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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신데마스] 신데렐라 판타지 타케우치의 저주받은 갑옷 -2-

댓글: 3 / 조회: 864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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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6 21:53에 작성됨.

....

.......

..으윽. 여긴 어디지.? 정글인가.. 설마. 으윽.. 우웩...

-어 숙주 여긴 어디지? 엄청나게 나무들이 큰데.

여기는.. 포가튼 포레스트인데.. 길이 너무 이상할정도로 복잡해서. 빠져나갈수 없다는 그곳인데. 어떻게 가야하는거지.

타케우치 "... 이런.. 어떻게 이 숲을 빠져나가야 할지 의문입니다. 저주받은 갑옷씨. 혹시 빠져나가는 길을 아십니까?"

-그냥 한쪽으로 다 때려부수면서 전진을 해보자. 그럼 언젠간 숲을 나가게 되겠지... 근데. 포가튼 포레스트라고 하지 않았나?

타케우치 "네. 그렇습니다만?"

-왜 포가튼 포레스트지?

타케우치 "간단하게 말하면. 숲안이 위험하고, 아이돌이 아니면 살아돌아가기 힘들고, 설령 아이돌이라도. 길을 잃어버리면 굶어죽을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일단..갑옷씨가 말한대로 행동을 취해야 겠습니다. 그전에 몸이 얼마나 튼튼해진건가 확인을 위해 나무를 한대 때려봤더니  그냥 부숴져버렸습니다.

타케우치 "..저주받은 갑옷이라고 불릴만큼의 마갑이 맞군요.."

이제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카에데씨의 집.. 아니 왕궁에서 갇혀살았는데 뭔가 챙기다가 지하로 떨어져버리고 그런 다음 이갑옷을 입게되고, 그런다음.. 갑옷을 챙겨입고나오고, 그런다음.. 광기석인가 뭔가를 챙겨왔고. 광기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언젠가는 제가 폭주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냥당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겟군요.

타케우치 "근데.. 갑옷씨.이 갑옷의 능력은뭔가요?"

-이건 숙주를 미치게하는 확률이 커지는대신에 광기가 쌓이는 만큼의 육체적능력 증가. 정신 제어 저항력, 물리, 마법, 이능력 방어에 매우 강하다. 대신 광기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광인이 되는거지. 대신 정신력으로 버틸수 있다곤 하지만. 그런인간은 한번도 보지 못했지. 아 그외에도. 갑옷의 겉모습을 다르게 보일수도 있고. 주변에 동화될 수도 있지. 지금은 여기까지다.

타케우치 "광기를 조심하라니.. 정말.. 마갑이 맞군요."

-그리고 내가 봉인된 곳이 미시로 왕국이였나.. 그 5백년전에 내가 미시로 왕국의 궁전 밑에 내가 봉인당했었나.. 그리고 내 갑옷의 힘이 농축된 돌들을 따로 분리시켜놓았는데..

잠깐.. 내갑옷의 힘..? 다 모으면 내가 위험할거 같은데. 나중에 이갑옷을 정화하거나 벗을 기회가 있으면 벗는게 좋을 거 같은데. 벗을 기회가 생기면 좋으련만.

타케우치 "..그럼.농축된 돌들이라고 했는데. 대체 뭐가뭐가 있는거죠.?"

-광기석과 비슷한 모양으로 2개가 더 있을건데. 각각 마력석, 마항석인데.. 광기석은 육체능력과 광기 가 높아질수록 그 능력이 상승하는것을 더욱 높이는것과 더불어 미쳐버리는 광기를 버틸수 있는 능력이 높아지는 거지. 마력석은 그러니까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거와 덥줄어서 갑옷의 부가능력을 사용할때 지속시간도 증가시키고.. 부가능력이 더욱 많아 진다. 마항석은 마법에 맞을 경우 그 피해를 감소하는것이며 높아지면 아예 피해를 안입을수도 있고. 아니 이걸 왜 내가 설명을 하고 있는거지?

..그건 그렇군요. 자 일단은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휴우. 기합을 오랫만에 넣어보자. 으아아아아!! 콰드득.

어.. 왜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거지? 다시한번.. 콰드드득! 아.. 너,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런 기분은 대체.

-설마 이녀석 이미 광기에 중독되어있었던건가..

그래서.. 나무를 다 때려 부수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이 갑옷이 자체로 광기를 만들어내는거 같군요. 이러다가 살인마가 될지도 모르지만.. 콰드득. 콰드드득!

현재 그래서 직선으로 가면서 나무를 때려부수면서 가는데.. 현재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리고.. 물을 따라서 직진으로 가기도 하고.. 여러가지 기행을 저지르면서 가고 있습니다. 콰드득. 소리만 들으면서 주먹과 몸통박치기만으로 부숴버리면서 가고 있습니다.

-..뭐 이런 놈이 다있지..? 지금 이런 행동만으로.. 광기가 감소하고 있다니..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아니면.. 갑옷을 나이 먹어서 죽을때까지 계속 착용할수 있는 녀석이나올지도 모르겠군.

그리고.. 해가 져서 밤이 되었을때도. 계속해서 나무를 때려부수면서 나아가다가.. 배가 고픈걸 인지 했습니다. 크르르 릉... 그리고 이상한 소리도.. 음? 잠깐 이소리는. 짐승소리인거 같은데. 배고픈데 잘된거 같습니다.

오크 "그르르.."

..오크군요.. 지금은 배가 고프니 생각하지 않고, 불로 구워 먹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타케우치 "잘먹겠습니다!"

오크 "그르르?!"

그리고 머리를 주먹한방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이, 일단 배고프니까. 꿀꺽..

-먹을 거에 대한 집착이 엄청 심각하군. 저걸 잘 이용하면..

그리고 오크가 들고 있던 도끼를 들고.. 절단을 해서. 부분적으로 구워 먹어야 겠습니다. 내장은 빼고.. 따로 벗겨내야..
잠깐. 오크 1마리씩 안 모여들고, 한 몇십마리씩 몰려올텐데.

그르르르르르르르르!!

엄청나게 많은 거 같군요. 뭐 근데.. 상관 안하고.. 이제 저녀석들은 제 저녁일 뿐이죠.

-. 엄청 심각한게 아니라 더 하는군.?

...

그르.... 푸욱. 그르!

하아하아하아. 이제 이걸로 끝입니다. 아.. 히, 힘들다. 원래의 저라면 오크 2마리도 버거워 했을 텐데. 지금은 대체. 일
단 시체들을 모아서 보니. 약 80체입니다. 이제 구워야 겠군요. 내장은 다 빼고. 오크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지방이
극히 적고, 근육이 많은 게 함정이죠. 대신 근육 같은 것을 키울때, 많이 좋은 게 오크의 근육이죠. 아 정말 배고플때 먹
으니 맛있네.. 어라.. 왜 눈에서 눈물이 나지.

타케우치 "아.. 시발... 믿었던 카에데씨가 왜.. 미시로 왕국을.. 왜 배신한거지...? 아니 그전에 왜 나를..그리고 뉴제네
기사분들은 괜찮으시련지.." 훌쩍

지금 돌아가면 엄청 큰일이 날지도 모르니까. 지금은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나중에.. 살아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카에데씨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면. 저를 감금한걸로 봐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아마도 현상금.. 아니 저뿐만 아니라 뉴
제네 기사단분들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럼 저도.. 강해질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 갑옷의 능력으로 얼굴도
바꿀수 있으면 좋을... 잠깐 가능하지 않을까?

타케우치 "저기 갑옷씨. 갑옷의 겉모습을 바꿀수 있을까요? 정확하게는.. 투구쪽의 얼굴을 공개하는데.. 얼굴을 바꿀수 있
겠습니까?"

-가능하다. 가능한데. 얼굴만인가?

타케우치 "그렇습니다."

-그럼 더 가능하다. 근데. 해도 한 3시간 밖에 못한다.

저주받은 갑옷이 맞는건가.. 아니면.. 마법을 많이 넣은 거 같은데. 근데 광기에 빠져들면... 미친다고 햇지 않았나.. 그
러고보니 오크를 잡을때. 뭔가가 통제가 불가능햇었는데.. 힘을 얻는 대신 통제불가능이라니.. 통제 할수 있는 방법을 찾
아야한다.. 반드시.

.....

그리고 몇일동안 포가튼 포레스트에서 엄청나게 많은 오크들과 몬스터들을 보았고, 그놈들을 사냥한다고 바빳었던거 같은
데.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대량의 시체들을 아공간 주머니에 넣고..어떻게든 살아남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타케우치 "..드디어. 빠져 나왔습니다.. 근데 여긴.. 오토노키자카 제국의 야자와 마을이라.. 휴우. 잠깐.. 오토노키자카
제국이라니.. 저 대체 어디로 나왔는지 의문입니다.. 그전에 포가튼 포레스트... 아 맞다. 대륙의 중심부가 포가튼 포레스
트였었지."

-오토노키자카 제국이라.. 잠깐.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오토노키자카 제국의 황제는 누구지?

타케우치 "코우사카 호노카일겁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이런 망할!! 잠깐 내가 봉인된지 지금 몇년이 흘렀지?

타케우치 "500년 가량 되었을 겁니다. 근데. 그건 왜 물으시는 거죠?"

-그 아니 내가 미시로 왕국에서 깽판을 치고 있을때, 코우사카 호노카란 여자가 날 아주 패다 못해 공격을 했었지. 그리고
호노카의 주먹 몇대에 내 원래 주인이 사망햇었지. 그리고 난 미시로 왕국과 친목을 한다는 이유로 미시로 왕국의 지하에
봉인되어서 으으.. 더 무서웠던건. 파이토다요라면서.. 공격해오는 거였어.

..이 갑옷씨가 엄청 불쌍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씨라면 오토노키자카 제국의 패왕이자 황제인 그 여성일텐데.

타케우치 "그래서 그 주인이 누굽니까?"

-마와.. 아니 평범한 마족이다.

마와라는 말까지 한걸로 보아 마왕이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타케우치 "아무튼 그럼 이곳에서 좀 살아야 할거 같군요.. 잠깐. 저기 벽까지 넘을수 있겠습니까?"

-가능하다. 대신 착지를 잘해라.

좋습니다. 빨리 시도해야 할거 같군요. 으아아아아! 너, 넘었다! 차, 착지를 잘해야지! 으윽.. 약간 굴렀지만, 착지를 잘
한듯합니다. 휴우 살았다. 가죽들을 팔아서 좀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시민 "와아! 니시키노 상단이다! 와!"

그러고보니. 니시키노 상단이라면.. 오토노키자카 제국에서 제일 크고 성공한 상단 이름일텐데. 한번 물건을 팔수 있으면
좋을텐데.

타케우치 "저기. 니시키노 상단은 몬스터들의 가죽을 사갑니까?"

시민 "네! 다른 상단과는 비교가 안 될정도로 후한 가격에 사가십니다!"

..잘됐다. 돈이 없었는데. 돈 있으면 그것으로 용병패 같은 걸로 사서 일인 용병대나 만들어서 다녀야 겠다.

타케우치 "저기. 이 오크 가죽도 사갑니까?"

상인 "저기 가죽 전문을 하는 상인은 저쪽에 있네 저쪽에 가게나."

타케우치 "감사합니다."

근데 나 좋은 갑옷 입고 있으니까 별건 안 묻겠지..?

상인 "오호라.. 이건 엄청 질이 좋은 오크 가죽이구만. 개당 5000머니를 주겠네."

..싼거야 비싼거야. 어쨌든 간에 약 5천장이 있어서 다팔았더니.. 2500만 머니를 얻었습니다. 휴우.. 이걸로 일단 먹을 거
를 좀 산다음에.. 용병패를 만들어야 겠는..

불량배 "거기 형씨. 돈 많이 버셧는데. 우리에게.. -퍼억- 으윽"

..잠깐.. 왜이렇게 분노가 빠르게 되는지는 의문이지만.. 머리를 잡고 강하게 후려쳤습니다.

불량배 "이런 미친 내 동료를 때렸겠다! -휘익- 끄억!"

그래서. 제 주변의 15명을 온몸을 똑같이 두들겨 팼습니다. 휴우. 오랫만에 이 행위도 하니까 힘들구나. 여기 냅두면 알아
서 하겠지. 아 다른 모습으로 변해야 겠는데.. 일단 식료품 가게에 가서. 좀 뭐좀 사고 변하게 해야 겠다.

식료품 주인 "..빵 300개, 물주머니 200병, 치즈 30덩이, 육포 150조각입니다. 총 500만 머니입니다. 어디 먼길 가시나 봐
요?"

타케우치 "제법 먼거리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식료품 주인 "네. 와. 이렇게 많이 버는구나. 역시 상인들은 돈이 많아!"

전 상인이 아닙니다.

아무튼 그건 됐고, 이제 다른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데. 초짜로 보이는 갑옷으로 변하게 해봐야 겠습니다.

-아 그렇게 말인가.. 휴우 알았다.

그리고 그 갑옷으로 변화하니. 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용병 길드 접수원 "그래서. 접수 할거예요?"

타케우치 "네. 가능하겠습니까?"

접수원 "네. 5만 머니만 내면.."

타케우치 "여기 있습니다."

접수원 "여기 F등급 패입니다. 자. 여기 이름을 적어주세요."

..그러고보니 내이름을 적으면 안되지.. 어디. 그래 타케우치라고 적어두자. 뭐 상관은 없겠지?

접수원 "여기 되었고요. f등급 의뢰가 있는데."

..휴우.. 기사단에 있었을때 많은 걸 알아둬야 했었는데.. 아니 됐어. .지금을 생각하자.

-저주받은 갑옷이 아니라 겁나게 좋은 갑옷인거 같습니다. 근데. 이거의 위험성을 아직 타케우치는 모릅니다. 3개의 피스를 모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는...

-주 이소설은 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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