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 일 시킬 때마다 계약 맺는 프로듀서

댓글: 2 / 조회: 67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31, 2017 22:45에 작성됨.

통칭 선배

가칭 가을P

 

자신이 하고 싶은 일(노동)을 함으로서 스스로가 완성된다는,

가치관이 안즈와 정반대 되는 프로듀서.

 

센스를 겸비했으며 자신감 있는 노력파.

시원시원한 분위기 메이커에 남들에게 친절해서 좋은 선배로 불린다.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

여기에 실적까지 좋아서 "이 사람이랑 일하면 중박은 친다."고 소문났다.

 

시원하고 맑은 성격, 풍년에 수확하는 실적이 합쳐져 가을P

 

다 좋은데 자신감이 넘쳐서 허세가 좀 있는 것이 흠이다.

실제로 능력이 있으므로 심한 건 아니지만 듣다보면 질리는 수준.

 

우연히 만난 안즈를 인세 미끼로 스카우트.

갖가지 방법으로 어떻게든 꼬셔서 일을 시키는데 일단 일은 전부 성공한다.

안즈 특유의 개성을 파악하여 일을 가져오는 것도 포인트.

안즈의 평은 "말만 많은 게 아니라 진짜 대단한 프로듀서."

그리고 "의외로 계산에 철저하다."

 

안즈와 일 할 때마다 계약서를 한 장 씩 쓰는데 이는 임금과 노동량에 대한 것이다.

이 계약 이상의 일을 절대로 시키지 않는다.

두 번하기 귀찮아서 한 번에 끝내는 안즈의 성향을 파악한 것.

기묘하지만 안즈의 특수성과 합쳐져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킨다.

 

안즈가 아이돌을 시작할 때도 계약부터 하였다.

그 내용은 몇 년 안에 안즈를 톱 아이돌로 만들겠다는 것.

기간 안에 안즈를 톱으로 올려놓고 은퇴 시키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즉, 진심으로 안즈의 인세 생활을 이루어주기 위해 일하고 있다.

 

노동은 아니지만 그것이 안즈가 하고 싶은 일, 안즈를 완성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

 

봄, 여름, 겨울

세 계절 프로듀서를 만들었으므로 이왕 이렇게 된 거 완성시키자~ 싶어 가을P도 만들었습니다.

이걸로 개성 넘치는 사계절 프로듀서가 완성되었네요.

 

안즈와 프로듀서 이야기들을 보면 안즈가 결국 아이돌 못 그만두는 전개가 많더군요.

프로듀서와의 신뢰관계나 은근히 츤츤거리는 전개 등으로.

그럼 발상의 전환으로 진짜 인세 생활을 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신뢰는 신뢰대로 챙기지만, 일 할 때는 철저히 계약에 따르기로.

이것이야 말로 진짜 프로가 아닐까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