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하라 미치루는 움직이지 않고 후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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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7 00:37에 작성됨.

 일단 주최해주신 분 참가하신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께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자 북메이커입니다.

 오오하라 미치루... 개인적으로 데레마스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재미있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봐도 "전 빵이에요!" 라고 광고하는 그 아이는 데레스테 커뮤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빵 안주면 가동을 정지하는 장면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정말 연비가 나쁜 아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알면 알수록 빵 맛(?)이 나던 아이더군요. 그 만큼 개성이 확고하고 좋은 아이돌입니다. 비록 제가 제대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썼는지는 확신이 안 섭니다만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미치루의 모습에 약간의 시리어스 테이스트를 묻혀봤습니다. 마음에 들었다면 좋겠습니다.

 돈이 생기게 되면 뭐든 욕심이 생기게 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관세와 국제배송비를 제외하고도 2만엔 가까이 드는 후미카와 이미 쓴 돈에서 더욱 자금을 깎아먹는 래빗하우스 유니폼 버전 코코아까지... 제가 폰겜을 오로지 무과금으로 버티고 있다는 사실에 이토록 감사스러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가챠도 지르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지겠죠. 하지만 이것도 결국 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취미생활 없이 사는 게 얼마나 비참한지! (자기 합리화)

 주저리 주저리 쓸 건 많지만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죠. 이제 다음 아이마스SS의 소재를 찾아야 하겠군요. 예전에 썼던 니나SS의 후기작을 쓰거나 언젠가 쓰고싶었던 호타루 관련 SS를 쓰거나... 어떤 이야기가 되었던 다음엔 더 좋은 이야기를 들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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