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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에 들어갈 글자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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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7, 2015 06:07에 작성됨.

 

S○X

P 「○에 들어갈 글자는 뭘까?」

 

 

 

 

[하루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하루카 「그게......」 //////

 

프로듀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루카 「」 //////

 

프로듀서 「시선 피하지 말고. 혹시 모르는 거야?」

 

하루카 「......네.」 //////

 

프로듀서 「거짓말. 딱 봐도 아는 눈치인데?」

 

하루카 「모... 몰라요! 정말 모... 모른다구요!」

 

프로듀서 「그렇다면 얼굴은 왜 붉은 걸까나?」

 

하루카 「그... 그건......」

 

하루카 「모른다니까요!」

 

프로듀서 「앗, 도망쳤다!」

 

 

 

 

 

[치하야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치하야 「......프로듀서도 알고 있으면서 왜 묻는 거죠?」

 

프로듀서 「그냥 궁금해서. 일종의 평가라고 해야 할까?」

 

치하야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서 「......설마 모르는 거야? 초등학생도 아는 건데?」

 

치하야 「초... 초등학생이 알 리가 없잖요!」

 

프로듀서 「그럴 리가? 초등학교도 영어는 필수 과목이라고.」

 

치하야 「그... 그런 단어를 알려줄 리가 없......!」

 

프로듀서 「영어로 숫자 새는 걸 안 알려줄 리가 없잖아?」

 

치하야 「......앗!」

 

프로듀서 「잠깐, 치하야. 너, 무슨 생각을 했던 거야?」

 

치하야 「모... 몰라요!」 //////

 

 

 

 

 

[미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미키 「미키적으로 i가 들어간다고 생각해.」

 

미키 「그러니까, Six 여섯이 답인 거야.」

 

프로듀서 「오호~ 똑똑한데, 미키.」

 

미키 「아핫, 미키한테 이런 건 식은 죽 먹기인 걸.」

 

프로듀서 「칭찬의 의미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지.」

 

미키 「고마운 거야, 허니. 헤헤헤~」

 

프로듀서 「그런데, Six말고 다른 단어도 될 수 있는데, 알아?」

 

미키 「그런 거야?」

 

프로듀서 「한 번 다시 생각해봐. 또 맞추면 쓰다듬어줄게.」

 

미키 「......부우~ 모르겠는 거야.」

 

프로듀서 「몰라도 괜찮아. 미키가 순수하다는 뜻이니까.」

 

 

 

 

 

[야요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야요이 「에......?」 갸웃

 

프로듀서 「응?」

 

야요이 「그러니까, 이게 에스(S)고...... 이건......뭐지?」

 

프로듀서 「(음, 인선 미스군.)」

 

프로듀서 「야요이, 그건 엑스(X)야. OX퀴즈, 할 때 쓰는 거.」

 

야요이 「아, 맞다! 기억났어요!」

 

프로듀서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어?」

 

야요이 「우으...... 배웠긴 배웠데, 어려워서......」

 

프로듀서 「괜찮아. 야요이는 귀여우니까 몰라도 돼.」

 

야요이 「몰라도...... 괜찮은 건가요?」 갸웃

 

프로듀서 「그럼! 쓰지도 않은 영어 따위를 왜 배워야겠어?」 심쿵

 

 

 

 

 

[이오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

 

이오리 「뭘 보여주는 거야!?」 구두로 정강이 걷어차기!

 

프로듀서 「말도 안 끝났는데!? 그것보다, 내 정강이가아아아!?」

 

이오리 「변태, 도 변태, 변태 다렌!」

 

프로듀서 「순수한 의도로 물어본 것뿐인데, 왜 때리는 거야!?」

 

이오리 「그런 걸 보여주는 네 모습의 어디가 순수하다는 건데!?」

 

프로듀서 「너희들의 마음이 순수한지 아닌지 확인하려 했을 뿐이라고!」

 

이오리 「하아? 그거의 어디가 그런 의도가 담겨있는데?」

 

프로듀서 「○에 들어갈 단어는 최소한 두 가지는 되는데, 너는 어째서 그걸 먼저 떠올린 건데?」

 

이오리 「그... 그건......!」 주춤

 

프로듀서 「결국 너도 변태라는 거다, 이오리!」

 

이오리 「우... 웃기지 마!」 똑같은 정강이 걷어차기!

 

프로듀서 「으아아아아악! 내 정강이―――!」

 

 

 

 

 

[리츠코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리츠코 「......○에 들어갈 수 있는 알파벳은 6개인데 말이죠.」

 

리츠코 「프로듀서의 정신머리를 헤아려보면 정답은 E겠죠?」

 

프로듀서 「소... 솔직하구나, 리츠코.」

 

리츠코 「단어일 뿐인데, 어째서 부끄러워해야 되나요?」

 

프로듀서 「그렇긴 한데, 감수성이 풍부한 다른 애들은 그렇지가 안다고......」

 

리츠코 「그나저나, 프로듀서 씨. 이거 성희롱이라는 거 알고 있어요?」

 

프로듀서 「......뭐?」 흠칫

 

리츠코 「제가 지금 여기서 경찰서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세요?」

 

프로듀서 「자... 잠깐만, 리츠코!?」

 

리츠코 「장난을 쳤으니, 거기에 합당한 벌을 받으셔야죠?」 싱긋

 

프로듀서 「내가 잘못했으니까! 경찰서만은 안 돼!」

 

 

 

 

 

[히비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히비키 「」 //////

 

프로듀서 「히비키? 고개 숙이지 말고 뭐라고 말 좀 해봐.」

 

프로듀서 「히비키는 똑똑하니까 뭐가 들어갈지 알고 있지, 응?」

 

히비키 「그... 그게...... 저기...... 그러니까......」

 

히비키 「SIX......?」

 

프로듀서 「그거 말고. 이거 보자마자 떠올린 단어 말해봐.」

 

히비키 「시... 식스! SIX! 처... 처음 떠올린 거야, 그... 그게!」

 

프로듀서 「그렇다면 얼굴이 빨개진 이유가 뭐야?」

 

히비키 「그... 그건......」

 

프로듀서 「그건 뭔데?」

 

히비키 「모모모몰라, 변태 프로듀서!」

 

히비키 「변태! 저질! 색마!」 토닥토닥

 

 

 

 

 

[타카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타카네 「......참으로 짓궂으십니다.」

 

프로듀서 「아는 것 같은데, 한 번 말해봐.」

 

타카네 「소녀가 수치를 느끼는 모습을 그리도 보고 싶은지요?」

 

타카네 「아니면, 혹시나 소녀에게...... 바라시는 것을 이렇게 표현하시는 겁니까?」

 

프로듀서 「......뭐?」

 

타카네 「아무리 귀하를 사모하고 있다지만 이리 갑자기 요구하시면 곤란합니다.」

 

프로듀서 「자... 잠깐, 잠깐만! 가...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타카네!?」

 

타카네 「......후훗.」

 

프로듀서 「가... 갑자기 왜 웃는 거야?」

 

타카네 「당황하는 귀하의 모습...... 참으로 귀엽습니다.」

 

프로듀서 「......응? 잠깐만. 나 지금, 되레 당한 거야? 그런 거야!?」

 

 

 

 

 

[유키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유키호 「가... 갑자기 무... 물어보셔도......」

 

프로듀서 「간단한 단어잖아? 보자마자 떠오르지 않아?」

 

유키호 「」 /////

 

프로듀서 「유키호, 말하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말해봐.」

 

유키호 「요... 용기를 가...... 지고요?」

 

프로듀서 「그래! 유키호는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부끄럽다고 피하지 말고 말해봐.」

 

유키호 「......프로듀서!」 감동

 

프로듀서 「자, 유키호! 이 단어가 뭔지 말해봐!」

 

유키호 「도... 동그라미 안에 E를 넣어서...... 세... 세..... 세...... 섹......!」

 

유키호 「여... 역시 무리에요! 저 같은 게 용기는 내는 건 무리에요!」

 

프로듀서 「말 안 해도 좋은데, 바닥은 안 부수면 안 되겠니!?」

 

 

 

 

 

[마코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마코토 「......지금 막 두 가지가 떠올랐는데, 뭐가 정답이죠?」

 

프로듀서 「그래? 뭐가 떠올랐는지 말해줄 수 있어?」

 

마코토 「i를 넣어서 Six랑 e를 넣어서......」

 

프로듀서 「e를 넣어서? 넣어서 뭔데?」

 

마코토 「뭔지 아시잖아요! 꼭 제 입으로 말해야겠어요?」

 

프로듀서 「개인적으로 마코토가 말해줬으면 하는데, 안 되나?」

 

마코토 「......프로듀서, 개인적으로 한 대 때리고 싶은데, 안 되나요?」 싸늘

 

프로듀서 「」 흠칫

 

마코토 「등가교환 아시죠? 저한테 수치심을 준다면 저는 고통으로 보답해 드릴게요.」

 

프로듀서 「노... 농담이야, 농담! 너무 예민하게 반능하지 마, 마코토.」

 

마코토 「아하~ 농담이었구나. 다행이에요, 정말로.」 싱긋

 

 

 

 

 

[아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아미 「응흥흥~ 오빠 말이야, 아미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다궁.」

 

프로듀서 「오호? 아는 것인가, 여중생!?」

 

아미 「물론이지! 그런 거, 초등학교 때 이미 다 배웠단 말이지.」

 

프로듀서 「그렇다면 외쳐보아라! 너의 생각을, 정답을!」

 

아미 「이런 간단한 문제는 누워서 떡먹기야, 오빠! 답은 바로......!」

 

프로듀서 「답은 바로 무엇이냐!?」

 

아미 「Six! 여섯이야!」

 

프로듀서 「......엑.」

 

아미 「엥? 틀렸어?」

 

프로듀서 「틀린 건 아닌데, 생각한 거랑 다른 답이 나와서.」

 

아미 「우웅~?」

 

 

 

 

 

[마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아?」

 

마미 「그... 그게......」 /////

 

프로듀서 「아미랑 다르게 뭔가 아는 눈치!?」

 

마미 「오빠, 꼬... 꼭 말해야 돼?」

 

프로듀서 「마미가 원하는 대로 해. 하지만, 나는 꼭 정답이 듣고 싶거든.」

 

마미 「마... 말하라는 거잖아, 그거. 치사해.」

 

프로듀서 「그나저나, 아미가 모르는 눈치여서 마미도 모를 줄 알았는데, 아네?」

 

마미 「......봤으니까.」

 

프로듀서 「......뭐?」

 

마미 「하... 학교 성교육시간에 봐... 봤다구! 그때 아미는 아파서 못 봤지만.」

 

프로듀서 「Oh......」

 

마미 「」 /////

 

 

 

 

 

[아즈사 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뭘 것 같으세요?」

 

아즈사 「어머나~ 프로듀서 씨도 참.」

 

프로듀서 「......응? 갑자기 왜 다가오시는 건가요?」

 

아즈사 「이렇게 하려구요.」

 

프로듀서 「가... 갑자기, 허그!? 그것보다 가슴에 엄청난 볼륨감이......!?」

 

프로듀서 「아... 아니, 이게 아니고! 갑자기 안기는 이유가 뭡니까!?」

 

아즈사 「어머? 이걸 원하시는 게 아니었나요?」

 

프로듀서 「워... 원하다니요, 무엇을 말입니까!?」

 

아즈사 「그러니까, 이거 말이에요.」 부비부비

 

프로듀서 「으어어어어어억! 뭐냐,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듯한 이 부드러움은!?」

 

아즈사 「프로듀서 씨도 참. 하고 싶으면 이렇게 돌려 말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프로듀서 「그... 그게 아니라...... 자... 잠깐, 아즈사 씨? 옷은 왜 벗으시는...... 아즈사 씨!?」

 

 

 

 

[특별편: 술취한 코토리 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프로듀서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코토리 「에~ 그러니까~ SEX잖아요, SEX!」

 

프로듀서 「......술이 들어가서 수치심 따윈 없군요.」

 

코토리 「왜 물어보시는 건가요, 그건?」

 

프로듀서 「그냥입니다, 그냥.」

 

코토리 「그냥이구나~ 그렇다면 저도...... 에잇!」

 

프로듀서 「우왁! 갑자기 왜 밀치시는...... 거기에다가 왜 올라타시는 겁니까?」

 

코토리 「하게요, SEX. 싫어요?」

 

프로듀서 「갑자기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코토리 「에~ 그치만~ 프로듀서 씨가 말했잖아요. DO IT, 하고.」

 

프로듀서 「DO IT이라니, 그런 소리 한 적 없거든요? 그보다 얼른 내려오...... 옷 벗지 말고 당장 내려와요!」

 

코토리 「싫어요~ DO IT이니까, 코토리도 DO IT 해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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