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겨울P)어두운 줄 알았는데 동심이 살아있는 개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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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7, 2017 18:5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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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겨울P는 그렇게나 어두운 삶을 살았던 거구나......"
아냐 "저희는 그런 줄도 모르고......"
시키 "사이는 애매하지만 나도 부모님은 있는데......"
겨울P "자꾸 동정하듯 말하니까 기분 나쁘네. 나 지금은 꽤 행복하거든?"
미오 "하지만 어린 시절이 불행하잖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못 받아본 거 아니야?!"
겨울P "받은 적 있어. 그것도 산타한테 직접."
미오 "어......"
아냐 "프로듀서?"
시키 "너 설마......"
겨울P "왜? 뭐?"
미오 "그렇게나 힘든 시절에도 동심만은!" 왈칵
아냐 "извините(미안해요)!! 프로듀서어어!"
겨울P "이것들이......" 빠직
시키 "있지, 잘 들어. 산타는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아냐 "안 돼요, 시키!"
미오 "그러지 마, 시키냥! 겨울P의 마지막 남은 동심이야!"
시키 "이대로 둬봤자 어디 가서 놀림만 받을 뿐이야. 진실은 알려줘야지."
시키 "너한테 선물을 준 건 사실 알바......"
미오, 아냐 "안 돼!!"
겨울P "ㅅㅂ......"
그 해 크리스마스 밤.
이브를 데려오기 전까지 미오와 아냐는 프로듀서의 동심을 지켜주었다.
이런 거.
남들이 아껴줄수록 당사자가 짜증나는 거죠.
프로듀서 걱정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있거든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 세계관 참 대단하지
2. 저 트리오 너무 좋습니다
가볍게 물었는데 어두운 답이 나오는 개그도 동심이 살아있는개그도 좋습니다!!
2. 저도 저 트리오 완전 좋습니다. 근데 아마도 저만 파는 조합.
이 트리오를 밀고 싶은데 아직 저의 연구가 충분치 않습니다.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