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저희들이 소속된 346프로는 무척이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덕션입니다. 아이돌 부서 자체는 생긴지 5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지만,다른 부서들은 346프로가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었다고 하니 정말로 굉장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입니다.

 

린「우리가 오프라고 해서 프로듀서도 오프라는 보장은 없으니 가급적이면 조용히 들어가도록 해.」

 

미오「뭐,이 시간이면 일 있는 애들 대부분이 모여있으니 적당히 떠들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확실히 사무소 안에는 제법 많은 아이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신데렐라 걸즈 드라마의 주역으로 활동한 CP(신데렐라 프로젝트) 맴버들 뿐만 아니라 담당 프로듀서 분들도 각자의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타케우치P「린씨에 미오씨,우즈키씨까지...오늘은 오프 아니었습니까?」

 

린「확실히 오늘은 오프였지. 근데 오프라고 해서 사무소에 오지 말란 법은 없잖아?」

 

타케P「확실히 그렇긴 합니다만...」뒷목

 

츠치키 료야P「뭐 어때. 나야 원래 이런 떠들썩한 분위기가 훨씬 익숙하기도 하고,타케우치군도 아이돌의 자주성을 존중하는 편이잖아?」

 

료야P「그리고 마유,내 책상 밑에서 나와주지 않을래?」

 

사쿠마 마유「우후후~ 싫어요~ 마유는 프로듀서와 떨어져 있으면 죽어버려요?」

 

린「마유는 여전하네. 담당 프로듀서가 전파가 잡히지 않는 산골 마을에 휴가차 친척을 만나러 이틀간 연락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살 기도를 했던 녀석이라고는 도무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야.」

 

유카리「...네에?! 그거,위험한 거 아닌가요?」

 

미오「확실히 그거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난리가 아니었으니까.」

 

우즈키「맞아요. 료야P씨께서 뒷수습을 하느라 엄청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마유「우우...그건 마유의 흑역사니까 빨리 잊어주세요.」

 

료야P「그나저나 그 애들은 뭐야?」

 

료야P「(얼핏 봐서는 요괴나 요정은 아닌 것 같은데...)」

 

타케P「확실히 린씨나 미오씨,우즈키씨에 유카리씨를 닮기는 합니다만...」

 

유카리「글쎄요...자세한 것은 모르지만,765프로에서는 푸치돌이라고 부르는 모양이에요.」

 

유카리「적당한 이름도 붙일 겸 사무소의 모두에게 소개하려고 데려왔어요.」

 

아카기 미리아「와아~! 미리아도 안아볼래!」

 

모로보시 키라리「뇨와~☆ 엄청 귀엽다늬~☆」

 

칸자키 란코「그 모습은 마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개척자를 닮은 마리오네트와도 같구나!」
(뉴제네 분들을 닮아서 그런지 무척이나 귀여워요!)

 

후타바 안즈「우에에...안즈를 닮은 애는 없는거야? 있다면 안즈 대신에 스케쥴을 보낼텐데 말야.」

 

키라리「안돼,안쨩! 스케쥴은 스스로 하지 않으면 해피해피할 수 없다긔☆」

 

마키「인기 좋네,이 녀석들.」

 

작은 유카리「유카?」갸웃

 

작은 미오「미! 미옷!」뿅뿅

 

작은 우즈키「간바! 간바리마스!」쫄래쫄래

 

우즈키「정말이에요. 벌써 모두와 사이좋게 놀고 있어요. 그치만...」

 

작은 린「시부우...」찰싹

 

우즈키「작은 린쨩은 린쨩을 닮아서 어리광쟁이네요~」

 

린「그,그건 무슨 소리야?!」///

 

+ + + + + + + +

 

미오「그러한 이유로 제 1회 푸치돌 이름 붙이기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아~!

 

료야P「그럼 난 토모에 로케 준비로 잠깐 나가볼게.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연락 줘.」

 

타케P「알겠습니다.」

 

센카와 치히로「다녀오세요~ 괜한 사고는 치지 마세요?」

 

료야P「아니,한 마디가 많잖아요! 아무튼 다녀오겠습니다!」

 

미오「...일하느라 바쁜 츳치P는 무시하고,가장 먼저 이름을 지어줄 아이는 이녀석!」

 

작은 미오「미옷?」

 

오가타 치에리「저,저기...미오쨩이랑 닮았으니까...'미-쨩'은 어때요?」

 

타카모리 아이코「헤에~ 확실히 좋은 이름 같은데? 미오쨩,어때?」

 

미오「음음,나쁘지 않은 이름이네. 그래도 좀 더 개성이 팍! 하고 오는 이름이 좋겠는데...」

 

우즈키「으음,개성 넘치는 이름...개성 넘치는 이름...」

 

린「흐음,이름이라...」

 

우즈키「좋아! 결정했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짱미오로 해요!」

 

작은 미오「미이...미오-」

 

미오「저기,시마무? 그 이름은 나도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우즈키「싫어요! 짱미오가 좋아요! 짱미오로 할래요!」빼애액

 

작은 미오「...뿌우-」볼 빵빵

 

유카리「이거...느낌이 좋지 않은데요?」

 

마키「그렇지? 도망칠까?」

 

작은 유카리「유카! 유카링!」

 

작은 제가 부르는 소리에 곧장 그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주변 잡동사니로 만든 벽이 있었습니다. 사무소의 물건을 함부로 손대거나 멋대로 어지르는 것은 용서할 수 없지만,지금은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 혼내는 것은 조금 나중으로 하지요. 마침 몇몇 눈치 빠른 아이돌들 역시 작은 제가 만든 벽 뒤편으로 피신을 온 상황이었습니다.

 

작은 미오「뿌애애애액!」폭발

 

콰앙!

 

미오「우와아악!」

 

우즈키「꺄아아!」

 

작은 린「시붓?!」

 

미처 피신하지 못한 미오씨와 우즈키씨,그리고 작은 우즈키씨는 어쩔 수 없지만요. 덕분에 작은 미오씨는 화가 나면 폭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얼핏 봐서는 허술해보이는 벽이지만,의외로 상당히 튼튼하네요.

 

타케P「우으으...갑자기 폭발이라니...여러분,모두 괜찮습니까?」

 

치히로「정말,사무소 비품을 쌓아 벽을 만드는 것은 좋지만,함부로 어지르지 마세요!」

 

작은 유카리「유카아...」시무룩

 

우즈키「에헤헤...어떻게든 무사해요.」아프로

 

미오「하아...여기서는 지금 있는 아이돌 중에서 최연장자인 카에데씨에게 토스!」아프로

 

타카가키 카에데「어머나,토스를 받았으니까 코인 토스로 팅- 하고 결정?」

 

코인「뒷면일세」짱미오

 

작은 미오「뿌애애액!」캬아-

 

미리아「싫은 모양인데?」

 

작은 미오「미옷! 미오옷!」캬아-

 

린「...역시 세일라이트 옐로우가 좋은걸까?」

 

작은 미오「...미옷.」급정색

 

미리아「그냥 짱미오로 됐대.」

 

+ + + + + + + +

 

그렇게 해서 결정된 이름,짱미오입니다.

 

짱미오「미옷!」

 

짱미오는 사교성이 높아 금방 다른 아이돌이나 푸치돌과 친해집니다.

 

짱미오「미~ 미옷~!」

 

히노 아카네「봄버!」

 

그러나 화가 나면 금방 폭발해버립니다. 미오씨는 이 때의 짱미오를 '미오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짱미오는 그 말이 어지간히도 싫은 것인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폭발합니다.

 

아카네「앗!」

 

짱미오「미옷?!」

 

꽈당- 쾅!

 

...물리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모양입니다.(아프로)

 

+ + + + + + + +

 

미오「조...좋아,아무튼 짱미오의 이름을 지었으니까 다음은 얘 차례야!」

 

작은 린「시붓.」

 

마에카와 미쿠「냥! 저 도도한 고양이와도 같은 자세! 그 아이의 이름은 시부냥으로 하자 냥!」

 

타다 리이나「무슨 소리야! 저 쿨한 눈빛을 봐! 저 눈빛은 그야말로 록 자체라고! 그러니까 시부록으로 결정이야!」

 

미쿠「시부냥!」

 

리이나「시부록!」

 

미쿠 리이나「「그누누...」」

 

미쿠 리이나「「해산이야(다냐)!」」

 

미오「오우,이름을 짓는 와중에 아스테리스크의 해산 예능이 떴다!」

 

아나스타샤「【네.】저는 미오가 부르는 별명,시부린에 작다는 뜻의 푸치를 더해 '시붓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오「좋아,그럼 어떤게 좋은지 팻말을 선택해 달라구!」

 

작은 린「시부」つ시붓치

 

아냐「【매우 기쁩니다.】 믜나믜,제가 고른 이름이 선택됐어요!」

 

닛타 미나미「잘됐네,아냐쨩.」

 

+ + + + + + + +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고른 이름,시붓치입니다.

 

시붓치「시붓!」

 

평소에는 무척이나 얌전하고,우즈키씨의 머리 위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화가 나거나 부끄러울 때 온 몸에서 푸른 기운을 내뿜습니다. 푸른 기운에 손을 대면 차갑습니다만,인체에 해로운 영향은 없습니다. 만약 해로운 영향이 있었다면 우즈키씨의 머리카락은 벌써 얼어붙었을거에요.

 

시붓치「아오! 아오!」

 

...어머나? 시붓치가 화가 난 모양인데요? 왜 그럴까요?

 

린「그러니까 우즈키는 내꺼라고. 함부로 나서지 말아주겠어?」

 

시붓치「시붓! 시부붓! 아오오!」버럭!

 

미리아「됐으니까 아줌마는 상관하지 말라는데?」갸웃

 

그럼 전 잠시 피난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키씨,뒷일을 부탁해요.

 

마키「에에에?! 유카링! 나를 버리고 가는거야?!」

 

+ + + + + + + +

 

우즈키「다음에는 저를 닮은 푸치의 차례네요!」

 

작은 우즈키「간바!」

 

타케P「저기,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의견을 내도 괜찮겠습니까?」뒷목

 

미오「응? 괜찮긴 한데,뭔가 좋은 아이디어라도 있어?」

 

타케P「네,이름으로 하기에는 확실히 이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작은 우즈키「간바리마스?」미소

 

타케P「...네,역시 미소(에가오)입니다.」

 

호죠 카렌「응,이쯤 되면 훌륭한 미소 성애자구나,우리 프로듀서.」

 

카미야 나오「그러게.」으헿

 

린「정말이야. 좀 더 참신한 대답은 없었던걸까...」

 

작은 우즈키「간바! 간바!」미소

 

미리아「마음에 든다는데?」

 

린「응,역시 프로듀서야. 정말 좋은 이름인걸?」

 

나오 카렌「「(말 바꾸는 솜씨 좀 봐라...역시 우즈키에게 한없이 약하다니까.)」」

 

유카리「그런 이름으로 괜찮은가?」

 

나오「괜찮다,문제없어.」

 

마키「신은 말했다,여기서 끝날 운명이 아니라고.」

 

카렌「잘들 논다.」

 

+ + + + + + + +

 

타케우치P씨와 우즈키씨에게 한없이 약한 린씨가 순식간에 결정지어버린 이름,에가오입니다...역시 조금 이상하네요.

 

에가오「간바! 간바!」

 

...뭐,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니 괜찮겠지만요.

 

에가오「간바!」미소

 

치히로「아아,치유된다~」

 

에가오의 미소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사롭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평소 프로듀서분들께 스테미너 드링크를 강매하는 치히로씨지만,에가오의 미소를 보고 나서 30분동안은 강매하는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치히로씨의 스테드리 강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에가오「간바리마스!」미소

 

시라사카 코우메「아,안돼...그 아이가...사라져버려...」허둥지둥

 

...아무래도 유령을 쫒는 효과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야말로 만능 미소로군요.

 

+ + + + + + + +

 

마키「그럼 마지막으로 유카리의 푸치에게 이름을 붙여주면 이번 모임도 끝이려나?」

 

유카리「글쎄요,어떻게 생각하나요 유카쨩?」

 

유카쨩「유카?」갸웃

 

미오「어느 틈에?! 교활하다 유카릿치!」

 

린「뭐,다르게 보면 스스로가 돌보겠다고 결정한 셈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유카리「그런 셈이네요. 유카쨩은 제가 확실하게 돌볼 예정입니다.」

 

유카리「이래뵈도 집안일은 자신 있어요.」

 

이가라시 쿄코「」움찔

 

우즈키「그럼 저는 에가오쨩과 같이 사는 걸까요?」

 

시붓치「시붓! 시부웃!」팡팡!

 

우즈키「아팟?! 시붓치쨩?! 아프니까 때리지 마세요!」

 

미오「아무래도 시붓치는 우즈키가 마음에 든 모양인데?」

 

린「그럼 에가오는 내가 데려가서 잘 키우...」

 

사나에「싱긋」

 

린「오해입니다사나에씨저는그저이아이가집없이떠돌아다니는모습을보기싫어서돌봐주려는퓨어한마음으로그런것뿐이라구요하나코도친구가생겨서좋아할거라고생각하니까제발그런의심의눈초리좀거둬주세요」부들부들

 

사나에「...뭐,미카가 아니니까 믿을 수는 있겠지.」

 

죠가사키 리카「응? 언니가 뭘 어쨌는데요?」

 

사나에「언제나처럼의 사고야.」

 

리카「...언니,왜 그랬어...」한숨

 

타케P「그럼 레슨이 있으신 분들은 레슨장으로,로케가 있으신 분들은 담당 프로듀서에게 이동해 주세요. 그리고 노노씨,담당 프로듀서분이 부담스러워 하시니 책상 밑에서 나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리쿠보 노노「무-리! 모리쿠보가 책상에서 나오면 분명 끌려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리!」울먹울먹

 

쿠루P「죄송합니다,타케우치 선배. 이녀석,노노! 빨리 라이브 준비 해야지!」

 

노노「무우리!」부들부들

 

+ + + + + + + +

 

그렇게 해서 제가 키우게 된 유카쨩입니다.

 

유카쨩「유카?」갸웃

 

유카쨩은 주변의 온갖 사물로 튼튼한 바리케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구도는 짱미오가 가까이에서 폭발해도 무너지기는 커녕 잔흠집 하나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키「어라? 유카쨩,여기 조금 이상하게 튀어나왔는데?」쓰윽

 

와르르!

 

유카쨩「유캇! 유카링!」바둥바둥

 

마키「우와앗?! 엄청 무거워?! 그나저나 갑자기 무너졌어?!」바둥바둥

 

가끔...이 아니라 거의 항상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온 모서리를 건들이면 순식간에 붕괴해버린다는게 조금 문제지만요. 그나저나 저 뒷정리는 제가 해야 하는 건가요?

 

치히로「당연한 말씀을. 힘드시다면 150 모바코인에 에네드리 한병 드릴까요?」

 

필요 없어요.(단호) 그나저나 아이돌에게까지 강매라니,무시무시하네요 치히로씨. 그리고 전 에너지 드링크가 잘 받지 않는 몸이므로 사양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치히로「처음 듣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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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그리고 건성인 듯하게! 올라오는 푸치데렐라 2화입니다. 이번 화에서는 푸치돌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화가 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적당한 주제 여러개를 모아 하나의 화가 될 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간바리마스!

그리고 눈치챈 사람도 있으시겠지만,료야P는 아시는 분은 바로 알아차리실 바로 그 헤타레 봉래인입니다. 축하해,마유쨩! 죽지 않는 영원의 연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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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이돌 도감

 

사쿠마 마유

속성 : 큐트

료야P가 너무나도 좋아서 어찌할 줄을 모르는 여자아이. 운명의 붉은 실을 보는 정도의 능력이 있다나 뭐라나?

아카기 미리아

속성 : 패션

346프로 아이돌 모두가 인정하는 귀엽고 활발한 성모.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란코의 쿠마모토 사투리나 푸치들의 말도 척척 해독해준다.

모로보시 키라리

속성 : 패션

지금도 쑥쑥 자라나고 있는 아이돌 역사상 최장신 여자 아이돌. 조만간 190cm대를 넘보지 않으려나...하고 안즈가 말했다.

칸자키 란코

속성 : 쿨

중2병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쿠마모토 사투리가 심한 아이돌. '구풍의 왕녀'와 '사왕진안'이라고 하는 넷 친구를 두고 있다.

후타바 안즈

속성 : 큐트

입다물고 있으면 초등학생 요금으로 버스를 탈 수 있는 니트계 아이돌. 의외로 부모님은 부동산계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모양이다.

오가타 치에리

속성 : 큐트

네잎클로버를 모으는 것이 좋은 부끄럼 많은 아이돌. 잘 단련된 춉은 대기를 가르고 진공파를 일으킨다고 전해진다.

타카모리 아이코

속성 : 패션

드럼통처럼 잘 빠진 몸매가 특징인 느긋나른한 아이돌. 미오와 이런저런 사이라는 뒷소문이 존재한다.

타카가키 카에데

속성 : 쿨

온천과 술을 사랑하는 25살 어린이...가 아니라 전직 모델 출신의 아이돌. 말장난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딘가의 72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히노 아카네

속성 : 패션

크게 소리지르지 않고,뛰어다니지 않으면 죽는 거 아닐까 싶은 활발한 아이돌. 전철을 상대로 100m 전력질주에서 이긴 경력이 있다고 한다.

마에카와 미쿠

속성 : 큐트

고양이귀 카츄사를 달고 있고,스스로 고양이계 아이돌을 지향하는 주제에 생선을 싫어한다니,환멸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타다 리이나

속성 : 쿨

록알못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 증인. 록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면 우선 에어기타부터 졸업하자.

아나스타샤

속성 : 쿨

러시아계 하프 아이돌. 아버지가 러시아 정부 소속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뒷소문이 346프로 내에 나돌고 있는 모양이다.

닛타 미나미

속성 : 쿨

'걸어다니는 플레이보이'라는 별명이 유명한 아이돌. 14세 이하 아이돌이 가장 본받고 싶어하는 체형 1순위를 자랑한다.

호죠 카렌

속성 : 쿨

과거 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있는 병약소녀. 거의 완쾌한 지금은 병원식을 먹고 지내온 나날에 대한 반동으로 정크푸드를 마구 흡입한다고...

카미야 나오

속성 : 쿨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은 이 한마디로 귀결된다. 으헿!

시라사카 코우메

속성 : 쿨

유령이 보이는 영매체질의 아이돌. 귀여운 겉모습과는 달리 B급 스플래터 호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갭모에가 눈에 띈다.

이가라시 쿄코

속성 : 큐트

담당 프로듀서의 집에 몰래 들어가 집안일을 하는 것이 자주 목격된다. 346프로 내의 큐트 얀데레 삼대천황 중 한사람. 나머지 두 사람은 마유와 치에리.

죠가사키 리카

속성 : 패션

언니인 미카보다는 그래도 카리스마 갸루같아 보이는 아이돌. 그래봤자 12살. 언니가 로리콘 의혹으로 망가지는 탓에 한숨만 늘었다.

모리쿠보 노노

속성 : 쿨

아이돌 일이 싫어서 항상 담당 프로듀서의 책상 밑에서 농성중인 아이돌. 숙부가 세상에서 제일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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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인물 메모

 

타케우치P

본명은 타케우치 슌스케. 험악하게 생긴 겉모습과는 달리 상당한 순둥이. 더군다나 나이도 치히로와 동갑이라서 모든 아이돌이 놀랐다고 한다. 중증의 미소성애자...인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로 미소를 좋아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돌이 진심으로 미소짓는 모습이 좋다고 하지만,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고 한다. 과거 담당하던 아이돌이 '나 아이돌 그만둘래!'라고 말하며 뛰쳐나간 적이 있어 한동안 그와 관련된 트라우마로 괴로워한 적이 있다. 덕분에 드라마 촬영시 미오가 똑같은 말을 하자 트라우마가 재발하는 바람에 촬영 작업이 마비된 적도...

담당하는 아이돌은 트라이어드 프리무스. 드라마 촬영 이후에는 뉴 제네레이션도 담당하게 되었다.

츠치키 료야

통칭 료야P 혹은 츳치P. 타케우치P와는 달리 19살이라고 봐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동안인 것에 비해 실제 나이는 27살. 그러나 심각한 헤타레. 자칭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히는 정도의 능력'이 있어 주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숨어있는 마유 찾기. 그 외에도 뭔가 굉장한 기능이 있는 것인지 346프로 내에서는 센카와 치히로,와타시 나나미(아이돌 겸업),야쿠모 시츠키(아이돌 겸업)와 묶어 346의 괴물 사무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담당하는 아이돌은 사쿠마 마유,무라카미 토모에,사쿠라이 모모카. 자기가 원해서 모델 일 때려치우고 찾아온 마유를 제외하면 타카미야 그룹 관련으로 스카웃하게 되었다고 한다.

센카와 치히로

프로듀서와 일부 아이돌 사이에서 '귀신! 악마! 치히로!'라고 화자되는 사무원. 그러나 본인은 코스프레를 좋아할 뿐인 쑥맥일 뿐이다. 스테미너 드링크와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는 것은 346프로의 스폰서이자 본가의 기업인 센카와 제약이 원인이지만,본인도 나름 판매를 즐기는 것을 보면 변명은 힘들지도? 타케우치P를 좋아하지만,정작 당사자가 료야P 못지 않은 둔감남인 탓에 앞날은 멀다...설령 눈치를 챈다 해도 린과 카렌이 동급의 호의를 표하고 있기 때문에 앞날은 더더욱 멀다.

쿠루P

큐토P,하시온P와 같이 입사한,346프로의 프로듀서들 중에서는 최고 신참. 안경을 쓴 인텔리한 분위기의 남성으로 와쿠이 루미가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담당하는 아이돌은 모리쿠보 노노 한명. 신참P는 원래 1명에서 2명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며,3년 이상 프로듀서로 지낸 베테랑조차 5명 이상은 힘들다고. 그런 면에 있어서 765 프로 올스타즈를 혼자서 전부 감당하는 아카바네P(지금은 시어터 올스타즈 모집으로 인한 전국 순회중)와 마지마P는 분명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타케우치P도 드라마 종영 이후 가능성의 편린이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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