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프로듀서가 모든일의 흑막이였다." 같은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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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7 23:20에 작성됨.

그런거 있잖습니까 스승이 최종보스인 패턴

 

 

인기 아이돌인데~ 프로듀서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는데~ 아이돌도 엄청나게 착한데~~

 

어째서인지 인기는 오르긴커녕 내려가기만 하고, 인터넷에선 조악한 합성사진이 나돌아다니고

 

상습적으로 담당 사무실에는 협박편지와 도촬을 암시하는듯한 의문의 사진들이 날아오고....~

 

배게영업을 했니마니 괴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소문은 소문을 낳아서 어느새 일상생활까지 쫙 퍼져서

 

동정은 커녕 같은 그룹의 아이돌한테도 경멸의 시선을 받고... 의욕은 점점 떨어지고 인간혐오는 날이갈수록 깊어지고.....

 

아...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원받으면, 구원에서 절대로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던가요?

 

목숨까지 끊는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고 공포와 세상에 대한 원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저버리려고 할 때

 

프로듀서가 [짜여진 각본]처럼 나타나서 불쌍한 영혼을 구원해준다면... 아마 그 영혼은 영원히 구원자의 손길에서 빠져나갈 수 없겠죠

 

모든걸 버리더라도 빠져나가기 싫어하겠지요...?

 

 

 

 

 

 

 

 

 

 

 

이제 얼마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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