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ER ONE CINDERELLA STORY 3 - 예고

댓글: 9 / 조회: 60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3-10, 2017 16:02에 작성됨.

전통의 대형 기획사 346 그룹.

346의 아이돌 부서에는 그 '다양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있다.

초기 구성원은 14명, 6개의 유닛. 상징은 페가수스를 닮은 하트 문양.

신관 꼭대기 30층, 아이돌들의 개인물품으로 꾸며진 개성적인 프로젝트 룸.

그 사무실에 기묘한 손님이 찾아왔다.

 

“키가 무척 크네요. 프로듀서 씨보다 더.”

“인상도 엄청 무서운데. 프로듀서보다 더.”

“‘뉴 제너레이션’의 시마무라 우즈키, 그리고 시부야 린. 사인을 부탁하고 싶은데.”

장신에 험악한 인상을 한 기묘한 남자.

 

"좋아. 아주 좋아. 최고의 리얼리티야."

“우꺄~☆ 만화가 선생님이 모델로 지목해주셔서 키라리는 정~말로 해피해피 한 거양~!”

광적으로 펜을 놀리는 만화가.

 

“지, 진짜로 왔어, 죠스케! 우리가, 그, 아이돌들이 있는 대기업 346 프로덕션에 왔다고!”

“누가 보면 우리가 아이돌이라도 된 줄 알겠다. 진정하라고, 코이치.”

"그보다 말이지, 어째서 키라가 아이돌 소속사에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데?”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한 학생과 그 친구들.

 

그들의 목적은 회사 안 어딘가에 숨은 『살인귀』를 찾는 것.

 

 

갑자기 침대 밑에서 누군가 말했다. 『아가씨의 손은 매끈매끈해서 귀여웠어. 곧 부모님과 만나게 해줄게.』

그리고 그 여자아이도 살해당했다.

 

나는 어느새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강하게, 피가 나도록 강하게 손톱을 물어뜯었다.

회사 안에서는 누가 봐도 수상한 행위지만 어쩔 수 없는 본능이었다. 나는 절망하면 손톱을 물어뜯는다.

욕구를 참으면 손톱이 자라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프로덕션에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화살.

기묘한 파도를 몰고 온 손님들과 휩쓸리는 아이돌들.

어쩌면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는 운명.

 

@NOTHER ONE CINDERELLA STORY 3 - 히가시카타 죠스케 346 프로덕션에 오다

 

 

 

 

 

 

 

 

 

미리 써놓은 분량이 있으니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홍보 겸 재미삼아서 이런 식으로 예고편도 올려야겠습니다.

지금 예고한 3화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오늘이나 내일 쯤에 올라올 겁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