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를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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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17 12:40에 작성됨.

흐으... 공대싫어... 내가 왜 여깄는거지...

바쁜 나날 덕분에, 그리고 상상력 고갈로 창댓 하나를 방치중이긴 합니다만, 최근 써보고 싶은 소재가 생겨서요.

사이버펑 크~ 이 얼마나 매력적인 울림입니까.

기술은 발전했으나 인권은 퇴보한 세계.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

감시하는 정부, 부패하는 기업, 사치스런 상류층, 나태한 중산층, 불만에 찬 빈민, 암약하는 범죄자.

사실은 몇몇 게임을 하면서 받은 영향도 있지만, 이런 다크한 이야기를 꼭 써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강 세계관이나 플롯의 설정, 아니 망상 정도는 되어 있으니 반응만 좋으면 당장 창댓을 파는 것도 되겠고요. 

 

- 배경

2081년, 일본 도쿄 에어리어 346. 다른 곳에 비해 아이돌이 유별나게 많다.

 

- 프로듀서

아마도 주인공. 정말로 평범하다. 지금은.

 

- 아이돌

가상공간과 현실공간 모두에서, 혹은 둘 중 한 곳에서 활동하는 가수들과 엔터테이너들. 모두에게 노출되어 있어 빛나는 존재, 하지만 그만큼 음모를 꾸미는 개인 또는 집단의 표적이 되는 일도 잦다. 놀라운 것은 대중이 그것 역시도 드라마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는 것.

 

- 치히로

프로듀서 두뇌에 이식된 임플란트식 대화형인공지능(ICAI). 비서 및 회계사 모델로 디자인되어 꼼꼼한 성격이며 특히 금전감각이 투철하다. 유머 감각도 있지만, 블랙 유머의 비중이 높아 클레임도 여러 번 받은 모양.

 

우선은 이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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