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또 한번 써보는 극한 캐빨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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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30, 2017 16:48에 작성됨.
오늘의 캐빨은 저의 아이돌 소트 3위의 유사쿨 하야미 카나데입니다.
겉보기에는 엄청 도도하고 차갑고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실제로는 방어력이 0이다 못해 추가피해까지 입는 마이너스 가드입니다.
아무튼 미드나이트 레이브의 커뮤를 보면 카나데는 평소처럼 허당 프로듀서를 놀려먹는 척 하면서
뜬금없이 프로듀서보고 밤에 무슨일을 하는지 알려달라고 조릅니다.
그러나 프로듀서는 알려주지 않았고 카나데는 "알려주지 않을거 알고 있었어~" 하며 이미 프로듀서가 밤에 뭘 하는지 정도는 다 안다는
뉘앙스로 말하며 각전커뮤가 종료됩니다.
그리고....
이런 화면이 뜨면서 카나데는 밤 12시에 프로듀서한테 전화를 겁니다.
뜬금없이 야밤에 걸려온 전화에 프로듀서는 당황하고 카나데는 전화를 건 이유가 단순히
프로듀서의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더 나아가서
프로듀서가 보고싶어서
라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이후 프로듀서는 이성이 끊어졌는지 바로 공원에서 저 속옷차림만 입고있는 카나데를 찾으러 갑니다.
다음 카드는 22코의 카타르시스의 꽃
각전 커뮤에서 카나데는 "저 멀리 살고있는 아이에게서 팬레터가 왔어... 도쿄는 너무 멀어서 갈 수 없지만.. 늘 응원하고 있어" 라는 말을
시작으로 완전 뜬금없이 오키나와에 가고싶다고 땡깡을 부립니다.
프로듀서는 "1명때문에 오키나와까지 가고싶냐~" 라는 느낌으로 반응한 것 같지만 카나데는 자신을 봐주는 관객이 그 애 한명밖에 없어도
가고싶다는 굳은 의지를 밝힙니다.
그렇게 오키나와로 갑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카나데는 오키나와의 환상적인 경치에 완전 감동한듯
이곳에서는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무언가를 찾을 것 같다며 분위기를 있는대로 잡습니다.
프로듀서와 섬 구경을 마친 카나데는
"성공도, 실패도, 모든걸 잊고 무구한 두 사람이 되어서 이 섬에서 살고싶다."
라고 또 폭탄선언을 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카나데 특유의 "후훗~ 농담" 같은 뉘앙스로 또 한번 넘어가지만
[무언가]를 손에 넣을때 다시 오키나와에 돌아오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커뮤가 종료됩니다.
카나데가... 이런 아이입니다.....
카나데는 모바마스 내에서 친구도 별로 없고 사교성도 특별히 좋지않아서 늘 혼자 논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후에 립스나 카나후미같은 커플링이 생겨났지만... 원래의 카나데는 친구도, 사교성도, 딱히 목표도 없이 떠돌아 다니며 혼빠진 인간처럼 살다
그런 자신을 붙잡아준 프로듀서한테 몸도,마음도 올인해서 히토미 끄게만드는 아이입니다.
이래서... 단발 거유들이란.....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대로 공식에서의 모습이 이래서인지, 2차창작에서의 높은 퀄리티가 매우 드문 아이이기도 하지요.
카나데는 공식에서 너무 여자애들만 노는것같아서....
여자애들이랑 놀기에는...너무 아까워어.....
사실 데레스테 전에 나온 SS들 보면 꽤 달달한것들도 많았던 기억인데 요새는 프로듀서랑 엮이는게 오히려 드문편이죠.
카나데는 이렇게나 온니원인데... 2차에서는 여자애들이랑만 진득하게 노는걸 보면 너무 아깝거든요
데레스테의 나는 왜 이렇게 하는 일이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