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댓을 쓰거나 참여할때 도움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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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1, 2017 22:18에 작성됨.

역시 창댓이라는건 꽤나 어렵죠.

쓰는사람도, 보는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

조금씩 생각을 더 해가며 써야된다는게 여러모로 힘듭니다.

특히 참여형 창댓들은요. (뭐 거의 95%정도가 참여형 창댓들이니...)

 

그러므로 참여형 창댓들을 볼떄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팁입니다.

그다지 거창한건 아니에요.

그냥 창댓 운영하면서 아, 이러면 더 편하겠구나. 같은걸 느낀것을 쓸 뿐입니다.

 

 

A. 쓰는 입장에서.

 

1.보통 쓰는 소설들을 쓰듯이 해도 괜찮습니다. 딱히 억지로 바꾸라고는 안 하니까요.

 

2.이야기 루트를 자신이 정하고 싶다면 선택지를 하는것이 좋다.

다른 주사위나 자유 앵커는 너무 루트가 방대해집니다. 미연시처럼 선택지 형식으로 하신다면 어느정도 루트를 제한시킬수가 있습니다.

 

3.창댓을 망칠 거 같은 앵커는 과감히 재앵커.

창댓이 폭파되면 작가 멘탈도 깨지지만 참여하던 사람들의 멘탈 역시 깨집니다.

 

4.다양한 방식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창댓에는 여러 시스템이 있습니다. 콤마(재개장후 푸른색의 숫자), 주사위, 앵커지정, 선택지 지정 등등...

때에 맞춰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신다면 창댓의 재미는 더 다양해질 것 입니다.

 

5.좋은 아이디어는 좋은 창댓을 만듭니다.

 

6.자신이 원하는데로 안 되는것이 창댓의 묘미이다.

https://i.imgur.com/8XvTRC2.gif <-창댓을 쓸때 창댓에 참여하는 유저를 이렇게 바라보시면 쉽습니다. 정말 온갖방법이 다 나와요.

 

 

B.참여하는 입장에서.

 

1. 되도록이면 작가를 곤란하지 않게.

수용하는건 작가의 재량이지만 너무 곤란한 앵커는 되도록이면 적지 말아주세요.

 

2. 작가가 쓰던것을 뺏어 쓰지 말기.

단문은 괜찮지만 너무 장문으로 작가의 글을 뺏어 쓰지 마세요. 그거 꽤나 큰 민폐입니다.

 

 

대충 이정도만 알고 계시면 쓰거나 참여하실때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댓글 1000이 넘어가는 그런 초장길이의 창댓들에 참여하기 어려워 하시는분들 계실텐데.

그냥 한번 쭉 읽어보고 마음에 드시면 참여하시면 됩니다.

해본결과 기본적으로 1000개 넘어가는 댓글들이 있으면 그걸 다 읽는것에는 약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아무튼 여러분!

창댓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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