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P, 여름P) '건강'과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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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8, 2017 18:17에 작성됨.

봄P

여름P

 

(링크와 이어짐)

 

 

1) 네가 할 말이냐

 

~강가~

 

유우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유우키 "프로듀서! 멈추지 말고 얼른 오세욧! 뒤쳐진다고욧!"

 

봄P "귀찮아...... 왜 아침부터 뜀박질을 하는 건데."

유우키 "적절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잖아요. 프로듀서는 말랐으니까 더더욱!"

봄P "네가 할 말이냐?"

유우키 "저, 저는 아직 성장기라 괜찮아욧! 자, 얼른! 하나 둘 셋 넷!"

봄P "아아 귀찮아......" 어기적어기적

 

 

~식당~

 

유우키 '요시노 씨, 다른 쪽 보고 있는 거 맞겠지?' 힐끔

유우키 '이 때를 노려서 슬쩍......'

 

찰싹!

 

유우키 "아얏!" 화들짝

요시노  "유우키- 떽! 이오니-" 엄격

유우키 "하지만 생야채 먹기 힘들단 말이예욧!" 울먹

요시노 "식재료란 대지와 사람들의 은혜- 남기면 아니 되옵니다-."

유우키 "나, 남기지 않고 프로듀서가 다 먹을 거예요...... 프로듀서는 뭐든 잘 먹으니까......"

봄P "어이. 건강하게 살자면서."

유우키 "프로듀서는 말랐으니까 많이 먹고 살도 붙여야 돼욧!"

봄P "네가 할 말이냐."

 

 

봄P의 소문2 : 유우키와 같이 다니며 살이 빠졌다는 것 같다.

 

 

2) 납득 하지 마!

 

나오 "여름P도 그거 보는구나! 히나 씨랑 치카 말고도 동지가 생겼어!"

여름P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꽤 재밌거든. 애들 보는 거라고 무시하기엔 전투씬이 좋았지."

나오 "그렇다니까! 풀봇코의 '필살 유체이탈 난타'! 크으! 최고야!"

여름P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나도 모르게 특전 DVD 세트와 피규어를 구매해버렸지 뭐야~"

나오 "우왓! 여름P 굉장하네. 뭔가 의외야. 그 정도로 애니메이션이랑 특촬물 좋아했구나."

여름P "원래부터 귀여운 걸 좋아했거든. 포켓몬이나 테디베어도 그래서 좋아해. 꼬옥 안아주고 싶은 느낌이 있잖아."

나오 "나도 알아. 시리즈 대표인 피카츄만이 아니라 여러 몬스터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졌으면서도 귀엽지!"

여름P "역시 나오. 알아주는구나!"

나오 "물론이지, 여름P!"

 

카렌 "뭐야뭐야? 오타쿠 토크 중?"

나오 "아, 카렌! 들어 봐. 여름P하고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말이 통하지 뭐야!"

카렌 "나오 완전 신났네. 근데 여름P처럼 인싸 느낌인 사람이 오타쿠라니, 왠지 좀 깬다."

여름P "어허. 그런 식으로 편견을 가지지 마라." 파앗!

 

여름P "오타쿠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여름P "그리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말고도 무언가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전부 오타쿠라 할 수 있지."

여름P "우린 단지 그것을 자각하고 행동할 뿐. 그러니 오타쿠에게 편견을 가지면 안 돼."

여름P "너는 단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뜨거운 존재였던 적이 있느냐!"

 

카렌 "있겠지. 그래도 아이돌인데."

 

여름P "...... 그렇네?" 납득

나오 "멋지게 연설 해놓고 납득하면 어떡해!"

 

 

여름P의 소문2 :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동생이 있다는 것 같다.

 

 

 

 

 

 

 

 

 

 

봄P는 사실 몇몇 감각과 감정이 희미합니다. 시각과 영적인 감각은 극단적으로 좋고, 청각은 정상.

미각, 후각은 거의 상실해서 음식을 먹을 땐 맛보다 양을 따집니다.

딸기파스타와 유우키의 주화입마 주스를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이유죠.

고통도 거의 못 느낍니다.

 

설정상의 존재로 여름P에겐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성격은 여름P가 혀를 내두를 정도 입니다.

 

+

 

겨울P랑 아냐가 데이트 하는 이야기 올렸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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