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모든 2차 창작러, 나아가 모든 창작자들의 고민이겠지만

작품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큰 고민이죠.

일단 열심히 쓰는 것은 당연하고 재밌는 내용을 고민하면서 쓰고 있는데

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의욕도 떨어지고 그러다 연중이 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 무너지고...... (※ 그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 제가 보는 작품 만큼은 반드시 댓글을 달려고 합니다.

창작자에게 누군가의 반응 만큼이나 좋은 선물은 없으니까요.

본론을 말하자면, @NOTHER ONE CINDERELLA STORY 연재 6화 만에 관심도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죠죠와의 크로스오버라는 매니악함이 큰 약점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죠죠라는게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마이너 중에서 가장 메이저하다... 이런 말들이 있지만

결국은 마이너 장르, 패러디는 유명하지만 인지도는 떨어지고, 태생(?)부터가 매니악하니까요.

흥미를 유도하려고 예고편도 써보고, 피드백 마크도 붙여보고,

사람들이 많이 볼 시간에 올리는 등 작품 외적으로도 신경 쓰고 있지만

갈수록 반응이 식는다는 점은 어쩔 수가 없군요.

그럴수록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더더욱 감사하지만요.

뭐, 푸념하듯 쓰긴 했지만 딱히 결론은 없습니다.

보는 것을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은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니까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이런 글이 있다'는 걸 알리려고 하는 겁니다 ㅎㅎ

제 작품 홍보는 제가 해야 하는 거니까요.

어쨌든 간에 무슨 일이 없는 이상 작품은 계속 쓸 것이고

한 화 한 화에 최선을 다할 테니 최소한 지금 보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겁니다.

뭐, 그렇다고요. 하하.

그런 의미에서 슬쩍 이번 화 링크를 투척하기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