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주의 : 캐릭터들이 망가집니다. 내용도 폭주합니다. 안붙이려 했는데 이쯤 되니까 경고문 붙여야 할거 같아...

◆1문 - 출제자 : 이치노세 시키

있지, 세상에는 과학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한게 많아. 만약에 말야. 정말 만약이라고 가정해 보고 이야기 했을때, 우리들의 모든 성격, 인간관계, 과거사 등이 어떤 재단에서 보관중인 석판들 중 하나에에 적힌 문자에 불과할 뿐이고, 이 석판을 수정하면 우리의 설정도 달라진다고 쳤을때, 이렇게 이해 불가능한 미지의 힘에 의해 인간 자체가 무력하게 느껴지는 창작물의 장르를 무엇이라고 할까?

<칸자키 란코>
코스믹 호러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은 크툴루 신화가 있지요.

<아라키 히나>
「헤븐즈 도어」!!!

<<치히로씨의 코멘트>>
혹시 본인 스탠드이신건 아니죠, 아라키 대장님?

<죠가사키 미카>
좋-아. 그럼 니나쨩 설정 그따위로 쓴 사람 나 좀 볼까?

<<치히로씨의 코멘트>>
네. 네. 그리고 죠가사키양 로리콘 설정 적은 분은 저 좀 볼까요?

 

◆2문 - 출제자 : 코시미즈 사치코

원주율의 근사값을 구하세요.

<후타바 안즈>
π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건 근사값이 아니라 기호죠?

<이치노세 시키>
 ∞
4∑((-1)^(n-1))/(2n-1)
n=1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건 근사값이 아니라 값을 구하는 식이잖아요?

<사기사와 후미카>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41971693993751058209749445923078164062862089986280348253421170679821480865132823066470938446095505822317253594081284811174502841027019385211055596446229489549303819644288109756659334461284756482337867831652712019091456485669234603486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걸 또 외우셨ㄴ

10454326648213393607260249141

<<치히로씨의 코멘트>>
사기사와양?!

273724587006606315588174881520920

<<치히로씨의 코멘트>>
사기사와양???!! 코멘트를 침범하지 마세요!

(엣헴)

<<치히로씨의 코멘트>>
엣헴이 아니라구요!

 

◆3문 - 출제자 : 미시로 전무

세피로트의 나무에 있는 세피라 10가지를 적어보도록.

<타치바나 아리스>
케테르, 호크마, 비나, 헤세드, 게부라, 티페레트, 네짜흐, 호드, 예소드, 말쿠트, 다트.
(엣헴)

<<치히로씨의 코멘트>>
사기사와양한테서 이상한걸 배우셨군요.

<시부야 린>
케테르, 호크마, 비나, 헤세드, 게부라, 티페레트, 네짜흐, 호드, 예소드, 말쿠트, 다트.
...전무님. 이거 저한테 자꾸 가르치시는 이유가...?

<<치히로씨의 코멘트>>
...전무님은 또 이상한걸 가르치시는군요.

<이치노세 시키>
케테르, 호크마, 비나, 헤세드, 게부라, 티페레트, 네짜흐, 호드, 예소드, 말쿠트, 다트.
(이하 답지에 적힌 낙서)
내가 도망쳤을때 석판 해석 진척도 : 네짜흐의 제 3장 -> 완전 해석까진 앞으로 얼마? 내가 없으니 더 오래 걸릴거 같긴 한데.
멜트 다운으로 연구 자료 소실 됐을 확률 : 없다고 봐도 무방. 백업이 있으니.
오세 해방 연구는? : 이미 해방됐을 가능성도? 그렇다면 시간이 없다. 미안 후미카쨩. 좀 친해지려던 참이었는데.
미시로 전무는 미국에 있었음 -> 석판 해석에 연루됐을 가능성?
석판 해석 프로젝트 명 : New generation project -> 프로젝트 목표 : 영원한 지성
미오(未央)이름의 의미 : 끝나지 않는다 -> 영원
뉴제네 로고 : 왕관의 기호화 -> 케테르
크로네 로고도 왕관 -> 미시로 내부에서 NGP가 있다면 크로네와 뉴제네가 겹쳐있는 시부야 린이 중심? -> 하지만 협력적이진 않은듯. 뉴제네는 이 상황을 모르는 것이 분명.
그 빛은 세 별과 일곱 별의 나뉨이자 새로운 시작이요. 때이른 봄이다.-> 헤세드와 우즈키의 연관관계?
그렇다면 부디 내 Ichinose의 제안 서류만큼은 재대로 폐기 됐어야 하는데... 내가 모르는 백업이 있진 않겠지.
(취소선 벅벅)

죄다 추측일 뿐이네. 재미 없어.
잘랭.

<<치히로씨의 코멘트>>
...이런걸 적어놓고 재미 없다고 잘거라고 하시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일단 전무님께는 안 보이도록 조치 취해 뒀어요.

 

◆4문 - 출제자 : 마에카와 미쿠

예로부터 동물들에게는 여러가지 속설이 떠돌곤 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 동물은 목숨이 아홉개 라는 속설인데요, 애완동물로 흔히 쓰이고 잠이 많은, 귀여운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유사 코즈에>
후아- 고양이...인거야? 코즈에- 고양이로 오해 받은 기억이 있는거야- 근데 있지- 이상하지- 코즈에, 고양이랑 안 닮았는데- 오히려... 오히려... 그래, 난 표범, 오세...

<<치히로씨의 코멘트>>
저, 저기, 요리타양! 코즈에쨩이 또 폭주하려 하는데요!

<요리타 요시노>
역시 이 시간에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은 이 곳이었군요. 업 많은 인생이여. 잠시나마 저에게 편하게 기대시길...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안 좋은 바람이 불고 있군요. 새로운 슬픔이 생겨날 조짐이 보입니다. 그대가 혹시 이 바람에 휩쓸려 힘들어진다면, 저에게 오시길. 이 세상의 업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이 요시노의 의무니까요.
아, 정답은 고양이입니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전 무슨 업을 지었길래 이 아이돌들을 죄다 감당하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시부야 린>
시마무라 우즈키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래서 이 답지에 시마무라양 이름 적은 저의가 뭐죠? 시마무라양이 목숨이 9개라는건가요, 아니면 귀엽다는건가요, 아니면 애완동물이라는건가요? 아니면 셋 다?

 

◆5문 - 출제자 : 오오타 유우

앗키는 왜 나를 안 좋아하는걸까요? 애완동물의 호감을 살수 있는 방법을 적어주세요.

<카타기리 사나에>
육포 잔뜩 먹이면 될거야. 경찰견들은 다 그랬다구?

<<치히로씨의 코멘트>>
아니, 종이 다르잖아요?

<코세키 레이나>
헹! 앗키는 이미 날 더 따른다고! 풀봇코쨩 촬영할때도 너무 지나치게 나한테 계속 붙어 있어서 내 옷 위에 오줌ㄷ...으아아아! 그때가 생각나 버렸어!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건 따르는게 아니라 자기보다 아래로 보는거 아닌가요?

<혼다 미오>
음... 그건 있지, 사소한 일에도 잘했다고 쓰다듬쓰다듬 해 주고, 단거 많이 사다 주고, 항상 살갑게 말 걸어주면 좋아할거야!
시마무는 그렇거든!

<<치히로씨의 코멘트>>
평소 뉴제네가 시마무라양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좀 알거 같네요.

 

◆6문 - 출제자 : 후타바 안즈

최근에 미시로 프로 내부 인명록이 유출 된적 있지? 거기 적혀 있던 나나씨 나이를 적어줘.

<사토 신>
여자는 마음이 반짝거리면 언제까지고 소녀야☆ 5009살이라도☆

<<치히로씨의 코멘트>>
악의는 없는거죠? 아니다. 문제 자체가 악의가 철철 넘치는구나...

<아베 나나>
나...나나는 언제까지고 17살이랍니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솔직하게 고백할게요. 인명록에 5009살이라고 적어 넣은거, 저에요. 나나씨가 나이를 곧 죽어도 안 알려 주시길래 홧김에...

<야가미 마키노>
그 인명록 내가 뚫어보고 웃긴 부분만 공개했던 건데, 잘 뜯어 보면 수상한게 한두개가 아니던데. 비고란에 정체불명의 문구가 잔뜩 적혀져 있었어. 예를 들면 시부야 린에게는 Iolite, 이치노세 시키에게는 betrayer, 아베 나나에게는 Woman from..우-사밍!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 네! 아베 나나는 정진정명 17세입니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어라, 그런게 있었군요. 저도 한번 찾아...우-사밍!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菜? 아베 나나는 17세이며, 거짓은 없다. 알았지?

 

◆7문 - 출제자 : 시마무라 우즈키

사람은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모습을 보여줄때 매력을 느낍니다. 예를 들면, 저는 강해보이던 린쨩과 미오쨩이 제 한마디에 세상 무너지는 표정을 지을때마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데요, 이런 갭에서 보여지는 매력의 예시를 하나 들어 주세요.

<타다 리이나>
미쿠 말야. 평소에 교복 입고 안경 쓰고 다닐때가 고양이 컨셉 할때 보다 이쁘지 않아? 아닌가? 고양이 컨셉이 있기 때문에 평소가 이뻐 보이는 건가? 으-음...

<<치히로씨의 코멘트>>
네. 그런거겠지요. 확신은 없으셨던거 같지만 정답이에요.

<혼다 미오>
여태까지 날 그런 눈으로 봐 왔던거야...?

<<치히로씨의 코멘트>>
흠흠. 이게 그 세상 무너지는 표정이군요.

<시부야 린>
거, 거짓말이지 우즈키...

<<치히로씨의 코멘트>>
시마무라양, 셔터 찬스에요. 저도 이상한데 눈을 뜰거 같네요?

 

◆8문 - 출제자 : 미요시 사나

데레스테에는 '부탁할게! 신데렐라' 솔로 버전이 실장되어 있는 아이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SSR이 있으면서도 '부탁할게! 신데렐라'의 솔로가 없는 아이돌이 있는데요, SSR이 추가되면서 처음으로 솔로를 들고 나오지 않은 아이돌의 이름은?

<시오미 슈코>
아, 그거 후미카였지? 아리스가 전무한테 따지는걸 본 적이 있어.

<<치히로씨의 코멘트>>
...용케 징계 안 먹었네요, 타치바나양...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후미카쨩이지? 그때 슬퍼하는게 엄-청 가슴아팠다궁?

<<치히로씨의 코멘트>>
전혀 가슴 아픈 말투가 아닌데요...

<사기사와 후미카>
그런 일도 있는거죠. 세상은 모든걸 만족할 수는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치히로씨도 있는 솔로가 없다니... 후... 후후...

<<치히로씨의 코멘트>>
잠-깐! 잠깐! 그건 만우절 장난이었잖아요?!

 

◆9문 - 출제자 : 클라리스

인간은 살면서 필연적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 죄를 사함 받기 위해 신도들이 성직자에게 죄를 고백하는 신앙행위가 있는데요, 이 행위의 이름을 적어 주세요.

<죠가사키 미카>
고해성사.
부디 미리아쨩에게 안 좋은 생각을 한 저를 용서해 주시옵고...

<<치히로씨의 코멘트>>
어머, 고해성사는 다시는 그런일 하지 않겠다는 철저한 회개와 성찰 후에 해야 하는거에요?

<이치노세 시키>
고해성사.
...그런데, 말할수 없는 죄 또한 고해성사가 가능한걸까?
미안, 뉴 제너레이션. 너희들에게 희망을 맡길게.

<<치히로씨의 코멘트>>
무슨 죄를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회개하는게 중요한 거니까요?

<혼다 미오>
시마무가 잠자고 있는 동안 몰래 조물딱 거린 저를 용서해 주시옵고, 시부린하고 작당하고 시마무 개목걸이 같은거 사서 채우자는 소릴 한 것도 용서해 주시옵고, 시마무에게 먹을거로 장난친 저도 용서해 주시옵고...

<<치히로씨의 코멘트>>
...이치노세양, 그래서 이 변태 집단이 대체 무슨 희망인건가요?

 

◆10문 - 출제자 : 아카기 미리아

있지, 며칠 전에 공원에서 우즈키 언니가 나쁜 오빠들한테 둘러싸여서 곤란해 하고 있었어! 그리고 있지! 미리아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는 착한 아이야! 미리아는 그거 보고 어떻게 했을까?

<시마무라 우즈키>
경찰에 신고 하셨죠?
고마워요, 미리아쨩. 덕분에 살았어요!

<<치히로씨의 코멘트>>
큰일날 뻔 하셨네요? 아카기양이 정말 큰 일 했어요.

<시부야 린>
흐응.
미리아쨩. 별 의미는 없는데 그 남자들 인상착의좀 알려줄 수 있니? 우리 우즈키를 감히...

<<치히로씨의 코멘트>>
워. 워. 법의 심판으로 충분히 벌을 받았을거라 생각해요?

<혼다 미오>
시부린. 인상착의 다 받아 적었지? 좋아. 이쪽에서 부를수 있는 사람들 다 불렀어. 가자. 시마무를 건들 수 있는건 우리 뿐이라고.

<<치히로씨의 코멘트>>
뉴제네... 비뚤어진 유닛... 왜곡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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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놀라실지도 모르는데, 내용이 폭주하고 있단 자각은 일단 있습니다.

이 퀴즈는 어디로 가는가.

아니, 퀴즈는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