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을 쓰는 건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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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7 12:09에 작성됨.

창댓을 일단 대책없이 만들어 놓고, 꼬박 하루이틀에 걸쳐서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첫 번째 괴담을 다 썼습니다.

물론 작업 시간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는 했지만요.

괴담을 쓰면서 느낀 건데, 이거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 프로 괴담사가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걸 읽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

내가 읽어도 소름끼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종류의 고민도 제법 됐고요.

 

이런 걸 여섯 개나 더 쓸 수 있을까 싶지만, 해 봐야겠죠!

 

(폭파 직전의 창댓만 몇 개나 되는 건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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