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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HEMY] 마왕의 서사시는 칭송받을 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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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4, 2016 11:32에 작성됨.

하늘은 황혼이고 대지는 수라이도다.

명(冥)과 금(今)의 경계에서 짐이 나아갈 곳은 어디인가?

과거 상천의 빛에 속하던 짐에게는 이제 빛이란 있지 않고.

마에 몸을 담궈 그 혼까지 마로 물들은 마의 군주인 짐은 이 홍련도에서 혼의 벗, 아니 혼의 반려를 되찾아 금으로 재림해 삼라만상을 그림자로 덮어야 할지언저.

그래…

독염백경(毒炎白鏡)의 세계에서의 서사시를 끝으로 짐의 이번 여정은 끝을 맺어 금으로의 재림을 앞서 환상계에서 짐의 혼의 반려와 천주정(天柱亭)에서의 혼의 동조를 확인하였어야 했을터.

온갓 서사시가 열리던 오랜 신화의 장 백청의 아틀란티스를 시작으로 짐의 이번 여정은 시작되었다.

짐의 혼의 반려와 함깨한 이 서사시는 후대, 아니 현세의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프로파간다. 짐의 영웅전을 산개 하는 것 이니.

짐은 스스로의 존엄함을 보다 널리 알리는대 힘을 쏟았다.

백청의 아틀란티스의 릴림들 사이에는 분명 금의 릴림들도 존재하여 짐의 마음을 울렸으며.

백청의 아틀란티스의 릴림들도 그들의 환희에 동조 하여 짐을 즐겁게 하였다.

그렇게 백청의 아틀란티스에서의 업적은 성공적 이였으며 짐은 그에대한 헌상 으로서 혼의 반려와의 혼의 동조를 처음 확인하였다.

그는 역시 짐의 벗 짐의 반려. 짐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위대한자.

오히려 짐이 부족하여 먼저 힘을 다하게 될 지경 이었도다.

그러고도 짐의 혼의 반려는 짐을 곁에서 지켜 주는 충의를 보였다.

짐이 힘을 회복하고 난 뒤 치하의 의미로서 다시한번의 혼의 동조를 통해 그의 그릇을 승화 시켰을 정도로 짐의 혼의 반려는 충분히 위대한 자 였도다.

그렇게 동조는 완전했으니. 이어지는 수많은 서사시의 천로(天路)를 품은 도시에서의 업적 후도 마찬가지 였다.

천로를 품은 도시에서는 우선 천로 에서 업적을 보이며 강림하는 형태를 취해 보다 많은 릴림들에게 짐의 위업을 내 보여 그들을 환호케 하였고.

이는 당연하게도 크게 성공 하였다.

짐은 이에대한 헌상 으로서 혼의 반려에게 다시한번의 동조를 요구하였고. 그는 짐의 하명에 응하여 짐의 힘을 받아 스스로의 그릇을 키우게 되었다.

동조율은 아주 높아 짐은 다시한번 힘을 잃었으나 짐은 본디 불멸의 존재. 힘을 회복하여 동조를 무사히 끝마쳤도다.

이후의 릴림의 번영의 정수 에서의 업적은 필경 마에 속한 이후 가장 신선한 진미였기에 짐과 벗은 하나되어 완성되가는 짐의 서사시를 찬미 하였다.

번영의 정수를 살아가는 릴림들은 짐에게 힘을 과시하려 하기도 하였으나 짐이 나설것도 없이 정리 되었다.

짐의 혼의 반려는 그런 릴림에게 확실한 형벌을 내렸고 짐은 그에대한 보상으로 혼의 동조를 하여 그 그룻을 키워 주었다.

짐도 성장한 것인지 이 동조 때는 동조를 마칠 때 까지 힘을 유지하였으나 동조를 마치면서 힘을 또 잃고 말았다.

짐도 더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독염백경 에서의 업적은 고고했던 시절의 짐의 권위를 상천에 내리는 위대한 업적으로 실패는 없었고 릴림도 혼의 반려도 탄복하였도다.

그런 이 서사시의 종장을 마치고 금으로의 귀환을 앞서 짐과 혼의 반려는 다시한번 서로의 동조를 확인했어야 할 지어나.

연회를 앞두고 천계의 잡졸들이 짐의 벗을 유괴 하였도다.

독염백경의 세계의 릴림은 두려움에 떨어 힘을 내지 못하고.

마의 동포들의 마음도 붕괴 하여 짐에게 남은 것은 서사시의 푸른(蒼)검희와 희면(喜面)의 사수뿐.

짐 또한 마의 군주로서 동료와 함께 벗을 구출 하기위하여 천계의패왕을 멸하러 나아갔다.

천계의 릴림이나 이 거울세계의 릴림이나 두려움에 떠는 미물에 불과할 지언저.

거울계의 병정 조차 한낯 잡졸일 지어니.

짐과 동료의 앞길을 막아서는 천계의 병사들을 상대함에 있어 방해만 되었다.

푸른 검희의 검은 섬광을 그리며 승천해 신벌을 내리며,

희면의 사수의 멸천의 금은 천병을 놓치지 않았다.

짐의 권능도 동료들에 준하는 아니. 그 이상의 힘을 내어 천계의 것들을 쓸었을 지어니.

때는 황혼.

장소는 금이나 명에 속한 이질의 장소.

홍련의 화원은 주홍 이외의 색은 없어 짐의 벗을 찾음에 방해가 되었으나. 동료 푸른검희의 권능으로 짐의 혼의 반려를 찾아내었도다.

그리하여 천계의 패왕… 패자를 홍련의 하나로 한 짐과 동료들은 짐의 벗을 대리고 천주정에 재림하여 릴림들의 숭배를 초석으로 하여 찬미의 연회를 열었다.

익일, 짐과 동료들, 혼의 반려는 서사시의 군세를 이끌고 금으로 재림 하였도다.

금의 릴림들은 짐과 동료들의 여웅전에 탐복해 옷갓 제물들을 헌상하였고 이는 짐과 동료들을 풍요롭게 하였도다.

서사시를 마친 짐과 동료들은 금에서 릴림들의 찬미를 받으며 이번 서사시의 진짜 끝 이라 할 수 있는 마왕성의 연회를 열어 마계의 주민들이 함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짐은 연회에 과하게 빠져 마계의 주민들에게 혼의 동조를 통하여 혼의 벗의 그릇을 키운 것을 알리는 실책을 저질렀으나, 마계의 주민들은 어쩨선지 이미 알고 있었다.

짐을 간파하다니… 역시 마계의 주민들. 짐과 담화를 나눌 격을 충분히 갖추었도다. 그래 칭찬하자. 인정하자. 마계의 주민들은 실로 대단한 자들 이다.

하지만 마왕으로 계속 제위 하려거든 릴림들 에게 만큼은 알리지 말라는 마계주민의 첨언이 있어, 짐은 그 첨언을 잠시 동안 윤허 하였으나, 머지 않아 릴림들에게 짐의 파장과 혼의 반려의 파장이 통하고 있음을 릴림들 에게 설파 하였다.

처음에는 릴림들은 혼란에 빠지었으나 푸른검희와 희면의사수의 설득과 짐의 왕언에 의해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으나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짐과 혼의 벗을 함깨 숭배하였도다.

그로부터 몇 차례 시대가 바뀌고 오늘에 이르러 짐과 혼의 반려는 하나되어 살아가고 있다.

짐이 마왕 자리에서 쌓은 재보와 혼의 벗이 일구어 온 정원.

둘을 합쳐 마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짐… 아니 나와 그 둘만의 도원향.

나는 마계를 떠났지만 마계 에서의 삶은 틀림없이 나의 가장 소중한 기억. 나유타의 세월에도 품고 있을 추억이다.

이 도원향 에서 나는 가슴에 그 추억을 품고 유유자적하며, 후계자의 싹을 품고 미래의 마왕을 그리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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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염백경

염소는 독성물질이고 나트륨은 강하게 타오르는 상질이죠.

따라서 독의 불이 되고.

 

백경은 흰 소금이 만드는 거울…

 

등등…

 

전부 란코어로 연성 했습니다.

 

해석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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