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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상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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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3, 2019 23:42에 작성됨.

미국에서의 사건으로부터 며칠 뒤


사무원P"아....한가롭네...."

아키하"그러게 말이야...."

리이나"아, 란코 나 귤 좀 집어줘."

란코"그대의 손으로 가져다 먹거라...나는 지금 봉인된 타천사이다...(직접 가져다가 드세요, 코타츠에서 나가기 싫으니깐요.)"

리이나"에이...쩨쪠하네...."

사나에"그건 그렇다고 쳐도....이렇게나 커다란 코타츠는 어디서 가져온 거야? 사무원군."

사무원P"아...츠루기가 자기쪽이 쓰기에는 조금 좁아졌다면서 저에게 줬거든요."

후미카"에....?하지만....이렇게나 넒은데요...?"

아즈사"지금 사무원군과 저희 9명에 니나까지 포함해서 10명이나 들어와 있는데....이게 좁다고요?"

사무원P"저쪽의 말로는 예전에 썻을 때는 자신 포함 4명까지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게 한 거라던데....애초에 저쪽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요시노"가로나 세로로 양쪽을 차지할 것 같은 것이오니..."

키라리"키라리보다 더 커서 그런 건가늬?"갸웃

사무원P"그래, 그럴지도...."

아키하"뭐, 그런 사정은 알겠다만...."

아키하".....시키? 이제 그만 사무원군한테서 떨어져 주지 않겠나?"

시키"응? 싫은데?"사무원P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음

사무원P"음.....저기....시키? 아키하의 말도 의리가 있으니깐 이제 좀..."

시키"싫어, 이쪽은 이미 한 번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러니깐 이쪽은 좀 더 사무원군한테 쓰담쓰담 받은 권리가 있단 말이야."

아키하".....사무원군, 잠시 시키하고 둘이서 같이 산보를 좀 하고 싶다만...."

사무원P"아니아니!! 지금 아키하 너, 입만 웃고 있잖아!! 뭔가 무섭다고!! 얼굴 펴, 얼굴 피라고!!"

요시노"아키하 낭자....적당히 좀 질투하는 것이 어떠신지...."

리이나"맞아, 그런 건 록하지 못한다고."귤 먹는 중

사나에"뭐....그러는 우리들도 어느정도는 그런 마음에 공감하지만 말이지...."

후미카"그러게요....."

사무원P"후미카씨까지.....하아, 정말로.....츠루기는 왜 갑자기 강제 휴일을 줘가지고...."


며칠 전

츠루기"뭐, 생각해보면 돌아와봤자 아직도 회사는 고치는 중이니깐....프로듀서 일을 시킬려고 해도 별로 시킬 게 없네요."

사무원P"잠깐만, 아무리 회사가 크다고 하지만....최소한으로 임시 건물 같은 건 있을 거 아니야? 거기에 마력을 이용해서 마술을 쓴다던지....."

츠루기"네, 지금 힘 쓰는 일은 레콘족에게 맡기고, 조립등은 마술사들을 불러서 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10일이나 남았어요."

사무원P".....도데체 얼마나 크길래....."

이오리"최소한으로 너희쪽보단 2배 더 클지도? 여긴 이종족들도 드나들 수 있게 점점 인프라화 되고 있으니깐 말이야."

츠루기"그보다.....이렇게 된 거 일손이 많아져야겠네요...프로듀서도 한 3명 정도 더 뽑고, 사무원도 2명 정도 더 채용해야지...."

사무원P"음.....사무원이라면....시루시코는 어때? 저래뵈도 평행세계의 나 자신이긴 한데..."

츠루기"....오케이, 채용하겠어요. 그러면 월급은 치히로의 1.5배로...."

이오리"아, 그 치히로 말인데, 며칠전에 키아라 코스프레하고 돌아나디다가 경찰한테 붙잡혔어."

츠루기"센카와 치히로~!!!!!!!!"버럭

사무원P"누나...."수치심을 느끼는 중

츠루기"하아.....진정하자...치히로는 나중에 시말서 100장 정갈하게 써서 내라고 하고....다른 사람이라면......그 쪽이 좋을려나...?"

사무원P"어이, 너 지금 무슨 생각하냐?"

츠루기".....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회사 완공 때까지는 일단 쉬고 계세요, 집은 쓸만한 매물 나오는 대로 선배네 공동 계좌에서 빼네서 살테니깐요."

사무원P"어...되도록이면 싼 걸로 부탁한다...."

츠루기"네이, 일이 조금 꼬인다면야...어느정도의 폭력은 해도 상관 없겠죠? 뭐...."

사무원P"....응?"

츠루기"아니에요, 그리고 시키의 상황은 전원한테 설명은 해놨긴 했으니깐....뭐 나머지는 시키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럼 저는 바빠서 이만."







다시 현재

사무원P"그보다 일을 안 해도 밥이 꼬박꼬박 나오고, 엔터테이먼트는 즐기고 싶은대로 즐기라니....저쪽의 765의 생활보다 더욱 더 풍족하잖아!!"

란코"저쪽의 765생활이 어떠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지옥같았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오네요..."

아즈사"그건 그렇다고 쳐도..."물끄러미~

요시노"....호오~?"아즈사를 쳐다봄

아즈사"...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말캉~

요시노"....이건 무엇이온지..?"꽤나 늘어나는 요시노의 볼

리이나"뭐야? 요시노 살 쪘어?"

요시노"무,무엇이라!? 소녀가....살이 쪘다니!!"

아키하"이런...요시노도 참으로 방심하기는..."말캉~

시키"....아키하도 마찬가지 인 것 같은데?"아키하의 옆구리를 잡음

아키하".....뭐라고!?"

리이나"에에....아마도 말인데....우리들 전원 다 살이 좀....쪘지 않나 싶은데 말이지..."

사나에"으음....확실히....사무원P군하고 시키가 돌아 올 때까지 맛있는 오세치라던지 여러가지 만찬을 즐기면서 이 방에서 거의 나가지를 않았으니깐 말이지..."

키라리"살을 뺄려면 몸을 힘껏 움직이는 게 좋다늬~☆"

후미카"그렇지만....이런 대저택안에서 운동은 좀..."

란코"아저씨...어떻게 하면 좋죠?"

사무원P"나한테 그렇게 물어도...나는 마약의 부작용 때문에 살도 안 찌고...."

드르륵~

타쿠미"어이~ 이 쌍둥이 같은 두명, 아주 탱글탱글하게 되었는데......그런데 거기서 뭐하는 거야? 왜 자신의 옆구리를..."

신"응? 뭐야? 뭔 일 있어?"

시키"아, 지금 이 안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무려 8명이나 살이 쪄서..."

아키하"시키, 그 입 다물지 못할까!!"

리이나"너, 참으로 록하지 못하네!!"

사나에"이런 건 서로 감싸주는 거라고!!"

사무원P"아하하하....미안, 그보다 그 둘...얼터쨩하고 버서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얼터쨩"으으....괜히 까불었어요..."

버서코"그 때문에 연령도 더 줄고....나는 말투도 교정당했어....."

신"에....추정연령은 7살로 해놨다고 하던데....어쨋든 우리는 전할 말 전했으니깐 이만..."

사나에"....거기 멈춰라!!"순식간에 신의 허리를 만짐

신"잠....뭐하시는 거에요!!"

사나에"흐흐흐....이렇게 된 거 너희들도 우리처럼 폭사해....어라?"매끈매끈함을 느낌

사나에"잠깐!! 뭐가 어떻게 된 거야!?"신의 티셔츠를 위로 올림

사무원P"사나에씨!!"

신"아, 괜찮아요, 그보다 뭐하시는 거에요, 사나에씨!!"

사나에".....말도 안 돼..."

신"네?"

사나에"너.....어떻게....이렇게나 잘 빠진....10대 못지 않은 몸매가 된 건데!?"

타쿠미"아....왜 우리들이 살이 안 쪘나....그거였던 거야?"

신"뭐....그거야 비법이 있으니깐요...그보다 손, 내려주시지 않겠나요? 배가 꽤나 시린데 말이죠."

사나에"아....미안, 너무 흥분해서 그만..."손을 놓음

신"뭐.....여러분틀 처럼 먹고 놀기만 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만요....그보다 이렇게나 넓은데 여기 어딘가에 운동시설 하나 둘 쯤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요? 여기 대강당도 있잖아요."

아키하"하지만...거기는 그저 그런 용도로만 쓰는 곳이니....아무리 그래도 운동시설까지는 있다고는 생각도 못해서..."

타쿠미"하여튼, 뭐 우리들도 마침 그쪽으로 갈려고 하긴 하였으니깐...같이 갈래?"

사무원P 하렘`s""당장 부탁드립니다!!""

사무원P"하아....그럼 일단 나도 부탁할게..."

신"괜찮아요, 그렇게 미안할 만한 일도 아닌걸요, 이쪽이에요. 따라오세요."







텐오키루 가 부지내 체육관


사무원P"......이거....한국에도 있다는 그...헬스장 아니야?"

타쿠미"글쎄? 그쪽에서도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하긴 했는데..."

사나에"와아....말그대로 여러가지 기구들이 가득해..."

신"이거하고 이걸로 열심히 하면 옆구리살은 금세 빠질거에요."

아즈사"어머어머, 그럼 제가 먼저..."

신"한세트 1시간으로 5세트를 1주일동안 하면 되지만요."

아즈사"어머어머....."

신"대신에 노력만 잘하면 된다고요! 저처럼 이렇게 잘 빠진 몸매가요!"

아즈사"으음......"고민 중

타쿠미"참으로 많이도 고민하네...그럼 난 이 꼬맹이들 데리고간다고."

얼터쨩"어이!! 누가 꼬맹이라는 거야!!"

버서코"놔라고...놔란 말이야..!!"

신"아, 수고해."

사무원P"그보다...저 둘은 뭐하다가 저렇게 된 거죠?"

신"아, 자신들을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주라고 츠루기씨에게 덤볐다가 츠루기씨가 돌아오신 뒤에 니나들이 열심히 만든 찰흙인형상을 그대로 박살내었거든요."

키라리"그거 괜찮은 거냐늬~?"

신"아니, 곧바로 신력을 개방한 츠루기씨가 그냥 묵사발을...어휴. 쨌든 저 모습은 당시 흩날렸던 육편의 절반이상을 이성을 반쯤 잃은 본인이 그대로 삼키는 바람에 저렇게 줄어든 거에요."

아키하"도대체 어떻게 하였길래 묵사발인거지?"

신"음.....둘 다 마치 그....절구안에서 절구공이로 찧어지는 떡 같았다고 할까나...."

리이나"히익!!"

후미카"우,우욱.....!! 저 잠시 속이....!!"

란코"상상만해도....그로테스크한데요....!!"

신"아하하하....이쪽은 츠루기씨가 리저액션할 때를 봐서인지 좀 견딜만하더라고...그쪽은 조심해..."눈이 초점을 잃음

사나에"어이, 눈이 죽었어."

아즈사"그보다 얼른 기구의 사용법을..."

신"하아....그러면 우선 이 런닝머신부터, 스피드는 1부터 10까지 있는데 스피드 3부터는 전문 마라토너급이고 5를 넘으면 일단 인간은 아닌걸로, 스피트 8정도면 이미 음속은 뛰어넘은 거고..."

사무원P`s""....좀 더 제대로 된 걸 보여줘!!""








얼터쨩"아아~!! 이거 놔주세요!!"

버서코"이런 식으로...우리들을 데려가지 말라고!!"

타쿠미"시끄러 꼬맹이들, 너희들은 이쪽이다. 마침 니나쪽이 놀고 있는 곳이지."

얼터쨩"뭐라고요? 설마 우리들을 그런 어린아이가 노는 곳에..!!"

버서코"어이, 아무리 우리들이 어려졌다고 해도 우리들은..."

타쿠미"아, 시끄러워, 이미 도착했거든. 이름하여 방방이 공간이다!"트램펄린 놀이터

브릿지 니나"이거 열라 처 재미있다는 겁니다!"뽀잉~

알비노 니나"계속 퐁퐁 뛰는 것이 재미있다는 겁니다!"뽀잉~

잭"이거 천장까지 닿을 것 같아!"뽀잉~

리아"저.저는 이제 어른이니깐....어른이니깐...."주저하는 중

얼터쨩"......."

버서코"......."

얼터쨩,버서코'...재,재미있어 보인다.....!!'반짝반짝









신"....그 다음에는 이 손잡이가 달린 원판을 잡고 바깥에서 안쪽으로 천천히 돌리는 것으로..."

리이나"헤에...? 이거 꽤나 어려워보이는데?"

신"그런 만큼 보상이 있는 거라니깐."

요시노"하지만....이런 걸 한다고 해서 몸에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도..."

사치코"어라? 여러분들이 왜 여기에...?"

아키하"아, 사치코인가? 우리들은 그.......잠깐만, 사치코?"

사치코"네, 왜 그러시죠?"

리이나"아니 그게 말이지.....그....바스트가 지금...얼마죠?"

사치코"아....바스트는 모르겠지만...쓰리 사이즈는 현재 80-52-77인데...."

쇼코"후히...? 무슨 일이야....?"좀 더 건강해 보임

노노"뭔가 좀 시끄러운 건데요...?"마찬가지로 건강해보임

아키하'.....나머지 둘도 뭔가 좀 성장하지 않았는가!?'

사치코"흐음....아! 저희들의 몸이 조금 성장해서 놀랐나 보네요."

쇼코"아하...! 하긴.....우리들도 열심히.....움직였으니깐..."

노노"모리쿠보는 별로....움직이고 싶지 않았지만요..."

신"아, 참고로 저 세사람도 여기서 열심히 운동으로 군살을 뺐어."

란코"이것이 정녕...진정한 진화라는 것인가!!(운동만으로 몸이 성장하다니!!)

사치코"뭐....일단 저희가 하는 운동을 할려면 츠루기씨한테 가야하는데....지금 시간이라면 안되겠네요."

요시노"그런 무슨 말인지...?"

키라리"앗! 저기 츠루기씨 있다늬~☆"

시키"그래? 그럼 어서 가보자고!!"

사치코"저기...잠깐만요!! 기다리세요, 지금은 안된다니깐요!!"

아키하"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한테 물으라면 직접 움직여야겠지!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후미카"앗..!! 여러분, 기다리세요!!"

다다다다~

사치코"으으..정말....에잇!"꾸욱

[중력설정 2배]

아키하"으윽!! 뭐,뭔가...? 이 무거움은...!!"

시키"몸이....무거워졌어..!!"

키라리"키라리 파워로도...안된다늬~!!"

사무원P"잠깐만!! 잠시 눈을 땠더니만...그보다 세명이서 지금 뭐하는 거야?"

아키하"사무원군....사무원군은 지금....몸이 무겁지 않은 건가?"

사무원P"응? 별로인데? 그렇죠? 아즈사씨."

아즈사"네...방금 전까지 신씨가 설명해주는 살빼는 요령이나 기구 사용법을 듣고 있어서....."

사무원P"것봐, 그러면....뭐가 어떻게 된 거지?"

사치코"뭐가 어떻게 되었긴요, 그 세분에게만 중력을 두배로 가한 것 뿐이니깐요."

요시노"호오~? 그건 어떤 방법인지...?"

노노"자세히는 못 들었지만요....이 건물 바닥에는 특수한  마술진이 펼쳐서 있어서....전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일부로 집중해서 가할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치코"참고로 인물 본인에게만 가하는 것이므로 바닥에는 전혀 손상이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리이나"그 무슨 오버 테크놀로지야..."

사나에"그렇다면....저쪽에 있다는 츠루기씨는...."

사치코"어디보자...한계치인 500배로 설정해놨네요. 참고로 공간안에 있는 물건이나 인물에게 가해지는 방식으로 설정해서.....근처에 가기만 해도 여러분들은 그 자리에서 납작하게 짓눌렸을 거랍니다?"

[중력 해제]

아키하"으그그극.....그런 건가...? 고맙군...."

시키"그래도....이런 제압방법은 좀 과격한데...?"

키라리"그렇지만 키라리들의 잘못도 있다늬..."

사치코"알았으면 되었어요, 쇼코씨, 먼저 가서 츠루기씨가 중력장을 해제하게 하세요."

쇼코"알았어...후히..."다다다다~

사무원P"잠깐만, 너희들도 위험한 거 아니야? 그 중력장 근처에 가기만 해도...."

노노"츠루기씨가 저희들이 다치지 말라고 저희들의 몸에 위해가 가해질만한 정도의 중력이 가해지면 강제 해제가 되게 조정해놨다고 하는 건데요...?"

사무원P"....참으로 쓸 데 없는 곳에서 섬세하네..."

"아아아아아아아악~!!!"

사무원P"....뭐야? 저 괴음은?"

사치코"저희들이 중력장 근처로 올때마다 저런 소리를 내지르곤 해요."

후미카"꽤나 신경써주고 있군요...."

츠루기"아 진짜....그렇게 갑자기 들어오면...어라? 선배?"반라 상태

사무원P"아........"

츠루기"?"다부지게 단련된 몸

사치코"....저희가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서 운동했는지....알겠죠?"

아키하"....참으로 대단하군..."

시키"와우....저게 사람의 몸이야?"

리이나"아저씨가 저렇게 된다면...."

사나에"그거야말로 보기 좋겠네..."

키라리"사무원P쨩은 살이 안 붙으니깐..."

요시노"그래서 그....안쓰럽달까나..."

아즈사"참으로 아담하죠."

후미카"그에 반해 츠루기씨는 그.....다부진 몸을 하고 있으니..."

란코"둘이 비교가 확 오네요..."

사무원P"나도 그 쯤은 알고 있다고!! 빌어먹을, 나도 운동으로 근육이 붙을 수만 있다면..."

츠루기"음? 선배 이제 근육 붙는데요?"

사무원P".....하?"

츠루기"에...그러니깐...선배, 저희 집에 온 뒤로 계속해서 식사 뒤에 여러 알약하고 보라색 액체 마셨잖아요, 그거 선배 몸속에 잔류하고 있는 마약을 하나하나 분해하는 거라서요, 정확히 말하자면 마약으로 극대화된 근력은 그대로, 근육이 붙지 않는 체질을 다시 개선하는 건데 말이죠."

사무원P"그런 약이 있긴 한 거야!?"

츠루기"뭐....실은 예전에 제가 비슷한 상황이여서..."글적글적

사치코"네? 츠루기씨가요?"

노노"그런 말은 듣지 못한 건데요..?"

쇼코"친구...어째서?"

츠루기"흐음.....분명히....그냥 맛에 들려서였을지도..."

사무원P"신이란 작자들은 왜 이렇게 괴짜밖에 없는거야...?"

츠루기"뭐, 어찌되었든 선배도 운동하면 충분히 근육이 붙으니깐 걱정마세요."

아키하"흠흠! 뭐 말이 다 끝났다면야....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다만...."

츠루기"응? 또 뭔데?"

사치코"이거요, 이거"몰캉~

츠루기"가슴..? 아, 바스트 업 운동?"

사나에"그보다 스톱!! 거기 미성년자? 지금 뭐하는 거지!?"

사치코"네? 그야...가슴을 만지게 하는 중인데요?"당당함

츠루기"흐음...좀 더 크면 좋겠단 말이지...지금도 괜찮지만 조금 더...."만지작만지작

사치코"아...저기...그런 짓은 그...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노노"읏...그,그런 건...모리쿠보가 용납 못하는건데요..!!"

쇼코"나도...마찬가지라고..!!"

신"어이, 부끄럽지 않습니까?"질투중

츠루기"아....뭔가 좀 부끄럽긴 하네.."상황판단 완료

사무원P"그냥 그래도 감옥으로 향하면 좋겠네"

요시노"저런 추잡스러운 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것이오니..."

츠루기"알았어요, 그만 둘게요."

사나에"아깝네, 용돈 좀 벌어볼까 했는데..."

란코"그러게요..."

츠루기"....바스트 업 운동법 안 가르쳐준다?"

사무원P 하렘`s""넵!! 죄송함돠!!""










잠시 후

사무원P"으음....별로 근육이 붙는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웨이트 트레이닝 중

츠루기"열심히 며칠이상 해야지 효과가 보이니깐요."

사무원P"어이, 변태 회장님. 저쪽의 사모님들한테 안 가봐도 됩니까?"

츠루기"저기요....저 진짜 그러다가 잡혀간다고요..."

사무원P"물론 거짓말이지, 우리쪽도 가끔씩은 저러니깐 말이야."

츠루기"으으....저는 상대가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 잘 모르니깐 그런 것에 잘 넘어간다고요..."

사무원P"너는 그런 쪽에 약하구나....."

츠루기".....그건 그렇고, 즈이무 코지로의 현 위치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들어보실래요?"

사무원P"....한 번 들어보자."

츠루기"네, 현재 즈이무 코지로는 중국으로 도망쳤어요."

사무원P"중국? 어째서 중국이지?"

츠루기"원래는 한국으로 도망칠려고 하였지만 현재 한국은 페미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주권을 주장하면서 남성들과 대립하고 있거든요, 연령층은 거의 성인정도라면 신체가 우연찮게 접촉한것이라도 다 상대방이 성적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손을 댄 것이라고....."

사무원P"참으로 듣기 싫은 소리네..."

츠루기"네, 만약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대로 한다고 하면 그것은 옛날의 신분제 사회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만약에 여성우대 상황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남성쪽이..뭐 이 이상은 그만두고, 어찌되었든 즈이무 코지로는 그러한 상황 때문인지 몰라도 중국으로 도망쳤어요."

사무원P"그래서...그 다음은?"

츠루기"....고비 사막에서 놓쳤다고 하네요, 이 녀석들이..."

사무원P"하아....그 망할 아버지......어디까지 민폐를 끼치는 거야?"

츠루기"뭐가 어찌 되었든간에 붙잡는 즉시 보고할게요."

사무원P"아....고마워..."

츠루기"그리고 두번째, 전에 말했던 추가로 뽑는 프로듀서와 사무원 말인데요..."

사무원P"아, 맞아. 그래서 그 일은 어떻게 된 거야?"

츠루기"아,네. 현재 사무원쪽은 완료 되었는데 프로듀서쪽은 아직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사무원P"왜? 무슨 문제라도..."

츠루기"....한명이 아직 전역일이 남아 있어서요, 3월달 지나서야 들어올 것 같단 말이죠..."

사무원P"전역? 잠깐만, 프로듀서들 중 한명이....한국인이야?"

츠루기"네, 그런데요?"

사무원P"아니...그 한국 남자라면....있잖아...예비군..."물 마시는 중

츠루기"뭐, 그쪽은 대충 보류 처리할 수 있는데 말이죠...저희 쪽이 꽤나 그...위험수당도 있거든요."

사무원P"푸흡!! 뭐,뭐라고?"

츠루기"하아.....위험수당이요, 회사 내에서 가끔씩 인외직원들이 싸우는 일도 있으니깐요."

사무원P"그,그래서...지금까지 받은 사람은 있는거야?"

츠루기"뭐...지금 현재로써는 P선배가 개근으로 매달마다 받아가고 있지만요, 벌써 3달째네요."

사무원P"야, 3달 연속으로 받아간다는 건 그쪽한테 명백하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잖아."

츠루기"아니요, 역으로 P선배가 다 제압하는 일이 일상 다반사거든요, 저도 가끔씩이고요."

사무원P"....나 정말로 회사 잘못 들어온 것 같단 말이지...지금이라도 나갈까?"

츠루기"에? 무리에요, 이미 내일 모두에게 알린건데..."

사무원P"그렇지? 그렇구....잠깐만!! 내일?"

츠루기"아, 얘기 안 했구나, 실은 저희 회사 이미 완공 다 되어 있거든요."

사무원P"하아? 하,하지만..."

츠루기"아, 물론 선배한테서 이런저런 원망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사무원P"제일 큰 이유는....?"

츠루기".....뭐, 회사에 가서 사무원들 중 한 분을 보면 알게되지만요."

사무원P"뭐야? 무슨 일 있어?"

츠루기"뭐.....좀 귀찮게 되었지만요..."

사무원P"그래? 하여튼...."

사무원P"....그보다 너가 가르쳐준 그....바스트 업 운동 방법 말인데..."

츠루기"아, 효과가 있나고요?"

사무원P"어...혹시 가짜인 건..."

츠루기"...아이코양과 치하야 양의 바스트가 10cm나 성장했습니다만?"

사무원P"............."

츠루기"믿지 못하겠으면 최근에 본인들이 보내준 사진을..."

사무원P"아니, 너가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야..."

츠루기"알겠어요, 그러면 최우선 사항이랄까나...."

사무원P"응? 뭐가 최우선 사항인데?"

츠루기"......선배, 원래라면 선배는 여기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에요."

사무원P"....그런 것쯤은 알고 있어."

츠루기".....예전에도 한 번 이쪽 세계로 와봐서 알겠지만....이곳 역시 아이돌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사무원P"그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너는 어쩔거야?"

츠루기"그러기에 저는 저 자신을 바쳐서라도 아이돌들을 지킬 겁니다. 다만...."

사무원P"다만?"

츠루기"......저는 선배처럼 모두로부터 떨어지는 짓은 안 할거란 거죠."

사무원P".....그 말은 나도 그러지 말라는 거야?"

츠루기"네, 자신과 관여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만을 지우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을 잊을 수 있게 결별을 하는 것이죠. 그것이 최선이에요."

사무원P"....그 사람이 괴롭게 된다고 하여도...?"

츠루기"네, 그것이야말로 그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사무원P"....이것만큼은 말 안할려고 했는데........너가 나의 뭐를 안다는 거야!"

츠루기"네, 저는 당신의 삶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심지어 당신의 심정도 모르죠!!"

사무원P"그러면 너는....너는....대체 무슨 심정으로 그런 말을 하는건데...!!"

츠루기"....제가 그 장본인이니깐요."

사무원P".....뭐라고?"

츠루기".....제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사랑을 나누었던 여성은......."

츠루기".......5명입니다."

사무원P"5명...? 잠깐만, 이쪽의 내 담당아이돌들과의 대화와 너의 담당돌의 대화에서 유추하면 분명히 너와 관계를 가졌던 여성은.....5명...하지만 스카자하는..."

츠루기"....예전에 쿠마에 갔을 적에 한 미모의 여성을 만난 적이 있거든요, 무엇을 하든 저의 논에는 그 모든 것이 요염하게 비춰졌고 결국 하룻밤을 같이 보냈죠. 하지만 그녀는 곧 그 곳의 영주의 아들과 혼약을 맺기로 되어있었고, 그녀에게 괴로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저는 그녀의 기억을 모조리 제거하고 떠났죠."

사무원P"그랬구만...."

츠루기"....문제는 그 뒤에 일이 있어서 승려로 변장한 채로 참배를 돌다가 다시 쿠마에 가게 되었을 적인데....그녀는 저의 기억을 완전히 잃었기에 저를 알아보지 못하였죠."

사무원P"뭐야? 결국에는 잘 된 거 아니야?"

츠루기".....이 일의 무서움은 이 뒤입니다..."

사무원P"...응?"

츠루기"그녀는 저의 기억을 잃었지만....그것은 겉으로만 잃은 척을 한 것이였죠, 사실 그녀는 이미 저에 대해서 다시 기억해냈지만 저를 그저 모른척 한 것 뿐이였던거죠."

사무원P"그렇구만....그러니깐 결국에는 다시 기억해내니깐 헛된 일이란...."

츠루기"뭔 소리에요!! 이건 그 다음이 더 무섭다고요!!"

사무원P"에?"

츠루기"그렇게 서로 모른척을 하면서 그 영주의 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는데....그날 밤, 그녀하고 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저를.....밤중에 시중을 모시러 왔다고요!!"

사무원P"뭐라고!?"

츠루기".....상식적으로 생각해주세요, 현대에서도 아이가 생긴 걸 모르게 되면 아직 어느정도 자라기전이라면 낙태로 제거한다던지 방법이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건 없었다고요, 아이를 가지면 꼬박 열달을 다 채워서 낳는 시대라고요!! 물론 그 영주는 몰랐지만.....문제는 그녀가 저에 대한 원한때문인지 몰라도 저에게 반한 저의 딸에게 몰래 귀띔을 불어넣어서 저하고의 관계를....."부들부들

사무원P'이녀석....!! 지금 진심으로 떨고 있어....얼굴까지 새파랗게....'

츠루기"그래서 저는 거기서 거짓말을 내두르고 다음날 아침, 그대로 그 영주의 방을 재빠르게 빠져나온뒤에 순식간에 분신을 만들어서 그 분신을 쫒게 놔뒀는데요....끝까지 쫒아와서.....으으......"

사무원P"어,어이....진정해..."

츠루기"흐흐흐.....선배...."

사무원P"어...왜 그래..?"

츠루기"만약인데.....만약에 그 아이가.....그 아이가 저의 눈앞에 나오잖아요...?"

사무원P"어....눈앞에 나오면.....어떻게 할 건데?"

츠루기"전....그 자리에서 유아퇴행 해버릴지도 몰라요...."

사무원P'....이녀석, 지금 진심으로 말한건가?'

츠루기"으으으.....생각만 해도....그건 생각만 해도 심각하다고요...그 아이를 없앨수만 있다면 시부야 린의 발을 핥고 그 망할 할망구를 우사밍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요..."

사무원P"잠깐만!! 이쪽에서 그 둘과 너의 관계를 알게되었는데....너 그럴 정도로 그 아이가 오는 것이 두려운 거냐!?"

츠루기"뭐가요....? 저도 하나둘쯤....무,무서워 하는게....있다고요...!!"

사무원P'이런 무적의 미친놈도 무서워하는 게 있다니....'

츠루기"뭐....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거의 나올 일이 없겠지만요..."

사무원P"왜? 무슨 이유때문인데?"

츠루기"아니....그런 게 있거든요...어찌되었든, 운동. 재개해야죠."

사무원P"그래, 그래야지. 그럼 그 이유는 나중에 묻는 걸로."

츠루기"저로써는 평생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요."

사무원P"알았어. 안 물어볼께."










그리고 다음날

츠루기"에....그런고로 현재 인원을 늘리기로 한 프로듀서와 사무원분들 중 절반인 사무원P,바이올렛P,시루시코 양, 그리고......"

츠루기".....본인의 격렬한 어필로 들어오게 된.....히노씨입니다..."

히노"예이~!!"

사무원P"히노누나!?"

히노"시루시히! 이제부터는 같은 직장 동료네, 잘 부탁해!!"

사무원P"어,어.....자,잘부탁해..."삐질

P"어이, 저거 괜찮은 거냐?"

츠루기"뭐, 본인도 좋아하는 것 같으니 괜찮을 것 같네요."

사무원P'저 자식....언젠가 죽인다...!!'

츠루기"물론 거짓말이죠, 사무원P선배 담당은 시루시코 양으로."

히노"잠깐만!! 어째서!?"

츠루기"그야 뭐....너무 가까이 붙어있으면 일의 진척이 안 나가니깐요."

히노"으으....너무 해..."

츠루기"그러시든지요, 그리고 바이올렛P입니다만.....마음에는 별로 들지는 않지만 모종의 거래가 있었으므로 본인의 희망인 연소조들을 맡기겠습니다."

바이올렛"예이~!!"격하게 신나서 몸으로 표현하는 중

치히로"저기요!? 저 사람 연소조들을 보면서 하악하악 거린다고요!! 그런데도 저 사람을 연소조 담당으로 할 건가요?"

츠루기"그래도 너보다는 일은 더 열심히 하니깐, 그보다 얼른 시말서나 내놔 치히로."

알테라"이제는 반말인가....이것도 자업자득이군."

치히로"칫히!! 어째서!?"

츠루기"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어제 회사 법인카드로 자신의 코스프레용 옷 70벌, 총합 값 100만엔 어치를 쓴 이유를 생각해 낸뒤에 다시 말해볼래?"

치히로"죄송합니다...."

츠루기"알았으면 일단 시말서나 가져오고, 참고로 거래한 건 주위의 순찰임무니깐."

바네P"순찰임무라....하긴 요즘 회사내에 아주 가끔씩이지만 테러리스트가 들어올려는 징조가 보이긴 하니깐..."

하나비"뭐, 들어오면 전력으로 짖밟으면 되겠지만요."

시루시코"하나비 언니? 말투가 좀 거친데요...?"

츠루기"어이, 또 요루이치한데 혼나고 싶어?"

하나비"히익!! 아,아니에요!!"

츠루기"그러면 가만히 있어라,응?"

하나비"네,네에...."

츠루기"하여튼...."

시루시코"언니...무슨 일 있었어요?"

하나비"시루시코쨩....요로시쿠는 어떻게 적는지 아나요?"

시루시코"네? 그야 당연히 히라가나로..."

하나비"하아....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주세요."

시루시코"?"

츠루기"하아....나머지 인원 빨리 오면 좋겠다..."

사무원P"어이, 츠루기...."

츠루기"네, 왜요?"

사무원P"....넌 좀 맞자!!"퍼억

츠루기"아얏! 왜 그러세요!!"

사무원P"니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겠냐!! 머리 좀 굴러봐!!"

츠루기"흐음....아! 설마...."

사무원P"그래....다 안다면 봐줄 필요도 없겠지... 케츠젠 류 제 5식...."

사무원P"늑대사냥!!"

츠루기"우왓!! 선배가 그런다면야....이 쪽은 텐사츠류 제 6식...."

츠루기"하늘을 뛰노는 늑...."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대는 역시나 위험하니깐...그냥 받아흘리기로!!"

와창창!!

바네P"아....이 회사는 왜 이리 사건사고가 안 끊기는건데....."

알테라"내 말이 그 말인 것이다. 일단 사건수습반부터 부르도록하지."삐비빅

P"하아....이래서야 평소대로네요."

치히로"그렇네요, 그러면 얼른 말리서야죠."

P"알겠습니다, 어이. 두 사람 다 그만 두라고!!"

치히로"....오늘도 날씨는 화창하네요!"

















???P"흐음....이 곳이 1111프로덕션...."

행인1"어머.....저 사람 멋있다.."

행인2"그러게...말 좀 걸어볼까?"

???P"....칫, 뭐야? 저 젖비린내 나는 애들은....자고로 여자는...."

???P"나이가 50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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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죽지 않았습니다, 시압님께 미리 문자를 보냈음에도 답장이 오지 않기에 문제 없다고 판단, 글을 쓸려고 하였지만. 할부지 폭사에 우반신에 담이 와서 이래저래 늦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사무원1명 빼고 절대로 평범하지 않는 사무직으로 꾸며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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