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못 이겼던 사람.(캐릭터 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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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6, 2021 02:5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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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어떻게 보면 인연이고 운명이겠지...-


-궤변이라고 불러도 좋아. 근데 네가 여기 온 건 변함 없으니까. 

 아니면 이렇게 만났을 운명이었거나.-


-한 번 연주해볼래?-


-쏘리해.-


사토루와 처음 만났을 당시 한 말들


-너 친구가 있었어!?-


카즈토를 데리고 온 사토루에게 한 말


-아이돌의 길을 갈거면 말리지는 않을게.

 내가 널 제자로 들인 건

 넌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였어.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제일 먼저 알고 보듬는 그 심성 때문이었어.

 내 기대에만 저버리지 마. 그것만 약속해줘.-


아이돌 활동을 그것도 야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알시엘에 지원했을 당시

사토루가 적진에서 엿 멕여서 성공할게라고 한 말에 대한 대답


-사토루...미안하다...

 그래...갈거다..근데...그 전에 아직 할 일이 남았어...그것만 하고 갈거야...-


-잘가고...(잠시후) 사토루...그게...조금만 천천히 가....천천히...내가 볼 수 있게..

 천천히 돌아가 줘....-


 -잘 있어..(さようなら..)-


사토루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순간


-그 아이...뭘 해도 죽는다는 겁니까?-


-제가 죽게되면...그 피를 뽑아내주십시요...

            아마 혈액형이 같으니 그 아이 몸에 맞을 겁니다...-


-어떠한 이유를 넣어서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렇게해서라도 그 아이..사토루...당신 동생...살게 해주십시요..-


-어른이라서입니다.-


죽기 이틀 전 유이치에게 자신의 피를 기증하고 그 피로 사토루의 혈액 및 호르몬 중화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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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YLOPJctLa8


모모자키 나오토(향년 28세)

아오노 슌, 타케다 소이치하고 절친이었으며

사토루를 가르친 스승이다.

어떻게 보면 어린 시절 어른에게 받았던 상처로 어른을 어른으로 안 보던 

사토루가 유일하게 어른으로 봤었던 사람이다.

사실상 모든 면에서 사토루에게 영향을 주었고

사토루 본인도 나오토의 말에는 깍듯이 대했었다.

음악을 좋아했고 음악에 대해서는

사람, 국가를 따지지 않았었다.

한 때 야누스 프로덕션 루키 작곡가로 들어섰으나

사내 부패 밑 견제와 자신은 그저 잘 나가는 놈 띄워주기 위해

곡 만드는 곡 뽑는 기계 취급하는 회사였던데다

가르친 사람들 하고도 맞지 않았다보니 사표를 쓰고 나왔다.

표면적인 사유는 건강상의 사정이라고 적었었다.

마냥 나쁘게만 끝난 듯 하지만 이 때도 좋은 인연은 있었다.

그게 절친인 아오노 슌과 타케다 소이치였고 자신이 가르치던

애들 중 하나였던 미우라 아즈사였다.

하지만 마냥 좋지 않게 끝난 인연도 있었는데

그게 이시다 이치로였었다.

프로덕션을 나가고 프로덕션 다닐 당시 따 놨던 교원 자격증으로 교사가 되었고

윤리 과목을 맡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구 건물을 돌아다니던 중 밴드부실에서 기타를 찾았고

옛 기억에 젖어 연주를 하고 있던 중 

아카시 사토루와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를 제자로 들였다.

그 이후 미야노 형제가 들어오고 시라이시 센이 들어오면서

밴드부가 재결성되어 활동하였었고

이후 사토루 일행의 아이돌 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등

사토루 입장에서는 정말 참된 어른이었다.

그러던 중 미우라 아즈사가 야누스에서 765프로로 이적하면서

타카기 준지로의 부탁으로 교사를 그만두고 765프로 프로듀서로 입사한다.

당시 765프로는 활동 아이돌도 미우라 아즈사와 프로듀서 되기 전이었던

아키즈키 리츠코 이 둘 뿐이었지만 상당한 활약을 보였었다.

그리고 미우라 아즈사의 첫 솔로곡을 만들었으나 만들던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얼마 안가 심근경색에 의한 협심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모모자키 나오토가 만든 곡은 제자인 사토루 덕분에 훗날 아즈사에게 전해졌었는데 그 곡에 곁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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