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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유...마유...』 쿄코(마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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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3, 2016 18:08에 작성됨.

P: 『마유...마유...』 쿄코: 『예~』

치히로: 『사쿠마양. 사쿠마 양이 프로듀서에게 가지는 마음이 어떤 건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사쿠마 양은 아이돌 이에요? 게다가 아직 학생이에요? 이 이상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마유: 『........마유에게는 그런 것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랍니다.』

치히로: 『하지만 그래서는 프로듀서가 싫어하시겠죠』

마유: 『........』

치히로: 『프로듀서가 원하시는 일이 무었인지 잘 생각해 주세요』

마유: 『...........마유는 다음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볼께요』

치히로: 『하아....조심해서 다녀와 주세요』

마유: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마유 퇴장

치히로: 『...........뭐 아이돌도 청소년도 아닌 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요 오늘도 프로듀서를 꼬셔 볼까요~』

문 밖

마유: 『................』


사고 몇일 전

P: 『마유~ 마유~?』

마유: 『예~ 당신의 마유는 여기에 있답니다~』

P: 『하하하 마유ᅟᅳᆫ 귀엽구나~』쓰담쓰담

마유: 『후후훗....무슨 일로 찾으셨나요?』

P: 『그냥 마유가 보고 싶어서. 미안~』

마유: 『프로듀서가 마유를 보고 싶어 하신다니 마유에게는 기쁜 일이라구요~』

P: 『하하하하 마유는 귀엽구나. 마유는 귀엽구나. 마유는 귀엽구나아아아~』 쓰담쓰담, 나데나데, 할짝할......크흠....더듬더ㄷ.

마유: 『ㅍ...프로듀서? 마유는 기쁘지만 여기서는 자제해 주세요?』

P: 『아하하핫 미안미안』

 

쿄코: 『......................칫』 뿌득


사고당시

쿄코: 『어때요? 사진은 잘 나왔나요?』

P: 『오오 상당히 앵글이 좋게 나오는걸?』

쿄코: 『마유짱도 한 장 어때요~?』

P: 『그렇네~ 놓치기 아까운 앵글인걸~ 마유~』

마유: 『예~』

P: 『잠깐 저기에좀 서볼래? 사진 한 장만 찍고싶은데』

마유: 『난간에 붙어서 서면되나요?』

P: 『위험하니까 너무 붙지는 말고 조금 떨어져서 서서 포즈 잡아줘.』

마유: 『알겠습니다~』

P: 『자~ 그럼 찍는다~』

휘이이이이이이잉~

마유: 『엣』 휘청~
뽀직.
마유: 『엣』
P: 『엇!?』
쿄코: 『......』

마유: 난간 가까이에 서 있던 마유는 바람에 난간으로 몸이 밀렸습니다. 반사적으로 난간을 붙잡았지만 썩어버린 난간은 마유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부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유: 부러진 난가과 함께 마유는 그대로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말았습니다. 절벽 위를 보았을 때 마유를 잡으려는 듯 팔을 뻗는 프로듀서를 보았습니다. 이 아래로 떨어지면 마유는 필시 죽겟지요. 프로듀서와 마지막 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지막에 본 사람이 프로듀서 이기에 마유는 행복합니다.

마유: 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유: 『........프로..듀서...』 퍼억


마유 사망 2일 후 장례식장 모처

쿄코: 『후후후....후후후후. 눈에 거슬리는 도둑 고양이 년을 드디어 해치웠어. 거기의 난간이 썩을대로 썩어 있던것도. 이따금 돌풍이 부는 것도. 정말 운이 좋았지 뭐야. 하하하하 꼴 좋다. 도둑고양이년』

마유: .......................

마유: 그랬던 거였군요?

쿄코: 『그년을 거기까지 대려가는게 생각보다 쉬워서 다행이야. 조사나 준비는 어려웠지만 행동하기는 쉬운 법이네』

마유: ...............

쿄코: 『미안해 마유짱. 프로듀서는 이재 내가 잘 보살펴 드릴 태니까. 후후후 후후후후후』

마유: .......저주해서 죽인다거나 할 수는 없는 걸까요? (쿄코의 목에 손을 댐)

쿄코: 『어라? 너무 웃었나..목이 이상한걸....』

마유: 분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마유는 죽어버렸는 걸요...............그리고 보니 사무소에 유령을 볼 수 있는 아이가 있다고 했죠

약 1달뒤

마유: 프로듀서가 자살을 시도 하셧어요. 마유는 막으려 했지만 막을 수 없었습니다.

쿄코: 『프로듀서가 자살기도 라니....뭐 실패 했으니 천만 다행이네. 하지만 후유증이 남는다고.........이재부턴 이 이가라시 쿄코가 평생 옆에서 건병해줄 수밖에 없잖아? 후후후...』

마유: ....................................


그날 밤 쿄코의 침실

쿄코: 『........zzz........zzz.........zzz』

마유: 빙의라는건 이런 식 일까요?

쿄코: 『우으..우으...으..?』

쿄코(마유): 『우으.....................어머? 성공 해버렸어요』

쿄코(마유): 『빙의라는건 의외로 쉬운 거군요? 후후훗 코우메 양에게 상담하길 잘했습니다.』

쿄코(마유): 『그런대....이가라시 양의 영혼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쿄코(마유): 『...이것도 코우메 양에게 물어보도록 할까요....』

사무실

코우메: 『빙의.........성공..했어?』

쿄코(마유): 『성공...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가라시양의 영혼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요. 이가라시양이 깨어나서 마유를 다시 밀어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코우메: 『......이가라시의 영혼 사쿠마의 안에........잠들어 있어. 사쿠마의..정신이....흐트러 지면...깨어날거야....』

쿄코(마유): 『그럼 마유가 정신을 잘 차리고 있으면 이가라시 양은 깨어나지 않는 건가요?』

코우메: 『.....응』

쿄코(마유): 『잠잘 때 라던가는....』

코우메: 『그때는.....깨어 날지도...몰라...』

마유: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코우메양~』

코우메: 『응......그 아이가....또 놀아주래....』

마유: 『기회가 되면 또 같이 놀아요~』

 


1달 후 프로듀서의 병실.

P: 『마유...마유....마유......』

쿄코(마유): 『예~ 마유는 여기랍니다~』

P: 『마유...오 마유! 마유구나. 이리 오련 나의 마유....이재 떠나지 말아줘 마유...』꼬옥

쿄코(마유): 『후후후 마유는 도망가지 않는답니다.』 쓰담쓰담

P: 『마유...........마유...마유..사랑해 마유....마유....』 ......스으....스으....

쿄코(마유): 『어머 P씨.....잠드셧네요. 후훗 편히 쉬세요...』

P: 『으...으으...으...........아...안되!!』

P: 『허억..허억....마..마유! 마유!?!!! 마유는!? 마유!!!』

쿄코(마유): 『무슨 일이세요 마유는 여기랍니다~』

P: 『마유!!! 아..꿈이었구나 다행이야 마유...마유..흑..마유.....』 꼬옥

쿄코(마유): 『무서운 꿈이라도 꾸신 건가요? 후후후 마유는 언재나 프로듀서의 옆에 있답니다.』 쓰담쓰담.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마유): 『어머 치히로씨. 안녕하세요.』
쿄코(마유): 그리고 보니 이 여자.........아니 이 도둑고양이...마유가 없는 틈을 타 프로듀서를....

치히로: 『이가라시양...........이재..』

쿄코(마유): 『괜찮답니다. 이건 재가 원해서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치히로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쿄코(마유): .........이 여자에게도 따끔한 맛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겠죠.

치히로: 『하지만!!』

쿄코(마유): 『괜찮아요. 괜찮으니까요.』
쿄코(마유):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마유는 지금으로도 행복하답니다?

치히로: 『.....알겠습니다. 이만 돌아갈께요.』

P: 『으...마..마유!!! 마유!! 마유!! 마유는 어딧어! 마유!!』

쿄코(마유): 『아! 프로듀서님께서 부르시네요. 그럼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치히로씨.』

쿄코(마유): 『예~~ 마유는 여기랍니다~』

P: 『오...오 마유,,마유.....』더듬더듬

쿄코(마유): 『예~』 꼬옥
쿄코(마유): 비록 몸은 이가라시 양의 것이지만 프로듀서가 바라보고 있는건 마유인걸요~

P: 『마유...아아아..마유,. 나의 사랑스러운 마유...가지마. 가지마....』꼬옥, 더듬더듬

쿄코(마유): 『후후후 걱정하지 않으셔도 마유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답니다~』 쓰담쓰담
쿄코(마유): 영원히요.

5일 후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마유): 『어머 치히로씨? 무슨 일이신가요?』

치히로: 『이재..그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쿄코(마유): 『그만 하라고 하심은....?』

치히로: 『프로듀서.........입니다.』

쿄코(마유): 『.........』 싸늘..

치히로: 『프로듀서는 재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요. 이대로 라면 이가라시양 마저 위험해 집니다!』

쿄코(마유): 『.......』

치히로: 『이가라시양을 위해서 에요! 프로듀서는 시설에라도 보내고. 이가라시양의 삶을 되찾아 주세요!』

쿄코(마유): 『필요 없답니다.』
쿄코(마유): 지금....지설 이라고 하셧나요?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마유): 『돌아가 주세요』
쿄코(마유): 프로듀서는 마유가 함께 있을 겁니다. 시설 따위에 보내지 않아요

치히로: 『어째서 입니까!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나 프로듀서에게 목을 매고 있는 건가요! 프로듀서는 당신을 돌아보지 않는다구요!』

쿄코(마유): 『......돌아가 달라고 했습니다.』
쿄코(마유):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바라 보는 것도 아니잖아요?

치히로: 『슬슬 돈도 없죠?』

쿄코(마유): 『읔....』
쿄코(마유): ......................없네요...

치히로: 『은퇴전에 돈을 모아둿다고 해도 프로듀서나 이가라시양이나 큰 돈을 모으지 못한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이가라시양 혼자라도 살아야죠!』

쿄코(마유): 『그만해!!!』
쿄코(마유): 지금 당장은 없지만 구할대는 있다구요? 더 이상 마유를 귀찮게 하지 말아주셧으면 좋겠요. 쿄코는 프로듀서만 있으면 된다.............구요? ...........어라?

치히로: 『......프로듀서는 절대로 당신을 돌아보지 않아요. 마유도 돌아오지 않아요. 프로듀서는 당신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구요!!』

쿄코(마유): 『닥쳐! 나에 대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하지만 프로듀서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건 참을 수 없습니다.』 스윽
쿄코(마유): 당신이 할말은 아니잖아! 시끄러워요! 닥쳐 이년아! 쿄코는 프로듀서만 있으면! ....마유의 프로듀서를 나쁘게 말하지 말아줘요.

치히로: 『뭐하시는 읍읍!?』

쿄코: 『한 마디만 더 짓걸이면....찔러버리겠어요.』
쿄코(마유): 한 마디만 더 짓걸이면....찔러버리겠어요.

치히로: 『읍읍!!』

쿄코: 『이재..돌아가세요. 저는 괜찮으니까. 상관하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쿄코(마유): 이재..돌아가세요. 저는 괜찮으니까. 상관하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치히로: 『,...........,..』

2일 후

쿄코(마유): ........요즘 몸 상태가 이상해요...마치 몸이 마유의 말을 듣기를 거부하는 것처럼....기억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P: 『마유~ 마유~』

쿄코(마유): 『아. 부르시네요. 예~ 쿄코는 여기랍니.............마유는 여기랍니다~』

P: 『마유~? ..............마유?』

쿄코(마유): 『예~ 찾으셧나요~?』

p: 『쿄코? 마유는?』

쿄코(마유): 『에?』

P: 『마유 말이야. 넌 쿄코잖아?』

쿄코(마유): 『무슨 말씀이세요? 프로듀서 마유는 당신의 마유랍니다?』

P: 『아니? 넌 쿄코야.』

쿄코(마유): 『........』
쿄코(마유): 이게 도대체............

그날 밤

마유: 으..모..몸이..몸이 무거워요.......

쿄코: 『하앙....하앙....』

P: 『............zzz...zzzz..』

쿄코: 『아앙~앙~』
마유: .........................그런거군요

쿄코: 『어머 마유? 일어났어?』
마유: 예. 그런 거였군요.

쿄코: 『후훗 미안? 하지만 이거 내몸이니까.』
마유: ......................

쿄코: 『니가 아무리 애써봐야 프로듀서의 몸은 나의 것이라고?』
마유: 그러는 당신이 아무리 애써봐야 프로듀서의 마음은 마유의 것이랍니다.

쿄코: 『..............』
마유: .............

쿄코: 『뭐....그것도 얼마 안남은 것 같지만』
마유: 그렇네요.

쿄코: 『너 같은 도둑 고양이랑 함께 라는건 정말 짜증나지만』
마유: ........그렇네요

쿄코(마유): 『지금 상황에선 우리끼리 싸워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으니까요』


다음날

P: 『마유~? 마유~』

쿄코(마유): 『예~ 당신의 마유는 여기랍니다~』
쿄코: 이재 남은건...
마유: 이재 남은건...

쿄코: 귀찮은 그 녹색 도둑고양이...
마유: 귀찮은 그 녹색 도둑고양이...


5일 후

치히로: 『오지말라고..했지만 그래도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테헷~』 테헷~

치히로: 『실래합니다~』

쿄코(마유): 『어머?..........치히로씨. 이재 오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만?』
쿄코: 마침 돈이 부족했지요. 후후후
마유: 신선한 고기가 먹고 싶었던 참이었어요. 후후후

 

 

쿄코: 프로듀서만 곁에 있으면 마유는 행복하답니다.
마유: 프로듀서만 곁이 있으면 쿄코는 행복하답니다.

쿄코: 도둑 고양이가 함께 라는건 아쉽지만
마유: 도둑 고양이가 함께 라느넌 아쉽지만

쿄코: 마유는
마유: 쿄코는

쿄코: 프로듀서의 마음을 얻었으니까.
마유: 프로듀서의 몸을 얻었으니까.

 

 

 

 

..................테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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