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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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7, 2023 21:0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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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쿠로다테 님. 혹시 다시 한번 설명이 필요하실까요?”


 “네. 제발요…”


 이게 무슨 일일까.

 갑자기 납치되듯 데려와져서는,


 “네, 먼저 현재 저희 기업 회장님, 쿠로다테 님께는 작은할아버지께서 비행기 사고로 실종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실종 전에 제게, 현재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종손 쿠로다테 님께 회사와 공적 재산을 제외한 개인 재산 약 ‘10조엔’을, 시험에 통과하면 상속하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물론 통과하지 못한다면 상속 없이 전부 사회에 환원되고요.”


 “네… 거기까진 이해했… 습니다.”


 이런 설명을 듣고 있다니. 뇌가 멈추기라도 한 것 같다.

 

 “납득은 가지 않아도, 말이죠?”


 “네……”


 이 상황이 납득간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닐까. 일본 내에서의 활동은 적은 편이지만, 일본인이 만든 기업 중에서는 그 미나세나 하코자키조차 뛰어넘는 세계 탑급 기업의 회장님이, 알고보니 내 작은할아버지였단다. 그리고 그런 회장님이 갑자기 실종되었고, 나한테 10조엔을 상속하려 하신다고?

 삼류 코미디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먹겠다. 이 뭔 개소리야!


 “그래서 그 시험이란 바로, ‘1년 동안 1조엔 쓰기’입니다. 와 정말 부럽네요.”




* * *




 “네. 아무튼, 회장님은 멀쩡히 살아계십니다. 자기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당했다고 쇼하고 있는 거죠.”


 “그… 그런 거죠? 진짜 아무 문제없으신 거죠?”


 “뭐 그렇죠. 이제 자신은 회장도 갑부도 아니게 된 채로 제2의 인생을 살 테니 조금 요란한 은퇴라고 생각해달라나… 회사가 뒤흔들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조금 요란 이렇고 있네요 진짜.”


 “그… 괜찮으신거죠?”


 “네, 그래도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긴 있는건지 인수인계와 대비는 나름 잘 해뒀더라고요. 실종이 3일 전인데 아직 무슨 뉴스 같은 건 안 떴죠? 물론 그건 회장님 덕분이 아니라 저희들이 고생해서 그런 거지만요.”


 뭐… 아무튼 회장님… 작은할아버지는 살아 계신 거고, 그냥 괴짜셔서 이런 일을 계획하셨다 이건가?

 다행이다.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었구나. 아마도.


 “아무튼, 하실거죠?”


 “그야… 당연하죠.”


 그럼… 못 먹어도 고지!

 와! 1조엔! 자고 일어나니 벼락부자! 내 마음대로 마음껏 쓸 수 있는 돈!


 “흥분되는 건 이해하는데, 조건 들으시고 가실게요 쿠로다테 님.”


“아, 넵.”




* * *

1. 일본 내에서, 합법적인 돈 사용만 인정

2. 종료 시점에 재산을 남겨서는 안됨(돈, 현물, 부동산, 주식 등)

3. 재산 증여 및 기부 불가능, '자신을 위해' 쓸 것

4. 고용인원은 100명 제한 및 '합당한' 업무와 급여를 제공

5. 유, 무형의 가치자산 파손 또한 불가능(현질 후 계정 삭제 등도 포함)

6. 무언가를 가치 이상으로 비싸게 구매하거나 헐값에 판매하는 것도 불가능

7. 설명해준 비서 이외의 사람에게 시험에 대해 발설 불가


 “자, 조건은 이와 같습니다.”


 “와… 생각보다 빡센 조건이네요.”


 “그야 그렇죠? 안 그러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자, 계약서는 여기 있습니다. 도전하실 건가요?”


 “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비서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쿠로다테 님.”




* * *




"안녕하세요~ 비서 지원자인 키타카미 레이카예요! 사장님은 꽤 젊네요~ 괜찮아요, 못 미더운 편이 안심되니까요! 마음 편히 쉽게 쉽게 면접해요~"


 ……


 “어… 믿을 만한 곳에서, 확실히 걸러서 뽑았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네… 물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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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창댓)전작마저 탈주한, 사람^^끼가 아닌 Beststarlight라고 합니다. 이미 창댓 연중이 몇 개인 놈이라 단편도 아닌 창댓에 다시 뻔뻔하게 온 저를 믿으실 수 없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런 제가 감히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성인이 된 몸으로 스스로의 작품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한 번만 지켜봐주실 수 있으련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군대를 간다 할지라도 반드시 완결내겠습니다. 무릎꿇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중간에 가끔이라도 좋으니 앵커에 참여해주신다면 감사히 의견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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