코마치(秋田小町/아키타 지방의 미인)이라는 말에 걸맞게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이지만 '므흐흐~'라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무섭게 뻗어나가는 망상력이 특징인 '망상 아이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망상을 하는 지는 대사와 커뮤를 통해 추측 할 수 밖에 없지만...
히나코양의 대사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인 '왕자님', '백마', '둘 만의 밀실'
'만남', '히나코 공주님', '해피엔딩', '스캔들' 등등의 키워드들을 조합해보면
'히나코 공주는 백마탄 왕자(인 프로듀서)와 단 둘이서 해피엔딩에 이르고 싶다.'
.......는 결론이 나오네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키라 요시카게는 조용히 살고 싶다?)
이렇게 보니 히나코양도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이 굉장한 소녀로군요.
원하는 상대를 만나 영원토록 행복하게 사는...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히나코양의 망상이 펼쳐지는 세계는
'로맨스 문학' 장르의 세계와 유사해보이네요.
신데렐라 걸즈 극장 379화에서 망상을 그림으로 그렸을 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아이돌, 나루미야 유메양의 얼굴이
부끄러워서 새빨개질 정도로
굉장한(!) 광경을 보여주었다니....
'사랑'에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아마 히나코양이 꿈꾸는 사랑은
'플라토닉'이나 '아가페'가 아니라 '에로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로맨스 문학에서 한 걸음 선만 넘으면
'성애(性愛) 문학'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군요...
로맨스 문학의 효시는 19세기 낭만주의 무렵의 '서간체 문학(편지 형식 소설)'로 보지만
사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보다 더 오래된 고전 이야기들 속에서도 종종 볼 수 있기에
사랑은....어쩌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 소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예나 지금이나 이야기 속 공주와 왕자들은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서로 맺어져 행복하게 살았다....는 식의 식상한 전개가 대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 바라는 사랑을 그리고 있기에 그 인기는 굉장합니다.
특히나 공감하기 쉬운 소재를 다루기에 여타 장르에 비해 수요가 굉장히 많은 편이죠.
(하지만 사랑을 해본 적이 없으면 어떤 점은 공감이 불가능한.......걸지도 모르겠군요)
개중에는 참신한 설정이라든가 반전, 충격적인 소재들로
독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는 연출이 가미된 것도 있죠.
그렇지만 이런 자극적인 소재들이 너무 남용되면 장르가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러브 스토리로 시작해 결말로 갈 수록 등장인물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씩 죽어나가서 생존호러물로 끝난 한국의 한 드라마 처럼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삶이 있고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1년 365일을 망상을 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몽상가 같은 아이돌,
키타 히나코양을 보면 사랑에 빠진 소녀는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장미빛의 아름다운 사랑....생각하기만 해도 행복에 겨운 그런낭만적인 사랑,
프로듀서님들은 꿈꾸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상상만으로
느낌을 쓰거나 그리기란 쉽지 않네요. :-9
(사랑에 빠지면 시종일관 행복하고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라는데....대체 무슨 느낌일까요?)
로맨스 소설이 잘 어울리는 망상 소녀, 키타 히나코였습니다!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랑을 꿈꾸는 소녀라는건 그 자체로 다른 곳엔 없는 매력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근데..그 표정은 아무래도 좀..말이지..
'사랑에 빠진 느낌'이란.....뭘까.....
그리는 내내 고민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서적 등에 무수히 많은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연구 논문들이 즐비한 현실이지만
정작 경험하지 않고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없는 것이라는 사실....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 기타 이웃들과의 사랑도 사랑의 범주에 속하지만
히나타양이 꿈꾸는 사랑은 그와는 다른 종류의 사랑인것 같아서...조금 다르게 느껴졌네요.
(담당 아이돌에 대한 사랑이 그나마 유사한 느낌일까요?)
사랑에 빠진 사람은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워진다고 하는 말...
히나타양을 보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본가,분가,밀리 모두에서 '망상 캐릭터'가 있군요.
본가의 망상 사무원, 코토리씨!
분가의 망상 아이돌, 히나코양!
밀리의 망상 독서광, 유리코양!
세 사람이 모여서 저마다의 '대망상시합'을 벌인다면
그 엄청난 망상력에 그만 시공간이 오그라들어
이차원으로 이동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시공의 폭풍?!)
비록 현실은 평범한 어린 소녀지만...
황홀한 표정으로 꿈 속을 여행하는 순간만큼은
공주 히나타양에게 프로듀서는 그야말로 '백마 탄 왕자님'이군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주인공이 온갖 망상과 상상으로 따분하고 지친 일상을 이겨내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처럼
꿈을 꾼다는 것은.....
인생의 잃어버린 의미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손에 움켜쥐게 만드는 원동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히나타양의 행복한 꿈은....
담당 프로듀서가 곁에 있는 한
분명 이루어질 것 같으니까요.
자신의 상상과 행복 속에서 살아가는 히나타양이
영원히 행복하게 꿈을 꾸고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그날의 함성이 만든 마법같은 주문이군요!
비록 당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여 좌절했었지만
훗날 후배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을 격파하여
그때의 못다 이룬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꿈을 꾸는 아이돌 키타 히나코양을 그리면서
삶에 있어 꿈이란 무엇일까....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말고 살아갑시다.
우리에겐 저마다 이루고 싶은 소중한 꿈들이 있을테니까요.
!! 과연... 공부가 되었습니다. 선배!
프로듀서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의 연인, 오노 요코 여사가
남긴 어록이 생각나는군요.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모두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당장은 망상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나 하나 착실히 현실에 구체화 시켜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바라던 미래가 현실이 되겠죠.
히나코양은 항상 망상에 빠져들고, 꿈을 꾸기에
몽상가 같은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한 프로정신이 확고하고
프로듀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착실히 나아가는 점은
그녀가 단순히 망상에만 그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꿈,
그 꿈을 곁에서 함께 이루어나가는 프로듀서야말로
진정한 왕자님이네요!
감사합니다!
대학시절 교수님이 해주신 명언 중의 명언입니다. 결국 저는 망상만 했던 삶이었던 것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말이었죠. 그런 면에서 히나코는 틀만 다를 뿐 내용은 같고, 그러도록 노력하죠. 히나코는 결국 망상이 아닌 상상꾼이죠.
와우! 정말 굉장한 말이군요!
교수님께서 무척 의미심장한 명언을 해주셨네요!
잠깐 생각하다 사라질 망상이 아닌,
항상 생각하고 간직하며 결국엔 이루고야 마는 상상!
무척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됩니다.
프로듀서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도 굉장한 가르침을 배운것 같네요!
꿈꾸는 소녀, 히나코 양의 행복한 상상처럼-
모든 프로듀서님들의
기분 좋은 바람들이 이루어지기를!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상적인 사람과 맺어져 행복해지고 싶다.
흔히 말하는 3대 욕구가 무의식 영역에서 사람을 좌지우지한다면 이러한 욕구는 기초적인 욕구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아온 것이라 생각해요. 기초적이라는 의미는 보편적이라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히나코는 굉장히 멋진 아이죠. 그런 기초적인 욕망을 서스럼없이 드러내며, 그 욕망을 현실에서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잖아요. 이런 아이를 멋지지 않다고 하면 누굴 멋지다고 해야 할까요, 그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또 그것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 지 알고 있다면
머나먼 꿈들을 향한 여정도 두렵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고보면 망상이나 상상이
자유로워진 것은 꽤나 최근의 일이군요.
마음놓고 아무것이나 생각을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돌이켜보면 축복받은 일입니다.
과거에는 이런 인간의 여러 욕망이나 욕구가
체제에 대한 도전이나 교권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불경시되고 죄악으로 여겨져 무조건 인내해야하는 것으로,
억압되거나 통제되는 것이 당연시 되었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경우,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욕망이야 말로 삶의 원동력이네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라고 꿈꿀 권리가 있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면,
딱히 이루고자 하는 것도 없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히나코양은
꿈 많은 욕심쟁이랄까요...(우후훗-)
누구보다 빛나는 아이돌이 되어
프로듀서와의 꿈 같은 사랑을 이루려는 아이돌
히나코양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