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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키가... 다이어트를?」-2- (完)

댓글: 20 / 조회: 1923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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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5 22:26에 작성됨.

 

P「미키가... 다이어트를?」 의 후속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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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허니...」


나오「미키... 손님왔어」


미키「아무도 보기 싫은거야」


나오「미키!」


「괜찮아요 여기서 얘기할게요.」


미키「이 목소리는...」


리츠코「미키... 듣고있어?」


미키「...」


리츠코「프로듀서 일로... 마음이 아픈건 이해하고있어...」


리츠코「하지만... 갑자기 사라지는건... 우리도 힘들어 미키...」


미키「미키... 더 이상 빛나고싶지않은거야...」


미키「아니... 더 이상 미키를 빛나게 해줄사람이 없는거야...」


리츠코「사무소에 말이라도 해줘 미키... 너의 의견은 존중해줄테니까...」


리츠코「작별인사는 해야할거 아니니...」


리츠코「너도 누군가가 갑자기 사라진다는게 얼마나 슬픈지 알고있잖아...」


미키「...미키 지금 모두를 만나면 무너질거라고 생각해」


미키「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야...」


미키「한달...한달만 시간을 줘 리츠코...」


리츠코「...알았어 미키」


리츠코「다시... 돌아올수 있는거지?」


미키「...미안해 리츠코...씨」


리츠코「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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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765사무소】


타카기「그런건가...」


리츠코「아무래도 미키... 이제 은퇴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요」


타카기「그렇군...」


타카기「모두를... 불러줄수 있는가?」


리츠코「아... 마침 모두들 이미 사무소에 있어요...」


리츠코「미키... 사건 이후로 아무래도... 저희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져서... 왠만한 계약이...」


타카기「...사정은 알았다네」


(문) (끼익)


타카기「모두들... 그가 없어져서 복잡한 상황에 미안하지만 하나만 묻겠네...」


타카기「아이돌을 계속 하고싶은겐가?」


모두들「「「 ...네 」」」


하루카「...당연하잖아요」


아미「아미... 오빠가 없어져도... 오빠가 바라는건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해...」
마미「그러니까 우리는 여기서 축 쳐져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오리「하지만... 이미 765사무소는 신뢰를 잃어 더 이상의 일자리는 얻기 힘들것같은데...」


마코토「아이돌... 더는 무리인가요?」


치하야「미키가 돌아온다면...」


리츠코「미키는... 돌아올것 같지 않아」


하루카「미키...」


이오리「그녀석! 자기가 얼마나 폐가 되는지 알고는 있는거야!?」


이오리「우리는 안슬프냐고!? 어째서 그녀석만 잘났다는듯이 아이돌을 그만두는건데!」


리츠코「진정해 이오리...」


이오리「진정될리가 없잖아! 적어도... 프로듀서...그녀석의 꿈인 톱아이돌은 이뤄내야할거 아니야!」


이오리「이렇게 되면 우리는 방도가 없다고...」


타카기「방법이라면 있다네」


이오리「하아? 우리모두 힘을합쳐 처음부터 해내가자는 같잖은 말은 하지말아줘! 우리는 지금 버티기도 힘드니깐 말이야!」


타카기「내일... 다시 사무소에 모여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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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765사무소】


마코토「사장님- 무슨 생각이신걸까」


유키호「...잘 모르겠어요」


하루카「사장님... 언제 오시는걸까?」


이오리「도대체 여기서 무슨 방법이 있다는거야!」


(문) (끼익 쾅)


리츠코「사장님!」


이오리「그 사람이라면 아직 안왔다고!」


리츠코「사장님은 어디 계셔!? 어디 계시냐고!」


이오리「하?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을...」리츠코「이걸 보라고!」


(신문)「 765프로의 사장 충격적인 발언! "사실 아이돌들을 성희롱하고 있었다. 호시이 미키도 성희롱을 참지 못하고 나간것" 」


하루카「에-」


이오리「이게 뭐야...」


(신문)「 이를 보고 있던 961프로의 사장이 "라이벌 사무소가 이런 역겨운 사무소인지 몰랐다. 그녀들이 그곳에 있다는게 너무 아깝다"며
         그녀들의 동의가 있다면 961프로로 스카웃하고 싶다는 발언을 하였고 765프로의 호시이미키를 제외한 아이돌들은 이를 승락해...」


이오리「하!? 갑자기 무슨 소리야 이게!」


리츠코「지금 밖에 기자들이 깔려있다고! 어떻게 된거야 이게!」


치하야「자기희생... 인건가」


쿠로이「그렇게 된거다.」


하루카「쿠로이... 사장님?」


이오리「어이! 또 네가 꾸민일이지! 우리가 네 밑에서 일할거라고 생각해!?」


마코토「맞아! 우리는 765프로가 아니면 안된다고!」


쿠로이「그러면 961프로에 속해있는 765스타 라고 이름을 바꾸면 될려나?」


이오리「우린 지금 장난할 기분이 아니라고! 이 자식아!」


쿠로이「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애송이들!」(쾅)


쿠로이「모두 똑똑히들 들어」


쿠로이「그 녀석이... 너희들을 위해 별같잖은 거짓말을 지어내면서까지 너희들이 아이돌활동을 할수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쿠로이「너희는... 그런 자리를 매정하게 버릴생각이냐?」


마코토「거,거짓말... 사장님이 그럴리가」


쿠로이「나도 마음같아선 거짓이라고 증명하고싶군.」


쿠로이「하지만... 그녀석의 부탁이니... 칫」


쿠로이「그러니... 알아서들 해라」


쿠로이「그 바보의 의지를 지켜낼것인지.」


쿠로이「멍청이처럼 집어던질건지는 너희들 몫이다!」


(문) (끼익 쾅)


하루카「사장님이... 우릴 위해서...」


이오리「...해보자」


하루카「이오리?」


이오리「까짓꺼! 하자고!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자리! 그 녀석의 소원! 우리가 다 지켜내자고!」(울먹)


하루카「이오리...」


이오리「765프로!」


모두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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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미키의 집】


TV「765프로의 사장은 다음날 법정에 오를 예정이며...」


미키「사장님...」


미키「너무 착한거야...」


미키「허니는... 나쁜거야...」


미키「...헐리우드에 가보고싶은거야」


미키「허니가 마지막으로 보고있던 세상은 어떤지... 궁금한거야」

 

.
.
.
.


미키엄마「그래서... 해외로 나가겠다?」


미키「그,그런거야...」


미키엄마「알았어」


미키「역시 거절할거란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미키만의 생각이 있ㅇ...」


미키「어...?」


미키엄마「분이 풀릴때까지... 이 엄마는 도와줄테니까」


미키「엄마...」(와락)


미키「으아아앙」


미키엄마「착하지... 그래...」(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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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뒤/공항】


미키「결국 여기까지 온거야...」


미키「미키... 얼마나 미련한걸까나」


미키아빠「밤에는 절대 돌아다니지 말고!」


미키「알겠는거야」


미키엄마「미키...」(와락)


미키「엄마...」


미키엄마「힘내렴...」


미키「...응」


나오「미키...」


미키「언니...」


나오「웃으면서 다시 만나자 아핫☆」


미키「아핫☆ 알겠는거야!」


미키「그럼 모두들... 다녀오겠습니다.」


.
.
.
.
.


-------------------------------------------

【다음날/헐리우드】


미키「여기가... 허니가 왔었던 장소」


(짤랑)


미키「이 목걸이... 줄수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네 그렇습니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하죠」


미키「알아들을수 없는 말들이 한가득이야... 하지만 목소리는 허니를 닮은거야...」


P「다음은 여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키「허니...?」


(눈 비비적)


미키「아무도 없는거야...」


미키「미키... 정말로 위험한걸까나」


미키「우선 호텔로 가서 쉬는거야」


.
.
.
.

[잠시 후]


미키「아후...」


미키「무턱대고 오긴 왔는데... 막상 할거는 없는거야...」


미키「촬영장소를 다녀볼까...」


.
.
.
.

[잠시 후]


미키「역시 헐리우드배우들은 다들 쭉쭉빵빵한거야- 허니가 살아있었다면 뺏겨버렸을지도...」


「네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술자리라도!」


미키「...또 허니의 목소리」


P「아뇨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미키「허니...? 허니인거야! 확실한거야!」탓탓탓


(퍽)


시민A「are you ok?」


미키「아... so...sorry인거야!」


미키「허니!」


「」


미키「아무도 없는거야...」


미키「미키... 피곤한것 같은거야... 호텔에서 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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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미키「역시 서양의 아침은 뭐랄까... 고급스러운거야! 아... 호텔이 고급이라서 그런걸까나」


「네... 네 알겠습니다. 네」


미키「저기 밥먹고 있는사람... 허니를 닮은거야」


P「아 식사요? 같이? 네 알겠습니다! 괜찮아요 저도 막 아침 뭐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미키「거짓말하는것도 허니같은거야...」


미키「이것또한 환상인거야...」


미키「또 다시... 눈을 비비면 사라질거야...」(눈 비비적)


「」


미키「역시나...」


미키「미키... 상당히 위험한걸지도...」


미키「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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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뒤】


미키「이제 떠나야할때인거야...」


미키「계속 허니의 환상이 보였다 사라졌다...」


미키「미키... 치료 받아야 하는걸까나」


「네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미키「아... 또 허니의 환상이 보이는거야」


미키「저것도 환상인거야...」


P「거기로 가면되는겁니까? 네! 알겠습니다!」


미키「하지만... 정말로 진짜라면? 아니... 진짜가 아니라도 괜찮은거야...」


미키「한번만이라도 가까이서 보고싶은거야...」


미키「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라도!」


미키「허니! 허니!」탓탓탓


P「」

 

(횡단보도)


(빠아아아앙!!!!!!!!!)


미키「아...」 (멈칫)

 

미키. 죽는거야-?

 

(휙)


(끼이이이익)

 

「...」


미키「여긴...?」


「...정신차리란 말이야」


미키「따뜻해...」


P「정신차리란말이야 미키!!」


미키「허니...」


P「죽을뻔했잖아... 어째서 너는... 계속...!」


미키「허니...」


미키「이것도 환상인거야?」


미키「아니면 미키 죽은거야?」


P「죽은것도 아니고... 환상도 아니야...」


미키「거짓말... 왜냐면 항상 허니는 미키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거야-」


P「그거야 당연히 미키를 발견하고 도망쳤으니까 그렇지...」


미키「거짓말...」


미키「정말로... 환상이 아닌가요?」


P「응...」(꼬옥)


미키「따뜻해... 꿈이 아닌거야?」


P「응...」(꼬집)


미키「아픈거야... 그러면... 정말로...」


미키「허니?」


P「...응」(울먹)


미키「...」(와락)


미키「왜 그런 거짓말을 한거야 허니!」(울먹)


미키「미키... 절망한거야! 흑...」


미키「미키는... 허니가 없으면 안돼는거야!」


P「미안해...」


미키「허니때문에 미키 이상해진거야! 건강도 약해지고!」(울먹)


P「응... 미안해」


미키「어째서... 그런 거짓말을 한거야...」(울먹)


P「미키를 좋아하니까」


미키「...」


P「미키와 사귀게 되면... 미키가 더 이상 아이돌활동을 못하고... 미키의 소원처럼 반짝거리지 못할테니까...」


미키「틀려... 미키의 소원은 그게 아닌거야...」


미키「있잖아 허니... 미키는 지금 반짝거리지않는거야?」


P「...나한테는 항상 반짝거려」


미키「그거면 미키는 된거야」


미키「미키는 허니한테서만 반짝거리면 세계제일로 행복한거야...」


미키「그러니까... 도망치지 말아줘 허니...」


P「응... 도망치지 않을게... 고마워 미키」


P「겁쟁이인 나를 이렇게 위로해줘서...」


미키「이 목걸이...」(짤랑)


미키「미키가 돈을 아끼고 아껴서 허니랑 커플로 맞출려고 산거야」


P「예쁘네...」


미키「허니... 사랑하는거야」


P「나도...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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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뒤】


타카기「하아... 드디어 풀려난건가-」


쿠로이「너라면 더 쳐박혀있어야하는데 말이야」


타카기「이봐이봐 말이 심하잖아」


타카기「그녀들은... 잘 해내가고있더군」


쿠로이「능력하나는 나도 인정하는 정도니까 말이야」


타카기「고맙네 쿠로이...」


쿠로이「나는 이해타산적이다. 나한테 이득이 될것같아서 가져온것뿐이지- 그녀들의 실력이 초창기였다면 바로 거절할거였어」


타카기「츤데레구만-」


쿠로이「칫」


타카기「그럼 난 이만 돌아가보겠네-」


쿠로이「기달려」


타카기「?」


쿠로이「말했지않았냐- 나는 이해타산적이라고」


쿠로이「나에게 이득이 될 것같으면 받아들인다.」


타카기「아아 그렇지.」


쿠로이「그녀들이 초창기 실력이라면 받아들이지 않았을터다. 하지만 내가 받아들일만큼의 실력을 키워놓은 프로듀서는 유능하지.」


타카기「그는 이미 없네만...」


쿠로이「같잖은 거짓말은 나한테 통하지않아 타카기」


쿠로이「그리고 그런 프로듀서를 스카웃한 타카기 너의 재능또한 높게 평가하고있다.」


타카기「쿠로이...?」


쿠로이「난 재능있는 사람은 놓치지않는다.」


쿠로이「965프로에 속해있는 765스타 를 관리해라」


타카기「쿠로이...」


쿠로이「이해타산적일뿐이다.」


쿠로이「내 라이벌인 만큼 능력하나는 인정하지」


타카기「...고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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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미키의 집】


미키「허니... 정말로 하는거야?」


P「아아... 이제 슬슬 모두에게 비밀을 밝혀야될때라고 생각해」


미키「하,하지만... 그랬다간」


P「미키... 결혼식에는 모두를 초대하고싶잖아?」


미키「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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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프로의 765스타】


하루카「벌써 7년이네-」


치하야「그러게말야...」


마코토「이럴때 갑자기 프로듀서가 파밧! 하고 나타나서...」


마코토「아... 미안」


이오리「이제 됐어 그녀석은...」


하루카「그,그나저나! 오늘 미키가 온다했어!」


치하야「뭐!?」


이오리「무슨 낯짝으로?」


(문) (끼익)


미키「모,모두들... 안,안녕」


하루카「미키...!」(와락)


치하야「미키...」


미키「모두들... 친절한거야... 7년동안 연락이 없었는데도... 환영해줘서...」


이오리「누가 환영한다는거야...」


미키「마빡아... 아니... 이오리」


이오리「너가 얼마나 민폐를 끼쳤는지 알아?」


마코토「이,이오리!」


미키「...」


이오리「올거면... 좀더 일찍오란 말이야...」(와락)


이오리「이 바보가...」


미키「이오리...」(울먹)


.
.
.
.

[잠시 후]


하루카「미키... 다시 아이돌을 할 생각없는거야?」


미키「할거야 아이돌」


하루카「그렇겠지... 아무래도 프로듀서가 없으니 하기싫...에?」


미키「아이돌 할꺼야.」


미키「다시... 시켜줄수 있을까?」


하루카「...물론이지!」(울먹)


이오리「당연한걸 묻지마! 바보가...」(울먹)


P「아 덧붙여서 나도 프로듀서 다시 시켜줄수 있을까?」


이오리「응! 당연하지!」(울먹)


이오리「에?」


모두들「「「 에? 」」」


사장「덧붙여서 나도 다시한번 사장을 원한다만...」


모두들「「「 ...에? 」」」


모두들「「「 에에에에에에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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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P「이야- 사정을 다 들려주고 미키와의 그동안 이야기와 7년동안 미키의 집에서 전업주부로 지낸 이야기를 했을때는 정말」


타카기「모두의 표정이 장난아니였지」


P「모두들 원망하면서도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절 때리더라고요」


P「다들 한창 20대가 되다보니 아프더라고요 특히 마코토...」


타카기「그리고 하기와라군은 삽으로 자네를 후려쳤지」


P「말도마세요 진짜 죽을뻔했다니깐요?」


P,타카기「하하하하!」


타카기「어이쿠 이제 자네 나가봐야할 시간이군-」


P「아 벌써 그럴시간이네요」


타카기「잘하고 오게나-」

 

「 신랑입장 」


.
.
.
.

[잠시 후]


사회자「아~ 신랑은 좋겠네요! 신부측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둔 모양입니다!」


P「에? 미키가?」


사회자「한창 유명한 그룹인 765스타! 가 아니라 호시이 미키가 들어옴으로써 765올스타! 그녀들이 당신을 위한 공연을 보여준다네요!」


P「에에에!? 기뻐! 고마워 미키!」


미키「허니! 부르는 방법이 잘못된거야!」


P「응? 아아... 알았어 고마워 허니!」


미키「아핫☆ 허니! 앞으로도 사랑하는거야!」


P「나도 사랑해 허니!」


이오리「우웨... 설탕 나온다」


하루카「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된건가?」


치하야「갑작스러운 미키의 등장으로 힘들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765올스타라고 환영받을줄이야」


마코토「대신 프로듀서를 뺏겨버렸지만-」


유키호「에에...」


하루카「그래도 둘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까 좋잖아?」

 

사회자「신랑,신부 좀 진행좀 하게 떨어주세요...」


P「왜요? 붙어서 충분히 진행 가능하잖아요 그치 허니?」(꼬옥)


미키「당연한거야~ 허니☆」


하루카「...방금 한말 취소해도될까?」


치하야「말은 항상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는거야 하루카」


사회자「에... 두,둘은 이제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었고...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P「허니!」(꼬옥)


미키「허니!」(꼬옥)


P「응? 허니... 약간 살찐것 같은데?」


미키「에-?」

 

그 후 결혼식이 끝나고 일주일동안 삐쳐서 (다이어트 한답시고) 아무것도 안먹는 미키(허니)를 달래주느라 프로듀서(허니)가 고생했다나 뭐라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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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부작이였습니다. 저에게 배드엔딩이란건 없습니다!

위가 아픈 그런글은 잘 쓰지도 못할뿐더러 안쓴다구요! (하지만 살짝 흥미는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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