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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소설-2-클라리스 교단 VS 호죠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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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6, 2016 12:05에 작성됨.

1편

본 작품은 무서운 장면과 그로테스크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존 인물과 단체명하고 아마도 관계가 없습니다.
보시기 전에 심장 약하시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보는 것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너의 피가 필요해!  

 


눈에 시뻘건 피를 흐르면서 그 어떠한것도 자를거 같은 나이프로 달려오는 호죠 카렌.
카미야 나오는 양털과 같은 두리뭉실한 머리털을 휘날리면서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카렌: 아 그냥 너의 피만 쪽쪽 마시면 된다니까! 이리 와봐!
나오: 넌 언제 또 뱀파이어가 됐어!
카렌: 이건 피카츄의 피로 담근 나이프라고! 짜릿한 맛이 날 거야!
나오: 그딴 놀이는 쇼코랑 놀아!!


 
나 카미야 나오의 머릿속은 현재 이거였다.
착한 카렌이 왜 저렇게 됐는지.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박하와 같은 마음씨를 가진 여자애였는데………..!
아니 그 전에병약 하다던 애가 왜 이리 달리기가 빨라!? 평소에 쓰러지면 앰뷸런스 불러야 했던 여자애가!


 
카렌: 엘렌도 얌전히 칼 빵 맞아주었는데 넌 정말 최악이구나 나오!
나오: 저리 가 미친 X!


 
클라리스 교단


 
신이 내려준 축복으로 가득 찬 태양빛 아래에서 마치 천사와 같은 미소와 함께 그녀는 한 손에 클라리스 성경책을 들면서 그녀 앞에 모인 신도들에게 외쳤다.


 
클라리스:여러분 님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신도: 클라리스 교단 500주년을 말하는 겁니다!


 
짞짞짞짞짜짜짜짜까짜까ㅉ까짞짞!


 
클라리스: 아아 이 천국까지 찌를 거 같은 박수소리! 느껴집니다! 신이 모두를 향해 기뻐하는군요! 그대 모두에게서 신의 축복을!

 
양손으로 하루카씨를 들고 태양을 바라보며클라리스는 말하였다.
 


클라리스: 신이시여! 이 어린 양을 재물로 바칠 터니 부디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신도: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하루카씨: 하루 각하!


 
하루카씨는 자신과 놀아주나 보구나라고 생각하는 듯 계속 웃으면서 클라리사 손에서 재롱을 떨고 있었다. 아니 그전에 하루카씨는 재물이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카렌: 아 정말 슴가도 큰 것이 통은 정말 작구나 나오!
나오: 린에게 다 일러 버릴 거야!
카렌: 그전에 내가 린의 피를 마실 거야!


 
멀리서 두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클라리사 수녀와 신도들은 표정으로 뭥미?라고 말하였고 곧 이어서 소녀 두 명의 모습들이 보이자


 
클라리스: 아니 저건! 악령 호죠 카렌!

 
클라리스가 손을 뻗자 신도들이 그대로 카렌을 둘러 쌓였다.


 
카렌: 쳇 비겁하게 쪽수로 밀고 오다니!
클라리스: 신의 사자들이여! 쫄지 마십시오! 비록 대 악령이라도 적은 곧 하나 일뿐!
신도 1: 클라리스 수녀님 만세! 흐럇!


 
신도중 한 명이 그대로 달려들었지만


 
써걱-!


 
칼로 고기 베어지는 소리와 함께 카렌은 수도로 신도의 목을 스치니 신도의 머리는 배구공처럼 날아가고 목은 분수와 같은 피를 내뿜은 체 몸은 쓰러졌다.


 
카렌: 그래 덤벼라! 전국 싸움 신의 이름을 허투루 단 게 아니란 걸 보여주지!
 


 
한참 동안 보고 있던 카미야 나오.
어떻게 할까 싶었지만


 
나오: …얼른 린에게 알리자…!


 
카렌이 미쳐버렸다는 것을 그리고 알고 보니 전국 싸움 신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나오는 달리고 달려와 346 프로덕션이 있는 교토로 돌아왔지만


 
나오: ………………….뭐야 이건 또!?


 
그날 나오기 본 광경은
영화 새벽의 저주의 한 장면을 실제로 보게 된 것이다.


 
 
 
….30분 전 카렌의 집 어디엔가


 
부패될 데로 부패된 금빛 트윈 테일의 소녀의 시체
구더기들이 마치 뷔페집을 찾아왔다는 듯 이리저리 모여들고 시작하고 주변에는 파리 또한 윙윙 벌처럼 돌고 있었다.


 
따각


 
뼈마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시체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장면에 놀랐는지 구더기 들과 파리들은 도망가고 시체는 자기 자신의 상태를 알았는지 혹은 매우 고통스러운지 어어.. 하는 작은 신음을 내뱉었다.


 
엘렌: ………….….


 
용서할 수 없어요그렇게 선배를 사랑했는데….선배를 위해 요정이 되어주었는데
용서할 수 없어요이렇게 죽어가는 나에게 관심을 가져다 주지 않고…..모두를 사랑했는데
용서할 수 없어요나를 버려버린 이 세상을


 
엘렌: 선배에게....모두에게......……..세계에……..…………………….……….!
 
 


 
엘렌의 증오와 슬픔으로 인해 교토는 좀비 천국으로 변하고….
과연 교토를 구할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사진 출처: Asadal.com) 


 
카렌: ……………잠깐 내가 전국 싸움신이라고………?
엘렌: 내가 좀비가 된 거야!?
: …너희 둘 다 제대로 망가졌네
나오: 어째 나 저기서도 제대로 펀치 백 이미지야….에휴
란코:어둠의 숨결이 그대들을 돌고 도는구나! 참으로 아울러진 아름다움이로다!
: …엘렌 해석 좀..
엘렌: 그러니까 연기 잘했다는 의미에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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