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사실 뒷세계 아이돌이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댓글: 16 / 조회: 81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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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7, 2017 23:53에 작성됨.
원래 흑화가 인기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흑화 정도가 아니라
아이돌들이 쓰레기거나 사이코거나 불쌍해지고 막
제대로 다루면 19금 딱지를 붙일 내용들이잖아요.
거부감 느낄 만도 하고, 맨 처음에 스레 올린 것도 그렇고
재미 삼아 설정만 올리는 거라 그냥 꾸준글 정도로 남을 줄 알았는데......
컨셉아트 그려주시는 분도 생기고, 세계관 차용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성공해 버렸네요. 말로만 듣던 3차 창작 ㅎㄷㄷ
이쯤 되면 슬슬 설정 정립하고 직접 써야 될 것 같네요.
사실 설정을 쓰다 보면 자연히 전개도 생각하는 만큼 못 쓸 건 없지만 뭐든 간에 현실적인 문제라는 게 있잖습니까.
이미 쓰고 있는 장편이라던가......
으어아 이런 문제는 최대한 없도록 노력했는데 으렇아추ㅏ라
아니, 근데 생각해 보면 엄청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지금까지 쓴 거 보면
잔잔한 단편들
인간찬가의 죠죠마스
퓨어한 일상개그 세인트☆아이돌
근데 여기에 뒷세계 아이돌ㅋㅋㅋㅋㅋㅋ
세인트하고 뒷세계라니, 너무 극과 극이잖아 이게 뭐야아아아아!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C방에서도 안되면 뭔가 잘못하시거나 계정에 오류 있으신거니…
그런데 더 이상 늘렸다가는 키라 님의 체력이... 정신이... 마지막 스위치를 누를 수 없는 상태가 될 것같아요...
무리는 금물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테이블이지만…
사실 제가 현재 업로드중인 소설인 Project OFA 역시도 아이돌 친구들을 직접적으로 엮어놓진 않았지 충분히 어두운 묘사가 많은 편에 속하는 작품이긴 합니다 애초부터 주인공인 박원우의 설정이 그 지경이니 아닌게 이상한 축이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묘사나 표현이 심해지는 축이라서 아예 이후의 이야기는 연재불가(설정 글에서 밝힌 표면적 이유 외의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까지 해놨을 정도니 말 다 나왔죠 -_-;;
다만 그 어두운 묘사를 모두가 불쾌감 없이 받아드릴 수 있게끔 한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페이데이 갱단이 분명 사회적 물의를 엄청나게 일으킨 테러리스트급 취급을 받고 갱단 이미지지만 외부의 묘사는 유쾌한 로빈훗 같은 의적 이미지가 있는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