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제] 도묘지 카린 "낡은 신앙과 새로운 소라나팔 소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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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1, 2017 00:23에 작성됨.

똑바로 서라 실버메탈.

왜 마감 날짜를 착각했지?

 

와 살다살다 마감 날짜를 착각해서 급조품을 올리는 때도 있구나.

저게 원래는 현실 파트와 신내림 파트로 나뉘어진 데다가 지역 축제 고증과 일본 건축 양식, 미인주까지 나와서 최종적으로는 용량이 2,3배 정도는 불어날 이야기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네, 사실입니다. 마감 시간 착각으로 인해 함축하고 함축한 결과가 저겁니다. 게다가 작업 시작은 오늘 오후 3시. 음 그래도 나치곤 빠른 작업이었으니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기는 개뿔.

 

최초 기획은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듬뿍 흐르는 1Q84 근처의 느낌에 꼰나마치 이야야 대탈주를 츠츠이 야스타가 똥꾸멍에 쑤셔박아준 느낌의 물건이었습니다만, 마감 시간 착오로 인해 저런 급조품을 내게 되었습니다. 배경 설명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나마 신의 전환과 서파급식 구성은 어찌어찌 챙겼다는 느낌.

 

일단 올린다고 써서 올렸는데 결과적으로 저런 급조품을 내 버린 점, 독자 여러분과 주최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아 하지만 상품은 내놔요. 치킨 주세요.(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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