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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X40k 유니버스] Guns and Flowers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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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2, 2013 06:06에 작성됨.

우선적으로 타입문넷에서 연재된 편수들이 7편까지 있으니, 일주일 동안은 연재가 끊길 걱정은 없겠네요. 그렇다면, 시작하도록 하죠.



Guns and Flowers 1편 : A Gentle Breeze (1)



까마득히 머나먼 미래에 드리운 끔찍한 어둠 속에는, 오직 전쟁만이 존재하리라.


(In the Grim Darkness of Far Future, There is Only WAR.)



이 우주에서 존재하는 지적 생명체 중 한 명이자, 냉철한 이성과 함께 뜨거운 감성이 공존하는 인간들이 발하는 생명의 빛은 그것이 지니는 따뜻한 온기를 공허와 어둠이 가득찬 우주 공간으로 퍼트렸다.


본래 그 빛은 하나의 행성이자, 종족의 요람에 묶여 있었지만 서기 41,000년 가량에는 이제 전 은하에서 찾아볼수 있는 거대한 빛으로 합하여 결코 몰락하지 않을 강대한 제국을 세우니 그것을 인류제국(Imperium of Man)이라 칭하더라.


그들의 강대한 군사력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삼은 행성의 숫자는 만의 단위를 뛰어넘으며, 그 세계와 신민들을 지키며 제국을 수호하는 하늘의 요새들로 이루어진 함대는 수백만에 다다른다.


제국의 영광은 결코 지지 않으니, 인류의 절대자이자 지배자이며 또한 홀리 테라의 광휘로써 은하 곳곳을 비추는 영원한 제국의 주인인 신-황제(God-Emperor)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군인들의 숫자를 합하면 수십억조차 뛰어넘으니 어찌 무너질수가 있을까.


이러한 영광이 영원히 이어지면 한없이 이상적일 테지만, 41번째 천년기를 맞이한 은하계는 전쟁의 광기, 그리고 혼돈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비극적이게도, 제국이 건국한지 수백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될 대역이 일어나고, 이내 11번의 천년기가 흐르는 동안 제국은 수많은 외적들과 내부의 적들을 상대해야만 했다.


제국의 안위를 유지하고 위해서, 그리고 그 토대에 살아가는 신민들에게 잠시나마 평화와 안정, 깨어지지 않을 충성을 지키기 위하여 지금도 헤아릴수 없을 숫자의 군인들과 소수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몸을 내던지며 싸워나간다. 전란의 불길을 잡혀지지 않고, 오히려 제국의 기틀을 갉아먹기 위해서 점점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해야만 하니 어찌 이 난국을 헤쳐나갈수 있겠는가.


그들이 치룬 피와 땀의 강, 강철과 화약의 산, 그리고 신념의 빛 아래에 대가로써 바치니 결코 전란만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리라. 잠시나마의 평화라고 경계하며, 언제라도 강렬한 전쟁의 폭풍이 들이닥칠수도 있지만 211년, 42번째 천년기의 바르고스 섹터의 수도성인 바르고스 프라임은 마땅한 피해 없이 평화를 누릴수가 있었다.




본래 이 세계는 제국 내에서 개척된지 얼마 안된 행성 중 하나였다. 위치상 제국의 최중요 거점으로써 정예 병력과 함대들로 지켜지는 세그멘툼 솔라와 그와 정반대로 온갖 외계종이 침공을 일삼는 울티마 세그멘툼의 경계선에 위치하였지만 로그 트레이더(Rogue Trader) 가문들이 무역 중개지로써의 가치를 발견하여 뒤늦게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은하계 전체를 영역으로 삼는 인류제국답게, 각지를 오가며 물건들을 사고 팔며, 중요한 물자들을 교환하며 부를 축적한 상인들 또한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마련이였다.

탐험가이자 무역상이며, 섹터 각지를 오가는 호족들인 로그 트레이더 측이 개척한 행성은 기존의 제국 행정부(The Administratum)나 기계교(Machine Cult, Adeptus Mechanicus) 산하에서 행해지는 것과 달리 고유한 문화와 언어를 지니게 되었다.


바르고스 프라임을 개척하는 세 가문의 수장들이 모여 처음으로 황량한 행성의 지표면에서 그 역사를 시작하였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할 가문으로써, 향후 다른 두 경쟁자를 제치며 행성의 군사력을 담당하며 또한 거대한 규모의 로그 트레이더 가문을 세워 사실상 행성의 지도자로써 훗날 '미나세' 가문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첫 번째 전진기지를 메마른 땅과 높은 하늘 아래에 건설한지 약 3천년 가량이 흘러, 가장 암울한 시대가 지나간 211, M42에 당도하고 말았다. 세 가문은 명맥을 여전히 유지한 채로 행성을 삼두정치로써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 세월동안 자신들의 세계를 가꾸며 번성하였으며 결국 섹터의 수도성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세그멘툼의 경계 간에 위치하였으며, 또한 강대한 로그 트레이더 휘하의 함대들 및 그들의 요청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파견된 제국 해군 선단의 두터운 해역 방어와 함께 그 특유의 상업적 능력으로써 엄청난 부를 쌓은 행성은 가문들 아래에서 자유롭게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최소한의 간섭만을 받을수 있었다.


약간의 중소규모 외계종들과의 궤도 바깥의 항로에서 치루어지는 해전들을 제외한다면 어떠한 위협도 존재하지 않았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평야에는 그림자조차 드리우지 않았지만, 이 '산들바람'이 언젠가 커다란 폭풍으로써 행성을 휩쓸고, 나아가 세계를 무너트리는 것을 아는 자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서 행동할 준비를 마쳤다.


명을 받고 갓 진급한 한 명의 오르도 제노스 소속 이단심문관은, 향후 벌어질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일상의 세계로써 기꺼히 뛰어들기 시작하였다......




한 명의 소녀가 길을 걷고 있었다.

왠만한 제국령의 행성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세련되고 발전한 도심의 한가운데를 여유롭게 걷고 있는 그녀의 주변에는 비슷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 고풍스러운 양식의 옛 건물들이 첨탑을 하늘로 뻗으며 수백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그 사이사이에서 1세기 내로 새로 건설된 마천루들이 그 역사를 부정하는 것처럼 일어서 있었다. 자연스레, 아무리 기계교가 축성한 고대 건축 양식의 보고라고 하여도 결국 빛을 보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갈색 단발을 지녔으며, 그 머리칼이 지닌 유종의 미를 장식하기 보다는 비교적 수수해 보이는 그녀에게 완벽한 특징 하나를 부여해주는 리본 두 개가 양쪽으로 달려있는 아이는 이제 20대로써 거듭날 다른 동갑의 소녀들보다 예쁘다고 할 만한 용모를 지녔다. 자연스레 그녀의 옆에서 인도를 따라 걷는 사람들 중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는 시선을 주게 되었다.


심지어 몇몇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혹시 여배우나 아니면 가수는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들이 용모에 신경을 쓰는 정도와 패션에 대한 민감함을 생각해 본다면 오산으로 판단할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잘 차려입는 수준을 넘어 누군가 옷을 맞추어준 수준인 것을 보아 결코 선입견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런 평화로운 문명화된 행성의 주말에, 아직 정오조차 지나지 않아 한산한 대로의 인도를 그녀는 걸어가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이 세계는 하이브 월드와도 같이 절대적인 부와 권력을 쥐지 않은 자들에게 있어 잔혹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그녀의 가족은 도시의 외곽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한때 사람들의 거처였던 도시는 이제 거대한 스파이어로써 통칭되기 직전이였다.


매주 아침 일찍 제국의 신민으로써 항상 향하는 제국 국교회의 성당에서 예배를 끝내고, 어느새 그녀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최근에 새로 지어진 노래들 중 하나를 연습할 겸 부르고 있었으며, 그녀 스스로도 모르게 머리를 살짝 흔들고 있었다.

새로 받은 가사집과 그 외의 물건들이 들어있는 가방을 등에 메고 어느새 속력을 내며 뛰어가던 가운데에 갑자기 발에 걸려져서 무게 중심을 잃고 고스란히 넘어지고 말았다.




<투욱.> "아야야........ 죄송합니다." 무언가 발에 걸려서 넘어진 것인지 그녀는 앞으로 기울어져 공사중인 인도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그녀에게는 천만다행으로 물이 고여있지 않았지만, 항상 느끼던 것이지만 유난히 무릎이 까진 것처럼 아프게 느껴졌다. 그녀가 넘어진 것을 보자, 주변에서 순찰을 돌던 한 아르비테스의 경관이 달려와서 그녀를 부축하려 하였다.


"괜찮으십니까?" 그 경관은 순찰용 방호복을 착용한 채로 장갑으로 두꺼워진 오른손으로 그녀를 일으켜주었다. 언더하이브처럼 독극물에 오염된 돌연변이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고, 매일마다 갱단 간의 항쟁으로 어지럽혀지는 연옥은 아니였기에 비교적 가벼운 순찰복만을 입고 있었건만 치안대원 특성상 무장하고 있었기에 그녀는 군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얼굴을 덮는 투명한 방호판은 헬멧에 부착되어 있고, 사람좋은 미소를 지은 채로 소녀를 부축해서 일으켜주지만 중무장한 아르비테스 소속의 치안요원을 보며 그녀는 약간의 거부감까지 가지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직위와 함께 이곳이 자신이 살고 있는 행성이자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시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하며 환하게 받아들였다.


"아이코....... 또 넘어졌네. 에헤헤......." "예, 다음부터는 발밑 조심하십쇼. 최근 기계교에서 파견나온 테크프리스트 분들이 여기 파헤치느라......... 잠깐만, 혹시 거기 뭐시기........ 그 일주일 전에 65번 채널 오후 7시에 나오시지 않으셨습니까?" 순간, 그녀는 커리어가 그리 많이 진행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알아본 그 경관을 향하여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주었다.




"아, 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나온 것을 기억하시나요?" 지금껏 몇 개월이 되었건만, 제국 국영 극장에서 연극이나 공연에 대해 제의가 들어온 것은 커녕 여전히 사무소의 자리만 지키고 있던 그녀에게 있어 이런 경험은 극히 드문 일이였다. 방금 전에 넘어지면서 아픈 탓에 찡그리던 흔적은 저 멀리 홀리 테라로 사라지고, 어느새 환하게 웃고 있었다.


비슷하게 웃음을 지고 있던 그 젊은 경관은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그의 헬멧을 반쯤 벗은 채로 머리를 긁적이고는, 다시 조심스레 눌러쓰며 물어보았다. "저기........ 혹시 이름 한번 물어보아도 되겠습니까? 나중에 친구와 극장가면 응원할지도....... 하핫. 뭐, 다시 복귀해야 하니 짧게 말해주시고 가셔도 됩니다."


 그는 서서히 뒷걸음치며 도중에 그가 총끈으로 메고 있던 폭동 진압용 산탄총(Riot Shotgun)을 조심하고 있을 때에, 그녀는 손을 흔들며 향하고 있던 방향으로 뛰어가며 답해주었다.


"암피테 하루카라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뒤에서 "흠." 하는 심드렁한 소리가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제 조금 기억이라도 해주는 사람이 나와서 기쁘다는 마음이 든 채로 사무소를 향하여 다시 가볍게 걷기 시작하였다. 만약 이대로 걷는다면 정오 전에는 분명 도착할수가 있을 것이다.


분명 오늘은 그녀, 나아가 사무소에 있어 최고의 날일 것이다. 지금껏 몇 달간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많은 일거리를 얻지 못했지만, 사장님의 소개로 새로 프로듀서가 입사한다는 것에 식구가 하나 더 느는 것으로 생각하며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사무소에 속한 모두가 앞으로 펼쳐질 나날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의 정체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아니, 사실상 모르는 편이 오히려 그녀들의 신원에 더 나은 조치일지도 모를 것이다.........




"Identify yourself." 흰빛의 해골은 그것의 안광을 붉게 밝히며, 동시에 공중에 유유히 떠다니며 기계의 잡음과 함께 미리 녹화된 중년의 여성이 지닌 목소리를 냈다. 이단심문청의 붉은 양각이 이마 부분에 금속으로 새겨지고 용접되어 있는 부유중인 서보-스컬은 동시에 그것의 앞에서 숨을 죽이며 무릎을 꿇은 한 남성을 향하여 주목하였다.


어둠 속에서 그의 모습은 가려져 있었으나, 죽어서도 충성을 맹세하여 몸을 바친 자의 해골은 그것이 내뿜는 빛으로 비추기 시작하였다. 이 좁은 방 내부에 감돌던 붉은 빛을 대신하여 깨끗한 흰빛이 가득 채워지고, 동시에 사람의 형태를 인식하기 시작한 서보 스컬은 당장 그를 분석하여 프로필을 확보하기 시작하였다.


"신원 확보 완료. 이단심문청, 오르도 제노스 소속 수습 이단심문관 제이콥 칼카스(Inquisition, Ordo Xenos Inquisitor Jacob Calkas), 현재 임무 수행을 위하여 바르고스 프라임으로 파견." "맞소."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낮은 음조의 목소리로 읆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서보 스컬은 다시 공중에 불안정하게 떠다니는 채로 한 바퀴 빙 둘더니 이내 어디론가 작은 개구멍을 찾아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제 빛조차 개구멍의 틈을 들어오는 미약한 광원만이 대신할 뿐이였다. 물체의 형태만이 보이는 가운데에, 이단심문관 칼카스는 그가 차려입은 전투복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머리에 걸고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추후 들려올 명령들을 기다리며, 실루엣을 통하여 그의 앞에 놓여져 있는 서류 가방 형태의 물체를 집어들었다.


"목표물을 확보했습니다. 임무 수행을 허가해 주십시오." 이제 20대 중반에서 서서히 30대를 노리는 연령대의 젊은 이단심문관은 헤드셋의 오른쪽 귀 부분의 버튼을 누르며, 동시에 장착된 전술 조명을 켜고 서류가방을 열어보았다. 내부에는 당장 밖으로 나가 거리에 돌아다녀도 무방한 수준의 귀티나는 수트 한 벌이 개어져 있었으며, 반대쪽에는 정화의 인장으로 봉인되어 있는 아퀼라 이글 양각의 폴더 한 권이 있었고 그 바로 옆에 호위용으로 적합한 권총 한 정과 탄약들이 포함되었다.




당장 수트를 꺼내들고,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교전을 대비하여 항상 장비하는 전투복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외투 부분을 벗으며 그는 무전으로 답변을 들었다. "알겠다, 이단심문관 칼카스. 현 시각으로부터 임무 수행을 허가한다. 목표 대상에게 접근, 호위와 동시에 적수를 찾아 그것의 뒤를 쫒도록. 서브섹터 전체의 운명이 걸려있는 일이니, 신중을 다하도록." "알겠습니다. 2주일 후에 다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칼카스 이상."


무전은 끊겼다. 이미 그의 전투복은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서비터를 위하여 벗어서 탁자 위에 놓았으며, 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제국의 중상층으로 보이기 충분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


비록 전시 상황이 아니였기에 자신의 주무장으로 선호하는 볼트 피스톨이나 오르도 말레우스와 공동 작전 도중에 인퀴지터 로드로부터 직접 하사받은 파워 팔시온으로 무장하지 못할 지언정 서류 가방 내에 준비되어 있는 탄창형 배터리식 헬피스톨 한 정으로 민간 임무 내에서 닥쳐올 위협은 상대할수 있을 것이였다.


위치는 도심 내에 위치한 한 사무소. 그가 속한 이 섹터를 관할하는 오르도 제노스 지부에서는 약 8년간을 거쳐 아직 신원이 완벽히 밝혀지지 않은 외계종이 남긴 정보원을 추적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였다. 오리무중으로써,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바에 거의 유기하고 있던 임무였건만 예상 외의 위치로부터 그것을 찾을수 있다는 사실에 당장 그가 선발되어 출동되었다.




"이곳인가......... 최소한 전장보다 더욱 안전한 곳은 확실하겠군. 뭐,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지." 정오를 조금 넘어서, 마침내 그는 이 이야기의 첫 장면에서 나타난 소녀와 같은 장소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모든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참고로 이 팬픽에서 존재하는 제국의 특성상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와는 달리 정부와 엮이면서 선전 공연 및 광고 활동, 모병 업무를 돕는 식의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언가 생소하다고 여기실 거지만, 배경이 워해머 40k인데 이정도는 해줘야죠.

그리고 워해머 40k 특성상 만약 모르거나 생소한 고유명사들이 있으면, 댓글을 통해서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엔하위키도 있으니 직접 향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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