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세계 아이돌]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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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4, 2017 01:08에 작성됨.

기술은 근미래 수준으로 기계를 통한 인체개조까지 가능하다.

 

레 미제라블이나 셜록 홈즈 같은 중세 유럽이 배경이지만 이름이나 국적 같은 건 그냥 이것저것 섞여 있다.

배경이 되는 국가는 왕권이 있으나 부패했고 귀족들과 사업가들이 결탁해서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지를 않는다.

이런 귀족들 중에서 가장 세력이 크고 아름다운 것은 '미시로' 가문이다.

 

빈민가에서는 반인륜적인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지만 경찰들도 손 쓸 수 없는 일이 많아 무시당한다.

갱스터, 빈민세력, 흉악범죄자, 사이비 종교 등이 뒤섞여 있어 거의 항상 혼란스럽다.

그나마 중산층들은 귀족한테 잘못 걸리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산다.

하지만 갱스터들에게 반강제로 보호비를 뜯기고 있다.

 

특수경찰은 사실상 유일하게 제대로 굴러가는 경찰 조직이다.

부패 경찰부터 해서 온갖 범죄자들을 과격한 방법으로 진압하고 있지만 외부의 탄압은 무시.

이들이 없으면 자기들도 위험한 걸 귀족들고 알고 있어서 뒤를 봐주고 있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현실의 인간과 거의 동일하나 가끔 그 한계를 넘어선 존재들이 있다.

'초인'이라 불리는 그들은 육체적인 능력에서 병기와 동급이며 그 수는 매우 적다.

특수경찰에서는 초인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 한다.

하지만 초인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뜻이라 꽤 어려운 일이다.

 

한 때 뒷세계의 사실상 지배자로 군림한 [프로듀서]라는 자가 존재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다.

그러던 그가 다시 나타나 세계의 능력 있는 범죄자들을 모아 '미시로 가문과 귀족 세력의 숙청'을 계획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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