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NOTHER ONE CINDERELLA STORY 3 -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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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7 16:02에 작성됨.
전통의 대형 기획사 346 그룹.
346의 아이돌 부서에는 그 '다양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있다.
초기 구성원은 14명, 6개의 유닛. 상징은 페가수스를 닮은 하트 문양.
신관 꼭대기 30층, 아이돌들의 개인물품으로 꾸며진 개성적인 프로젝트 룸.
그 사무실에 기묘한 손님이 찾아왔다.
“키가 무척 크네요. 프로듀서 씨보다 더.”
“인상도 엄청 무서운데. 프로듀서보다 더.”
“‘뉴 제너레이션’의 시마무라 우즈키, 그리고 시부야 린. 사인을 부탁하고 싶은데.”
장신에 험악한 인상을 한 기묘한 남자.
"좋아. 아주 좋아. 최고의 리얼리티야."
“우꺄~☆ 만화가 선생님이 모델로 지목해주셔서 키라리는 정~말로 해피해피 한 거양~!”
광적으로 펜을 놀리는 만화가.
“지, 진짜로 왔어, 죠스케! 우리가, 그, 아이돌들이 있는 대기업 346 프로덕션에 왔다고!”
“누가 보면 우리가 아이돌이라도 된 줄 알겠다. 진정하라고, 코이치.”
"그보다 말이지, 어째서 키라가 아이돌 소속사에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데?”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한 학생과 그 친구들.
그들의 목적은 회사 안 어딘가에 숨은 『살인귀』를 찾는 것.
갑자기 침대 밑에서 누군가 말했다. 『아가씨의 손은 매끈매끈해서 귀여웠어. 곧 부모님과 만나게 해줄게.』
그리고 그 여자아이도 살해당했다.
나는 어느새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강하게, 피가 나도록 강하게 손톱을 물어뜯었다.
회사 안에서는 누가 봐도 수상한 행위지만 어쩔 수 없는 본능이었다. 나는 절망하면 손톱을 물어뜯는다.
욕구를 참으면 손톱이 자라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프로덕션에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화살.
기묘한 파도를 몰고 온 손님들과 휩쓸리는 아이돌들.
어쩌면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는 운명.
@NOTHER ONE CINDERELLA STORY 3 - 히가시카타 죠스케 346 프로덕션에 오다
미리 써놓은 분량이 있으니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홍보 겸 재미삼아서 이런 식으로 예고편도 올려야겠습니다.
지금 예고한 3화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오늘이나 내일 쯤에 올라올 겁니다.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혼란이 시작된다!!
내친김에 스탠드 스레에 적어보러 가봐야겠네요. 아핳
요전번에 스탠드 구상 해보고 싶어져서 심연에서 끌어올렸습니다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