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님 멘탈 깨지는 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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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7 16:47에 작성됨.

세상은 결국 이기적인 것들 투성이라는 논리의 극악무도한 죄인을 상대로

자애로운 신답게 끝까지 자비와 구원으로 답해 교화시키려던 요시노 님이

참다참다 폭발해서 자기도 모르게 사적으로 힘을 사용해 죄인을 벌해서 당황하고 있을 때

죄인이 미친 듯이 웃더니

 

"이거 봐! 결국 내가 맞았잖아!"

"타인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 자비? 그딴 건 불가능 해."

"요시노, 너도 결국 날 미워하는 다른 놈들이랑 똑같다고!"

 

이렇게 말하면서 피를 통하는 고통에도 아랑곳 않고 광기를 발산하는 죄인의 말에

요시노 님 멘탈 깨지는 거 보고 싶다.

 

요시노 님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자기신념을 깨버렸다는 점에서 자괴감에 무너지는 그런 모습.

참고로 저 죄인은 프로듀서.

 

망가진 요시노 님과 요시노 님을 망가뜨린 프로듀서를

별 상관없는 유우키가 치유함으로서 요시노 님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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