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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고 친화력 넘치는 미오
댓글: 10 / 조회: 69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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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0, 2017 21:32에 작성됨.
원래부터 활발한 아이였던 미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 활발함이 '나댄다'로 와전되어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집니다.
운동신경 좋고 공부도 잘 하니까 질투하는 세력이 생긴 것이죠.
언젠가 애들끼리 뒤에서 자신을 안 좋게 말하는 것을 듣게 된 미오.
배신감보다는 너무나도 큰 충격에 오히려 절망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이에 대해 무슨 말을 하면 오히려 더 큰 반감을 살까봐 속으로 삼킵니다.
'미움 받기 싫다'는 생각이 활발함을 점점 과장시키고, 그래서 원래부터 빨랐던 눈치가 발전.
얘는 뭘 좋아하는 구나, 얘는 뭘 싫어하는 구나, 그러니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게구나. 이런 식으로 계산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친화력'이 되어 남에게 미움 받지 않는 미오를 만들어낸 것이죠.
지금의 미오는 그렇게 만들어진 연기의 산물.
완전 거짓고 아니고, 그렇다고 진짜도 아니라서 스스로도 이것이 연기인지 아닌지 모르는 가면.
음............
아이코 - 암살자
아카네 - 하반신 마비
미오 - 가면을 쓴 연기자
난 최애들을 가지고 뭘 만드는 거지;;;;;;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런게 설정이 아니라 최근들어 저런 일이 많이 생긴다는게 문제죠.
자기 외면 내면을 구분할 수가 없는 경우가요.
암흑계의 5대악레벨로 말이죠.
타케P가 악마면...... 응원하는 척 웃음강요로 아이돌들을 망가뜨리고 뒤에서는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와우.
미오쟝의 상냥함을 나대니 뭐니 폄하하는 녀석들은 학창시절 짜져만있는게 미학인줄아는 찐따들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말이야~ 15살의 상냥하고 웃는얼굴이 아름답고 커다란 가슴과 황금빛 눈동자를 가졌고 키도 161로 딱 적당한 JK가
말 걸어주는거라고~ 요즘 만화에서도 이런거 잘 없다고~? 그런데 이걸 그렇게 폄하해!! 어!!
니들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얼마전에 안티스레 보고옴)
집단괴롭힘이라는 건 이유가 없죠. 별 거 아닌 이유를 대지만 그냥 핑계일 뿐. 그냥 마음에 안 들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는 거죠.
어! 눈도 반짝반짝해서 예쁘고 기운차고 키도 적당하고 몸매도 완벽하고 착하고 친화성좋잖아~ 도대체 왜!
(이 사람은 미오쨩 파멸SS를 작성한 전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