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오리 [레이카- !!]

레이카 [?!]

이오리 [지금 만나러 갈 테니까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레이카 [치잇…!]

레이카 [1 대 1 상황이라도, 너와 나의 기체의 성능 차이는 변하지 않아!]

이오리 [건프라의 성능의 차이가 전력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니라는 걸 가르쳐 줄게!] 부웅!

레이카 [어림없는 소리!] 두두두

이오리 [하루카!]

하루카 [알았어!] 휘익

레이카 [전부 피했어?]

이오리 [이게 너와 우리의 차이라고!]

치잉- !

레이카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어. 빔 사벨, 부스터, 모든 성능은 내가 위야!] 티잉

하루카 [읏!]

레이카 [이건 마치 건담과 자쿠의 차이다!] 휘익!

후웅!

하루카 [그렇다면 자쿠의 방법으로 이길 거야!]

퍼억!

레이카 [발차기를?! 으읏!!] 흔들

하루카 [받아라!] 피융!

레이카 [실드!] 퓽

레이카 [미사일 전개!] 철컥

이오리 [하루카, 저건 위험해!]

하루카 [피해볼게!]

레이카 [발…]

건담 Mk-2 [봄버- !!] 부웅!

레이카 [뭐엇?!]

치잉- !

레이카 [그새 한 명을 쓰러트리고 온 거야? 확실히 실력은 좋네.]

레이카 [하지만 방금도 말했지만 너희들의 건프라는 성능이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고 싶지 않으면 비키라고! 346 프로!!]

아카네 [코우메- !! 지금입니다!!]

레이카 [뭐엇?!] 휘익

코우메 [가, 갑니다…] 퓽!

레이카 [안젤로의 기라 줄루?! 일단 실드로…]

하루카 [빈틈이에요!] 피융!

레이카 [!!]

콰앙!

하루카 [실드를 제거!]

레이카 [이런…!]

기라 줄루 [퓽!]

콰앙!!

코우메 [MLRS… 없앴어.]

레이카 [이 녀석들이이이!!!] 파아앙!!

하루카 [엄청나게 빠르게 위로 올라가고 있어!]

이오리 [그렇다면 설마…!]

레이카 [그 설마다! 이렇게 된다면…] 철컥

레이카 [아토믹 바주카로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날려버리겠어!!]

아카네 [그렇다면 그전에 빨리 격추시키면 되는 겁니다!!] 파앙!!

코우메 […최대한 빨리.] 파앙!!

이오리 [하루카, 우리도!]

하루카 [알았어!] 파앙!!

아카네 [거기서라!!] 피융!

코우메 […] 피융!

하루카 [맞아라!] 피융!

레이카 [아직이야… 조금만 더…] 휘이이

레이카 [여기다!] 철컥

하루카 [멈췄어!]

코우메 [지금이 기회!] 피슝!

레이카 [이제와서 날 격추시켜봐야 소용없어! 아토믹 바주카 발사!] 퍼엉!!

전원 [!!]

레이카 [이걸로 전원 탈락이야.] 피슈웅- 콰앙!

슈우웅-

하루카 [어, 어떡하지?! 아토믹 바주카가 날아오고 있어!]

코우메 [미, 미사일을 격추하에는 너무 늦었어. 여기까지 휘말려버려.]

이오리 [도망치기에도 너무 늦어. 분명히 휘말려.]

아카네 [그렇다면 이건…]

이오리 [승자 없는 싸움이지.]

아카네 [그럴 수가…]

하루카 [최선을 다했는데…]

코우메 [어쩔 수 없죠. 이렇게 된 거 본선에서 힘내봐요.]

이오리 [그래야지. 아, 상당히 가까이 왔어. 그럼 이제 끄…]

[OVER THE TIME LIMIT, BATTLE END]

치히로 「여기서 시간 종료! 카코 양의 행운을 받을 사람은 765 프로덕션의 미나세 이오리, 아마미 하루카 양과, 346 프로덕션의 사라사카 코우메, 히노 아카네 양입니다!」

이오리 「응?!」

아카네 「우와- !! 이거야말로 행운입니다, 행운!!」

치히로 「그럼 카코 양의 기도를 끝으로 방송을 종료하겠습니다!」

아카네 「나중에 본선에서 또 만나죠!!」

하루카 「그래요!」

코우메 「다, 다시 또 만나면, 잘 부탁…」

이오리 「그러네. 이것도 인연이고, 346 프로덕션이 생각보다 괜찮은 곳인 것도 알았으니까.」

코우메 「…그럼, 정말로 다시 봐요.」 빙긋

 

P 「이오리, 오늘 방송도 잘해줬어. 하루카도 잘했어.」

하루카 「그랬다면 다행이네요!」

이오리 「뭐, 이 정도는 당연한 일이지.」

P 「본선 시작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슈퍼 ∀는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이오리 「그건 무리야. 미키와의 전투에서 완전히 박살 났어. 아무리 하루카라도 코어파이터만 가지고 싸우는 건 무리라구.」

하루카 「그,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그건 조금…」

P 「그러면 새로운 건프라를 만들 생각이야.」

이오리 「네가 말하지 않아도 벌써 만들고 있어. 그 정도쯤은 알아서 해야지.」

P 「전부 완성하려면 며칠 정도 걸릴까?」

이오리 「거의 완성단계지만, 하루카의 의견에 맞춰 수정하려면 대략 사흘 정도 걸리지 않을까.」

P 「그렇구나. 그럼 글피에 코토리 씨와 연습 시합을 잡아놓을게. 테스트 겸 말이야.」

이오리 「또 코토리야? 뭐, 상관은 없지만.」

이오리 「그럼 하루카, 따라와 줘. 그 건프라는 네가 조종하는 만큼, 너의 도움이 꼭 필요하니까.」

하루카 「응! 얼른 갈게!」

이오리 「코토리한테도 자신작을 가져와 달라고 전해 줘. 훈련도 실전처럼 해야지.」

P 「그래. 잘 전해둘게.」

P 「…그래서 이오리가 코토리 정도의 실력이면 한 손으로 조종해도 이길 수 있다고 하네요.」

코토리 「뭐어라구요?!」 빠직

P (코토리 씨의 진심을 내기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려나?)

하루카 (이오리의 집 정말 넓다…) 두리번

이오리 「이쪽이야.」

하루카 「으, 응!」 후다닥

달칵, 번쩍-

하루카 「으왓, 눈부셔…」

이오리 「이게 바로 '슈퍼 ∀ 건담'을 개수하기 전까지 네가 조종할 기체. 'SS 건담'이야.」

하루카 「SS 건담…」 꿀꺽

이오리 「'건담 센티넬'의 주역 기체인 'S 건담'을 개조한 거야. 일단 ALICE 시스템을 하루카의 전투 방식에 맞춰서 개량했어.」

이오리 「그리고 지금부터 하루카의 의견이 필요해.」

하루카 「응! 뭐든지 할게.」

이오리 「그래, 그럼 네가 상상하고 있는 모든 걸 말해 줘. 온 힘을 다해서 만들어줄 테니까.」

하루카 「알았어! 그럼 우선은…」

 

코토리 「각오해. 이오리, 하루카. 이번만큼은 절대로 봐주지 않을 테니까.」 고오오

이오리 「…오늘따라 왜 저래? 너 이상한 말 한 거 아니지?」

P 「물론 아니지. 하하.」

유키호 「하루카, 이겼으면 좋겠는데…」

야요이 「이오리 힘내!」

이오리 「하루카, 조종은 충분히 익숙해졌지?」

하루카 「물론이야!」

[GUNPLA battle, Combat mod, Start up]

[Model damage level, Set to C]

[Please, Set your GP base]

[Beginning plavsky particle dispersal]

[Field 05, City]

[Please, Set your GUNPLA]

이오리 「SS 건담!」

하루카 「갑니다!」

[BATTL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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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코토리씨 타임]

기체명 : 즈곡크E (오토나시 코토리 커스텀)
형식 번호 : PIYOPIYO - 83
전고 : 18.4m
중량 : 96.1t
무장 : 240mm 미사일 발사기 X6 - 두부에 장착
메가입자포 X2 - 양팔에 장착
클로 X2 - 양팔에 장착
빌더 : 오토나시 코토리
파이터 : 오토나시 코토리

 

코토리 「오늘 소개해 드릴 기체는 저의 세 번째로 등장한 기체! '즈곡크E'의 커스텀입니다!」

코토리 「즈곡크를 개량해서 만들어진 즈곡크E는 개량형인 만큼 일반 즈곡크보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제가 추가 버니어를 통해서 우주 및 지상에서의 전투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코토리 「네? SS 건담의 설명? 어차피 그런 거 다음 화면 제 즈곡크E에게 박살이 날 거라고요!」

코토리 「그러니 이번 슈퍼 코토리씨 타임은 이걸로 마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이오리 「어느 쪽이 박살이 나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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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주역 메카의 등장입니다. 빌드 Mk-2처럼 되지는 않아야 할텐데.

下편은 방송이 끝났는데도 특별방송!을 제목으로 하게되겠네요. 분량 조절할 때 실수를 한 탓에…

다음 슈퍼 코토리씨 타임은 코토리씨의 멘탈 관련 문제로 다른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