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TIXE-15] P 「마지막으로, 작가가 남기고 간 이야기.」
댓글: 36 / 조회: 1273 / 추천: 1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3-15, 2017 21:06에 작성됨.
-사족.
아ㅏ나 맨 밑에 사인하는데 눈물이 터져가꼬
사실 후기 올리기 싫은데 진짜 이거 올리면 끝이잖아요 빠빠이잖아 영원히
나름대로 엄청 정들었고 진짜로 고3 1년동안 이것덕분에 버티면서 살아왔다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녀석인데
떠나보내는 게 아쉬워서 죽겠네요 정말이지
나 진짜 아쉽단 말야 끝나는 거...
같이 참여해주신 분들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맨 마지막에 덕분에 즐거웠다는 댓글 보면서 펑펑 울었고 진짜
아 그래도 작품이 실패한 건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정말로
그런 생각도 하고 막 8개월 헛짓한 건 아니었구나 재밌었구나 다행이다
뭐라고 감정은 북받쳐 흐르는데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떠나보내야겠죠
...
...재밌었다!
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결말도 난 김에 츄라이 츄라이
결국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독자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친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셨다니 기쁠 따름입니다. :)
다른 창댓에서 뵙겠습니다!
내가 고3땐 뭘 했을까, 하고 다 알면서도 잊어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스스로에게 되묻기도 했고요
유효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내 나름의 '열심히'를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는 초조감도 되살아났습니다.
뭐랄까, 참 많은 것이 전해지는 글이었네요. 제가 참 초라합니다.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라하실 필요도 없고, 초라하시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정복 꼭 할게요!<
철학적인 이야기라던가 복잡한 이야기라던가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길어질 테고, 재밌을 것 같지도 않고. 중요한 이야기만 하고 끝내죠.
재밌었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도, 이 이야기 속의 아이돌들도 최고였다!!
정말,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우연이지만 저도 2014 STAC에 지원했었더랍니다. 서류는 통과했었는데, 발표에서 삽질을 한 덕분에 결국 떨어졌(ry
벌써 1년도 더 된 이야기라 머릿속에서 기억도 잘 안 나지만 번역 퀄리티도 좋고 재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튼 덕분에 호러 붐이 잠깐 일었던 것 같기도 하고여. 브루-스크린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하느님 맙소사. 세상에 그런 우연이
그치만 15년 스택은 서류부터 떨어졌습니다(쑻) 친구놈이 대상을 탔는데 아이고 배가 아프다
안 그래도 창댓만 두 개를 준비 중에 있는 저로서는... 저의 미래는 아주 꽁꽁 묶여있군요
근데 그게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턴는 출국 준비를 해야해서...
긴시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세계정복해주세요 정복당할게요!!!(?)
하튼 후기라든가 이런 게 있어줘야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제는 별로 실감이 안 났으니까요 :O 결혼식, 장례식, 졸업식, 뭐 이런 게 생각보다 중요하긴 하나봅니다
세계정복은... 제게 시간과 예산을 더욱 주신다면!
작가님 창댓 덕분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다시 창댓판에서 뵙겠습니다!! :D
처음부터 정말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작품철학은 신경을 많이 쓴 건 맞는 거 같아요. 이제부터는 이런 식의 겉핥기를 끝내기 위해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후기까지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네요. 8개월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작가님이 고3이라는게 제일 충격이었네요. 제가 고3때는 뭘 했더라..
저는 좀 특이 케이스라...허허
후기가 15편 넘버링이 달려있는 이유는, 꼭 들려드리고싶은 말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제 실력이 미숙해서 제 안의 모든 이야기를 작품 안에서만 들려드릴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들이 물음표를 띄워주셨으므로 저는 만족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번 봐보라는, 지나가는 듯한 대화로 보게된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완결나는 것도 보고 안 그리던 그림도 그려보고 그동안 재밌었네요... ㅠㅠ 그런 컬쳐쇼크적인 완결이라니 덕분에 기이하다면 기이할 수 있는 물음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기회가 됐네여!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시길... 그리고 아이스크림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었어여...
꽤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정성들여 그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작품 철학이라... 큰 공감되는 소재네요. 물론 저는 저런거를 투영해서 쓴 작품이 없지만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 그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열심히 말이죠... 앞으로 쓸 것에 대해서 좀더 열심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철학 관련 이야기를 넣으려다 보면 스스로가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되더라구요
공부해야겠습니다. 귀찮음만 아니면...
창댓 같이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언제 또 이런 이야기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진 이상 같은 이야기는 나올 수 없고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려면 한참 걸리기 마련이니까요.
더헤드님이 같이 참여를 하셨나 안 하셨나 기억이 안 나네요 :O 봐주셨다면 감사할 따름입지요 헤헤
또 만들게 될 겁니다. 기다려주세요. :)
일단 머리가 너무 아픈 건 나중에 다 풀려진 뒤에 보는 성격인지라
그건 그렇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또 나올 거라니 기대되는군요.
그러고보니 틱스 덕분에 저는 본가 13인을 빠짐없이 간단히 셀 방법이 생겼네요. 맨날 한 명씩 빠뜨리는데.
결국엔 그냥 물음표를 던지고 싶었을 뿐입니다. 캐릭터의 본질이란 뭘지,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만 했다면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여태껏 함께 해주신 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애교로 봐주시길 바라요...ㅎ......
다른 작품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