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노노 극딜
댓글: 6 / 조회: 876 / 추천: 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5-07, 2017 16:50에 작성됨.
생각해 보면 아이돌 하고 싶지 않다는 애를 살살 구슬려서 일 시키는 게 별로 좋은 건 아니거든요.
비슷하게 일하고 싶지 않은 안즈는 어쨌든 자기 의지로 하고 있지만 노노는 그냥 반강제.
애가 갈수록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나와서 다행이지,
사실 노노P들은 죄다 귀신 악마 프로듀서예요.(※아님. 아마도.)
그러니까 노노도 쌓인 게 많을 텐데 그걸 해소하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극딜하는 거.
어떤 이유든 간에 누군가랑 마찰을 빚어서 상대가 막 노노 아이돌 하는 걸로 극딜하는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노노도 화 내고.
근데 애가 화를 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소리만 지르고 말도 두서 없고.
그러다 결국 서러워져서 울고 불고 속풀이 하면서 개운해지고.
화를 내는 모습이 잘 상상은 안 되지만 극딜로 무시당하는데도 화 못 내면 얘는 그냥 호구거든요.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도 풀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미 썼어요.
언제 올릴지만 남았는데 현재 죠죠마스가 주1회 연재라 좀 걸리려나?
근데 고전하면서도 꽤 재밌게 써 가지고 이 페이스면 진짜 주2회 회복할지도.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귀신 악마 프로듀서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재능을 개화할 수 있도록 밀어줄 뿐..! 힘내라 노노! 할 수 있다 노노! 자신감을 가져!
뭣보다 노노는 근본적인 자신감 부족 때문에 무-리-라는 거지 싫다는 건 또 아니니까 말이죠.
여하튼 이젠 정말 미루는 걸 멈추고 슬슬 봐야하겠는데 말이죠.. ㅋㅋ
이제 슬슬 주2회 연재 회복기에 도달한 것 같아서 빨리보셔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