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스 한국 문학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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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7 22:35에 작성됨.

출장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갔던 프로듀서는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 프로듀서는 소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소녀가 "이 바보!" 하면서 던진 눈뭉치에 놀란 뒤로 둘의 사이는 가까워지고

프로듀서는 소녀를 최고의 아이돌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소녀와 프로듀서가 함께 했던 어느 날.

그 날은 갑작스럽게 눈이 내려 프로듀서도 소녀도 흠뻑 젖고 말았다.

프로듀서는 몰랐지만 이 날 이후 소녀는 크게 앓았었다.

 

그리고 소녀는 결국......

 

함께 출장을 갔던 스태프는 소녀의 장례식에 갔다 온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참, 이번 계집앤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아.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아?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의상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소녀가 죽은 이유가 소나기가 아니라 눈인 이유를 아시면 소녀가 누구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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