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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식물인간이셨던 프로듀서-2-

댓글: 2 / 조회: 2389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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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0, 2015 01:43에 작성됨.

미나미 "오랫만이네요. 타케p.."울먹울먹
 
타케p "네 오랫만입니다. 미나미씨. 잘지내셨습니까?"
 
미나미 "정말 못됐어요! 이렇게 걱정하는데도! 안일어나주고!"훌쩍
 
타케p "...고생많으셨습니다."안아줌
 
미나미 "왠지 보상이 되는 기분이예요.."//
 
아냐 "타케p, 저도 안아줘요."볼빵빵
 
아 미나미씨도 아냐씨도 귀엽습니다. 음 뒤에서 살기가... 6개월동안 식물인간이였던 것이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빨리 다시 훈련을 하
 
지 않으면..
 
미나미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쯤에서.. 저희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사람들과 싸우시다가 마지막에 어떤 사람에게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으셨어요.. 그리고. 쓰러지시기 전.. 때린 상대를 공격하고, 쓰러지셨어요. 시간을 번덕에. 346프로덕션의 경비대들이 와서, 그 사람
 
들은 다 끌고 갔지만, 프로듀서는 끝내 일어나시지 못하셨어요." 글썽글썽
 
미나미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괜찮냐고 물어 보는 말씀을 하시다가..."부들부들
 
미나미 "..죄송해요...죄송해요 제가 빠른 길로 가자고 하지 않았떠라면... 으아.. 제가 프로듀서를."심하게 떨고 있음.
 
아냐 "미, 미나미. 정신 차려요.. 타케p씨. 미나미가 이곳에 오면 트라우마가 발생해서 이러는 거예요.. 일단 뒤에 공원쪽으로 같이 좀 
 
어깨 좀 부축해주시면서 가주시겟어요?"
 
타케p "알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자 일단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미 "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 프로듀서."글썽글썽
 
일단 공원에 도착한후, 일단 진정시켜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냐 "프로듀서. 일단 미나미를 안아주시겠어요?"
 
타케p ".....네?"
 
아냐 "미.냐.미.를 안아주시겠어요?"
 
타케p "..알겠습니다."안음
 
그리고 일단 미나미씨를 안아주고 얼굴을 못보는 상태이지만, 등도 토닥거려주고 있습니다.
 
미나미 "미안해요.미안해요. 훌쩍.. 프로듀서."
 
타케p "괜찮습니다. 아이돌들을 지키는 게 프로듀서입니다. 그걸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전 프로듀서를 못 했을 겁니다."
 
아냐 "좋은 마음가짐이긴 한데.. 프로듀서.. 프로듀서도 몸을 아껴요.."
 
타케p "..네 조심하겠습니다."
 
미나미 "..프로듀서."울먹울먹
 
타케p "네 말씀하세요 미나미씨."
 
미나미 "저희 절대로 버리시거나 사라지지 않을 거죠?"울먹울먹
 
타케p "네, 버리지 않고 사라지지도 않겠습니다."토닥토닥
 
미나미 "약속한거예요. 안지키면 저도 죽고 프로듀서도 죽는거예요."녹음기
 
타케p "..네 알겠습니다. 
 
아냐 "아 프로듀서 그사람들이 저희를 납치하려 했던 이유 모르죠?"
 
타케p "예, 잘모르겠습니다."
 
아냐 "사건이 일어나기 1달 전 우리 프로덕션에 협박장이 날아왔대요. 100억 엔을 내놔라 아니면 아이돌들을 납치하겠다. -ㅇㅇㅇ- 라
 
고 협막장을 보냈다는데."
 
아냐 "그래서 저희들도 4주동안 경비들에 둘러쌓였는데, 그이후는 그냥 장난으로 보냈다고 생각을 해서 무시하다가..
저희가 타켓으로 되는 바람에 타케p가 크게 다치고 죽는 줄 알았어요.."
 
미나미 "그리고.. 그사람들을 비밀리에 고문하고 그렇게 자금을 이용해서 왜 납치하려고 했는지 알아봤는데.. 저희를 납치해서 팔아넘
 
기려고 했었대요.."덜덜
 
타케p "다행히도 제가 막아서라도 다행인거 같습니다."
 
아냐 "그리고 그이후로는 모든 경비원과 프로듀서들에게 방탄복이나 그런걸 입는게 평상시가 되었죠. 근데 타케p는 다 좋은데 머리를 
 
심하게 맞아서 아예 심장은 움직이는데, 뇌의 기능이 중지되었다고.. 이정도로 봐서 6개월내로 못일어나면 그냥 죽는게 났다고요. 근데 
 
6개월 되고,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하니.. 눈을 뜨고 다른사람들을 쳐다보고, 말을 못하지만 1분안에 누운상태에서 앉은 상태로 바꿧다
 
고 했어요."
 
타케p "더빨리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미나미 "그래도 안깨어나셔서 다시 못보는 것 보다는 나아요..헤헤."
 
린 "여기서 뭐해 프로듀서? 약국 간다면서.?" 하이라이트 휴가중
 
타케p "아 가던 도중 아냐씨와 미나미씨를 만나서 그랬습니다."
 
안즈 "변명은 죄악이야. 프로듀서."
 
키라리 "거짓말 햇네 프로듀서." 하이라이트 삭제
 
타케p "아아. 이분들을 만나서 잠깐 쉰다고 그랬습니다."
 
나오 "아 미나미언니구나. 뭐, 솔직히 약국 가는 길에 사건이 일어난 곳에 갔으니 그런건가."
 
카렌 "뭐.. 몸은 괜찮은 거같네. 그래도 뭐 많이 체력을 회복해야 할것 같으니까.."
 
이때를 노려서 혼자 약국 가봐야 겠습니다. 
 
타케p "그럼 이만 약국 가보겠습니다."
 
린 "잠깐 프로듀서 기다.. 벌써 갔네. 약국에 설마 여친이라도.."하이라이트 사망
 
나오 "음? 저기 약국은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운영하는 약국이라서 여자는 없는 걸로 아는데.?"
 
린 "뭐 그럼 됐어."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거 같습니다. 일단 진통제 100통만 사고 5통씩 가방에 넣고 다녀야 겠습니다.
 
타케p "저기 진통제 100통만 주시겠어요?"
 
할아버지 "오 타케p 엄청 오랫만이군. 잘지냈나?"
 
할머니 "요즘 안 들려서 걱정 많이 했단다."
 
타케p "괜찮습니다. 걱정 많이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뭐.. 됐다 진통제라.. 어디 아픈가 보지?"
 
타케p "아 약간 사고를 당해서 진통제가 필요합니다."
 
할머니 "아마도,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그런거야?"
 
타케p "그렇긴 합니다만.."
 
할머니 "자 일단 우리가 50개밖에 센 진통제밖에 없단다. 50개는 다음주에 구하러 오면 될것 같다만..
일단 병원부터 가보렴.. 넌 건강이 생명인 직업이잖니?"
 
타케p "네.. 여기 돈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할아버지 "잘 가게. 타케p."
 
참 좋은 약국 가게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이십니다. 일단 집에 가면 몸부터 회복시켜야 겠습니다. 그전에 일단 저녁시간이니 밥좀 먹고 
 
집에 가야 겠습니다.
 
-사무실 안-
 
치히로 "아참. 프로듀서. 여기 부장님이 저한테 맡기신 물건이예요."
 
타케p "이게 뭔지 물어도 될까요?"
 
치히로 "모르겠어요. 일단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열어보라고 했으니까. 아무도 없는 곳에 가면 되겠네요."
 
타케p "알겠습니다."
 
일단 남자 화장실쪽에 가서 편지를 뜯어보니 큰 액수의 돈이 들어가있습니다. 아마도 퇴직금일 확률이 큽니다.. 이걸 어쩌... 음 편지
 
도 있습니다.
 
-타케p 그러니까 이편지를 받았다면 이안에 큰액수의 돈이 들어간걸 본거겠지. 그건 퇴직금이 아니라 보상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네. 
 
뭐 자네가 모조리 제압한것도 있고, 아이돌을 지키지 않았나. 그걸 염두한 보너스 일세. 사양말고 가져가서, 일단 몸부터 회복한후에 
 
프로듀스를 다시 하게 알겟나? -부장이-
 
부장님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 저녁은 346프로덕션에서 먹고 가겠습니다. 일단 밖으로 나와서 엘레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으니.
 
치히로 "편지에는 뭐가 들어있었나요?"
 
타케p "아 부장님께서 몸부터 회복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1개월동안 몸을 회복시켜야 겠습니다."
 
치히로 ".. 왠지 일하러 오실거 같아요."
 
타케p "아마도 그럴수도 있습니다."
 
치히로 "자 어린애들처럼 떼쓰지 말고요. 뭐 밥은 여기서 실컷 드셔도 되지만요."
 
타케p "그럼 식사는 여기서 해결하도록 해봐야 겠네요."
 
치히로 "네. 그럼요."
 
그리고 치히로씨와 같이 식당으로 내려가서 밥을 원래 먹던대로 먹으려다가 조금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3배는 느리지만 이러
 
면 제대로 흡수를 할수 있을 테고, 게다가 식사를 안한지 오래되었으니까요.
 
-1시간후-
 
겨우 식사 10인분을 다 먹은거 같습니다.
 
치히로 "환자가..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되나요?"
 
타케p "치히로씨."
 
치히로 "아, 네. 타케p씨. 소,손이 어깨에.."///
 
타케p "아 죄송합니다. 1개월 동안 휴가라서 일단 몸좀 회복하고 오겠습니다."
 
치히로 "아.. 아 네. 그럼 잘 쉬세요."
 
그리고 집으로 간 후, 적당한 체조후에 다시 육체를 만드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냉장고안에는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뭐 통조림들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식사는 아침 10인분 점심 15인분, 저녁 15인분을 회사에서 먹고, 몸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자꾸 쳐다본다
 
는 건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닙니다.
 
7일이 지난후 원래 모습을 되찾긴 했지만 그때의 육체가 아니니. 더 해봐야 겠습니다. 뱃살이 제법 나오기도 했으니 이제 배를 운동할 
 
차례입니다. 
 
키라리 "..우와. 프로듀서. 운동 진짜 잘한다. 그치? 안즈짱.?"
 
안즈 "프로듀서는 프로듀서 하기 전에 무슨 직업을 했을까..?"
 
키라리 "나도 잘 몰라. 우아.. 멋지다.."
 
안즈 "뭔지는 모르겠지만, 멋진거 같네."
 
.키라리씨, 안즈씨 다 들립니다.. 아 황혼을 보고 있는 장면이 멋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렇게 대량으로 음식을 흡수하면서 몸도 사고 나기 전의 육체로 되돌리던 중, 아나스타샤씨와 미나미씨와 만나서 같이 운동을 하
 
기도 하고, 3일에 한번 2시간 정도 운동하는걸로 약속했습니다. 일단 맞춰서 하려고 하지만, 아나스타샤씨와 미나미씨도 운동을 엄청나
 
게 잘하시는 걸 보고, 많이 성장하신거 같다는 예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린씨와 나오씨, 카렌씨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라는 유닛을 
 
만들어서 대박이 터졌다는 것도 이제 알았다는게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키라리씨와 안즈씨도 여전히 방송에서 점차 잘하고 있다는 것도 
 
말이죠.. 그리고 프로젝트 크로네도.. 대박은 아니지만 대박에 미치는 성공을 했다는 것도 말이죠.. 
 
 미쿠씨와 리이나씨도, 란코씨도 치에리씨도, 카나코씨도, 우즈키씨와 미오씨, 미리아씨, 리카씨도 잘하고 있다는 거 에 마음이 놓입니
 
다. 이대로 제가 없어져도 될만큼 말이죠.. 그럼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성공에 도달했다는 겁니다. 이제 제가 설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듭
 
니다.
 
근데 도중에 이렇게 리타이어 당할줄도 몰랐으니.. 왠지 공허한 기분도 들기는 합니다. 이제 전 어느 쪽을 맡아야 하는 걸까요..
 

이 소설은 한번 죽었던 프로듀서씨를 보고 만든 팬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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