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대회를 참여 안한 게 어찌보면 다행인 거 같아요.
댓글: 3 / 조회: 66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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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7, 2017 10:54에 작성됨.
번역을 하건, 팬픽을 쓰건 이건 취미생활이니까요.
전문성을 요할 필요도 없고 기간을 정할 필요도 없죠.
저도 혹시 대회라는 심사를 거쳐야 하는 무대에 제 원고를 올렸다면
즐겁게 즐기는 취미생활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취미 때문에 신경 쓰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을 겁니다.
참가하셨던 분들 피드백을 받아보고 자기반성하시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너무 과한 자기반성 같은 건 굳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글 쓰는 스타일은 금방 고쳐지는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제 또 계속 써나가실 거고, 발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물론 이번 대회 같이 창작욕구를 촉진시키는 이벤트가 앞으로도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저 정말로 욕심부려서 내 글 읽어줘!!! 왜 내 글은 안 읽어...?? 하는 신입 작가분들이 이번 대회에서 대중적으로 잘 읽으려면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정도네요.
하지만 역시 자신이 만족하면 그게 최고인 것인데. 란 생각은 변함 없어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