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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 'P가 주니랑 한국에 갔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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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6 18:20에 작성됨.
현재 일본
안즈: “그래서, 주니. P랑 네 언니가 친분이 왜 있는 지 짐작은 안 간다는 거지?”
주니: [응, 아무래도 P랑 나는 스카우트 할 때 처음 만났으니까, 그 이전부터 언니랑 알고 지냈던 거라면..]
마유: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아이돌 그만두고 P씨를..”
안즈: “어이, 거기 얀데레, 폭주 그만.”
카렌: “그, 근데, 주니랑 언니는 미국 출신이잖아? 친구 사이에도 팔짱이라면 충분히..”
아냐: “어.. 근데, P씨가 그렇다고 팔짱을 허락할까요?”
카렌: (침울)
안즈: “천연! 스탑 더 팩트 폭력!”
카나데: “P씨랑 처음 만난 바닷가가 보고 싶네..”
안즈: “카나데!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삶이 끝난 마냥 굴지 마!”
안즈: ‘분명 휴가인데! 왜 이런 일이 터져서는..’
키라리: “뇨왓? 안즈 짱, 휴가 아니었어★?”
안즈: “키라리?”
키라리: “분위기가 침울하늬.. 무슨 일 있는 거야★?”
안즈: “키라리! 설명해줄 테니 일단 애들부터 잡아줘!”
한국
P: “하아,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인지..”
제시: “신경 쓰지 마♪”
P: “이 보세요, 탑 여배우씨? 이렇게 나돌아다니면 알아보는 사람이 생길지 모르고, 그렇게 되면 제 처지는 어떻게 될 지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제시 “그냥 남친이라고 해버리지 뭐?”
P: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소름 끼쳐.”
제시: “와아.. 나도 명색이 탑 여배우인데 좀 무안하다..”
P: “자업자득이지.”
방금 전 카페
P: “제시, 오랜만이네. 아니, 어제 만났으니, 이건 안 어울리나?”
제시: “어제는 공적, 오늘은 사적, 그냥 오랜만이라고 하지 뭐.”
P: “적당한 건 여전하네.”
제시: “근데 애칭으로 불러주네? 예전에는 그렇게 불러 달라고 해도 안 불러 주더니.”
P: “여기서 본명으로 부르면 무슨 일이 벌어질 거라 생각해?”
제시: “그럼 나도 애칭으로 불러도 되지? 윤?”
P: (짜증)
제시: “와아.. 너무해.. 그냥 나도 애칭으로 불러보고 싶었을 뿐인데..”
P: “그냥 이름으로 불러. 어차피 내 이름을 알 만한 사람은..”
제시: “있을지도 모르지?”
P: “개뿔. 그냥 애칭으로 불러보고 싶은 거 아니야?”
제시: “으음.. 난 꽤 진심이었는데? ..여튼 나 짜증났 어! 모자랑 안경 던져버리고 여기 탑 여배우 있습니다! 외쳐버릴까?”
P: “진심이냐?!”
제시: “윤이라고 부르면 안돼? ♪”
P: “그래 불러라 이 것아.”
제시: “헤헷, 성공!”
P: “하아, 제멋대로인 것도 그렇고, 뭐, 넌 예전과 달라진 게 없어서 다행이네, 제시.”
제시: “넌 여전히 까칠하고. 뭐, 너도 마찬가지지 윤. 너도 여전해♪”
주니: (좀 떨어진 곳에서 폰 만지작)
P: “제시, 저거 네 동생 맞지?”
제시: “모자에, 선글라스.. 너무 전형적 변장인데? 윤, 우리 동생한테 변장 하는 법도 안 가르쳤 어?”
P: “그걸 내가 왜 가르쳐?”
제시: “프로듀서잖아?”
P: “뭐래. 그러는 너도 모자랑 안경 밖에 안 썼잖아?”
제시: “나는 패션, 쟤는 수상!” (도얏!)
P: “와아, 아주 잘 나셨습니다.” (영혼 없는 칭찬)
제시: “뭐, 장난은 여기까지 하고, 불러서 같이 이야기 할까?”
P: “글쎄다.. 주니가 네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은 알잖아? 아직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거 같은데, 이 와중에 네 부탁으로 내가 스카우트 해준 것을 알면,”
제시: “역시, 안되겠지?”
P: “알면서 왜 물어.”
제시: “후후, 윤, 그럼 나랑 장난 한 번 쳐 볼래?”
P: “장난은 여기 까지라고 방금 전에 말하지 않았 어?”
제시: “방금은 방금! 지금은 지금!”
P: (짜증)
제시: “인기 많고 죄 많은 윤윤!”
P: “호칭은 또 왜 그러고 인기는 또 뭔 데?”
제시: “우리 착한 동생한테 다 들었어! 무려 아이돌로 5인 하렘을 꾸리고..”
P: 凸
제시: “어쨌든! 듣자 하니 어장관리를 하면서 떡밥도 제대로 안 던지고 있다던데!”
P: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개X끼 같은데..”
제시: “이럴 때는 자극을 좀 줘야하지 않겠어!”
P: “저기요, 여학생들의 연애 구경하고 싶은 아주머니? 적당히 하시죠?”
제시: “뭐, 그래도 말이야? 너도 피곤하지 않아? 마침 우리 동생이 전부 찍어서 보내고 있는 거 같은데, 한 번 여친인 척 해줄 수도 있다고?”
P: “오지랖은. 어차피 연상에게 느낀 동경을 착각해서 애정이라 느끼는 것일 뿐 일거야. 아마 몇 년 뒤에는 그냥 좋은 추억 쯤으로 남을 텐데, 굳이 일 벌릴 필요는..”
제시: “또 그런다.. 의외로 진짜 진심일 수도 있다고?”
P: “그러면 내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지. 굳이 네 오지랖에 휘말릴 필요는..”
P: ‘..응?’
제시: “재미 없어.. 나 확 모자 벗어버릴 거야!” (뾰루퉁)
P: “또 뭐가 문제인데!”
제시: “윤윤! 대 소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지금 내 장난에 동참해라!”
P: “저기요, 20살이나 먹고 그러고 싶으세요?”
제시: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늘 어린이!”
P: “코난 대사 패러디 치지도 말고.”
제시: “잠깐, 잠깐만 어울려주면 된다고?”
P: “하아.. 간만에 만난 친구란 녀석이 이렇게 귀찮을 줄은..”
제시: “그런 말은 상대가 안 듣는 곳에서 하는 게 예의라고?”
P: “들으라고 한 소리 거든..” (일어난다)
제시: “에이♪ 거봐! 들어줄 거 면서!”
P: “안 들어주면 더 피곤할 텐데, 어쩔 수 없지.”
제시: “역시 윤윤! 나를 잘 안다니까!”
P: “그런 건 자랑 아니야 이 것아..”
일본
키라리: “뇨왓? P짱한테 여자친구가?!”
안즈: “그런 것 같아.”
키라리: “뇨와앗! 로맨틱하긔★”
안즈: (키라리한테 제압 당하고 얌전해 진 아이돌들을 가리킨다.)
키라리: “미안..”
주니: [어, 저기, 지금 상황에 이런 말을 해도 되겠는지 모르겠는데..]
안즈: “또 무슨 일인데?”
마유: “P씨한테 무슨 일 있나요?!”
주니: [언니한테 문자가 왔는데..]
안즈: (불안)
주니: [잠깐 나가서 뭐 좀 사오라고..]
카나데: “그.. 그거 설마..”
카렌: “에이, 설마? 아니겠지?”
주니: [그리고 지금 언니랑 P가 지금 나랑 언니가 머무는 호텔 쪽으로 방향을..]
안즈: “야! 주니! 할 말과 안 할말은 구분하라고!!!”
그로부터 얼마전 한국
P: “그래서 팔짱까지 끼고, 뭐 하자는 건데?”
제시: “별거 아냐♪ 별거 아냐♪”
P: (짜증)
제시: “이런 미녀를 옆에 끼고 그런 표정을 짓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아?”
P: “그 미녀가 더럽게 귀찮다는 걸 고려해봐.”
제시: “그런 것 치고는 스킨쉽의 강도가 윤치고는 제법 강한데요? 듣자 하니 일본에서는 아주 철벽을 친다던데?”
P: “걔네한테는 쓸데없는 희망을 던져주면 더 힘들어 할 테니 그러는 것이고. 난 걔네랑은 최대한 좋게 좋게 지내고 싶거든?”
제시: “그럼 나는 그냥 가지고 노는 거야?!”
P: “저기요? 자기 유명세로 남 협박해서 가지고 노는 쪽이 누구죠?”
제시: “그런 것은 신경 쓰지 말자고♪”
P: ‘빌어먹을 뒷수습..’
제시: “뭐 그럼, 윤도 재미 없어 하는 것 같고, 슬슬 끝낼까?”
P: “이미 늦은 것 같은 데요..”
제시: “잠깐만 그 자리에서 기다릴 것! 잠깐 쉬었다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도록 하지!”
P: “네, 네, 알겠습니다.”
제시: ‘안 따라 왔지?’ (폰을 꺼낸다)
제시: [우리 동생! 아직 호텔이야?]
주니: [응, 응?! 아, 아니, 잠깐 나왔는데?]
제시: [그럼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주니: [어, 괜찮은데?]
제시: [이 언니가 뭐가 좀 필요한데, 지금 좀 바빠서 사지를 못할 거 같거든? 좀 사줄 수 있어?]
주니: [알았어..]
제시: [사야 되는 것들은 문자로 보낼 게!] (끊음)
제시: “윤, 한번 클라이막스를 재밌게 장식해보자고. 이기적이게 행동하는 것은 한번으로 족해. 쓸 데 없이 질질 끄는 건, 그만해야 지.”
제시: “윤! 이제 술이나 한잔 하자고!”
P: “낮술이냐..”
제시: “뭐, 우리 동생 이야기도 들을 겸, 괜찮지 않아?”
P: “거, 탑 여배우가 낮 술하고 사고 쳐서 뉴스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제시: (생각 안해봤다는 표정)
P: “생각 안했냐!”
제시: “그, 그치만 난 술 포기 못해!”
P: (짜증)
제시: “그래! 호텔로 따라와! 거기서 먹으면 그냥 뻗어버리면 되겠지!”
P: “저기요? 그건 잘 못 하면 폭탄급 스캔인데요?”
제시: “그냥 따라와!”
P: “뭔 일 있으면 뒷수습은 알아서 해라..”
제시: “알았어!”
제시: ‘간단하네. 윤, 배우의 연기력을 우습게 보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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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아마 몇시간, 아니면 내일 올라올 듯 합니다. 하는 시리어스라서(..) 본편 연관성도 심하고.
여튼 주니의 언니를 오리지널 설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주니의 본명도 불명이라 애칭만 공개! 나이는 20살! P랑 꽤나 친분이 있음! 하라구로! 프레짱 베이스 카오스!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정말로 장난치려고만 저러는건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호텔로 들어간다는 건.. 밖에서 못 보여줄 짓(여러가지 의미로)이 가능해진다는 것.
..음란마귀는 제외하고 봅시다.
'톱' 아이돌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