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최근 들어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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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8, 2017 20:42에 작성됨.
2주 전에 카렌 P 시리즈를 올렸었죠.
그리고 작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나마 있었던 글쓰기 실력이 퇴보했다는 것을 말이죠.
아마 카렌 P 시리즈를 읽으신 분들께 드리는 재미도 급감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장편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고 있네요.
일단 신경쓰지말고 계속 쓰시라는 분도 있으셨지만, 제 개인적으로 가져버린 이 불안감은 어떻게해도 해소가 되지를 않아서 글을 못 쓰고 있어요.
그렇다고 또 다시 몇 달간 쉬어버리자니, 그건 부족했었던 제 글을 읽고 기다려주시고 있을 분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고......
여러가지로 고민이네요. 하하.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못 쓰던 글쓰기 능력이 더 떨어져서.... 잘 쓰는건 바라지 않으니 옛날 정도만이라도.. 라는 생각이.
p.s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드셨다면 맨 처음에 생각했던 노선에서 탈피했다는 뜻 입니다. 중도 포기의 무서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